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2/17 23:55:33
Name 시에루
Subject 워3 결승전도 드디어 야외에서...!
오래 기다리셨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계속 손오공측과 논의를 거쳤고 WWi 이후의 향상된 워3 의
효과와 워3 유저분들의 염원에 따라 손오공에서 과감히 결단을 내려주었습니다.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 리그와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의 결승전은 통합으로 외부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리그처럼 아주 큰 장소에서 화려하게는 아직 힘들겠지만 가족같은 우리 워3 유저분들을 모두 모시기에는 충분한 공간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장소는 대학교 강당 정도의 수준이 될 것이구요  현재로서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이 유력합니다. 스타리그가 첫 야외 결승전을 치른 장소이기도 하지요. 워3 도 여기서 처음 시작해서 거대하게 뻗어 나갈 것입니다. 가득메워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날짜는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 리그 일정이 끝나는 이후인 주말
3월 7일, 13일, 14일이 유력하고 이중 13일이 가장 유력합니다

결정되는 대로 확실하게 공지해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메가웹스테이션은 3월 7일부로 공사에 들어가고 3주정도 공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은 스타리그와 워3 리그 프로리그 등이 모두 야외에서 결승전을 치르므로 메가웹스테이션 생방송에 가장 지장이 없는 기간으로 지금 리모델링에 대한 시안 마무리 작업에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멋있게 변모할 것입니다

의자 편해지구요 (그렇다고 누우시면 안됩니다)
화면 기둥에 가려서  못볼일 없으실 정도로 큰 화면 쓸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오디오 문제 해결이 조금 쉽지 않은데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공지 드릴 사항이 있는데

2월 28일 토요일 2시에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워3 올스타 게이머들이 총출동하는 게이밍 PC페스티발이 있습니다.
Do It Your Self라고 PC를 직접 조립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워3 이벤트전이 펼쳐지는데 종족별로 팀을 이뤄 토너먼트를 펼칩니다

Gaming PC Festival

28일 토요일 일정

1. 개요

전체행사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워크래프트3 종족별 팀 토너먼트 : 오후 2시 ~ 5시 (생방송)


2. 워크래프트3 토너먼트

각 팀을 종족별로 1팀에 4명씩 4팀을 구성한다.

A.웬디팀(HDD) : 이중헌, 황태민, 강윤석, 정인호 / (오크)

B.아비트팀(메인보드) : 박세룡, 김태인, 원성남, 전지윤 / (휴먼)

C.에이오픈(VGA) : 장재호, 이형주, 장용석, 김대호 / (나엘)

D.***팀(***) : 프레데릭, 천정희, 강서우, 노재욱 / (언데드)

2시~3시 : 아비트 (휴먼)팀 VS 에이오픈(나엘)팀

리포팅 및 조립시범

3시 ~ 4시 : 웨스턴디지털(오크)팀 VS   ?   (언데드)팀

리포팅 및 조립시범

4시 ~ 5시 : 결승


전체 3판2선승제

- 1경기 1:1, 2경기 2:2, 3경기1:1 예정 (중복출전 금지)


온게임넷과 손오공은 2004년도에도 워3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야외 결승전 현장과 28일 이벤트 현장을 가득 메워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피디 김


이상은 온게임넷에서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BWI 때도 내심 기대하긴
했지만 워3도 드디어 결승전이 아셈을 벗어나서 펼쳐진다니 뿌듯한
기분마저 드네요. 내심 이번 리그 결승전은 고3 되기 전에 집에서 보
기를 기대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긴 하겠지만 -_ㅜ;

그동안 클래식 리그를 비롯해서 1차 리그 결승전이 아셈에서 벌어진 것
이 좀 아쉬운 감도 있었는데 이제 스타의 인기를 바라보며 "언제 워3도
야외에서 결승전을 하나..." 하는 한탄(?)은 필요가 없겠군요. 프로리그
결승전에 임할 손오공 프렌즈와 조아 페어스 두 팀. 그리고 2차리그 결
승전에 임하실 선수 분(손오공은 이미 1명 예약 -_-;). 그리고 관람을
위해 직접 행사 장소를 찾으실 여러분 워3를 위해 모두 힘냅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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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틀
04/02/18 00:19
수정 아이콘
^_^ 3월이라는게, 조금 멀게 느껴지지만.. 정말 기대되네요.
요즘은 진짜 워3 명승부의 향연같군요.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명경기들이 속출하구요.
또, 처음으로 야외에서 한다니 선수들이 감회가 새로울 듯...
아 그리고, Gaming PC Festival 종족별 팀 토너먼트는 비디오카드팀의 우승을 예감-_-+
저녁달빛
04/02/18 00:26
수정 아이콘
비록 대구에 살고 있지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꼭 가야할 결승전인 것 같습니다... 힘든 여건 중에서도 이런 결단을 내린 스폰서 손오공과 온게임넷 측에 박수를 보냅니다...
후추가루
04/02/18 00:55
수정 아이콘
아~~가고 싶어..ㅠㅠ나도 서울에 살았으면...ㅠㅠ
은빛사막
04/02/18 00:59
수정 아이콘
go go go!!!! ^^
Return Of The N.ex.T
04/02/18 01:02
수정 아이콘
으악~~~ 3월달에 한다니요..ㅠㅠ
어떻게 기다립니까...ㅠㅠ
씨지([T.C.G])
04/02/18 01:22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납니다 ㅠ_ㅠ 여건만 된다면 꼭 참석해야할 행사네요~
04/02/18 02:25
수정 아이콘
워3 팬분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넘치도록 가득찬 결승전 경기장이 되기를 고대하며.. ^^
마샤™
04/02/18 03:19
수정 아이콘
컼 저도 대구지만 가고 싶습니다 ㅠ.ㅠ
청[淸]
04/02/18 03:48
수정 아이콘
아, 꼭 갈겁니다. 가고야 말꺼에요;ㅁ;
언뜻 유재석
04/02/18 08:10
수정 아이콘
고고고~~ 뼈를 묻어야지 ㅇ_ㅇ/
La_Storia
04/02/18 08:46
수정 아이콘
외국에 살아 못가는게 천추의 한이 되네요 ㅠ_ㅠ
꼭 많은 분들이 가셔서 스타리그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를 낼 수 있기를!
04/02/18 08:51
수정 아이콘
...그게 마냥 좋아할 일이 될런지 모르겠네요-_-; 이중헌선수와 이형주 선수 응원하고 있는데-_-; 두사람이 따로 5경기쯤 치루고. 결승전 7경기까지 하면-_-; 이거야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염두에 두어야 할 일이 아닐런지-_-?
04/02/18 09:12
수정 아이콘
이런 기쁜 소식이 ㅇ_ㅇ/
저도 대전살지만 여건이 된다면(아니 만들어서라도) 가고 싶습니다 ㅠ.ㅠ
낭만드랍쉽
04/02/18 09:34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 혹은 이형주 선수 두 선수 중 한 선수는 무조건 결승 진출하는 상황에서 통합 결승전-_-

