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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5 23:02:31
Name 워크초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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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잊지 못할 워3를 이끈 당신들 First Story...



최근 W3의 인기폭발으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워크래프트3!!!

최근 워3에 대해 궁금히 여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재호,천정희,노재욱등의 현존하는 게이머가 아닌 과거에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잊혀져 가는 게이머...

그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첫번째로 휴먼 얼라이언스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전지윤

휴먼의 역사에서 첫번째로 등장시켜야 할 선수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아이디는 Medusa, SignOfWish라는 아이디로 유명했죠...

일단 최초로 열렸던 온게임넷 워3리그 초대 우승자로, 당시 휴먼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으나...

당당히 라지컬 체제의 힘을 보여주면서 결승에서 베르트랑 선수를 3:0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참고로 당시 우승 상금이 2000만원......................)

일단 전지윤 선수는 현재 거의 유일하게 클래식 시절부터 활동하고 있는 박세룡 선수와는 정 반대의 안정적이고도 초 안정적인 스타일을 지향하셨는데요

아쉽게도 그런 스타일 때문인지 클래식 시절의 초강력한 모습을 확장팩 이후에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2번의 본선 리그 이후에 워3를 접으셨습니다 ㅠㅠ

별명은 초대 우승자 답게 누구도 가져가지 못할 별명인 '휴먼킹'

명언으로는 '아직까지 내가 휴먼킹이라고 불리는 것에 다른 휴먼유저들은 반성해야 한다.' --> 자기가 이룬 커리어를 능가하는 휴먼 게이머가 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하셨죠


2. 차순재

클랜팀배틀이 배출해낸 스타 중 한 명인 거만한 포스가 무례하게 느껴지지 않는 휴먼 게이머였습니다...

3:3 팀배틀 방식에서 St클랜을 이끌고 플레이 오프까지 진출하고, 이후에 열린 프라임리그1에서 4강에 듭니다...

당시 클래식 시절 휴먼의 황금기 시절에 아크메이지 5인방(박세룡,원성남,김병수,지병걸,김성연)+김병준 선수와 함께 최고의 휴먼게이머로 불리었죠

특히 원성남 선수와의 CTB 플레이오프에서 라이벌리에서의 대혈전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이후, 특별전에서 임효진 선수와 PL1에서 못다한 3-4위전을 보인 이후에 수능 공부를 위해 잠시 접으시고...

다시는 방송에서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ㅠㅠ

별명은 거만휴먼, 올킬청부업자... --> 별명만으로 이미지가 ㅡㅡ?


3. 원성남

워크래프트3 게이머들의 별명 투표를 하면 다섯 손가락안에 들 것이라고 확신하는 원성남 선수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휴먼 게이머 중에서 가장 센스가 뛰어나지 않았을까... 굳이 비교하자면 이중헌,장재호 선수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게임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고?(사포로 치자면 Zero영역 같은 것 ㅡㅡ?)

일단 커리어 에서는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한 적이 없는 지독한 불운이었지만...

CTB에서 보여준 그의 포스는 소위 말해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막지 못했던 최강의 Pooh클랜(당시 멤버 : 이중헌,박세룡,이형주,정인호,이진섭 --> 지구방위대)를 혼자서 막아냈던 Pooh의 유일한 천적이었습니다(그나마 이중헌 선수가 원성남 선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었죠;;)

그의 라이벌로써는 휴먼 마스터 박세룡 선수!!!

특히 프라임리그 당시 프라임 매치라는 가장 기대가 되는 경기를 선정하는 경기에서, 첫번째로 동족전으로서 프라임매치에 성사되는 영광까지!!!(당시 경기는 원성남 선수가 승리) 아마 워3에서 휴휴전을 다시 보고 싶은 게이머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 두 선수의 경기가 뽑힐 것입니다...

다른 게임에 잠시 빠져서 워3를 접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다시 워3에 집중해서 확장팩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정말 정말 아쉽게 1라운드를 못 넘어서...(정말 아쉽게 못 넘으셨습니다) 군대로............................................

별명은 바람의 아크메이지...

p.s : 원성남 선수가 군대가신 이후에 아이디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비극이 펼쳐졌었죠...


4. 김병준

명경기의 희생자라고 해야 할까요...

최강의 전투 게이머 중 한명이었음에도 마지막에서 울었던 그...

VS 오정기, VS 최원일, VS 장재호, VS 오창정 까지..............

정말 6렙 아바타 마킹이 구울에 잡히다가, 키메라 떼거지에 마킹이 3초만에 전사하다가, 많은 인구수로 싸웠다가 브레이브 팔라딘의 말도 안되는 컨트롤에 역전.........

정말 산전수전 다 겪었죠...

