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금융기관에서 7년정도 일하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

그 후 지게차운전을 약 2년 간하다가.

아는 형님이 경영하는 인테리어시공(도어 시공)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3달정도 되었는데 제가 손도 맵지 않고, 제가봐도 일센스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폐를 계속 끼치게 되네요.

성인 adhd란 것을 보고 어느정도 저랑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정신의학과에 갔는데 우울증약만 처방해주네요.

adhd진단받기가 어렵나요? 콘서타라는 약을 복용해보고싶은데..

뭐 일단 그런 연유로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법인택시 운행 요건이 없어진 개인택시,

계속적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문이 열려있는 대기업 현장직 쿠팡.. 이 떠올랐어요.

울산지역 개인택시 번호판은 약 9천만원인데 어떻게 돈은 마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택시는 2일 일하구 하루 쉬는 형식이고 쿠팡은 주5일제 에 대체공휴일까지 챙겨주네요.

둘다 만만한 직종이 아닌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명절빼고 일요일만 쉬고 있습니다.

저는 39세 남자구요.  어떤 직종이 나을지 고견 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