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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 10:00
고양이용품이라니... 이거 의외로 비싸고 조잡한 물건들이 많아서 물품으로 환심사려면 다이나믹스쪽에 베테랑 집사가 없으면 맘에 쏙드는 물건 고르기 힘들었을건데 크크크크
20/11/27 10:26
우와아아 여러분 오늘은 불금입니다 불금!!
아침부터 소식이 펑펑~~! 정말 몇일만에 고기가 올라온거야~~ 이모님 불판 교체 감사합니다~~
20/11/27 10:53
고민이 클거에요. LPL가서 담원처럼 잘 풀린다는 보장이 없고, 무엇보다 담원 잔류해서 롤드컵 2연패 성공하는 순간 올해 오퍼받은 금액은 푼돈이 될 거거든요...
20/11/27 11:01
뭐 사실 별로 그렇게 재미있는 스토브 리그는 아니네요. 와 대박. 이라는 건 전 솔직히 단 하나도 없었고
오... 정도는 쵸비 데프트가 한화간거랑 케리아가 티원간거? 스토브리그 시작때만해도 슈퍼팀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1/27 11:06
이제 남은 대어가 너구리, 리헨즈 정도인데 둘다 한화 합류 이런게 아닌이상 큰 의미는 없고...
너구리는 담원남거나 LPL 갈거 같고 리헨즈 정도만 행선지 정해지면 스토브리그는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20/11/27 11:08
솔직히 지금 시점에선 LCK 10팀중 로스터 제대로 확립 안된 채 빈자리가 많은 4개팀이 어떻게 로스터 꾸릴지가 훨씬 관심이 갑니다 워낙 빈 자리가 많아서 많은 영입 소식이 필요하니
20/11/27 11:09
(이왜진??) SKT의 새로운 사명은 '티모'?···상표 출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1&aid=0003832890
20/11/27 11:38
티원이 너구리사가 쎄게 참여하면서 칸나가 알게모르게 맘이 복잡했을 거 같은데 팀에서 재계약으로 보상해준 모양새네요 계약 다시 하면서 연봉도 꽤 올랐을 거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0/11/27 12:13
트럭 이후 슼런트가 적절한 행보 보이는거 같아서 아주 기부니가 죠습니다. 책정된 예산 내에서 안될거 같으니 발 빼고 유망주 콜업, 기존 선수 재계약으로 기 살려주는 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럽네요
20/11/27 12:25
플옵권 담원 젠지 T1 한화 다이나믹스 그 외 5팀
이렇게 또다시 동부 서부 나뉘는 느낌이네요. 다른팀들 로스터 구성이 애매해보여서 내부경쟁이 치열할지 궁금합니다.
20/11/27 12:32
씨맥은 이제 슬슬 공판결과와 그에 맞춘 라이엇 징계가 나올건데. 무죄 뜨면야 모르지만 유죄일 경우 라이엇에서 응 너 선수팼지 영구제명이야^^ 해버릴 수도 있어서... 최악의 경우 DRX는 씨맥조차도 없을 수 있어요.
20/11/27 12:43
[이슈] 김대호 공판에 선 증인들 "고통을 주기 위한 피드백 아니야"
기사에 검사측과 변호인측의 질문과 증인의 답변이 모두 실렸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6403
20/11/27 12:48
근데 너구리가 담원 안간다고 가정하면 사실 이번시즌 lck도 막강한 1강팀은 없을거 같은데요
담원 : 탑영입에 따라 다르지만 전년도보다 전력 약화 젠지 : 전력보존 DRX : 씨맥도르 티원 : 유망주 위주의 팀으로 다시 시작 한화 : 쵸 뎁이 있지만 나머진 다 유망주 아프리카 : 기인도르 이정도가 그냥 물고 물리고 2강을 일단은 담원-젠지로 놓는다고 치면 나머지는 뭐 정말 혼파망이라고 밖에...
20/11/27 12:54
담원은 그 누가와도 일단 다운이고
나머지팀도 모두 그닥이네요.. 다이나믹스는 리치-피넛-쿠로(도브)-덕담(프린스)-켈린 거피셜이던데..
