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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5/08/12 02:10:24
Name 호수청년
Subject 솔로들을 위한 치침서 - 나도 가끔은 여자의 속살이 그립다
이 글을 남자 솔로들을 위한 글입니다.





0. 아직 혼자신가요?

세상의 반이 남자, 나머지 반이 여자라고 하지만 실질적 성비는 깨진지 오래다. 아직 어리다고, 20대 초중반이라고 마음 놓고 있는건가?
머언 미래 당신의 옆자리에 베트남처녀가 누워있을지.. 그래도 잠이옵니까?




1. 원인분석과 해결책

시험문제를 풀때도 출제자가 원하는 핵심을 빨리 찾는것이 중요하다. 솔로부대에 입대해서 지금까지 말뚝박고있는
많은 분들의 공톰점을 찾아내는것이 첫번째 할일이다.




2. 내가 사는곳은 마파도...

공통점 첫째. 주위에 여자가 없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대학생이라면 공대생이라거나 사회인이라면 여성의 비율이 낮은 직종에 근무 혹은 취미생활이
컴퓨터게임이라거나 혼자 즐기는 것이라면 주위에 작업걸만한 여성이 없을 수 있다. 만약 이 이유라면 당신은 의외로 손쉽게 솔로부대를 나올 수 있다.

먼저 많은 사람들을 접하는것이 급선무다. 특히 여자가 많은 그룹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이며 지나친 성비불균형은 피하는것이 좋다.
여자가 지나치게 많은 단체는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기류나 분위기 혹은 암묵적 룰이란게 존재할 때가 있다.
적절한 5:5 밸러.. 아니 비율을 유지하는 단체가 제일 적절하다. 다음카페나 세이클럽, 싸이월드에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정모를 하는 카페에 가입해 약간의 회원조사와 사진첩을 둘러본 뒤 가장 흡족한 카페 정모에 나가보길 권한다.

대학생이라면 동아리 가입이라든지 소개팅이나 단체미팅등 마음만 먹는다면 기회는 많다. 사실 학생신분만큼이나
여성을 만나기 좋은 단체는 없다. 1년중 4~5개월은 백수생활 가능하지, 1년에 2~4번 2박3일 여행 보내주지.
또 2000원으로 같이 밥 먹자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곳은 학교밖에 없다는것을 보면 학교는 여친이 필요한 남성들에겐
축복받은 땅이 틀림없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지금 당장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라!
용기를 내어 만남을 가져라. 솔로탈출을 위한 첫번째 발걸음이다.




3. 저기.. 원래 말이 없으세요??

아쉽지만 인간은 텔레파시가 불가능한 동물이다. 뭐 가끔 통닭이 먹고싶었는데 집에가니 통닭이 있더라 같은 경우는
식생활 싸이클이 비슷한 가족들이기에 가능한 경우지 처음보는 여자에게 째려보며 마음속으로 뭐 마실꺼에요? 이렇게 공손하게
텔레파시를 보내본들.. 당신의 솔로생활은 점점 끝없는 수렁속으로 빠질뿐이다.

말 한다디에 천냥빚도 갚는다고 한다. 잘만한다면 말 한다디에 천만원으로도 살수 없는 그녀의 마음을 살수도 있는것이다.

유머러스한 남자가 인기많은 요즘에 과묵한 터프가이는 인기가 없다. 처음보는 사람에겐 말이없는 남자 또한 매력이 없다.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에게 리드받기를 원한다. 그것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장소를 이동하는 부분에서도 잘 나타난다.
대화의 주제를 남자가 고르고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잘 리드하는것은 매우중요하다.

예를 들면,

작업 男 : 오늘 날씨가 참 좋죠?
작업 女 : 네..
작업 男 : ...........(오랜 침묵)......... 뭐 드실래요?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던 여자 메뉴판을 보며,

작업 女 : 음....(오랫동안 메뉴판 본다.) 키위주스 하나 주세요.
작업 男 : 저도 같은걸로 주세요.