CTB 시절  Lof클랜을 김성연 선수와 같이 이끌고 당시 웨라를 올킬하는 저력까지 보여주셨죠...

별명은 극강의 전투력 다운 티타늄 마운틴 킹. 10 : 1 휴먼이 있습니다


5. 오창정

사나이라면 누구나 반할 스타일...

일명 포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해설진들이 "이거 힘들어요~!!" 라는 말을 가볍게 무시하는.........

이중헌 선수와의 트랭퀼 패스에서 본진 일꾼들이 다 죽어가는데도 꿋꿋이 사냥해서 레벨 업 한뒤에 싸워서 뒤집어 버리는 장면은 그의 성격을 알 수가 있었죠......

전지윤,박세룡 이후에 가장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높았던 휴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휴휴전에서의 약점이 그의 발목을 결국 잡았죠...

별명은 브레이브 팔라딘...

p.s : 혹시 엠겜에서의 그 조작사건으로 오창정 선수의 컨트롤이 빛이 났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클래식 리그와 CTB에서 이미 포탈을 죽어라 안타면서 싸웠었습니다...(당시 VOD를 구할 방도가 없는게 한 입니다...)


6. 김성연

김성연 선수 라는 이름은 몰라도, 로템에서 장재호를 우방으로 이긴 게이머는 아실 것 입니다... 그 선수가 바로 김성연 선수입니다...

김성연 선수가 데뷔한 리그는 CTB2

김병준 선수와 함께 Lof의 양대 에이스로서 참가를 하셨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던 MWL 본선 진출에서 개막전에서 장재호 선수를 잡아내면서!!!

과거 클래식 시절의 영광이 되살아 나는 듯 했으나...

나머지 경기에서 전패 하면서 결국 탈락하셨죠...(장재호의 저주? --> 이후, 장재호 선수는 나머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뭐 휴먼의 기본이라는.........

BTG의 창시자로 알려졌다고 해야 할까요;;(사실 김성연 선수보다 더 BTG를 좋아하는 휴먼 게이머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별명은 아쉽게도 방송 경기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인지, 간단하게 아이디 Myth에서 따와서 김미쓰라고 불리었습니다

p.s : 참고로 김성연 선수의 클래식 아이디는 Lof.Spell인데 Myth라는 세컨 아이디가 더 유명해져서 확장팩에서는 Lof.Myth로 활동하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박세룡 선수 역시 DolGuk[Pooh]가 본래 아이디였지만, Swain이라는 세컨이 더 유명해져서 Swain[Pooh]로 사용하시다가, ShowBu라는 세컨이 또 본래 아이디보다 유명해져서 지금은 ShowBu라는 아이디가 본래 아이디가 되었습니다


7. 김동수

아마 정말 워3 초창기부터 즐겨보신 분이 아니라면 의외라고 생각될 선수!!!

혹시 동명이인?

아닙니다~~!!!

가림토 김동수 선수입니다~~!!!

워3 초창기 시절 웨라 클랜원으로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이셨죠...

굳이 말하자면 온게임넷 2차리그에서 유일하게 휴먼으로 예선 통과를 했었죠...
(아이러니 하게도 당시 본선 첫 상대가 김동준 해설과 붙어서 해설자 VS 해설자의 대결이라고 불리었죠)

김동수 선수는 방송 리그 보다는 오히려 워3 이벤트 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4대 천왕전 리그 라던지, MBC에서 과거 심야 방송에서 진행되었던 리그에서 우승하셨죠...

또 김대호 선수와 함께 '슈퍼모델 길들이기' 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셨죠... --> 이 프로그램으로 이화선 씨가 떴죠~~!!!(근데 프로그램 제목이 참 ㅡㅡ;;)

iTV에서 스타 해설 하실 때는 꾸벅 졸다가 이정한 씨한테 찔리다가, 워3 해설 하실 때는 눈에 불을 키고 즐겁게 해설 하시 던 것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ㅠㅠ (온게임넷 G피플에서...)

스타로 컴백하셨는데...

만약 워3가 초창기 만큼의 리그가 열렸다면 워3로 돌아오시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도 가져봅니다...

별명은 초창기에 활동하시다가 군대 가셔서 없고, 아이디는 GARIMTO,MARIPGAN을 사용하셨습니다

p.s : 두번째 아이디는 정확한 스펠링은 모르겠고, 한글로 마립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8. 봉석호

한 때 워3 팬들의 잠을 설치게 만든 장본인.......

인컵의 영웅으로 불렸던 선수죠...

한국의 나엘,언데드 만이 세계에 이름을 알릴 때, 인컵에서 나도 있다!!!라는 듯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신 봉석호 선수...