20/11/27 13:00
너구리 놓친다면 롤드컵 우승 후유증도 있을 수 있고 담원이 스프링 까진 고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프링은 기존 멤버 유지하면서 전력 보강한 T1과 전력 유지한 젠지 2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이거 2020 스프링 재현인가... 그리고 한팀이 안보이는데 어디갔지 KT ㅠㅠ
20/11/27 13:18
너구리가 이번 시즌 세체롤인거 인정하고
담원 이탈시에 담원의 전력이 많이 줄어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승권 1티어라고 보여집니다 담원 제외 너구리가 어느팀을 간다고 해서 그 팀이 우승팀이냐??라고 했을때 떠오르는 팀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20/11/27 13:54
" Chasy " 김동현 선수는 챌코 어썸스피어 출신으로 원래는 담원 미드라이너 연습생이였다고 합니다.
서머시즌 포지션 변경을 통해 미드에서 탑으로 이동했는데 챌코 2등 탑이였다고 합니다.
20/11/27 14:05
펀플이 대체 얼마를 불렀는지...정말로 세후 34억이었는지 그게 궁금할 뿐이네요. T1이나 담원이나 기인보다는 높게 불렀을것 같은데...
20/11/27 14:10
생각해보니 여기도 진짜 뚝심있네요
기인 영입시도 -> 실패 칸 영입시도 -> 성공했으나 결과가 실패 멈추지 않고 너구리 영입시도...
20/11/27 14:17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쇼메와 캐니언 생각하면 칸 빠르게 잡고 팀적 완성도 높이면 사실 올해만큼 강한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쇼메 캐니언 둘다 아직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11/27 14:35
너구리가 LPL로 이적하는게 반 확정인 지금 LCK 탑 서열정리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큰 관점이네요
다수설과 소수설이 첨예하게 갈릴 것 같습니다
20/11/27 14:50
LPL이 분명 타 리그 대비 가장 처지는 라인이 탑이던 시절이 몇년간 있었는데.... 이젠 너구리 더샤이 빈 줌 369 커스 플랑드레 랑싱 등등 리그의 절반 가까운 탑이 나름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리그가 됐네요
20/11/27 14:54
더샤이가 있어서 순식간에 끌어올려진거라 생각해서 lck 너구리 유출도 생각보다 큰일이지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한국팀이면 스크림이라도 자주하면서 겪어볼텐데
20/11/27 14:50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225602400&listStyle=webzine
너구리 세후 30억 바이퍼 세후 25억 둘다 단년 사실이 맞다면.... 정말 후덜덜하네요 이걸 어케 안가고 배기나요
20/11/27 14:57
이미 국내 기사에서 바이퍼만해도 LPL 상위 5위안에 드는 연봉이라고 나왔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8312 박도현이 제시받은 금액은 LPL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금액이었다.
20/11/27 14:59
아니 너구리는 이해가 되는데 바이퍼는 왜? 아무리 그리핀때 좋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올해 하위권팀 원딜이었는데 그닥 좋은 모습도 아니었고...
20/11/27 14:59
애국메타고 나발이고 돈 많이 주는대로 가야죠 애국이 밥 먹여주나요 저라도 무조건 갑니다. LPL가서 연봉 두둑히 받고 대우 잘 받고 거기서 활약하면 더 큰 연봉과 명예에 대륙의 어마어마한 팬덤까지 누릴텐데 거절 할 이유가 1도 없다고 봅니다.
20/11/27 14:50
근데 T1 입장에서 아쉬운건 정글때문일텐데.. 매물이 없는 건 그렇다치고 올해 정글중에 캐년빼고 누가 잘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클리드도 부진했고, 표식도 잘 모르겠고.. 카사, 소프엠, 얀코스도 메타 챔은 느낌 없었고.. 그냥 정글 자체가 뭔가 좀.. 메타 때문인가.