창밖을 내다보는 남.

--------------------------------------------------------------------------------

작업 男 : 어후~ 오늘도 참 덥네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 좋은게 좋으시죠?
작업 女 : 네.. 덥지만..
작업 男 : 땀을 많이 흘리시네요.(손수건을 건네줘도 괜찮다) 더위 많이 타는가봐요? 그럼 겨울을 더 좋아할려나..?
작업 女 : 아뇨. 그래도 여름이 더좋아요. 활동하기엔 편하잖아요. 추우면 집에만 있게되서요.
작업 男 : 저도 그래요(공감대10%↑) 땀나고 덥지만 여행가기도 좋고 또 땀흘리고 난뒤 샤워할때 기분은 최고잖아요!! 아~ 근데 뭐 드실래요?
작업 女 : 음.. 뭘 먹지.
작업 男 : 토마토 주스 어때요? 토마토가 21세기 좋은 음식 베스트 10에 들어있더라구요.
작업 女 : 그러죠, 전 토마토 쥬스할께요.
작업 男 : 토마토 쥬스 둘요.

--------------------------------------------------------------------------------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대화도 입술이 맞아야(?) 오고간다.
상대방의 입술을 움직일 수 있는것은 오직 당신의 입술만이 가능하다!




4. 평범하고 수수한게 내 매력이죠..?!

설마 아직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당신의 매력이 평범하고 수수함?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길을 걷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펑퍼짐한 청바지 혹은 면바지를 입은 여성이 결코 얄다고는 할 수 없는
안경을 쓰며 지나간다. 머리는 노란색 고무줄로 질끈 묶여져있고 굽 없는 구두도 아닌 깔창없는 운동화를 신고서 말이다.

남자든 여자든 못생긴건 용서해도 안 꾸미는건 용서 못하는 시대다. 패션의 최첨단은 걷지 못할망정 평범과 수수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니...

뭐 개개인의 얼굴에따라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원빈, 정우성과 동급의 얼굴이 아닌이상 꾸며야 산다.
주위를 살펴봐도 주먹이운다 의 류승범보다 잘생긴 사람은 많지만 류승범보다 멋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은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것이다.




5. 남녀간의 사랑은 육체적 사랑이다.

연애 경험이 생소한 사람들은 가끔 플라토닉적 사랑이 지금의 사랑을 오래도록 지속시킬것이라 생각한다.
약간의 논란이 될수도 있겠지만 내 경험상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본것을 종합하자면 남녀간의 사랑은 곧 육체적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십이야 말로 현재의 사랑을 유지시키고 지켜주는 첫번째 요인이며, 사과하며 할수있는 가장 좋은 행동이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문란한 성생활이 좋다고 말하는것은 아니다. 스킨십 역시 말이나 행동과 다를바 없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는 범위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할것이다.

설명하기 참으로 힘들지만... 해보면 안다 -_-;

돈 잘벌어 주는 사장님 부인 그러니깐 출장가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에게 사모님은 이런말을 한다.

외로운 사모님 : 야~ 넌........ 밥만 먹고 사니!!




6. 결론

우리는 오늘도 여러사람을 만나며 보냈다. 그중 자신의 짝이 없다고 불평하진 말자.
길가다 우연히 만나는 인연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다. 가령 길가다 남녀가 서로 마음에 든다고 해도
최소한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인연이 닿는것이다.

우물쭈물하며 후회할봐에야, 부끄럽지만 그녀(혹은 그)에게 우리집 좀 사는데 사귈생각 없냐며 말거는 걸이 훨씬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어쩌면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하는것이 훨씬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이혼율이 50%에 육박하는것을 보면..
지금까지 이혼하지 않고 우리를 키워주신, 키워주시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해야하는것은 아닐까요?

