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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4 22:57:45
Name WarLorD
Subject 2/14 w3 1차시즌 챔피언 방어전 리뷰
*글 작성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장재호(Moon, 나이트엘프) vs 마누엘 쉔카이젠(Grubby, 오크)

1. 서론
외국 선수와 우리 나라 선수가 무엇이 다른가. 이를 살펴볼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우리 나라 방송 리그와 외국에서의 오프라인 대회의 차이점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 방송 리그의 대부분은 일주일 혹은 그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한 선수 상대로 준비하여 치르는 경기가 대부분이고, 외국의 오프라인 대회는 대부분 토너먼트 식으로 하루에 여러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 나라 방송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상대를 분석하고 장시간 준비하여 싸우는 전략이나 운영면에 강한 경우가 많고, 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기본기와 맞춰가는 플레이, 교전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이는 특히 외국의 휴먼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극강 컨트롤...)
개인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극대화되어 나타난 것이 2월 14일에 벌어진 장재호와 그루비의 챔피언 방어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운영과 전략의 장재호 vs 기본기와 맞춰가는 플레이, 교전 컨트롤의 그루비의 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장재호 선수가 컨트롤이 구리다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그루비의 선수의 한타 컨트롤은 정말 극강이죠.)

2. 1경기 - Gnoll Wood, 장재호 나엘 12시, 그루비 오크 8시
많은 사람들이 그루비의 우위를 점쳤을 이유로 1,5경기의 맵이 놀우드라는 것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놀우드는 센터의 랜덤샘이 헬스샘이 나왔을 경우 오크 쪽으로 대단히 밸런스가 좋은 맵이고 1경기에도 결국 센터에 헬스샘이 나와서 그루비에게로 무게추가 실리는 듯 하였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전개일 경우에 나오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엘 vs 오크의 흐름은 대부분 나엘은 데몬이나 비스트 마스터와 소수 아처를 활용한 후에 드루이드 오브 탈론 체제로 가던가 곰드라 체제로 가게 돼고, 오크는 선블마와 소수 그런트로 견제를 하거나 사냥하면서 나엘의 체제를 확인한 후 탈론 체제라면 세컨영웅 칩튼과 라이더, 그리고 스피릿워커를 추가하게 돼고(1비스터리 1랏지), 곰드라 체제라면 세컨영웅 쉐도우헌터와 라이더, 그리고 코도비스트를 추가하게 된다.
헬스샘이 있을 때 오크가 좋다는 것은, 센터에 위치한 헬스샘을 활용하여 상점없이도 연속적으로 사냥을 하여 블레이드마스터의 레벨을 맞추면서 상대의 적은 병력을 견제해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크다.
그러나 장재호는 매우 고전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선비스트마스터 2워 헌트리스 체제를 택한다. 결과적으로는 중립영웅을 선택했지만 알타를 빨리 짓고, 키퍼를 약간 늦게 찍었다는 것을 볼 때, 여러 가지 가정을 해볼 수도 있지만 옆자리일 경우에는 헌트리스와 키퍼로 오크의 사냥을 계속 견제해주고 그렇지 않았을 때 비스트마스터를 쓰려고 했던 것 같다.
상대의 선영웅을 확인하지 못한 그루비가 우회하며 사냥을 한것은 대단히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였다. 그리고 선비스트마스터 이후 아처를 뽑지 않고 헌트리스체제를 할때의 약점이 드러난 타이밍이기도 하였다. 장재호의 비마는 퀼비로 오크 병력을 찾아내지 못하자 사냥도 할수 없고 견제도 되지 않는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그루비의 블레이드마스터는 거의 공짜로 2렙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처음의 삐걱임이 나타나는데, 헌트가 2~3기쯤 추가될 타이밍에 그루비가 그런트를 2기 잃게 되었고(물론 1기는 레드 드레이크가 잡았긴 하였지만) 이는 이후 예상될 비스트마스터 + 헌트리스 vs 블레이드마스터 + 쉐도우헌터 + 그런트 + 라이더의 병력대결 구도에서 어느 정도의 헛점을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는 먼저 칼을 빼든 그루비의 의도가 완전히 빗나가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장재호는 에이지업대신 2시지역에 멀티를 시도하였고, 그루비는 이를 확인하고 먼저 칼을 빼들게 된다.
