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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 14:21
그야말로 장동민쑈네요. 장동민님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서바의 지배자. 전설의 장동민.. 다른 사람들의 뇌를 지배하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밖엔 크크 그리고 제2의 오현민 허성범이라는 사이드킥(?)까지
24/11/29 14:32
피의게임보려고 웨이브 한달 100원 가입했다가 사상검증:더커뮤니티를 몰아보고 와서 그런지 피의게임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24/11/29 17:19
피의게임 3편까지보고 벤자민때문에 더 커뮤니티를 보게 된 거죠. 제가 서바이벌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더 커뮤니티는 대략 두번째인 것 같습니다.
24/11/30 00:27
와 저는 더 커뮤니티 평이 엄청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재미없더라고요. 이게 정치 서바이벌 게임? 그냥 능력치가 죄다 낮은 플레이어만 모아놓은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24/11/29 14:32
낙원에서 홍진호 스티브예 특히 스티브는 입만 열면 뭐 다 이겨 어쩌니 하고 결국은 데스매치 또는 패배... 제일 먼저 떨어졌으면 싶은 꼴보기 싫은 캐릭터고 저택은 인상 깊었던 플레이어 딱히 없고 잔해는 갓동민...상태의 심리 모조리 다 파악하는데서 게임 끝, 악어는 실수로 1승 먹었지만 진짜 운빨이어서 이긴거지 거기서 왜 녹색 11을 냈는지는 진짜 뇌에 총 맞은거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 그래서 잘하는 플레이어인가보다 했는데 대실망이었구요 데스매치에서 서출구 그래도 본인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4/11/29 15:12
장동민이 잔해팀 중심이고 왜 갓동민인지 심리싸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밸런스가 마지막에 유리사 서출구가 저택팀 가면서 어느정도 더 맞춰 졌다고는 보는데... 앞으로 전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4/11/29 15:25
저는 반대로 게임이 완성도가 높아서, 쇼의 재미는 더 떨어졌던거 같네요. (코보게가 협업하고, 이미 유명한 스컬킹 게임의 변형이라 완성도는 높을수밖에)
사실 스컬킹 게임에 익숙한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부족한 게임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그리고 게임 자체에만 집중하다보니, 서바이벌의 묘미인, 정치나 심리전 등의 여지가 너무 적었던 것이 그냥 노잼판 만든 느낌이였네요. 이런 게임 나올거면, 굳이 학벌높은 플레이어나, 어설프게 힘캐나, 트러블메이커들 출연시키지말고, 넉살 같은 보드게이머들 데리고 와서 보드게임이나 하는게 차라리 낫죠. 제 기억에, 지니어스 게임은 규칙 공개후에, 리허설 느낌으로 연습게임을 종종 돌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게임의 중요한 트릭테이킹 요소를 전혀 활용하지못하는 형평없는 플레이들이였네요.
24/11/29 15:55
5라운드까지 끝난 상황인데도 룰 이해가 부족해서 6라운드에서 제시한 카드를 회수당한 빠니보틀의 모습이 백미였습니다. 빠니보틀은 제 3지대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구 낙원에서의 장동민과 같은 플레이어에게 휘둘리기 싫어 자처해서 내려갔는데도 막상 손아귀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나온 그 플레이어와 붙었을 때 너무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팀원들에게조차 신뢰를 못 줬는지 나름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줬는데도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고 그냥 바보 플레이를.. 반골 기질도 좋지만 내 능력이 부족하다면 버스 타는 선택을 하는 것도 맞다고 느꼈습니다.
24/11/29 15:58
저택 멤버들이 너무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래도 나름 두뇌캐 2명이 추가되어 흥미진진해졌네요 크크 7화 마지막 싸이렌 남발은 그만 좀!!!
웨이브 구독한 김에 사상검증 커뮤니티,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버튼 게임 이렇게 다 봤는데 또 추천할만한 서바이벌 있을까요?
24/11/29 16:22
앗 다 본것들이네요.. 사상검증은 진짜 웰메이드더군요. 입주쟁탈전은 후일담 들어보니 씁쓸했고..
악어가 우승한 것도 봤고. 아 서바이벌 마렵네요ㅠ
24/11/29 17:13
사상검증 진짜 제일 재미있었던 예능으로 손에 꼽습니다.
지니어스2때가 제일 몰입했던거 같지만, 그건 어릴때 그런걸 거의 못본상태에서 봐서 그런거고.. 기억리셋후 지금 모든걸 다 다시 본다면 사상검증이 원탑아닐까? 할 정도네요.
24/11/29 16:44
전체카드를 가진 상태에서 3게임씩 승수를 예측한다면 모를까..
아얘 카드를 3장씩만 가져가다보니 3번째 심하면 2번째 부터 플레이어들의 선택지가 거의 없는점, 오픈카드 운빨에 따라 갈리는 점등.. 메인매치는 좋은게임으로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다 예측하는 장동민이 진짜 갓... 근데 장동민이 포커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스티브예 홍진호만큼 못하는거 보면 티비 앞에서 갓인건가...