20/11/27 14:59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225635439&listStyle=webzine
사실상 FPX로 간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환전좌라는 사람이 이번 이적시장 다맞췄기 때문에 믿어도 될것 같네요
20/11/27 15:03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5/0001385353
[‘너구리’ 장하권, 중국行 유력] ㅠㅠㅠ
20/11/27 15:04
[근 10여일간 국내 팀들은 장하권 영입에 힘을 쏟았다.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오퍼 금액은 천정부지 솟았고, 어떤 팀은 중국 제의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하권은 로스터 등을 고려해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팀은 어떤 팀일까요 기사보면 왠지 티원같은데...
20/11/27 15:14
해당 기사 화나요 비율이 엄청나네요.. 그만큼 너구리 선수를 잃는 리그 팬들의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진짜 분노의 표현은 아닐것 같구요
20/11/27 15:20
화가 안 날 수가 없죠... 예전 엑소더스 때도 그렇지만 극복할 수 없는 자본의 차이에서 계속 리그의 준수한 혹은 최고의 선수들을 뺏긴다는 것은...
그냥 무력한 감도 들고 자본이 거대한 lpl이 부러울 따름이기도 합니다
20/11/27 15:20
우승 팀 대들보가 빠져나간거라 너무 아쉽네요. 지금이 정점인데...
이러면 내년에 FA가 되는 쇼메와 특히 캐니언에게 LPL쪽의 오퍼가 장난 아닐 거 같습니다.
20/11/27 15:27
너구리 빠져나간 시점에서 다시금 셀링리그로 확정된거와 다름없다고 봅니다.
남아준 쵸비가 대단한거지 바이퍼 찌라시 들으면 쵸비가 LPL로 향했어도 아쉬운거지 그 누구도 뭐라 그럴 수 없죠.
20/11/27 15:30
2018년 중국이 롤드컵 우승하기 전만해도 중국행 티켓은 분명히 돈 이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었는데 LDL 자리잡고 유망주들 본격 키우는 동시에 롤드컵 우승자가 나와서 중국의 큰 자본이 빛을 발하는중 같네요. 부럽습니다. 사실 한국 프랜차이즈 도입만 해도 이런 중국의 추세를 따라가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아직 멀어보이구요
20/11/27 15:35
당연하겠죠. 거기다 기본적으로 인구수도 맣고 경제력도 높으니....중계수익 예상치로 10배차이나는데 뭐 자본으로 이길수가
20/11/27 15:40
너구리는 말 그대로 담원을 떠나 그냥 세계에서 롤을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평가하고싶은데..
이젠 떠나버리니. 너무 아쉽네요. 뭐.. lck우승 롤드컵우승 다 해봐서 미련이 없을것 같아요
20/11/27 15:46
다른 선수는 모르겠는데 바이퍼 금액은 도저히 뉴스 그대로일 거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게
저 잭갈통도 IG 포함 여러팀 엿먹여가면서 얻은 연봉이 20~30억대로 아는데, 중국에서 잭갈통 만한 팬덤도 없고, 실력도 전혀 보장된 것 없는 선수를 도대체 뭘 보고 저런 연봉을...
20/11/27 15:46
너구리 선수 입장에서는 더 샤이나 빈하고의 경쟁이 예상되는 lpl도 매력적이고 도전하고 싶은 곳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연봉까지 받쳐준다고 하면 안갈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fpx로 가면 보다 주인공 롤도 가능할 것 같고.. 축하합니다.
20/11/27 16:00
https://m.dcinside.com/board/dwg/194492
베릴 재계약 스포한 담원 관계자 추정인인데 체이시 기대가 큰거 같네요
20/11/27 16:12
3년 계약에 [전담코치]까지 붙여주는 계약을 했다는데
[여러분 저 T1안가요]라고 밝힌 사람이 정말 꼬마와 함께 일하러 가는걸까요? 쇼메이커 서브선수로 지냈던 유망주가 포변 후 컴백홈 했다고하니.. 스토리가 재밌네요
20/11/27 16:16
24일에 올라왔던 찌라시라는데 지금까지 적중한게 꽤 있어서 올려봅니다.(담마갤 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wg&no=194768&_rk=urT&page=1
20/11/27 17:19
다른 적중률 높은 썰쟁이가 신빙성 떨어진다고 해서 참고만 하셔야 할듯 마린 코치는 아직 소식없고 담원에 기드온 오는건 맞다고 하더군요.(+kt 원딜 하이브리드)
20/11/27 16:2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85353
근 10여일간 국내 팀들은 장하권 영입에 힘을 쏟았다.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오퍼 금액은 천정부지 솟았고, 어떤 팀은 중국 제의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하권은 로스터 등을 고려해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팀과 로스터라 크크
20/11/27 16:28
앞으로 선수유출은 22년부턴 lpl에 샐캡 도입, 그리고우린 프차 도입이니 나아지긴 하겠죠. 엑소더스때도 걱정 많았지만 그래도 화수분처럼 새선수가 나오는 lck이니까 걱정없으리라 믿습니다.
