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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4 00:24:39
Name 오크똘마니
Subject 한빛스타즈.....진짜 스타즈?
프로게임게에서 손에꼽을수 있는 명문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빛스타즈.
하지만 요즘 그들의 명성은 너무나 빛이 바래보입니다.

클래식 시절 그들은 정말 강했습니다. 말 그래로 정말 스타들 이었죠, 하지만 지금 그들은 완전히라도 해도 좋은만큼...무너진 모습입니다.

영원한 우승후보라 불리던 김대호선수. 종족을 바꿔가면서도 언제나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요즘처럼 무력하게 보이는 일이 생길꺼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솔직히 이젠 예전의 강함과 명성이 무색할정도입니다.(김대호 선수의 몰락이 가장 타격이 아닐까...)

역시 우승경험이 있는 박외식선수. 출중한 실력과 멋진 외모로 스타성을 인정받고, 우승까지 했던, 워크계의 박정성...쯤 되질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요즘 어디계십니까T.T?

오리지날 언데드 극악의 암울시대에 언데드의 희망이라 불리며 해성처럼 등장했던 루시퍼 노재욱선수, 이제 언데드의 강세가 되었건만 그의 우승은 어째서 아직도 요원해보입니까...

그외 한빛 스타즈의 오창종, 추승호 선수등....왜 그들이 이토록 고전하는지 이유를 알수가없습니다. 멤버는 더없이 화려하고(사실 프로팀 처음 만들어졌을땐 프렌즈보다 한빛이 더 사기처럼 보였었더랬죠), 경험도 충분한 배테랑들이고, 그 연습량은 이미 유명합니다.
김대호라는 확실한 리더도 있습니다.

도대체 왜?왜?왜? 그들의 부진의 이유를 찾을수없습니다. 그들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올날이 언제나 올지...아니 오기는 올지....심히 걱정이 됩니다.
(저는 한빛스타즈 팬은 아닙니다. 김대호 선수를 좋아합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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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여우
04/06/24 20:20
수정 아이콘
음........사견입니다만....
평소의 실력을 방송에서 못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호선수의 래더순위를 봐도 알 수 있고 또 방송에서 노재욱선수는 자신의 실력의 반이라도 발휘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한 말도 있구요...
또하나 김대호 선수나 박외식선수 등등 해서 아직까지 오리지날 시절의 플레이가 몸에 배어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시절에 우승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못 버리고 있다고나 할까요...
저 또한 한빛은 본모습을 보여 줄 수 있으면 극악 사기멤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팀에게도 적용되는 겁니다만, 스타크래프트팀과 워크래프트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팀들은 감독을 따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효율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을것 같구요. 오죽하면 팀리그에 감독이 불참하면 그 팀은 진다는 징크스가 있겠습니까.
오스카 폰 로이
04/06/24 21:43
수정 아이콘
그때 노재욱 선수가 아이디 프로필에 "제가 언데드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라고 적어두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엔 최원일 선수도 언데의 희망중 하나였는데.. 멤버들의 명성, 실력에 견주어 그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3총사의 김대호, 박외식 선수가 다소 주춤했다고나 할까... 그러나 새로 영입된 홍원의 라는 걸출한 1:1 카드가 있는 만큼.. 한빛 도 분명 당당한 강호나 우승후보의 반열에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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