두 선수 모두 결승진출을 하던, 한 선수만 하던 죽어나겠네요-_-;;;

여하튼 결승전 대박 기원하겠습니다.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이 프리첼배 OSL 결승전이 치루어진 곳 맞죠? 후후 화이팅입니다^^
04/02/18 10:40
수정 아이콘
그 때 쯤이면 대구에 있겠지만.....꼭 가고 싶습니다ㅠ_-
그나저나 손오공 프렌즈는 정말 난감한걸요;;
Return Of The N.ex.T
04/02/18 11:06
수정 아이콘
EX팀이 올라 갔어야 했는데..ㅠㅠ
estrella
04/02/18 11:34
수정 아이콘
야외에서 처음 열리는 워3 결승인 만큼 꼭 가고 싶습니다..~근데 통합 결승전 하면 손오공팀 이 모(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선수는 정말 힘드시겠어요,,
AIR_Carter[15]
04/02/18 12:35
수정 아이콘
통합으로 한다면 이중헌 선수나 이형주 선수 둘중에 한명은 결승 진출인데 가뜩이나 엔트리 빡빡한 손오공 팀으로서는 큰 타격이군요.
아무튼 워3도 야외에서 결승이 펼쳐진다니 두근두근 거립니다. 꼭 가야겠습니다. +_+
포카리
04/02/18 17:02
수정 아이콘
팀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A. 웨스턴디지털팀 : 이중헌, 황태민, 강윤석, 정인호 / (오크)
B. LanParty팀 : 박세룡, 김태인, 원성남, 전지윤 / (휴먼)
C. 브레인박스팀 : 장재호, 이형주, 장용석, 김대호 / (나엘)
D. 다나와팀 : 프레테릭, 천정희, 강서우, 노재욱 / (언데드)
씨지([T.C.G])
04/02/18 18:56
수정 아이콘
풋; 언데드팀.. 다나와라니; 보는 순간 정말 '풋'하고 웃어버렸네요;
04/02/18 19:15
수정 아이콘
하하하...정말 팀명 기발하고 재밌네요~^^
이번에 치루는 온게임넷 통합결승전 정말 기대되고 잘 치루셨음 좋겠습니다. 메가웹리모델링과 더불어 온게임넷은 좋은 일이 많네요.
04/02/18 19:33
수정 아이콘
야외 결승전!!! 정말 많이 기대됩니다..감격!! 가슴 떨려요~
04/02/19 04:26
수정 아이콘
================
앞이 보이지 않는 일이 있었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일이 있으므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있다.
아직 우리들은 이름도 없는 작은 꽃. 큰 것에 의지하여 간신히 봉우리를 맺은 작은 존재.
하지만 꿈을 꾼다..
맑게 개인 하늘 아래서 언젠가 꽃을 피울 날을....
===============

어디선가 보았던 문구인데 보면서 워3 가 생각났습니다.
현재 워크 리그의 상황이 겹처보였다고나 할까요? ^^
언젠가는 워3 리그도 맑게 개인 하늘 아래 꽃피울수 있기를...
진공두뇌
04/02/20 19:49
수정 아이콘
13일로 확정되었습네다 토요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입니다
건대입구 역은 2호선 7호선이며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마만 걸어와도 될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리고 손오공 프렌즈 팀은 경우에 따라선 선수들이 정말 고단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
그리고 위의 낭천님 말대로 워3리그도 슬슬 양지로 나오는 것 같아 저도 워3 조금 할줄 아는 사람으로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헬로^^
04/02/21 20:19
수정 아이콘
건대라.. 건대 인터넷미디어학부였던가? 그 비스무리한 학과에서 주최한 스타리그에 참가한 이후 두 번째로 가보게 됐군요~ 13일!! 정말 기대됩니다. 두 개의 결승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니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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