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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11:04
민주노총 홈페이지 가보니 자기들하고 현재 감염자 수 증가와 관계없다고 서울시에서 예전에 말했으면서 왜 이제 와서 탄압이냐는 식이냐고 하는데,
서울시에서는 저번에 충분히 민주노총 실드쳐 줬다고 생각하는데 생각 없는 인간들이 또 이렇게 나오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난 번 서울시나 질본에서 현재 감염자 확대가 민주노총 모임과는 관계없다고 과학적인 조사에 의해 발표를 했고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게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장담을 할 수가 없는 건데 말이죠. 일반 대중 여론이 점점 더 등 돌리면 얻을 수 있는 것도 못 얻는다는 걸 모르는 건가.
20/12/04 11:12
서울시만이 아니라 정부도 많이 봐준거죠. 광화문 집회 할 때 그 옆에서 민주노총도 집회했는데 어그로 조준은 광화문 집회만했으니까요. 이젠 그 어그로 끌어줄 집회가 없으니 민주노총이 그대로 쳐 맞아야하죠.
20/12/04 11:33
아무래도 코로나는 정부의 음모론이라 우기는 광화문 집회 할배들보단 민주노총 쪽이 방역수칙은 훨씬 더 잘 지키는 게 사실이라 차별 대우해야하는건 맞는데
10을 잘못했던 20을 잘못했던 잘못했으면 쳐맞아야죠.
20/12/04 10:09
11월 27일자 데이터 기반으로 11월 30일에 나왔던 지수모델 예측을 거의 따라가고 있네요.
다음주 초까지 임계점이 나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지난 7일간 일평균 국내 신규 확진자는 477.3명입니다.
20/12/04 12:56
술집 2개 운영중인데 9시까지 장사하느니
3단계 올려버리고 2주쉬는게 속편하겠네요 9시까지 장사해봤자 손님들 오지도 않고 그냥 3단계 가서 확진자 확줄이는게... 미적거리는게 정말 짜증나네요
20/12/04 13:51
현재 확진자 1명당 1.5명 감염시킨다고 하니 피크는 당분간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질병관리청에서 12월초에 600명 정도 될거라고 예상했던거고,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12월 말에는 900~1000명까지 가겠네요.
20/12/04 14:26
단기 셧다운은 어떨런가요. 사람들 지금도 마인드가 엄청 안일해요.
요즘 연애 새로 시작한 친구는 사람들 바글바글한곳 골라다니고 맛집만 줄서서 먹으면서 희희낙락하는데, 한대 때릴 수도 없고...
20/12/04 14:39
할거면 다막아야지요.
방역하시는 분들 제외한 공무원, 감염 위험 가장높은 대중교통에 몰리는 회사원등 다 못하게 막아야지요. 왜 자영업자들만 막는답니까? 누군가의 일터이자 목숨줄인데 셧다운이니 격상이니 쉽게 얘기하십니다.
20/12/04 15:00
그러고보면 신천지발 감염때 대구시민분들 진짜 패닉이었겠네요. 당장 서울 290명 터져도 벌벌벌 인데 인구수로 환산하면 서울에서만 천명씩 터지는 상황이었으니...
20/12/04 15:31
이와중에도 아직도 빌런찾기에 급급하거나 남탓 남욕으로 넘쳐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대단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집에만 틀어박힌사람은 차라리 남들한테 관심도 없지...
20/12/04 16:49
방역수칙 지키면서 생활하다가 걸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은 해야하니까요.
다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동시에 열불이 터지기도 합니다. 누구는 편해서 지키나요. 사무실에서 온종일 마스크 쓰고 일하면 안 답답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요새 보면 집합이용시설 한 곳에서 터지면 수십명씩 나오죠. 느슨해진 사람들은 한없이 느슨해졌다는 말이에요. 남탓남욕만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나, 방역수칙 지키지 않는 사람 역시 공동체 대한 잠재적 가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태료도 상향하고 강하게 단속했으면 좋겠어요.
20/12/04 16:40
요새 터지면 집합이용시설 한 곳에서 터지면 수십명, 심하면 수백명 단위로 나옵니다
과거에는 요양병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치에요 집합이용시설 이용하는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 구상권 청구를 해야하겠지만 반대로 다들 검사 안 받고 숨어버릴테니 그럴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20/12/04 18:16
제가 사는 곳이 유동인구가 좀 되는 곳인데 길거리에서 턱스크 무빙흡연, 술집 앞 단체흡연 자주 보이기 시작하면 그게 웨이브의 전조더라고요. 물론 그 분들이 코로나 옮겼다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느슨해졌다는 얘기는 될 것 같고 지금은 600명이 넘는데도 줄어들질 않네요.
20/12/04 21:31
대중교통은 확진자가 안 타서, 감염사례가 없어서 지금까지 안전한 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을 잘 하며 어지간하면 입도 안 여는 장소라서죠
20/12/04 21:50
국내선 항공기 안에서 감염된 사례가 이미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219776
20/12/04 22:31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이젠 확진자 숫자에는 둔감해졌고, 대충 우리 지역이나 근처 가까운 지역 확진자가 있나 없나만 확인하고 뭔가
느슨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어디 돌아다니고 마스크 안 하고 그런 건 아닌데, 불과 11월 말까지만 해도 제 사는 지역에 확진자가 빵빵 터져서 벌벌떨고 아예 움직이지를 않았는데, 요 며칠 사이 전국적 확진자는 늘어도 당장 우리 지역 확진자가 느슨해지니 행동으로 뭘 하는 건 아니지만 심적으로는 '에휴.. 뭐 요즘 같으면 괜찮네.' 이런 마음부터 드네요.
20/12/05 09:08
미국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미 미국내에 19년 12월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 될 정도로 퍼져있었고. 중국의 발표와는 다르게 19년 11월부터 COVID-19가 변형, 인간전염이 시작된게 아니라 2019년 8월부근 부터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와 그 증거로 인공위성에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와 우한 지역을 촬영해둔 영상이 있다는군요. 당시에 광저우에서 농구 월드컵이 진행됐다고 하는데 그때 전파와 연관이 있었던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어디까지 전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진실여부가 굉장히 중요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거의 3~4개월 차이가 나는 발표는 중국의 늦장대응& 은폐활동으로 인해 전 세계에 판데믹이 일어났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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