최소한 이 넓은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잘 찾아낸 우리 부모님. 근데 왜 절 이렇게 낳으셨나요 ㅠ.ㅠ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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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2 02:17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님,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이런 염장성 글에는 악플을 조낸 달아야겠습니다-_-;;
호수청년
05/08/12 02:20
수정 아이콘
토성님... 뭔가 오해가.. 제 글을 솔로탈출을 돕기위해 적었을 뿐입니다 -_-;
05/08/12 02:21
수정 아이콘
자랑스러운 솔로부대의 대원들의 탈영을 부추기는 글을 올리셨으니 군법회의에 회부...;;;; 허허허.
놀라운 본능
05/08/12 02:22
수정 아이콘
낼 소개팅 하는데.. 잘될려나...
그믐달
05/08/12 02:26
수정 아이콘
하하..글 읽으면서 센스넘치는 단어선택때문에 줄곧 웃었습니다^^
마지막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에 동감하네요..
...사랑이라는거 있다고 믿지는 않지만.. 결혼해서도 예쁘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아주 없지는 않은가봅니다..
정말 호수청년님 말처럼 사랑은 사랑을 찾아내서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 할수 있는 건지도..^^;;

어쨌든..재밌고 공감가는 글입니다만..역시 군법회의에 회부.........;;
TheInferno [FAS]
05/08/12 02:32
수정 아이콘
pgr 의 녀성 솔로부대원들이여 어서어서 이 글에 리플을~
ㅇ3ㅇ)/
05/08/12 02:33
수정 아이콘
위엣 말은 장난이고요, 이 비법대로 호수청년님도 꼭 성공하세요^^베트남 처녀는 그저 덜덜덜이옵니다.
그믐달
05/08/12 02:35
수정 아이콘
..글 잘쓰시는 분들은..댓글에서도 센스가 넘친단 말입니다~!!!
크하하하하하..토성님,세이지님 때문에 쓰러집니다...
우걀걀
05/08/12 02:38
수정 아이콘
육체관계가 없으면 사이가 멀어지는거같기도하더라구요..
사이가 안좋다가고 한번하고나면 사이가 금새좋아지는듯..
05/08/12 02:38
수정 아이콘
아니 호수청년님은 왜 거기 계십니까?
아니 왜 놀라운 본능님은 소개팅을 가십니까?
아니 왜 또 토성님은 그러고 계십니까?


야 이 반란군 색히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 지금 가위를 들고가서 네놈 커플들을 모조리 절단해 버리갓어!!
05/08/12 02:40
수정 아이콘
세이지님? 저 토성입니다. 왜 흥분부터 하고 그러세요.
이건 커플염장방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에요. 일단 잡아다 두고 커플이 아니면 풀어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05/08/12 02:47
수정 아이콘
조심스레 추게로 -_-
그림같이
05/08/12 03:15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속살에 관한 부분을 말해봐
조자룡
05/08/12 03:56
수정 아이콘
곧 게시판이 하나더 생길거 같군요...
솔로탈출을위한 게시판 ㅡㅡ;
05/08/12 04:3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그래도 솔로부대 탈영은 용서없음..덜덜덜..
Nada-in PQ
05/08/12 04:45
수정 아이콘
여름이 다 가는 지금...이런 글이 속출하네요...하하
저도 탈출하고 싶습니다...
군법회의에 회부되는 한이 있더라도....하하

근데요..같은 과 여학생들이 떼거지로 눈이 높으면 어떻게 해야 하죠??ㅡ..ㅡ;
너부리
05/08/12 06:52
수정 아이콘
솔로 탈출 지침서 ;
1. 옷을 깔끔하게 입는다 표준이나 정상 체형은 빈폴&폴로 조합,약간 등빨은 캐쥬얼 힙합,,, 이런식으로 (너무 마르거나 너무 찌면 별로 안 좋아합니다, 빼거나 찌십시요)
2. 말빨.... 아무리 못생겨도 잘생기고 말못하는 사람보다는 못생겨도 말잘하는 사람이 인기가 많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쭈욱이죠. 책을 많이 읽고 다방면에 상식이 많아야 합니다. 연예프로그램을 쭈욱 시청하시는게 도움됩니다.화제거리에요
3. 귄있는 표정. 못생겨도 걔는 귄이 있는 얼굴이야~ 란 말 어디서 안 들어 보셨나요? 사실 얼굴 따지는 여자들 별로 없습니다.(정말 심각한 수준만 아니면요) 사람 편한하게 만드는 미소와 함께 사근사근한 말투,,, 배려와 착한 모습으로 귄을 만드십시요. 정말 중요합니다. 매력포인트이죠,,
4. 잘나가는 사람(?)을 밴치 마킹. 이것도 정말 필요 합니다. 자신한테 없는 부분과 있는 부분을 알수 있게 되죠. 무조건적인 질투와 질시는 영원한 솔로부대로서 남게 하죠.