20/11/27 17:13
너구리 가는 건 아쉽지만 체이시라는 선수도 괜찮은 거 같고, 칸도 마지막 불꽃 태워주면 좋겠고, 무엇보다 마린이 코치로 오는 거 같아 기대되네요. 확실히 꼬감 하나 새워놓으니 코치진도 빵빵하게 잘 갖춰지는 거 같습니다.
20/11/27 17:20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225880030&listStyle=webzine
[내이름 한민규 세글자 걸고 진짜임] 믿어요 민규씨! 틀리는 순간 앞에 한 글자가 들어가는 수가 있어!
20/11/27 17:2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sharks&no=10134&_rk=96k&page=1
펨코에 올라온 글 원본이 이거인데 댓글 야가오 드립 크크
20/11/27 17:26
농심 시예 얘기가 나오는게 위에서 말한 썰쟁이가 [피넛 따라 왔음] 이라고 해서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말을 워낙 험하게 하고 '나 믿어봐 제발 믿어'하는게 어째 의심스러워서리
20/11/27 17:27
KT 입장에서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네요
피넛에게 1억 이상 더 쎄게 불렀는데도 뺏겼으니 크크 당연히 엄청 열심히 구애한 농심이 잘한 거지만요.
20/11/27 17:31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225924226&listStyle=webzine
민규는 롤알못이였던걸로... 그와 별개로 쿠로 선수가 농심 가는건 맞나보네요 피넛x쿠로 조합을 다시 볼줄이야... 이러면 구락스 팬인 저는 한화와 농심중에 어딜 응원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크크
20/11/27 17:37
원래같으면 농심 응원할텐데 쵸비가 제 구락스뽕을 채워준 바람에 크크크
속편하게 두팀 다 응원하고 케티는 버려야겠네요 쿠로도 없고 스멥도 없으면 더 이상 응원할 이유가 없으니...
20/11/27 17:34
솔직히 저는 이제 웬만한 찌라시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 LS 폴트 본 이후로 그만큼 자극적인 뭔가를 보질 못 했음... 심지어 이건 팩트였다보니 무슨 얘기가 나와도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이런 기분이네요 크;
20/11/27 17:43
겁나 애매한데 망했냐 하면 또 아닌거라 내년에 긁어봐야겠죠.
농심 입장에서는 피넛 잡은거면 할 수 있는거 다 해본 느낌입니다. 진입 목표가 해외 특히 중국쪽에 농심 제품 홍보였으니 중국팬들이 피넛 소식 통해서 많이 접할것 같네요
20/11/27 17:51
사실상 농심이 A+~S급 영입하기는 힘들다고 보면, 남아있는 매물 중에 일단 얼마 안된 팀으로 팬베이스 기반을 늘려줄 선수들 데려온다는 차원에서도 의미는 있다고 보긴 합니다.
20/11/27 18:44
저는 도브도 괜찮은 자원 같은데.. 저는 좋은거 같아요 농심. 플옵 충분히 노려볼 자원인거 같습니다.
다만.. 특급 유망주가 한자리 정도는 있어주는게 팀의 실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네요. 저기는 평균치는 꽤 좋아보이는데 실링은 그닥 높은거 같지 않아서..