동안의 게이머로 더 유명하죠...........

제가 잠시 워3에 관심을 끊어서, 최근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배넷에선 가끔씩 보이시던데;;)

별명은 워갤 분들이 친숙하게 '봉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아이디는 HomeRunBall, HRB


9. 주정규

하마트면 실례를 저지를 뻔 했습니다...

풋맨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신 분을 깜빡했네요;;

정말 라지컬이 대세일 때, 4배럭 온리 풋맨 물량전을 보여주셨던 선수...

굳이 말하자면 상대는 밀리를 하는데 자신은 풋맨워를 하는 ㅡㅡ?

정말 힘으로 힘으로 힘으로~~~

힘찬 플레이를 보여주셨죠...

CTB3에서 St클랜의 리더 (현역 게이머가 아닌)로서 얼굴을 보여주신 이후에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네요...

별명은 뚝심 풋맨, 아이디는 JuJu



이 밖에 '불꽃 휴먼' 김동우 선수와 '테크트리 휴먼' 지병걸 선수, '비운의 게이머' 김병수 선수도 있었고...

지금 활동하고 있는 박세룡,김태인 등의 선수들도 잊을 수가 없네요...


다음 글은 오키시 호드의 영웅들을 살펴보는 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p.s : 사진에서 장용석 선수는 어쩌다 보니 보너스로;; (요즘 보기 힘들죠;;)

p.s2 : 40분 동안 썼는데 날라갈 뻔 했네요;; 역시 컨트롤 C는 글 쓸 때 필수;;

