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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9/26 10:58:55
Name 葡萄美酒月光杯
Subject [질문] 야알못의 야구질문
야알못 1인입니다. 야구를 보면 선발투수가 한 6회까지 던지고 그다음 릴리프가 나오고 마무리가 나오고 하면서 대충 교대로 1회 정도씩 던지면서 경기가 진해되는거 같은데 이런 시스템의 장점은 뭔가요? 선발이 5,6회를 던지는데 한 5,6일에 한번씩 나오고 마무리 투수는 1회씩 매일 나오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총 투구수는 비슷하다는 얘기인데,
1. 선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뭐죠? 예를 들어서 투수 9명이 각각 1회씩 던지면 안되나요?
2. 투수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수 없는거 같은데 이유는 뭐죠? 다시 올라올수 있게 된다면 양상이 많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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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6 11:08
수정 아이콘
1. 9명이 1이닝씩 던져도 됩니다. 다만 그렇게 하면 선수등록 인원이 23명인가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선수단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2. 이건 야구를 안보시더라도 익숙한 룰 아닌가요? 축구도 교체되면 교체된 선수는 못나오는데...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16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왜 안되냐?라고 트집잡는건 아니구요. 그냥 안되는건 알고 있는데 몸싸움을 하는 축구와 비기면 턴제인 배구같은것과 비슷한 면도 있으니 교체해도 되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제랄드
22/09/26 17:12
수정 아이콘
1. 메이져리그에서도 17년도 포함 몇몇 팀이 그렇게 해 본 적 있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았습니다. 선발 투수는 등판일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반면 선발 투수를 없애고 전부 계투진으로 구성할 경우 자신이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5~7이닝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발투수들은 등판일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계투진은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짧게 던지게 해서 컨디션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운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그렇게 되면, 수비할 때는 수비 잘하는 선수로 교체하고, 다시 타석이 오면 원래 선수가 타석에 설 수 있겠지요. 모든 팀이 다 같이 그렇게 하면 될 거 같긴 하지만, 일단 야구의 오랜 전통이 야수는 반드시 수비를 하는 것이 국룰입니다. 물론, 미국 아메리칸리그, 우리나라 등 일부는 투수만 예외적으로 공격 시 지명타자로 대체됩니다.
또한, 인&아웃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특정 분야에 특화된 선수를 엔트리에 넣어야 해서 선수단 규모가 커지는데 운영비가 상당히 많이 들게 됩니다. 덕아웃도 지금의 2배 크기로 만들어야겠죠. 또한 가뜩이나 경기 시간이 길다고 욕 먹는 종목인데 교체할 때마다 경기가 더욱 지연되고 기록지가 복잡해집니다. 농구의 경우 경기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고,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 감독의 전략적으로 선수를 교체하는 게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합하자면, 야구는 반쪽짜리 선수보다 두루두루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는 게 스포츠맨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트집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야구가 원래 복잡합니다 ㅡ,.ㅡ)
가습기
22/09/26 11:09
수정 아이콘
1. 총 투구 이닝이 다릅니다. 선발이 5~6회 던지고 4일 휴식하면 무리가 없지만 매일 1회씩 던지면 탈 납니다. 선발이 년간 100이닝이면 아쉽지만 구원이 100이닝이면 혹사지요
2. 일단 선수교체를 함부로 못하게 한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투수가 야수자리에 갔다가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쓰신데로 하면 투수 어깨 망가지고 경기시간이 길어지겠네요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막연하게 매일 적게 쪽이 몰아서 빡세게 보다 데미지가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인가 보네요.
Rorschach
22/09/26 11:38
수정 아이콘
참고로 2번 항목처럼 투수가 야수로 이동하게 되면 '수비 안하고 타격만 하는' 지명타자 슬롯이 소멸되게 되면서 지명타자 타순에 투수가 타격을 해야합니다.
류지나
22/09/26 11:17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투구라는 행동이 굉장히 신체에 부담이 가는 행동인 것을 전제하셔야 합니다.