20/11/27 18:18
2014 스토브리그
마린-벵기-페이커-뱅-울프 스멥-호진-쿠로-프레이-고릴라 당시 기준으로 이 두팀의 포텐셜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나 됐을까요? 롤판이 이래서 재밌음 크크크
20/11/27 18:28
구락스는 제가 기억하는데 퇴물집합소라고 까였습니다..거기다 엑소더스가 이뤄진 첫 시즌이라 이 팀이 정규시즌 1위하고 있는거 자체가 한국롤씬의 쪽팔림이라고 중뽕들에게 미친듯이 공격받고 당시 쿠가 이런저런걸로 욕먹던때인데다 IEM한방에 완전....
20/11/27 18:42
근데.. 음 스멥이나 쿠로는 다들 포텐셜에 주목하는 재원들 아니었나요. 전 락스 보면서 어떻게 신생팀이 저렇게 괜찮은 사람들 잘 모았지?? 이 생각하긴했었는데..
저는 둘다 지금 에이밍 급이나 티원가기 전 테디급은 된다고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과거라서 제 기억이 미화된건지 헷갈리네요. 크크
20/11/27 18:47
절대적으로 미화죠... 스멥, 쿠로의 포텐셜이라는 것도 리그 탑급으로 치고 올라갈거라는 가능성보다는 상위권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정도.
20/11/27 18:51
크크 확실히 미화가 있긴한거 같습니다. 근데 스멥은 전 일반적 시각보다는 높게 보긴 했어서.. (당시 마린보다 높게 봤던거 같아요. 마린은 나이도 그렇고 못보여주고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20/11/27 18:48
지금 LCK로 그나마 가장 비슷하게 비유해본다면
(20년의)서밋 엘림 (올해말고19년의) 비디디 (한해를 쉰) 미스틱 (한화에서의) 리헨즈 이 정도 되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요
20/11/27 18:43
항상 가장 가까운 과거를 현재로 치환하고 또 미래로 동치시키는 보수적인 판단은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거지만... 다른 스포츠를 여럿 봐온 저로서도 롤판은 그런 부분이 참 안맞는거 같아요. 너무 변화무쌍합니다.
20/11/27 19:12
정확히는 그떄당시 스토브리그는 마린이 아니라 임팩트가 주전인 분위기였죠 롤챔스 프리시즌에 마린이 폼이 올라오더니 주전경쟁에서 완전 밀려버렷죠
20/11/27 18:33
그나저나 담원 금요일 발표는 참 신기하네요. 공무원도 아니고 크크. 지지난주 꼬감선임 지난주 베릴 재계약 이번주 칸 체이시 영입 발표. 다음 주는 과연?
20/11/27 18:43
구락 멤버랑 15 스크까지 안가더라도
17삼성 18ig 19펀플 20담원 다 월즈우승 예측하는 사람 극히 드물었죠 기대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있었겠지만 김군 티안 lwx 크리슾이 우승멤버가 될거라고, 닝 바오란이 18월즈에서 저렇게 잘할거라고 예측한사람은 진짜 없었을겁니다 올해 고스트도 그렇고... 롤판 몰라요 적어도 페이커 최전성기시대 말고는 스토브리그 예상대로 흘러간 시즌은 한번도 없었다고 봅니다
20/11/27 18:45
그냥 시즌 초에 월즈 우승팀으로 거론되던 팀이 월즈 먹은 케이스 자체가 없죠.
12 TPA 13 SKK 14 SSW 15 SKT 16 SKT 17 SSG 18 IG 19 FPX 20 DWG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시즌 초 기준으로는 월즈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그나마 16 SKT인데, 참 여러모로 이레귤러라고 생각해요.
