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는 방에 쳐박혀서 디아2 하기 참 좋은 날이죠.
네 그렇습니다.
오늘 같은 날엔 역시 디아2 만한게 없죠. 암요 그렇죠.. 다들 그러시죠??

디린이 이고, 현질은 안하며, 파밍 템이나 친구들이 주는 템들로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며 활아마를 키워보고 있는데, 현재 렙은 88입니다.
혼자 헬 바알 잡으려면 활 350개 한 통으로 모자라긴 하지만 잡을 수는 있는 수준입니다.

뚜껑 - 마비나 or 발키리 날개
활 - 메추리작 조화 or 마녀림(샤엘-샤엘)
손 - 안수
몸 - 배신
벨트 - 천둥신 or 귀꿰미
반지 - 칠흑서리 , 부패의 바람
신발 - 나탈랴
목걸이 - 레어
부적 - 증뎀 25개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활과 뚜껑은 뭘 선택해야 할까요?

조화는 액면 데미지 1840, 마녀림은 1052 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비슷해보입니다.
마비나 쓰면 공속은 95% / 135% 이지만 실제 몹 잡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
발키리 날개 쓰면 공속은 65% / 105% 로, 풀 프레임을 맞추진 못하지만 스킬+2가 더 효과적으로 느껴집니다.

조화로 살다가, 마녀림 생긴 뒤로는..
친구들은 마녀림이 좋은거라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그냥 발키리 뚜껑에 조화가 더 편안하더군요.

지금 수준에서는 활과 뚜껑을 어떤 조합으로 가져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