p.s3 : 간만에 긴 글 썼는데 리플 달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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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스
07/02/15 23:36
수정 아이콘
옛날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다 아는 선수지만 아직도 제 마음속에 기억에 남는 선수는 김병준 선수군요. 우연잖게 2차 CTB를 봤는데 그때가 LOF VS WERRA의 경기 였습니다. 김성연 선수 지고 처음 나온 언데드 선수 지고 나니까 김병준 선수가 나와서 올킬 시키더군요. 그 이후로 프라임리그2까지 김병준 선수 경기 꼭 챙겨봤죠. 굉장히 탄탄한 휴먼이었고 전투력도 극강이었지만 너무 무난했다는게 단점이었던걸로 생각되네요. 아직도 김병준 선수의 경기는 그립습니다.
또 오창정 선수도 기억나네요. 동생분도 프로게이머로 언데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오창정선수하면 역시 장정차림 전투복이죠. 정장만 입고 나오면 이기는 징크스때문에 입고 나왔지만 결국에는 MBC게임에서는 8강이상 올라가본적이 없다는....ITV에서는 준우승인가 우승한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NeverMind
07/02/15 23:40
수정 아이콘
봉석호 선수는 지금 군대를 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사기리 타츠
07/02/15 23:47
수정 아이콘
키모스님//그 언데드분이 오창종 선수셨죠...
그리고 동생이 아니라 사촌지간이었던걸로 기억...[우연찮게 생년월일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오창종 선수는 PL4이후 군대 가셨다가 얼마전에 제대하셨습니다...
하하하
07/02/15 23:48
수정 아이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름들이군요 ㅎ 항상 게임대회 본선은 진출 하지만 별다른 성적은 없었던 fs_rusi 김병수 선수도 생각나고 선마킹 잘하시던 어떤선수 있었는데 기억이 오래되서 아이디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07/02/15 23:49
수정 아이콘
봉석호 선수의 가장 친근한 별명인.. 봉리샤..ㅠ_ㅠ
키모스
07/02/15 23:51
수정 아이콘
하하하/엔젤비트님이죠.... 특별전에 한번 나오신 걸로 기억합니다.
BoRaDoRi
07/02/16 00:05
수정 아이콘
아..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노포탈 오창정선수 흐흐흐..
道重さゆみ
07/02/16 00:15
수정 아이콘
온겜넷만 나오던시절이여서 그런지
온겜넷에서 활동했던 선수들만 기억나네요
전지윤 김동수 주정규 선수등등..
천재여우
07/02/16 00:35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시절은 휴먼을 제외하고는 얘기가 안되죠
전지윤선수에 한참 빠져들어 휴먼은 최고닷 했었죠
그리고 등장한 아메5인방............역시 휴먼은 짱이얐~했는데
아 세월이여...ㅠㅠ
(요새 사재난을 보면서 그를 막을건 용석어린이밖에 없어~~하고 속으로 외치곤합니다^^)
07/02/16 00:35
수정 아이콘
정말 추억의 이름들이군요. 아, 찬란했던 아크메이지의 시대가 다시 돌아올 날들이 있을런지......전 특히 전지윤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워3이전에 커프 게이머일 때부터 팬이었거든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상욱이라는 괴물(ㅡㅡ;;;)에 막혀서 커프 때 결국 우승하지 못했는데(준우승만 두 번하였죠?) 워3에서 우승을 해서 매우 기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강은 아니었지만 최고의 게이머였던 브레이브 팔라딘도, 일단 밀리샤가 뛰고 보던 봉석호 선수도 참 기억에 남고 안드로장을 우방으로 안드로보냈던 김성연 선수도 기억나네요(그 후 대신 보복을 당한 같은 클랜의 김재웅 선수가 현재는 장재호 선수와 같은 mYm팀이라니)
부모님께효도
07/02/16 01:03
수정 아이콘
또다른 밸수없는선수들을 꼽으라면
역시 김대호선수라고 생각되내요....클로즈베타시절부터 유명한선수였고 래더123등을 모두 휩쓴그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수도 없었죠
박외식선수도 그렇고
선마킹을 이끌던 M45클랜의 엔젤비티님과 선드레의 WCB_Jackson님의 방송이벤트전은 잊을수 없고...아바타를 구울로 때려잡던 수시리아의 모습도 극악의 워러시를 구울만으로 막아내던 아트벌처 아트구울 전영현선수도 잊을수가 없내요
07/02/16 02:16
수정 아이콘
봉석호형은 이제 군대가서 100일 휴가 나왔다가 얼마전에 복귀했습니다.. 쓰실분은 없겠지만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남리 549-1 사서함 81-17호 6837부대 이병 봉석호
우편번호 : 250-819 주소니까 편지나 초코파이같은거 보내주시면 좋아할꺼에요.. 막상 써준다고 했던 저는 편지한통 안썼네요..
4드론저그
07/02/16 03:26
수정 아이콘
전 원성남선수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극강의 지구방위대 pooh를 상대로 CTB2(맞나?)에서 '다 덤벼라, 모두 상대해주마'라고 말하는듯한...
박세룡선수와 로템에서의 휴휴전은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자리탓에 졌던거 같은데 너무나 아쉽네요ㅠㅠ
이승용
07/02/16 03:37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 한방 날려드리고요..
예전에 가끔씩 보던 선수들 이름이 나오니까 좋네요^^
토아T.oA
07/02/16 04:17
수정 아이콘
봉석호 얼마 전에 아프리카 방에서 새벽에 본거 같은데 군대 가셨군요..
서린언니
07/02/16 04:51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 김성연=임성춘...
김동준해설도 옛날 슈마지오 시절 (오창정, 오창종, 김홍재, 황연택선수등이 활동했었죠) 나엘로, 더 전에는 오리지널 랜덤유저로 날렸었습니다.
온게임넷 팀리그때 오정기 선수도 이기곤 했었죠 ^^
아마미
07/02/16 06:38
수정 아이콘
전 임효진이요. 그 당시 임효진의 포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많은 사람들이 이중헌만 기억하는 게 아쉽습니다. 사실 둘이 동 시대에선 임효진이 겜비시와 인천방송에선 우승을 했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물론, 오크가 힘들 때를 생각하면, 이중헌의 인기나 가치 역시 부정 못하지만요;
셋쇼마루사마
07/02/16 07:42
수정 아이콘
이중헌선수의 전략도 상당히 매력적이였죠.
맵은 생각( 중앙에 샘 둘 있었던...)이 안나는데, 7렙 오우거를 나무 파고, 타워 1개와 1렙 블마(?)로 사냥했던거...
터틀락에서 노배럭 홀업후, 2영웅 러쉬...
암튼 기억을 그대로 재현하진 못하지만, 참 워3의 임요환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죠...^^
DeepImpact
07/02/16 08:08
수정 아이콘
뭐 말이 필요없는 선수들이었죠... 그나저나 김동수선수가 웨라이셨다니;; 전 렉스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그나저나 제 도토리 10개는 어떻게 된거죠 ㅠ
동동주짜앙
07/02/16 08:29
수정 아이콘
전 당만오크가 젤 기억에 남네요...
그 기발한 전략과 오크란 종족으로 결승 4번인가 가서..
3번 준우승 하고 오리지날 마지막 대회에서 2:0에서 3:2로 역전 우승한거..
잊을수가 없네요
워크초짜
07/02/16 09:27
수정 아이콘
DeepImpact님// 절대 그 도토리 10개는 사적으로 쓰지 않겠습니다;; 다른 pgr에서 리그나 이벤트가 열릴 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S&S FELIX
07/02/19 22:09
수정 아이콘
오창정.... 원성남... 그러고 보니 은근히 휴먼들이 많이 기억네 남습니다.

아.... 천정희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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