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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21:33
해당 키보드의 색상별 변화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는데, 소리는 원래 아주 미묘한 구조변화 만으로도 상당히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키보드 열어서 기판 아래에 테이프만 붙여도 소리가 많이 달라집니다). 느낌은 그보다는 큰 구조적 변화가 있어야 체감할만큼 달라지는데, 모든 것이 동일하더라도 스위치 신품과 오랜기간 사용하던 스위치 사이에는 소리와 느낌상 차이가 어느 정도 있어서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체리 스위치 자체도 시기별로 약간씩 달라지기도 하고요.
21/11/05 23:17
키감의 차이는
1. 스위치 2. 하우징 3. 보강판 4. 키캡 크게는 이 4분류라고 보시면 되고, 느끼신건 스위치 차이겠네요. 보통 매니아층에서는 rgb보다 논rgb스위치를 선호하는분이 많은데, rgb스위치에서 서걱임/뚜껑소리가 느껴지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에요. 참고로 대체적으로 논rgb는 보통 스위치 상부가 검정색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rgb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윗분이 써주신것처럼 시기에 따라 검뚜자체에서도 예를들면 같은 흑축에서도 구흑,신흑이라 부를정도로 또 나뉘어 지기도 하구요..
21/11/06 01:18
(수정됨) 표현이 생각나지 않았었는데, 말씀하신 서걱거리는 느낌의 차이가 크네요.
두 분의 말씀을 보면, 블랙 RGB도 느낌이 다를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서 그냥 둘 다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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