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8을 무료폰으로 사서 3년 정도 썼는데 슬슬 배터리가 맛이 가는 게 느껴집니다.
아마 폰이 1년 더 버티기는 무리고 지금~내년 어느 시점에는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친구가 폰 바꿨다해서 보니 슬슬 재고털이 시즌인지 보조금이 많긴 해서 고민이 되네요.

발열이 극혐이어서 (폰그오 정도 밖에 안하지만 손에 땀이 많이 나서요..) s20으로 가거나 s22존버를 고민하는데, 이번 칩셋도 발열은 기대 안된다는 유머글 보고 충격에 빠져 고민중입니다.

S20+나 노트20울트라는 이제 자급제 할인도 없을거 같아서 폰 바꾼 후 6개월 후 알뜰폰 갈아타기 하면 위약금 고려해도 한 150만원쯤에 갈아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참고로 아래와 같이 계산했습니다..
노트20울트라 기준: 20만원 언저리(할원) + 49만원(공시지원금 위약금) + 53만원(6개월 비싼 요금제)+36만원(18개월 알뜰 요금제)

근데 자급제 폰을 10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치면 그놈이 그놈에 번거롭기만 한 일이라 고민이 됩니다.

요약하면
1) 지금 시점에서 20시리즈 자급제 폰을 100만원 정도에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2) 혹은 저정도 금액이면 그냥 S22 존버타는 게 나을까요?
(찜찜해서 중고는 아직 고려를 안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