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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3 14:10:11
Name 웬디
Subject [질문] 축구 2010년 월드컵 국대에 지금의 손흥민이 있었다면?
요즘 유튜브에서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자주 보고 있는데요, 한번씩 저 때 지금의 손흥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10국대에 지금의 손흥민이 있었으면 4강까지는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성용-박지성-이청용이면 손흥민을 엄청 잘 활용했을거 같거든요. 거기다 박주영도 월드컵 당시에 폼이 상당히 좋았구요.. 다만 수비진과 골키퍼가 불안한데 어쨋든 16강까지는 갔었으니 손흥민이 있었다면 우루과이는 이기고 8강 가나까지도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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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미드
22/06/23 14:14
수정 아이콘
역사에 IF 는 없다고 하지만,
그때 박지성 기성용 박주영 이청용 다 있었는데 여기에 손흥민 (+ 김민재) 까지 있었으면
8강은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웰빙소고기
22/06/23 14:31
수정 아이콘
2010 월드컵 대표님 최대 약점은 골키퍼라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이운재 선수나 지금의 김승규, 조현우 선수만 있었어도 더 높이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교자만두
22/06/23 14:32
수정 아이콘
그골이 10이엇나요? 물회오리슛. 그것은 넣었겠죠 ㅠㅠ
이혜리
22/06/23 14:44
수정 아이콘
크크, 정성룡만 없었어도 그 경기는 이겼을 것 같은데.
올해는다르다
22/06/23 15:01
수정 아이콘
동점일때는 항상 우루과이가 주도권 잡고 점수차 날 때 우루과이가 뒤로 좀 물러나면 숨통이 트이던걸로 기억해서 이기긴 어려웠을거 같아요. 2-3패나 2-2 승부차기 갔을듯. 한국-우루과이 16강에서 연장전 가면 8강에선 누가 됐건 가나 승일 거 같고요.
알카즈네
22/06/23 16:07
수정 아이콘
전 상당히 높은 확률로 4강 신화 재현했으리라 봅니다.
당시 완숙한 기량의 박지성과 최근 정점을 찍은 손흥민 조합이면 최상위권 국가에겐 힘들어도 우루과이, 가나까진 충분히 상대해 볼만하죠.
그리고 박지성과 손흥민 스타일 상 우리보다 전력이 조금 위인 팀들은 더 잘 박살냈을 것 같아요.

그냥 입축구일 뿐이지만 박지성이 미드필드에서 압박 넣고 몸싸움으로 공 따낸 다음에
전방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찔러주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성큼걸이
22/06/23 16:45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가정이긴 하다만... 손흥민과 박지성은 손케듀오와는 다른 느낌으로 굉장히 잘 맞았을거 같네요
문어게임
22/06/23 16:54
수정 아이콘
당시 우루과이가 너무 쎄서..
카바라스
22/06/23 16:57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 이기고 가나한테 졌을듯
반니스텔루이
22/06/23 17:43
수정 아이콘
손흥민 말고 독일전 조현우 키퍼만 있었어도..
알파센타우리
22/06/23 17:48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올라가면 모르는 거죠 8강일수도 4강일수도 그이상은 좀무리라고 생각하지만요
함바집
22/06/23 19:54
수정 아이콘
김재성 자리에 손흥민이니 연장 들어가기 전에 이미 끝났을것 같습니다 당연히 한국승리로요
쿼터파운더치즈
22/06/23 20:54
수정 아이콘
4강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0-11이 한국국대 최전성기라고 봐요 02은 논외로 치면
이영표 차두리가 거의 유일하게 공존하던 시기에 박지성 전성기, 박주영 기성용도 핫할때였고 무엇보다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진출하자마자 볼턴 올해의 선수 먹던 시기죠
22/06/23 21:24
수정 아이콘
이청용 기성용 이기조합 지렸는데 진짜 거기에 손까지?이러면 무조건 8강각이죠
광개토태왕
22/06/25 07:43
수정 아이콘
4강은 못가도 8강은 갔었죠
근데 8강 가나전은 8강 진출국중에 가장 해볼만한 상대여서 4강도 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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