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8 17:45:58 |
Name |
kid |
Subject |
[kid] 악몽에 시달리며... |
얼마전의 일이었숨돠..
제가 몸담고 있는 동아리 내에서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렸드랬숨돠..
저의 첫경기 상대는 혀가 약간 짧은 관계로 .. 써클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여자후배 였숨돠..
ㅎㅎ 여자 후배랑 스타크래프트라.. "떤띡아.. 내가 어떤 종족으로 해 줄까..??" ㅎㅎㅎ
"노템에떠는 떠그한테 플토가 약하니까.. 오빠는 플토하세요.."
ㅎㅎㅎ 알았따.. 오랫만에 이기는 게임을 하겠군이라고 생각한.. 거만한.. kid..
자만에 빠져서.. (헉.. 글이 이러면.. 이미 결과들을 아시지 않을까..?) 1 게이트 패스트 로보틱스로 갑니다.
질럿 4 기를 입구에 홀드 시켜 놓고는.. ㅎㅎ 언젠가 itv 에서 봤던 스티븐 선수와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스티븐 선수가 보여준 패스트 리버를 생각하면서.. 혼자 기분이 점점 좋아집니다...
잠시후.. "we are under attack.. " 이라는 메시지에 스페이스 바를 급타..
입구를 저글링 8 기 정도가 두드리고 있숨돠.. ㅎㅎㅎㅎㅎ 내 질럿들은 당연히 hold 되어 있지롱..
어라.. 그런데.. 그걸 뚫고 들어온겁니돠.. 저글링들이 질럿 1 기만 두드리고.. 1 기 죽자 안으로 들어옵니돠..
으아아아.. 안돼.. 로보틱스 짓고.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도 지었단 말이야..
반대편 후배의 자리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어.. 굼벵이다.."
@#^%&&%*$$!#!$! 셔틀부터 생산한.. kid 이제는 리버를 생산했숨돠..
리버를 싣는 순간............ @#$%%@%&^%*%*&$% 그렇숨니돠...
셔틀이 서컬지에 잡힌 것입니돠..
다음 이야기는 생략하겠숨돠.. 무탈 날아오자..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질롯들..
아.. ㅡ,.ㅡ 너 바보지..?? 라는 얼굴로 쳐다보는 친구들.. 흐미......
뭐.. 게임을 하다가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죠.. ㅎㅎㅎ
그런데.. 어제밤에.. 셔틀타고.. 유럽으로 여행가는 꿈을 꿨숨돠..
그런데.. 그 셔틀을 서컬지 2 기가 잡으로 오는 것이었숨돠..
그런데.. 그 스컬지들이 그러는 검돠.... "꼰딱놔.. 꼰딱놔.." ㅡ,.ㅡ
흐미.. 악몽에서 벗어나고 시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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