1. 투수는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불펜이라는 장소에서 소위 '몸풀기'를 하고 나와야 합니다. 사격으로 치면 영점 조절을 하는 셈이지요. 이 과정에서 20~30개 가량의 공을 던져보는데 이거 또한 신체에 부담입니다. 따라서 '매일 나온다'라고 하신 마무리 투수도 사실 매일 나오지는 못합니다. 이틀 연속으로 던지면 괜찮지만 3일 연속 던지는 것은 큰 부담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선발은 5일 간격으로 하루 던지고 4~5일을 쉬면서 많은 이닝을 책임져서 다른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이 정착되었습니다.

2. 마찬가지로 선수 보호와 비슷합니다. 흔히 '팔이 식는다'라고 표현하는데, 한번 휴식을 취하는 투수는 아이싱을 하는 등 뜨거워진 팔을 식히는데 이 과정에서 잡았던 영점이 다시 풀리죠. 만약 선수가 다시 올라가는게 가능하다고 한들, 아마 한번 내려온 투수를 다시 올려보내는 감독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26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워밍업이 그냥 조깅이나 스트레칭이 아니란 점을 간과했네요.
기승전정
22/09/28 18: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성근 감독이 가득염선수를 던지다가 수비로 교체하고 다시 던지게 했던걸 본 것 같은....;;;
츠라빈스카야
22/09/26 11:17
수정 아이콘
이게 1주일동안 총 투구수가 비슷하다곤 해도 개개인의 내구도?스태미너?가 달라서....연속해서 60~80개씩 어느 정도 일정한 구위로 던질 수 있는 선수가 있고, 한 20개쯤 던지면 체력(손힘, 어깨 등)이 떨어지는 선수가 있죠.
전자가 선발로 나와서 최대한 이닝 먹어주고, 체력 떨어질 때쯤 후자가 릴리프로 나와서 이어 던지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전자는 많이 던졌으니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후자는 조금 던지니 다음 날 다시 던질 수 있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25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투수라고 다 같은 투수는 아니겠네요. 특성도 다를테고 나이에 따라서 다를테고, 답변 고맙습니다.
22/09/26 11:18
수정 아이콘
1. 5일에 한번 100구 던지는게 매일 20구 던지는거보다 몸에 걸리는 과부하가 적습니다.
비슷한 이야기지만 어차피 경기나와서만 던지는게 아니라 준비단계에서도 몸에 부하가 걸릴정도의 예열은 하기 때문에 한경기에 여러명이 공 던질수록 걸리는 총 부하량은 올라갑니다. 9명이 던지면 9명이 다 공던지기전에 꽤나 불펜투구를 했을거니까 뭐..

2. 공 던졌다가 -> 한참 쉬었다가 -> 또 던지러 올라오면 그거도 투구수대비해서 몸에 걸리는 부담이 커서..물론 더블헤더(하루 2경기)같은게 있으면 그럴때도 없진 않습니다만은. 아마 규칙상 가능해도 그렇게까지 잘 쓰지는 않을거에요.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33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더블 헤더라는건 오전에 한게임 하고 오후에 같은 상대와 또 한게임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22/09/26 11:38
수정 아이콘
오전은 아니고 일정등이 밀렸을때 오후 2시경기한번 오후 6시경기한번 2번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야구선수들도 시즌 전체로보면 힘들지만 주6일 경기가 가능하다는데서 알수있듯이 선발빼면 1경기 1경기 부담은 비교적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요슈아
22/09/26 11:19
수정 아이콘
두 가지를 한번에 답변드리자면 야구는 사람이 하고 한국기준 주6일 동안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입니다.

Kbo는 144경기 / 메이저리그는 165경기

이런 상황에서 투수를 분업화하거나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않으면 몸이 망가지는건 당연한 이야기죠.
그나마도 2000년대 이후에 점점 정착된 겁니다.