20/11/27 18:54
2019 펀플은 시즌 초에 월즈 우승팀으로 거론되던 팀이죠
당시 파워랭킹 그리핀 1위 펀플러스 2위등으로 우승후보중 하나였습니다 그리핀하고 펀플러스하고 전승가도 달리고 그러면서요 시즌 중반쯤 가면서 플옵의 도인비는 역시 이런이야기 나오면서 팀 평가 떨어졌던거지 시즌 내내 우승후보 아니었던적이 없죠 스토브리그 기준으로 보면 맞는데 시즌들어가고 나서 펀플러스는 우승후보 자리에서 내려온적이 없죠
20/11/27 19:00
섬머 플옵을 잘 치뤄서 이제 플옵의 도인비는 없다고 월즈 우승 가능성 높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놓고 조별예선에서 lwx가 웃음벨되면서 식었다가 계속 올라가서 결국 우승
20/11/27 19:17
스프링 시작 때는 확실히 컨텐더도 아니었던 것 같네요
월즈 경험도 없고, 플옵에서 계속 망하면서 다전제 물음표라는 얘기도 나왔던 것 같고... 찬찬히 살펴보니 아예 없는 것 같은데요 16슼도 스프링 시작 전에는 듀크가 좀 애매했던 것 같은데... 당시 탑에 매물이 별로 없기는 했지만요
20/11/27 19:18
16 슼은 그래도 시즌개막전부터 락스와 1, 2위를 다퉜죠. 슼은 마린 이탈 듀크 영입으로 전력 하향, 락스는 호진 이탈 피넛 영입으로 전력 상승으로 인해 갭이 좁아졌다는 평가가 많아서 이미 평가가 대등해지긴 했지만 어쨌든 탑티어였죠.
20/11/27 19:04
말미에 언급하신대로 스토브리그 직후 시점에서 전력평가를 할때 월즈 컨텐더로 놓이던 팀이었냐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스프링 정규시즌부터 FPX가 두각을 보였기 때문에 그즈음에 컨텐더급으로 평가는 올라왔다고 생각하지만요. 시즌 전반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시즌이 개막되고 스프링 어느 시점으로 기준을 잡으면 저 리스트 중에 14 삼화나 17 삼갤같은 팀도 다 컨텐더 top3 안에는 당연히 다 들어오니까요.
20/11/27 19:14
스토브리그 기준으로는 17 SKT와 17 KT가 전력 평가에서 단연 1, 2위였고 삼갤은 준우승 팀이었어도 평가가 그보다 한급 아래였죠. 실제로 롤드컵 우승하기전까지 단한번도 시즌 중에서조차 no.1 컨텐더였던적이 없었죠. 애초에 기준이 스토브리그 직후-시즌 개막 직전까지의 전력평가라서... 다들 그 시점에 롤드컵 우승팀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SKT나 KT를 꼽았으니까요. 16 SKT의 경우는 마린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듀크 영입+디펜딩 챔피언의 이름값으로 피넛 영입을 통해 전력이 강화된 16 락스와 시즌초부터 1, 2위를 다툰 케이스...
20/11/27 19:15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브리그 기준으로도 우승후보 세손가락 안에 못들어간적은 없는거 같네요
전력에서 3위라고 우승후보가 아닌건 아니니까요 당시 LCK는 엑소더스 이후 저평가를 T1이 2년연속으로 씹어먹으면서 LCK 우승후보 3위면 전세계 3위나 마찬가지였어서... 스토브리그 평가로 보면 롱주가 섬머 영입 이후 올라온게 의외인거지 삼갤은 lck 3대장 말석은 무조건 들어갔었다고 봅니다 그 3대장 말석이면 롤드컵 우승 후보고요
20/11/27 19:21
3위를 기준이라면 14 SSW도 사실 3위는 됐죠. 당시엔 지금과는 리그 시스템이 달라서 시즌 4가 과도기였던 윈터 시즌에 시작된지라 시즌 구분점이 애매한 면이 있긴 한데, 폰으로 멤버 교체된 이후를 기준으로 삼으면(마스터즈 개막-스프링 개막) 그래도 마찬가지로 멤버 이동으로 인해 전력이 내려간 KTB를 제치고 리그 2-3위권으로 평가받았으니까요. 다만 단순히 순위가 아니라 우승팀으로 얼마나 언급이되냐는 비중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시즌 4 초입엔 군대드립 나올 정도로 SKK가, 시즌 7 초입엔 대부분이 SKT냐 KT로 갈렸지 삼갤의 우승을 말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었죠.
