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저전을 하면 바퀴, 히드라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정찰 2저글링정도 말고는 노저글링으로요..

상대의 빠른 6산란못에 한판지고나서는 빠른정찰+ 10산란못으로 대처하고.. 상대가 14산란못이면 그냥 어떻게든 운영으로

따라가 보려하는 스타일이고.. 저글링 맹덕 올인에는 진적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 뮤탈 띄운 저그에겐 진적이 없는 것 같네요..

일단 소수일때는 대군주 하나 내주는 동안 본진대비 가능하고, 바로 날아와도 2여왕으로 수비가능해서 빠른 뮤탈이 그리 무섭지도

않구요.. 그래서 바퀴 히드라 (테크 업후에 히드라덴과 챔버 동시에 짓습니다)

비율 맞춘후 공1업 타이밍에 끝내거나 못끝내도 상대 앞마당에 피해를 주면(앞마당 안했으면 자원전에서 유리) 거의 필승이더라구요..

여기서 히드라가 거의 주력으로 사용되는데요.. 스타1의 드라군이 떠오르더군요.. 아니 드라군보다 더 안 좋을지도..

드라군은 인공지능과 공격형태도 안좋지만 쓸게 없어서 타종족전에 써야만하고, 토토전에는 주력이 되는 유닛이죠..

반면에 히드라는 ㅠㅠ; 대공과 레인지를 담당하고 있지만 타종족전엔 쓸 유닛이 없어도 더 안쓰게 되어 버렸고..

제 경우에 한정해서 저저전에만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저저전을 자주하면서 자꾸 스타1의 드라군과 오버랩되더군요..



++히드라가 스타1의 히드라가 아니고 드라군 정도만 되면 힘싸움도 저그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듯..

지금은 타종족전 뮤링으로 기동성 싸움밖에 못하겠더군요.(이기려면..)

물론 한수 아래의 상대와는 군락가서 울트라로 힘싸움 가능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