옛날 선수들 등판일지 찾아보면 현대야구 기준으론 말도 안 되는 혹사가 참 많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29
수정 아이콘
이건 여담인데 야구가 스포중에서도 유독 경기수가 많은건 왜 그런가요?
Asterios
22/09/26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별 경기의 체력소모가 투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스포츠보다는 적은 편이죠. 축구/농구/미식축구/ 등의 스포츠는 경기 내내 움직여야 하니까 체력 소모가 꽤 발생하는데, 야구는 주루와 수비 때를 제외하고는 체력을 쓸 일이 별로 없으니까요. 경기 수가 많을 수록 수익도 극대화되는데, 야구는 다른 스포츠보다 경기 수를 더 늘려도 크게 부담이 없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40
수정 아이콘
뭐 하긴 축구처럼 한주일에 2경기 하면 선발투수 빼고 타자들은 일주일 내내 타석에 10번도 못 들어가고 끝나겠네요.
마술사
22/09/26 11:20
수정 아이콘
선발이 반드시 필요한건 아닙니다.
실제로 메이져에서 최근 선발을 없애고 3~4이닝씩 나눠서 투구하거나, 오프너(1회정도만 던진후 투수바꾸는) 를 쓰는 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강력한 에이스 투수가 있고 이를 최대한 사용하고싶다면 선발로 활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26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오프너를 쓰는건 어떤 메리트가 있어서 쓰는건가요?
마술사
22/09/26 11:29
수정 아이콘
보통 선발투수를 몇일전에 미리 공지하는데, 그 공지된 투수에 맞춰서 상대방 팀도 라인업을 세우겠죠. 근데 1회만 쓰고 교체한다면 상대방팀 라인업이 엉망이 되겠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30
수정 아이콘
아....선발투수 공지가 의무였군요. 전 그냥 예의적인 적, 불문율?에도 못 미치는 관습 정도라고 생각했네요.
노틸러스
22/09/26 12:45
수정 아이콘
오프너를 쓰는 것의 이득 중 하나는, 선발투수가 상대의 상위타선을 여러번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상대방 타자를 한 경기에 여러번 만나게 되면 피안타율이 올라갑니다 + 선발투수는 체력 안배를 위해 완급조절을 해야 하는데, 여러 이유로 경기 초반 만나는 상대의 상위타선을 상대하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오프너가 전력투구로 1-2이닝을 막게되면, 선발투수가 중위 또는 하위타선에서 이닝을 시작하게 되고, 자연스레 상위타선을 한번 덜 만나는 효과가 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타순이 세 번 돌게 되면 피안타율의 상승폭이 커지는데, 789-123-456 이런 식으로 타순을 만나게 되니 선발이 이닝을 하나라도 더 먹거나 조금이라도 편한 타순을 만나게 되죠.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2:58
수정 아이콘
댓글 고맙습니다. 이런 수지타산이 또 있었군요. 역시 스포츠는 알고 보면 재밌네요.
손금불산입
22/09/26 11:20
수정 아이콘
투구수가 비슷해도 등판 횟수가 많아지고 연투가 잦아지면 팔에 훨씬 부담이 됩니다. 60구 던지고 사흘 쉬는 것과 20구씩 3연투를 던지고 하루 쉬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죠. 전자도 현대 야구에서는 선발 투수 보호를 위해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데 후자 같은 경우 요즘은 바로 감독이 선수 갈고 있다고 욕 바가지로 먹습니다.

