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별세 이후에 베르세르크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위키도 한 번 보면서

생각해본 부분인데요. 약간 내용 바깥 부분의 질문입니다. 최신화 스포도 있습니다.


베르세르크의 상황을 보면 사도들은 원래는 별 볼일 없는 인간이었더라도 인간들이

떼로 덤벼도 이길 수 없을만큼 강해지고 인간 세상에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고드핸드들은 한 나라를 망하게 하고도 남을 만큼 강대한 힘을 갖고 있죠.

그런 세계에서 가츠가 그리피스를 잡고 설사 나머지 고드핸드들을 처리한다고 해서

뭔가 희망이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리더격인 보이드도 해골기사-카이젤릭 시대엔 새로운 고드핸드였고 이미 4명의

고드핸드는 존재했다고 위키에 최신화 스포로 나와 있는데요.

그렇다는 건 고드핸드가 탄생하는 것도 고드핸드를 넘어서는 인과율의 힘인 거고

어찌됐든 인간 세계에서 사도와 고드핸드는 끝없이 나온다는 거라, 좀비 바이러스

퍼진 것 이상으로 암울한 세계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인간 세상이 평화로워질 수 있다는 떡밥이나 예측이나 그런 것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