여자친구와 잘지내게 된 기념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아직 미숙해서 이정도밖에 모르겠군요~ 나머지 부분은 고수분들이^^;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후다닥~~~~~~)
05/08/12 07:37
수정 아이콘
어젠...

구혜선씨 꿈을 꾸고
좀 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이 가물가물 했었는데 구혜선씨더라구요;;

꿈이었지만 좋았습니다 -_-;;;
05/08/12 07:39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나한테 호감은 잘 갖던데..
왜 애인이 없을까?
As it were
05/08/12 10:22
수정 아이콘
좋은글인데요?
공감 많이 받았습니다.
마술사
05/08/12 11:01
수정 아이콘
추게로;;;;
형광등™
05/08/12 11:05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기가 있죠. 호리병에 갖혀있던 마인이 처음엔 날 꺼내주면 그 사람을 무조건 좋게해줄거야 제발 날 꺼내줘~ 하다가 천년이 지난후 어느 *이든지 날 꺼내기만 해봐 죽여버릴테닷 했다는...

그건 오랜 세월을 지나며 탈출에 대한 욕구가 마인마음에서 한이 되버렸기 때문이겠죠. 이제는 자신을 꺼내주는게 좋고싫고를 떠나 마인입장에선 자신의 한을 어떻게든 건드리는게 되니까 그런 반응을 하겠죠.

즉!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한을 품은 사람에게 액션을 취해도 한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자신의 깊은 한을 건드리는 것으로 인식을 하기때문에 접근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공격적인 대응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솔로부대... 그중에서도 특히 저같이 오래되서 그게 한으로 승화(?)된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만일 제가 싱하형이라면 글쓴 분을 굴다리밑으로 끌고가 존내 팰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솔로탈출? 애정은 없지만 형의 한을 건드렸으니 그저 존내 맞는거다. 감히 내 뿌리깊은 한을 건드리면서 가진자의 여유를 부린단 말이냐~! 인천공항 활주로에 항공모함 들어와서 이륙 할 때까지 존내 맞자" 물론 농담입니다. 하지만... 뼈는 있습니다. ㅜ.ㅠ;

머리부터 발끝, 몸속에 뼈끝까지 솔로인 저는 그렇단 얘깁니다. 아직 솔로탈출에 대한 의지가 남아있는 분이라면 이분을 스승으로 여기고 가르침을 예습복습해서 부디 솔로탈출하시길 바랍니다.
SkyKiller
05/08/12 11:10
수정 아이콘
남녀간의 사랑은 육체적 사랑이다.

-> 이부분 동감 100%입니다. 요즘 커플들중에 끝까지(?) 안가는 커플 없는게 현실입니다. 대학 축제라도 한번 하면, 주위 모텔에 빈방이 없는게 요즘 세태입니다.

그렇지만.......첫사랑 만큼은 영화 클래식의 플라토닉적 사랑을 꿈꾸는게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하하핫......결론없는 횡설수설이 되어버렸네요 -_-;
못된녀석..
05/08/12 11:11
수정 아이콘
PGR분들중에 솔로가 많은 이유....
스타에 빠진 나머지 여자를 만날 여유가 없기때문같네요...

