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A55를 잘 쓰다가 정리하고 기변을 하려고 합니다.

기변의 이유는 갈수록 발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때문입니다.

새 버전 부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 스포티파이나 타이달을 사용 가능하거든요.

매번 기기안에 파일을 넣고 듣는 것도 재미는 있는데 슬슬 스트리밍의 고음질이 따라오는 느낌이라 땡기기도 하구요.



현재 고려중인 기기는 두가지입니다.

WN-A105 와 WN-A106hn

사실상 똑같은 기기이지만 전자는 내장 메모리가 16G 후자는 32G 라는 점이 다르며,

후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된 번들이어폰 IER-NW510N 을 제공합니다.

사실 번들 이어폰은 이전버전인 IER-NW500N에 대한 지인의 평이 썩 좋지 못해서 큰 기대는 안합니다.

이미 유선 이어폰으로는 XBA-N3AP도 쓰고 있구요.



다만, 고민거리는 내장 메모리인데...

자체 OS인 NW-A55 때야 어짜피 외장 sd메모리가 필수라 신경을 안썼는데,

이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되면서 용량이 꽤 부족한 모양이더군요.

이미 깔린 것만 9기가가 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딱 2G가가 남는다고 합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지원기기라고는 하지만, 유투브나 타이달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스트리밍에서 다운로드가 필요한 경우엔 외장 sd카드 쪽에 해야겠죠.



1. 과연 어떤기기가 효율적일까요? 가격은 8만원 차이가 납니다.

2. 16기가 용량중 2G만 남는다면, 스트리밍 정도만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용량일까요?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