나엘의 본진에서 서로의 병력이 충돌했는데, 나엘은 문웰이 많이 비어있었고, 그루비는 막 생산된 헌트리스를 끊어먹으며 교전이 시작되었다. 헌트리스가 강하지만 라이더가 2기 이상 추가된 이 타이밍에서 비스트마스터도 렙업이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오크가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기회였다.
그러나 장재호는 헌트리스를 다수 잃으면서도 끊임없는 M신공으로 상대의 그런트,라이더를 전멸시키고 비스트마스터의 레벨을 올렸고, 쉐도우헌터를 잡아내 오크를 회군시키게 되어, 무엇보다 멀티를 안전하게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재호의 무한멀티.
그루비는 상대의 온리 헌트리스 체제에 대항하여 윈드라이더를 모으지만, 이도 다수가 아니었고(많아봐야 4기), 이후 장재호의 10시 멀티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윈드라이더로 꽤나 재미를 보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이때에도 장재호는 필사적으로 상대의 라이더나 쉐도우헌터등을 엠신공하며 그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이득은 취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비스트마스터 5렙을 찍고 이례적으로 퀼비스트3렙이 아닌 호크3렙을 찍은 후 비스트마스터와 헌트리스의 분리운영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비스트마스터는 소환물을 대동하고 오크 본진에서 지속적인 버로우 견제를 하면서 헌트리스는 짓고 있는 오크의 멀티를 파괴하던가, 다른 지역을 사냥하면서 트리를 앉히고 있었고, 결국 나엘과 오크는 극단적인 자원차이를 보유하게 되었다. 결국 오크는 금광이 떨어지며 병력 50도 안되는 상태에서 영웅렙으로 밖에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 왔고, 그나마도 장재호는 전맵 멀티에 키메라 다수를 확보하며 표현그대로 압승을 거두게 되었다.
오크가 유리한 맵에서 그루비는 오크의 매우 일반적인 운영을 선보였고, 장재호는 선영웅만 바꾼채로 로스트템플식의 무한멀티와 그에 이어지는 무한견제라는 일반적이지 않은 운영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루비가 초반 그런트 2기를 잃은 것이 승부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2워 헌트리스 상대로 그 시기 오크의 병력이 싸움을 건다는 것이 의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때 비스트마스터의 레벨이 대단히 빈약했고, 나엘은 멀티를 시도하고 있었으며, 오크는 갖출 것을 갖추어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 회심의 찌르기가 막히면서 장재호의 유리한 상황에서의 운영이 시작되었고, 이미 멀티를 활성화시킨 나엘이 버로우 견제에 시달리며 멀티도 하지 못한 오크에게 질 이유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병력의 질과 양 차이로 나엘이 이기게 된 것이다.

3. 2경기 - Echo Isle, 장재호 나엘 1시, 그루비 오크 11시
장재호는 선영웅으로 데몬헌터를 선택하였고, 그루비는 역시 블레이드마스터를 선택하였다. 장재호는 워와 아처 1기로, 그루비는 블레이드마스터와 그런트1기로 각각 자기 진영 앞의 오우거워리어 + 트롤 트래퍼 2기를 사냥하였다. 이후 장재호의 데몬헌터는 역시나 블레이드마스터와 그런트를 견제하였고, 아처 1기의 움직임이 석연치 않았는데, 사냥이 아닌 용병캠프 2군데에서 트롤 버서커를 하나씩 사들고, 세컨영웅 비스트마스터와 함께 오크 본진에 찌르기를 감행한다.
보통 이 타이밍은 오크가 나이트엘프의 병력을 줄여주거나, 나이트엘프가 몰래 오크본진에 버로우테러를 가는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는데, 데몬헌터+비스트마스터+아처1기+트롤버서커 2기에 그루비는 정면으로도 밀리며 그런트를 잃고, 이동안 아처1기를 찍은 후 바로 테크를 탄 장재호는 탈론의 마스터업을 거의 완성시켰다.
그루비는 장재호가 탈론체제로 가는 것을 보고 세컨 타우런 칩튼에 1비스터리 1랏지를 갖추려고 했지만 역시 처음 건설하는 랏지가 장재호의 견제에 취소되며 탈론 체제를 가는 나엘을 견제하지도 못하였고 장재호는 거의 아무 견제없이 마스터업 탈론을 모을 수 있었다.
