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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05 23:55:31
Name 공룡
Subject 오늘 프라임리그 보러 세중 갔다왔습니다.
오늘 세중에 갔었습니다.
비록 직행에는 실패했지만 오크 게이머가 한 명이라도 와일드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기쁘군요. 물론 탈락한 선수는 안타깝지만요. 이왕이면 재경기, 재재경기까지 가면서 많은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조금은 간단히 끝났네요.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쇼타임(김대호)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첫 경기에서도 침착했고, 두 번째 경기도 최근에 패배한 선수이기에 부담을 가질만도 한데 참 잘 경기를 했습니다. 물론 트리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깨지지 않은 것은 김홍재 선수에게 아쉬웠겠지만요^^ 2승으로 확정을 짓고 뒤쪽에 있는 친구분인듯한 분에게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인 두 장 받았습니다. 전에 사인펜을 찾지 못해 볼펜으로 받았던 김동준 해설위원의 사인을 다시 받았고, 요즘은 와우에서 활약 중이신 장재영 해설위원의 사인도 받았네요. 경기가 빨리 끝나서 선수들 사인은 받지 못했습니다.






재경기라 선수는 세 명 뿐이었지만, 황태민 선수 이재박 선수 천정희 선수 곽대영 선수 등 여러 선수가 같이 구경을 왔더군요. 프라임리그 작가분이 피지알분이시더군요. 전에 오창정 선수 사인을 받지 못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받아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다음주나 다다음주에는 오창정 선수의 사인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ps :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로군요.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열정에는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선수와 회원이 어우러져 글을 쓰는 이런 아늑한 분위기가 좋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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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6 00:00
수정 아이콘
프라임리그 파이팅~
05/01/06 00:04
수정 아이콘
워3화이팅입니다. 군대때문에 PL5 우승자를 못본다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05/01/06 00:32
수정 아이콘
장재영님이 프라임리그에 계속 오신다는게 참 기쁩니다 ^^;
공룡님 싸인 받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부럽습니다.. ㅠ
아케미
05/01/06 01:0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만, 부…부럽습니다T_T 오늘 녹화장까지 갔었음에도 사인 한 장 못 받아온 제가 너무 초라합니다. 흑흑.
프라임리그는 집에서 보았는데 김홍재 선수, 그나마 오크가 올라갈 가능성이 생겨서 참 좋더군요. 계속 파이팅 해주었으면 합니다. ^^
(그나저나, 오늘 온게임넷 워3 리그 결과 아시는 분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실 수 없을까요? XP에도 없더군요. 1경기밖에 못 보고 나와서T_T 궁금해 죽겠네요. 방송은 아직 멀었고 흑흑)
초감각테란지
05/01/06 02:30
수정 아이콘
저도 갈때마다 싸인은 받고 싶은데;; 왠지 머뭇거렸답니다
다음주부터는 마음먹고...... 아자~
ps 김홍재 선수 화이팅!!
지수냥~♬
05/01/06 08:58
수정 아이콘
최월일 김홍재 선수를 응원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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