특수한 마무리 정도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선발로 뛸 만한 체력과 구종 보유가 안된 선수들이 불펜으로 뛰게 되는건데 불펜에서는 여러명이라도 짧게 짧게 끊어가면서 전력투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는게 효율적인 운용방식이 되죠. 물론 불펜에서도 2-3이닝을 먹어주는 롱릴리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패전조격 선수들이 이쪽 포지션을 차지하는데다가 그럴만한 깜냥이 되면 가뜩이나 선발 투수가 모자란 크보 특성상 2군에서 선발 수업 받게하고 미래의 선발 자원으로 키워보는게 요즘 추세입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2/09/26 11:32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2군 양성 이런것도 관계되는 복잡한 문제군요.
아스날
22/09/26 11:49
수정 아이콘
1시즌 선발투수들이 120~180이닝 던지고 불펜들은 50~70이닝 정도밖에 못던집니다.
불펜투수들 등판해서 공 20개 던지면 5일내내 던질수 있어야 되는데 불가능하죠..
선발은 5일 간격 등판해서 100개씩 던지는데 말이죠.
불펜 등판이 몸을 혹사 시키는겁니다.
그리고 보통 선발 투수들이 잘던지기도 하고 스테미너도 좋습니다.
좋은 선발 >>> 좋은 불펜
겨울삼각형
22/09/26 12:49
수정 아이콘
하루 6이닝던지고 4일쉬기
Vs
매일 1이닝던지기

후자로하면 2달(은 커녕 2주도..)도 못버티고 고장납니다.
22/09/26 13:17
수정 아이콘
1. 선발 투수 기준 연습 투구 포함해서 1경기 120~150구 정도 던집니다. 반면 불펜 투수는 1경기에 연습 투구 포함해서 25~50개 정도 던집니다.
선발 투수는 이렇게 던지고 보통 4~5일의 휴식을 가집니다. (대체적으로 휴식-러닝-불펜-캐치볼-러닝 순서가 되고 불펜을 건너뛰거나 하기도 합니다.)
반면 불펜 투수는 경기 등판하기 전에 최소 5~10개 정도 전력투구를 한 후에 등판합니다. 몸이 늦게 풀리는 선수는 더 던지기도 합니다.
그 후 등판에서 1이닝에 15~20구 정도 던집니다. 이닝이 늘어나거나 상황이 안 좋으면 더 늘어나구요.
거기에 불펜 투수는 본인의 등판 시기를 알 수 없고 연투가 많으며 휴식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몸에 걸리는 부하는 불펜 투수가 더 크게 됩니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오히려 선발 투수가 무조건 한 경기 책임지는 형태였습니다. 그게 힘들어지면서 나온게 불펜 투수고 차 후에 분업화로 정착됩니다.

2.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가끔 활용합니다. 에이스가 선발로 나왔다가 중간에 외야수나 1루수 등으로 옮겼다가 다시 마무리로 옮기기도 합니다.
다만 완전히 쉬었다가 등판하는 건 투수에게 무척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벤치로 교체 후 재 투입은 어렵습니다.
22/09/26 13:49
수정 아이콘
매경기 1이닝씩 던진다 = 경기마다 불펜에서 몸을 풀고 실전에서 던진다.

이 뜻입니다. 투수는 경기장 뿐만 아니라 불펜에서도 공을 던지기 때문에, 짧게 자주 던지는 중간/마무리 투수는 길지만 가끔 던지는 선발 투수보다 어깨가 더 갈려나갑니다.

9명이서 매일 1이닝씩 던지면 효율적일 거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운드 투구수 ×2 이상 공을 던져야야 하기 때문에 선수 수명만 줄어들게 됩니다.
외쳐22
22/09/26 16:24
수정 아이콘
요즘엔 좀 더 세분화해서 선발, 필승조, 추격조, 패전처리조, 마누리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요
뜬금없는 답변이지만 최훈 작가의 지앰-클로져 이상용-프로야구 생존기 같은 야구 웹툰이나
천재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제목이 좀 거시기합니다 ^^;;) 같은 웹소설 읽으셔도 재미도 있고 도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Stoncold
22/09/26 16:48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그래서 불펜 투수들이 롱런하기 상대적으로 힘듭니다. 괴물들이 득시글한 MLB에서도 불펜 투수로 롱런하는 케이스가 잘 없어요.
톨기스
22/09/26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여담으로 투수들이 그래서 선발을 많이 원하죠. 한 경기 1~2이닝만 올라가는데도 체력적으로 부담도 크고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도 않죠. 축구에서 풀백 포지션을 잘 안하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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