그 후 탈론이 어느 정도 모이자(약간 적은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장재호는 3번째 영웅으로 고블린 팅커를 뽑고(역시 포켓팩토리의 진형잡기 때문이죠.) 오크 본진으로 찌르기를 감행한다. 이 때는 장재호의 탈론의 마나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고, 그루비는 스피릿워커를 보유하기 시작한 타이밍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장재호는 2렙 비스트마스터를 잃었을 뿐 거의 모든 병력을 살렸고, 오크는 대부분의 병력을 잃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이는 포탈을 쓰지 않고 뒤쪽에서 달려들던 그런트들이 포켓팩토리를 몇 초 동안 치면서 진형을 잡지 못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 여파가 매우 컸다고 보인다. 타우런 칩튼은 결국 3레벨을 찍었지만 첫 힐링스크롤을 산 장재호의 매우 좋은 힐링스크롤 활용때문에 나엘의 피해는 극히 적었고(물론 비스트마스터를 잃긴 했지만 그것보단 오크의 피해가 훨씬 컸다고 보입니다.) 결국 이후 장재호의 데몬헌터가 포탈없이 따로 다니다 라이더의 인스네어의 제물이 되는 일이 생기긴 하였지만, 여기서부터 시작된 교전도 결국에는 타번에서 데몬헌터를 다시 구입한 장재호가 승리하게 되었고, 결국 그루비는 마지막 데몬헌터를 잡기 위해 마나포션을 사용하고 쓴 쇼크웨이브로도 데몬헌터를 잡지 못하자 바로 GG를 선언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1아처로 바로 홀업을 찍어 대단히 빠른 에이지업을 하면서도 바로 2군데의 용병캠프에서 트롤 버서커를 구입하여 되려 그 타이밍에 찌르기를 간 장재호의 운영이다. 장재호의 데몬헌터는 스피드 부츠를 블레이드마스터에게 뺏긴 상태로도 지속적으로 견제를 하였고, 그 동안 아처는 방해없이 버서커 2기를 다 구입할 수 있었다. 이후 비스트마스터의 찌르기 겸 시간끌기까지 장재호는 탈론 체제의 약점이 될 수 있는 타이밍을 최대한 줄였고, 그루비는 이를 막지 못했던 것이다. 왜 그루비가 용병상점을 이용하거나 상대의 이용을 견제하지 않았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 결과적으로 장재호의 이 선택은 이 경기의 결과를 매우 원사이드로 만들어 놓았다. 마지막 교전에서 그루비의 컨트롤은 매우 눈부셨지만, 결국 대단히 많이 보여버린 탈론은 컨트롤로 극복하기 어려웠다. 진형을 잡는 컨트롤이 전매특허인 장재호에게는 더더욱 그랬다.

4. Twisted Meadows - 장재호 나엘 1시, 그루비 오크 7시
역시 장재호는 데몬헌터를 선택했고, 그루비는 블레이드마스터를 선택하였다. 장재호는 워와 아처 1기로 놀 오버시어와 놀 워든 2기 지역을 사냥하였고, 놀 오버시어와 놀 워든 1기를 잡은 뒤 블레이드마스터가 오는 타이밍에 남은 놀 워든 1기 사냥을 포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게 되었다. 이후 양상은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2경기와 매우 비슷했다. 장재호는 역시 아처를 1기만 뽑은 채 에이지업을 눌렀고, 세컨영웅 비스트마스터를 대동하고 오크 본진으로 가서 짓고 있는 스피릿랏지를 2번 취소시켰다. 다른 것은 용병이 없다는 것,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것인 숨김 헌터스 홀이었다. 장재호의 본진을 확인한 그루비는 탈론 체제를 예상하고 세컨영웅 타우런 칩튼에 1비스터리 1랏지를 올렸고(그나마도 여러번 취소당하긴 하였지만), 장재호는 에이지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얼마간은 건물을 짓지 않다가 2로어를 올려 곰드라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후 양상은 결국 장재호의 로어체제를 확인한 그루비가 코도비스트를 추가하며 클로를 디바우어하고 후퇴하는 등 좋은 운영을 하였지만, 결국 벌어지는 유닛의 질, 그리고 코도비스트에 대한 카운터로 모이는 다수 드라이어드 앞에 결국 그루비는 GG를 선언하고 경기는 3:0으로 끝나게 된다.