20/11/27 19:25
한편으로는 어쨌든 시즌초에 전력평가가 높은 쪽이 그래도 롤드컵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것도 맞습니다. 시즌 초입에 전력평가 측면에서도 글로벌 기준으로도 TOP 5 정도(1부리그 기준으로는 TOP 3)로는 들어온 팀들이 대부분 우승을 하긴 했죠. 다만 첫끗발이 개끗발인건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시즌초입에 우승에 가장 가까워 보인다는 팀 중에서 롤드컵 우승이 나온 케이스는 16 SKT 정도말곤 없죠.
20/11/27 19:01
티원 클로저와 2+1년 계약 새로 체결
https://twitter.com/T1LoL/status/1332263191364046851?s=19
20/11/27 19:11
장기적으로는 피셔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저는 볼 수록 넓은 스펙트럼을 지녔다기보다는 이지훈처럼 특수화된 유형의 선수라고 봐서.
20/11/27 20:59
데뷔하자마자 동부미드들은 싹 정리하고 섬머 후반기 ㅡ 포시 이 즈음에 만나는 미드마다 거의 폭격수준으로 박살내던 쵸비를 이긴, 쇼메와 함께 유이한 미드라 최정상급 포텐은 맞다고 봅니다.
조이만 계속한게 불안요소기는 한데 갠적으론 챔프폭이 그나마 배우고 연습해서 늘어나는 부분이고 라인전 단계에서 풀피상대로도 칼같이 킬각보고 이러는건 타고난 센스라고 봐서 더 그렇구요.
20/11/27 19:28
클로저까지 떴는데 엘림은 그대로인걸 보아 엘림의 자리가 위태로운건가 티원 정글러 커즈 엘림 워너 향방이 궁금합니다.
솔직하게 이 셋이 롤드컵 우승권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20/11/27 19:33
말씀하신 부분에는 상당히 동감합니다. 누군가가 캐리해야한다면 누군가는 필연 받쳐주는 역할을 해줘야하거든요.
선발전 아프리카 경기에서 페이커 엘림의 자갈조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개인 기량도 뱅기 앰비션처럼 어느정도 월드클래스여야 받쳐주는 역할로 롤드컵 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생각에 t1 감독 코치 그리고 벵기 2군 감독이 어떤 생각과 평가를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커즈가 이름값도 높고 주전이긴 하지만 당장 휙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20/11/27 19:40
제생각에 롤드컵은 좀 운빨이라...
유망주 1~2자리에서 터지고+롤드컵메타에 팀원들 잘 들어맞는 강팀중 하나가 우승할겁니다 우리 롤드컵 우승한다 멤버 빵빵하다 이래봤자임 전 롤드컵 4강정도면 다 롤 개잘하고 우승할만한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4팀중에 롤드컵메타랑 팀이랑 가장잘맞는팀이 우승하는데가 롤드컵
20/11/27 19:45
그 메타랑 잘 맞도록 팀을 조율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감코진 능력과 인게임 롤잘알 2명도 필요하다고 보는 편 입니다. 앰비션 선수는 롤잘알 + 감코진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 경우 같고요.
20/11/27 19:48
대충 20 양대인 제파
ㅡ 캐니언(동선) + 베릴 고스트 + 미드 탑 무력 19펀플러스 자야티어 재정립 코치 + 도인비 로밍, 티안 동선 18 탑미드 무력 + 닝(동선) 카정에 모두 합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1/27 19:5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우승팀들의 면면을 보면 또 메타숙련도와는 별개로 선수역량이 압도적으로 앞서있는 부분도 있어서... 다만 롤드컵 메타에 최소한 잘 적응해야 하는건 필요조건에 가깝다고 보이더군요. 선도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고.
몇년간 롤보면서 참 선수의 고점이 1년 유지하는거도 만만찮다는걸 늘 느끼게 되는데 변화가 워낙 심한 게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팀케미가 견고해야 선수들의 폼 변화도 최소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이 점에서는 이미 나름의 경력을 갖추고 머리가 굵어질대로 굵어진 선수들을 모아놓은 언밸런스한 조합보다 이미 호흡을 맞춰온 상태에서 포텐이 터지는 선수가 많은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모양새죠.