아!! 글구 글은 정말 좋네요^^! '추게!'를 외치고 싶습니다.
호수청년님의 정보를 봐도 좋은 말이 있네요...
'다시 돌아올꺼면 왜 떠났을까라는 후회만 듭니다.'
이 18세 청년의 심장을 흥분시킵니다~^^
05/08/12 11:25
수정 아이콘
와~ 잘쓰셨네요. 여성인데 상당히 공감됩니다. 지침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솔로부대를 제대하시길!
Zakk Wylde
05/08/12 11:32
수정 아이콘
저 글을 보고나니...
내가 여자한테 인기없는거 맞네라는 생각과...
훗날 베트남 처자가 옆에 누워있을거 같다는 생각이...-_ -
하늘여운
05/08/12 11:52
수정 아이콘
SEIJI님 // 장태완 장군님이셨군요..-_-;;;
윤수현
05/08/12 12:06
수정 아이콘
버럭~~~!! 호수청년님은 어쩌자고 이런 글을 쓰셨단 말입니까!!!
지금이라도 더이상의 사람들이 이 글을 읽는걸 막아야 합니다.
이글을 읽고 행동하는 사람이 는다면............

경쟁이 치열해 지잖습니까..ㅡ.ㅡ

호수청년님이 책임지세요.^^
I have returned
05/08/12 12:10
수정 아이콘
항목 하나하나가 다 저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군요 ㅠㅠ
세상에 여자는 많죠... 단 군제대후 복학을 기다리는 복학생에겐 아는 여자가 없다는 것일뿐 ㅠㅠ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 멋진 여자분들을 많이 봅니다만(엘레베이터를 같이 탈때도;;) 생판 모르는 여잔데 어떡하겠습니까
그림의 떡일뿐이지요..
Kemicion
05/08/12 12:36
수정 아이콘
맘 같아선 '추게로~' 외치고 싶은..
카이레스
05/08/12 12:40
수정 아이콘
아 얼마전에 솔로가 된 저로서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글.......ㅠㅠ
05/08/12 12:51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
05/08/12 13:15
수정 아이콘
추게로............;;;
DynamicToss
05/08/12 13:42
수정 아이콘
저도 베트남 처녀 덜덜덜덜덜덜 입니다.
05/08/12 14:1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 동감 ㅠㅠ
마리아
05/08/12 14:29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 졸업해야되는데 ㅠ,ㅠ
05/08/12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는 글입니다^^
Azumi Kawashima
05/08/12 14:35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속살에 대한 부분을.. *^^*
WizardMo진종
05/08/12 14:37
수정 아이콘
추게로~
05/08/12 15: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 추천을 받았는데 과연 추게 입성을 할 수 있을지.. 저도 추게 한표 하고 갑니다~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에 육체적인게 빠지면 안되는건 정말 공감! 너무 문란하거나 많은 횟수는 좋지 않지만 적절하게 있어아죠. ^^;;
My name is J
05/08/12 15:08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_^
제 이상형(도 아닌 그저 몇가지희망사항-)에 맞는 사람은 30대 중후반의 결혼생각이 없는 사람-일꺼라더군요.
그런데 불행히도 제 취향은 소년형-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아직 솔로...쿨럭-
별거 아닌 희망사항인데 말이지요...흠...
지나가던
05/08/12 15:1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속살에 대한 부분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정테란
05/08/12 15:28
수정 아이콘
진실한 사랑=육체적인 사랑+정신적인 사랑
따로 분리되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쾌락이나 호감뿐입니다.
후치 네드발
05/08/12 17:21
수정 아이콘
육체적 사랑을 가지면 정신적 사랑도 생긴다죠
잘난천재
05/08/12 19:16
수정 아이콘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ㅜㅜ
기회부터 만들어가는 센스!! 가 있어야 할것 같네요;;
청보랏빛 영혼
05/08/12 20:14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처럼 '추게로~!' 외치고 싶지만...
이건 남자솔로들한테만 도움되는 글이니까. 저한테는 무효! -_-;;;
letter_Couple™
05/08/12 20:44
수정 아이콘
추게로!!
i_terran
05/08/12 20:59
수정 아이콘
후후후 솔로 탈출이 지상 목표이며 애인이 있는게 지상 최강의 소망일듯 원하고 바라지만 막상 그 상황에 되서 보면 그게 결코 본인이 바라던 삶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분들 계실 겁니다. 애인이 없으신 분이 애인을 만드실려면 자신의 인생을 바꿔야 합니다요. 그리고 그건 생각만큼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바꾸기 어려워서이기도 하지만 바꿔서 후회할일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타임머슴
05/08/12 21:00
수정 아이콘
하긴....애인이 있던 시절에도........세상이 그리 장밋빛은 아니었던 기억이.....
ㅅㅅㅅ
05/08/12 22:17
수정 아이콘
베트남 총각이여..................ㅠㅠ
05/08/13 01:40
수정 아이콘
없으면 암울하고
있으면 힘듭니다
제길.ㅠㅠ
SkyKiller
05/08/13 02:03
수정 아이콘
DELETE 님//

