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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4 18:20
인셉션은 그래도 설명 보면 대충 이해가 가게 짜여져 있거든요? 마지막 결말도 모호하게 내서 그렇지...
근데 테넷은 진짜... 아직도 뭔 영화인지 모르겠어요
23/05/14 18:25
시간의 순행과 역행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이게 관객의 입장에선 쉽사리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냥 촬영이 매우 힘들었겠다라는 생각만 들고
23/05/14 18:35
관련 분야에 이해가 깊은 사람은 쩌는 영화라고 하던데,
일반인 기준에서는 '뭐가 쩐다는 거야? 늘 보던 시간여행물이구만! 재미도 없고!' 가 정확한 평가입니다.
23/05/14 19:41
극단적으로 복잡하고, 영화 내적인 오류도 있습니다. 애초에 홍보할 때부터 '이해하려 하지말고 느껴라' 타령을 그렇게 하기도 했죠. 재미로 따지면 뛰어나긴 했습니다만 역시 인셉션보다는 아래로 놓고 싶네요. 영화 보고 나서 관련 설정을 찾아보고 이해하면서 더 재미가 붙는 타입의 영화입니다.
23/05/15 00:29
주인공도 본인이 뭘 찍었는지 전혀 이해 못했다고 했는데 짧은 시간 안에 보는 관객은 더하죠. 보면서 욕했습니다. 크크
물리/시간 개념의 시각화 측면에서 뭐 쩔었는진 모르겠지만 대중 상업 영화로선 기획 자체부터 망 그 자체인 영화죠. 놀란이 그동안 필모로 재미 본 후 뽕 가득찬 뒤에 나온 허세라고 해야할까 현학적 연출의 절정이라고 할까... 좀 심했어요.
23/05/15 09:16
이거 엑셀표까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엑셀표로 시간 정리하면서 영화를 정리 하였죠.
저도 그 엑셀표 보면서... 영화가 처음과 끝에 서사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향의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영화를 이해하게 되면 정말 찡할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로버트 패틴슨 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고 제 1순위 배우라고 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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