20/11/27 20:04
롤드컵은 그 해 중 가을에 제일 폼 좋은 팀이 우승하죠롤팀들이 상향평준화된 지금와서는 한 팀이 1년 내내 고점을 유지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해도 2020년 고점 찍은 팀은 스프링 슼 서머 초반 DRX 서머 중반부터 쭉 담원 이렇게 변화되었죠 스프링때 담원이 4위로 포시에서 광탈할때만 해도 이 팀이 롤드컵 우승한다고 본 분은 없었을겁니다 저도 유망주데리고 꾸리는 팀 중 하나는 가을에 터져서 롤드컵 나갈것같다에 동의하구요 지금 소위 강팀이라 불리는 팀들이 내년 가을에 떡락할수도 있고 운보다는 가을에 포텐을 터뜨리는 1년 농사를 어떻게 하냐의 문제인것같아요
20/11/27 20:10
그나저나 너구리는 기흉때문에라도 국내에 잔류할것같았는데 이렇게 또 한명의 선수가 LPL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한편으론 더샤이 빈 등 월클 탑솔 선수들이 LPL에 있으니 너구리선수 성향 생각하면 갈만하다 싶기도... 크크크
20/11/27 20:20
기흉이 그리 큰 문제인가싶기도 합니다. 비행기 타면 폐가 펑 터지는 병도 아니고.. 잘 몰라서 할 수 있는 말인것 같기도한데 지금의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20/11/27 20:55
일단 이번에 기흉떄문에 롤드컵까지 포기할려고 했으니까요.
당장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해도 자가격리도 있고. 가족과 멀리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20/11/27 20:54
티원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가 기존에 다년 남발한거때문에 폼떨어지는 기존 1군들 쌓여있고 기껏 모으고 키운 유스들은 탈출하는거였는데 단속잘하네요
20/11/27 21:39
쿠로 : 롤을 시작한 건 고등학생 때 친구가 롤이라는 게임이 있다고 알려줬고 나는 하기 싫었는데도 하도 재밌다고 계속 꼬셔서
토렌트로 90분동안 다운 받아서 북미서버 롤을 해보게 된 게 계기다
20/11/27 21:43
LAS 챔피언십 풀리그 일정이 나왔는데 T1 Rookies에 이어 kt Rolster A, DRX Challenge도 불참하는 모양입니다.
좋은 실전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불참하는 팀이 굉장히 많네요.
20/11/27 21:48
케스파컵 있는것같으니까 조정해서 손발 맞춰야죠. kt랑 drx는 지금 로스터 조정이 시급한 상태라서...
그나마 T1 루키가 좀 덜한데 여기 제우스 올려가지고 정리가 필요합니다
20/11/27 22:08
내부/외부 스크림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사전작업이 필요하지않을까요? 물론 유망주 대회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보다 숲을 놓치면 안되는 것처럼.. 그래도 1군 준비가 우선이라 판단했나보네요
20/11/27 22:10
그리고 콜업 예정자들이 있으면 새로운 아카데미 자원들을 미리 선별작업하는 일을 해당 라인 아카데미 선수가 할 것 같단 말이죠.. 입단테스트 상대라던가 분석을 아카데미 코치 혼자서 다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1/27 23:44
아니 그런데 진짜 KT는 로스터 대체 어떻게 짜려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거죠...진짜 설마 아카데미 멤버들 죄다 콜업해서 채우거나 이러진 않겠지 설마...
20/11/27 23:50
https://twitter.com/FNATIC/status/1332324690040397830
프나틱 내년 로스터가 확정됐군요 와디드는 남미팀으로 간다고 하고...
20/11/28 00:15
지금 프린스는 담원행, 미스틱/트리거는 중국행 루머 도는데
아니 원딜 매물이 이제 존끄, BANG 정도인데... 원딜 없는 팀은 진짜 뱅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허헐;
20/11/28 10:53
뱅은 사실...몸값 높음 + 4부리그에서 뛰는데 폼이 안좋았음 때문에 본인이 페이컷하고 오지 않는 이상 한국은 힘들죠. 존끄는 활동하던 곳이 LPL이기라도 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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