최고 -_-b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애인생기면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정말정말정말 많은걸 감수해내야 합니다.
05/08/13 13:00
수정 아이콘
추게로왔네요-ㅇ-;;
묵향지기
05/08/13 19:17
수정 아이콘
이게 추게로 왔네요 덜덜덜 -_-;;
Kemicion
05/08/13 20:41
수정 아이콘
진짜 추게로 올줄은.. 덜덜덜-_-;;
letter_Couple™
05/08/13 21:08
수정 아이콘
만세!!!!
미스서
05/08/13 21:12
수정 아이콘
homy님도 솔로인듯.
05/08/13 23:04
수정 아이콘
음. 전 애가 둘입니다.
울집 애들이 솔로 라고 해야 하나요 ^^
zxbestexam
05/08/14 16:13
수정 아이콘
공감하면서 웃다가 순간 내모습을 보며 뜨끔하는군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외면도 좀 꾸미고 입담도 늘여서 빨리 솔로를 탈출해야겠군요
베트남여성과 한침대를 쓰기는 싫어여 -0ㅠ
치터테란J
05/08/15 15:42
수정 아이콘
공감되다가도 막상 혼자인 내 처지를 생각하면 좌절;; ㅠㅠ
호수청년
05/08/15 20:30
수정 아이콘
추게로 오다니..-_-v
전국에서제일
05/08/16 21:25
수정 아이콘
추천될줄이야 ㅡㅡ
05/08/16 22:50
수정 아이콘
디시겔에서 들은얘기가 있는데요..."염장질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할 뿐이다"라고...순간 공감은 했지만,역시나 그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닌 순간뿐인 디펜시브메트릭스에 불과하다는(제가 한이 많아서ㅠㅠ)....그건 그렇고, 개인적 취미에 푹 빠져있는 베트남 총각들은 이글을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
Den_Zang
06/07/14 17:57
수정 아이콘
댓글들도 추게감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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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집중분석] 발키리여 비상하라~! 네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25] 탐정20357 05/06/21 20357
372 인간으로서의 임요환, 그의 리더쉽에 대한 연구 [107] SEIJI32018 05/05/29 32018
371 스타 삼국지 #2. 정수영의 야망 <7>~<18> [19] SEIJI13128 05/05/12 13128
370 스타 삼국지 #1. 황건적의 난 <1>~<6> [17] SEIJI15093 05/04/22 1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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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협회가 칼을 뺀 까닭은. [20] jerrys15262 05/04/25 15262
365 내 삶의 게이머(2) - 슬픈 시지프스 [86] IntiFadA19417 05/04/06 1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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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Daydreamer의 自由短想] #4.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 서지훈편 [24] Daydreamer12863 05/03/20 1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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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WEG, "스포츠 건축의 걸작"이 되기를 바라며.... [23] 토성9496 05/03/13 9496
356 게임TV 여성부 게임리그 녹화장을 다녀왔습니다. [35] 공룡21422 05/02/20 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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