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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30 11:52:58
Name 쭈니
Subject [질문] 여호와의 증인 교리에 대해서 잘 하시는분들께 여쭙니다 (수정됨)
제가 여호와의증인의 교인인 직원이랑 거의 5년 가까이 일하다가 이 친구가 약 3개월전에 돈이 불필요하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고 그만두었습니다.
워낙 일을 잘하던 친구인걸 알아서 돈이며 내가 일하는거며 바꾸겠다하며 잡으려했지만 결국에 떠났죠. 일을 잘하던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후임으로 온직원들이랑 차이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나간 한 직원대신 두명을 뽑았는데도 둘이서 그 나간 직원의 60퍼센트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직원의 빈자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어서, 그 친구를 어떻게 하면 다시 돌아올게 할수 있을까 궁리를 하다가 인터넷에서 닥치는데로 교리에 대해서 읽어보니, 최소한 그 친구의 일에 대한 스트레스 부분에 대해서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약간 그레이 area인 일을 몇번 시킨거에 스트레스를 받은걸로 짐작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거는 어차피 고쳐야할 부분이고, 이런것들은 고치고 아예 방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할꺼고 혹시나 너가 스트레스 받을일일거 같으면 말해주면 바로 다시는 안하겠다는 당연히 말해줄 포인트인데, 다른 점들은 어떻게 해서 컴백시키는게 제일 좋을지 혹시 교리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이 있을까 해서 질게의 힘을 빌려봅니다. 특히 페이 부분이나 (이미 평균을 훌쩍 넘게 페이를 줬지만 평균의 3,4배까지 줄 의향이 있는데, 이렇게 많이주면 오히려 종교 교리 부분에서 역효과가 날지?), 남편의 의견을 되게 교리적으로 중요시 여기는거 같은데 (남편까지 페이매칭을 해주고 스카웃하는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역효과일지)? 교인이시거나 교리에 대해서 잘아시는분들이 저한테 다른 조언이 혹시 있을까요?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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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andPowerless
22/10/30 12:28
수정 아이콘
죽마고우 중에 있는데, 되게 원론적으로 성경을 해석할 뿐(수혈금지, 우상숭배 금지-국기에 대한 경례 안함 등) 교리적인 면에서 딱히 특별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특히 돈에 관해서요. 생각하시는 지점에 관련된 교리는 딱히 없을겁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정보가 얕네요 죄송합니다)
22/10/30 12: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직원이 몇가지 주의사항 준거 말고는 거의 전혀 정보가 없다보니
틀림과 다름
22/10/30 13:09
수정 아이콘
종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이런 말이 있죠
장수를 잡을려면 말을 먼저 잡으라..
본글에 언급하신 남편분과 한번 만나서 애기해보는것이 어떨까요?
SAS Tony Parker
22/10/30 13:46
수정 아이콘
예수를 격하시킵니다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과 동급인데 아래로 둬서 이단 취급을 받습니다 예수를 그저 천사와 같이 취급합니다

십자가 형벌도 부인합니다 당시 로마법상 반역자에게 취해지는 극형이 십자가형이었는데 일자목에 달려 죽었다고 주장

종말론을 사용합니다 (미국 vs러,중 구도에서 종말이 올거다)

지옥을 부정합니다 하나님이 자기가 만든것에 고통을 주실리 없다

수혈 거부, 신도들끼리만 결혼, 교리 수시로 수정 등등이 있습니다
마카롱
22/10/30 14:47
수정 아이콘
일상 생활에서는 교리로 인해 충돌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전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휴일에 자주 나갈일은 있을 지도요.
피자치킨
22/10/30 17:03
수정 아이콘
교리랑은 상관없을거 같네요. 만나서 의견조율 해보시면 어떨까요"?
증인은 보통 돈보다 3,4일 근무를 더 선호해요
22/10/30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2일 근무였었네요 ㅠㅠ 이미 나가기정 한 5번은 잡았기때문에.. 왠만하면 말하는것도 한번일것 같네요
피자치킨
22/10/30 19:20
수정 아이콘
2일 근무였는데도 결국 그만 두셨다면 힘들겠네요.. 있는 직원을 잘 이끌어 보셔야..
22/10/30 20:36
수정 아이콘
아니.. 주2일 근무에 페이가 평균 3~4배요? ... 이건 못잡깄는데요
22/10/30 23:41
수정 아이콘
시급이라서 2일 일하고 다른애들보다 조금더 받는정도여긴했습니다
22/10/30 20:37
수정 아이콘
사업체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저런사람은 안잡힙니다. 두세번 까지야 권할수있는데 더권하는건 실례이기도 하고요..
22/10/30 23:41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자존심은 둘째치고 더 물어보는건 실례인거 같아 조심스럽네요
22/10/31 00:10
수정 아이콘
사실 세부적인 교리가 딱히 필요한 상황은 아니고 증인들도 사람에 따라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돈에 좇지 않을 것을 가르침 받고, 직업적인 윤리가 상당히 중요하기도 합니다. 일례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넘어 판매하는 일도 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만둔 원인은 짐작하시는 게 맞을 겁니다. 그만둘 정도로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 것 같은데, 솔직하게 그 사람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절대' 그런(그레이?!)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믿음을 주시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땐 꼭 그만두라는 식으로요.
22/10/31 05:1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죠?? 그 포인트는 저도 그만해야될부분이고, 확실하게 해야겠죠
혹시 제가 이만큼 힘들다고 어필을 하는건 도움이 될까요?? 그래도 거의 5년을 같이 일하고 나름 얘기도 꽤 했는데
22/10/31 11:52
수정 아이콘
그건 종교를 떠나 사람의 성향이나 상황과 관련이 있고 저도 딱히 예측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님이 힘들다는 것보다는 그 사람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편이 더 나아보입니다.
평온한 냐옹이
22/10/31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몇명분의 일을 혼자했었다고 생각하시고 받아들이는게 좋겠네요. 새로뽑은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면 잘할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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