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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06:50
드리클로(카피 제품은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롤 타입 제품 있는데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아줍니다. 약국 가시면 구입하실 수 있고, 사용법은 약사분이 설명해주실거에요.
다만 사용할 때 따갑거나 가렵거나 쓰라릴 수도 있습니다.
21/04/21 10:09
드리클로 가끔 쓰는데 이게 수분이랑 결합하면 염산 성분이 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굉장히 심합니다. 가려운 정도면 다행인데 심하면 빨갛게 발진 일어나고 굉장히 쓰리고 아픕니다. 그래서 반드시 보송보송한 상태에서 써야만 하는데...
저는 조금만 더우면 평소에도 겨드랑이가 약간 촉촉해 지는데요. 드리클로 사용법 대로 약 바르고 자다가 땀이 난단 말이죠...그러면 아픕니다. 땀 억제하려고 쓰는 약인데 땀이 약에 닿으면 아파서 못쓰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다한증이 싸이 겨땀 수준처럼 심하시면 쓰기 힘드실거예요 그냥 수술이 제일 맘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21/04/21 11:07
결벽증이신분은 누가 옆에와도 스트레스 받으실거같은데 본인이라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어떠신가 싶어요. 옆사람은 상수니까 나라도 줄여야죠
21/04/21 12:34
전 반대로 중고등학교때 겨땀때문에 너무 고생했습니다. 재수할때 드리클로를 알게되었고 삶이 바뀌었죠. 지금은 안씁니다만... 드리클로 써보시면 새 세상이 열릴겁니다. 뽀송하다 못해 건조한 겨드랑이를 만지고 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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