이 경기의 승부처는 아까도 말했듯이 장재호의 숨김 헌터스홀과 그에 이어지는 2로어였다. 그루비는 헌터스홀을 확인하지 못한 채 탈론 체제로 장재호의 체제를 속단하게 되었고, 이는 서로간의 유닛의 질적 차이를 벌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5. 감상평
아마 이 경기들의 승패는 1경기에서 대단히 확연히 갈렸다고 생각이 된다. 일반적으로 오크가 매우 우세하다고 여겨지는 헬스샘이 선택된 놀우드. 여기서 장재호에게 압도적으로 패한 것이 그루비에게는 꽤나 큰 심리적 타격이었을 것이고, 이는 이후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본다.
3경기가 모두 치열해 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장재호의 압승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그루비는 거의 장재호 선수의 계산 안에서 움직였다고 할 수 있고, 교전에서 그루비의 컨트롤은 빛을 발했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먼 길을 간 것이다.
1경기의 로템식 운영부터 2경기의 용병을 이용한 찌르기와 그에 이어지는 탈론 타이밍 최적화, 3경기의 체제에 대한 페인트까지 장재호는 일반적이지 않은 운영을 맞추어 준비해왔고, 그루비는 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서로간의 깜짝 전략이나 특화된 운영을 보이기 힘든 외국 오프라인 대회에서라면 모르겠지만, 국내 대회에서의 장재호의 준비성과 경기력은 역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방송경기에서, 그것도 단판제가 아닌 3판 2선승제나 5판 3선승제에서 장재호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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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Mind
07/02/14 23:1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평소에 스타리그 후에 올라오는 수많은 리뷰글들을 보며 워3게시판에도 저런들들이 좀 많이 올라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빅매치를 맞아 써주시는 분이 나타 나셨군요.... 감사합니다
07/02/14 23:15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신 필력입니다
진짜 잘쓰셨네요
07/02/14 23:17
수정 아이콘
정말 제대로 분석하신 글이네요+_+.
07/02/14 23:21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겨울나기
07/02/14 23:27
수정 아이콘
괴물같은 필력이십니다.
어떻게 경기 정리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1경기 머리부분에서 '장재호의 우위를 점쳤을 이유로'는 그루비의 우위가 아닐런지요.
07/02/14 23:29
수정 아이콘
억 겨울나기님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막 치다 보니 정신이 없었는 듯 ^^;
리고렛
07/02/14 23: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3경기까지 심리는 흔들리지않았던거같던데..
신예ⓣerran
07/02/14 23:50
수정 아이콘
그루비선수가 포캣팩토리를 몇초동안 쳐서 없앴나요? 그렇다면 실수컨트롤은 아닌것 같은데...
07/02/14 23:53
수정 아이콘
신예테란님 // 없앴다기보다는 무빙을 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진형상 포켓팩토리를 쳐서 없애는 게 더 손해인 상황인거죠. 그 몇초간은 나이트엘프는 진형을 '완벽히' 잡았으니까요.
RoMaN[LuNaR]
07/02/15 00:17
수정 아이콘
근데 3경기때 취소된건 랏지가 아니라 비스티어리 아니었나요?;
랏지는 본진안쪽에서 워커 뽑히는거 본거같은데 비스티어리를 밖에서짓다가 취소당하자 본진쪽으로 옮긴거같던데..
흠 제가 잘못본건가..
07/02/15 01:31
수정 아이콘
네. 비스티어리 2번 취소 당했었습니다
엘리미언
07/02/15 01:3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비스티어리 같네요 랏지는 오른쪽아래에 지어지고 있었거든요 비스취소되고 랏지옆쪽에 비스지었다가 중간에 짓고있는 버로우 사이에 끼어서 못나오는 장면이 나왔었죠^^

p.s 로만님 혹시 웨스트섭 루나클랜이신가요? 맞으신지 모르겠네요^^
전 EliMiOn[LuNaR]라고 가입되어있는데 혹시 맞으시면 인사라도^^
07/02/15 01:4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분석글이군요. 저처럼 게임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07/02/15 02:01
수정 아이콘
우어.....1경기 이거 정말 moon vs grubby 가 맞는건가요?

솔직히 moon vs 베넷 중수 유저 라고 해도 믿겠네요..우어어
07/02/15 02:12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자주 보았으면 좋겠어요!!!
RoMaN[LuNaR]
07/02/15 12:36
수정 아이콘
엘리미언님 방갑습니다^^ 웨스트 루나클랜맞습니다>.<
이제 겨우 해드헌터 아이콘 따고 좋아하고있답니다...
잃어버린기억
07/02/17 08:37
수정 아이콘
엔터만 조금....ㅠ,ㅠ... 아쉽군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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