24/11/29 17:21
장동민 심리 읽고 사람 파악하고 한 수 앞을 읽는 건 진짜 역대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 중에 독보적입니다. 그야말로 육각형인데 다만 몸 쓰는 서바이벌에서는 약할 거라는 정도만 있죠. 근데 그런 프로그램은 안 나가면 되고 섭외도 안 올 거니 사실상 이런 프로램에서는 만능캐인 거고요. 그리고 홍진호는 원래 독보적인 실력자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장동민을 이겨봤다고 할 만한 적도 없었죠. 지니어스, 크라임씬 다 따져봐도 같은 선상에서 플레이 했다 정도가 최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홍진호가 장동민을 이길 무기 자체가 없고 승부사 기질이 없냐면 그건 아니니 뒤집는 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저택팀은 안 그래도 최약팀에 밸런스도 안 좋은데 제작진 실수 때문에 더 답이 없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전력이 보강 되었으니 앞으로는 좀 나을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팀에 비해 열세라고 생각합니다. 잔해팀 VS 낙원팀은 일단은 잔해팀이 2승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낙원팀이 뒤집어버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만큼 멤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능력을 못 보여줬다고 해도 서바이벌 특성상 한두 번 보여줘서 우승하고 탈락 시키면 끝나는 거라서요.
24/11/29 17:27
장동민은 출연한 모든 서바이벌 게임에서 모습을 보면,
게임뿐 아니라 인간관계든 뭐든 엄청난 리더쉽(=게임이해도나 말빨이 좋아서 가능)을 발휘하고 진두지휘하죠. 그래서 메인매치에 강하죠 1:1도 잘하지만. 홍진호는 그냥 메인매치 같은데서 하는것만 봐도 팀원1 역할만 합니다. 다만 규칙이 딱 정해져있는 특정한 상황에서 (=게임, 포커, 1:1 데스매치 등) 엄청 강하죠.
24/11/29 17:26
피겜 시즌2가 13화까지였고 (14화는 비하인드) 5명 파이널이었으니 아마 현재 남은 16명을 2:2 팀전 데스로 2명씩 탈락시키던가.
아니면 각 구역에서 탈락자 2명씩 나오고 4명 데스를 보낸 다음에 1등만 살아남기고 한방에 3명 떨굴수도 있겠네요. 혹은 좀 잔혹하긴 하지만 데스매치를 없는날을 만들고 한명씩 떨구다가 3팀으로 갈라져있으니 팀전게임을 해서 한두명정도만 (각 구역에서 면제 지명) 탈락 면제권 주고 모조리 탈락 시키는 방식을... (이러면 메인매치 할때 서로 배신할 여지가 생겨서 좀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결속력이 가장 약한 저택파트?) 인원은 시즌2보다 더 많은데 방송 횟수는 14화로 고정되어있으니 스피디하게 떨구던가 해야되는데 감옥 같은 구역을 만들어서 그런지 필요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살아남아있긴 하네요.
24/11/29 17:29
장동민은 여전히 갓동민입니다. 그리고 스티브예나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근거없는 자신감에 독선적인 성격과 계속되는 남탓과 속까지 좁다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이 분이 앞장서서 이끌어놓고 계속 지기만 하는데 계속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이상할 정도.
24/11/29 17:54
스티브 예는 성공도 실패도 오롯이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독고다이 스타일이지 단체 미션에서 무언가를 해낼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확률에서 벗어나는 변수를 못 견뎌하고, 숫자로 계산되지 않는 분야에서는 그냥 일인분 혹은 그 이하에요.
24/11/29 22:10
또 습격이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잔해팀 숙소를 어떻게든 해결해주긴 할거 같아서요. 습격까진 아니어도 숙소 해결을 위한 무언가가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24/11/30 00:41
현재까지는 그냥 갓동민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크크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압도적인 능력치를 유지하고 있는게 참 대단합니다.
낙원팀은 스티브예기 그냥 평범한 플레이언데 성격상 주도권을 지고 팀을 끌고 가다보니 갓동민에게 그냥 잡혀먹는 그림이 계속 나올것같아요. 콩은 소수팀이 아닌 이상 리더로 나서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후반가기 전까지 계속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고요. 저택팀은 계산기로 사용가능한 유리사도 합류했고 그림 볼줄 아는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출구가 합류한게 큰 도움이 될것같네요.
+ 24/11/30 02:50
피의게임 시리즈를 보지는 않았지만.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보면 홍진호는 결국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서바이벌에서도 올타임 넘버 투 자리에 들어가는구나 싶네요 ㅠㅠ
나름 서바이벌 레전드라는 타이틀로 참가했던데...
+ 24/11/30 14:14
피의게임 2랑 더타임인호텔인가 다른 서바이벌 게임에 나온걸 봐도 이제는 레전드에서 좀 내려온 느낌입니다 3에서 반전을 보여주길 바라고있습니다 크크
+ 24/11/30 10:03
이런게임 나와야 될듯
각팀에서 1인씩 총 3명이 팀이 되어, 3명*5 15명 5개의 팀이 대결하고, 또 개인점수도 있어서 1위팀 전원생존 개인점수합 1위생존지 전원생존 이렇게 해야 섞이고 해서 재미있을듯
+ 24/11/30 10:14
제가 김경란이었으면 데쓰매치 마지막라운드에서 문제 나오자 마자 불가능 했을 것 같습니다. 서출구 각성한 상황에 유리사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도박으로 불가능 외치는거죠. 본인이 맞추고 유리사와 연장전에서 또 이길 확률보단 불가능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 24/11/30 10:58
맞아요 그리고 제가 보기론 0점에선 점수 깎여도 마이너스 점수 안되고 걍 0점이던데
능력이 안된다는 걸 파악한 이상 그냥 불가능 뽀록을 계속 노렸어야 하지 않나 싶었어요. 근데 김경란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모험수를 두기보단 항상 안전빵을 도모하는 성격이라 쉽지는 않았을거같아요
+ 24/11/30 11:17
저는 반대로 메인매치가 좀 운빨을 많이 타는 게임인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리드카드 빨을 너무 많이 받는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좀더 가지고있는 카드수가 많고 리드카드를 없애는게 더 전략에 가깝지않나 싶어서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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