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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15:3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A가 좀 더 시스템이 좋아보여서(공공형 유아 전문) 입소대기 걸었다가 B가 자리 났다고 해서 옮겼는데..
일반적으로 어린이집을 처음 가면 적응 기간(2주~한달)을 가지는데, 아직 친구들이랑 논다거나 하는 개념보단 장소랑 사람에 익숙해지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는 옮기지 않고 쭉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24개월 이후에 갈 어린이집이 월등하게 더 좋다면 잠깐 고생하더라도 옮기는게 차후에 더 좋을 수 있을 거 같네요
21/02/03 15:46
A가 마음에 드셨으나 정원문제로 다른곳 가셨나보군요 ㅜㅜ 전 연락까지 와서 싱숭생숭하네요..
큰어린이집은 정원도 많고 일단 공간이 넓어보여서 끌리긴했네요. 일단 1년은 잘 다녀보는걸로..흑흑
21/02/03 15:46
대기자가 많은 어린이집이면 통화끝나고 바로 보충되지 않았을까요?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연령(만 3세)에 유치원을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린연령은 무조건 가까운곳에 보내는게 좋더라고요.
21/02/03 15:48
네네, 이미 대기자가 우리 아기 뒤로 10명은 되는 가정어린이집이라서요.. 바로 보충됐을거에요 흐흐. 호옥시 가능한가 궁금했어요.
가정어린이집 잘 다니다가 36개월 이후 유치원도 괜찮겠네요^^
21/02/03 23:13
확정한 뒤에도 옮기셔도 상관이 없지요. 심지어 다니는 동안에도 잘만 걸어두는게 입소대기인걸요. 입학전이셨으면 더 상관없으셨구요. 그래도 다녀봐야 좋은 곳이 어딘지 아는 법이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확정하신 곳이 더 잘맞는 곳이려니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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