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4 02:00:03
Name 박지완
Subject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오늘 듀얼 F조를 보면서 그야말로 전율을 느꼇습니다.

바로 한동욱선수의 플레이에서 말이죠.

첫경기 김성기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의 피해도 많이 받고 했으니.. 수비형테란을 해서 200대 200싸움을 할만도 할텐데..

김성기선수가 맵 중간에 펼쳐놓은 탱크월을 시야확보해서 하나하나씩 제거하고,

바로 SCV를 대동해서 뚫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동욱선수가 많이 성장했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한동욱선수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잘 드러난 멋진경기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승자전에서 변길섭선수와의 신 815전..

변길섭선수가 한동욱선수가 최적화 골리앗드랍 빌드를 쓸꺼라고 생각하고,

레이쓰로 격추시킬려고 했지만, 아쉽게 실패 합니다.

그뒤로 바로 5시쪽에 멀티를 하는데.. 이미 알고 있었다는듯이 한동욱선수는 바로 그곳을 공략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뒤로 이어진 변길섭선수의 공격에도.. 바로 드랍쉽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방어합니다.

그리고 공격할때도 상대방이 바로 막으로 오는 기세다 싶으면.. 바로 날아오는 그 드랍쉽...  정말 놀랍더군요.

테테전에서의 그의 전투력은 거의 투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대세인 수비형테란과는 다른 공격적성향의 테란이라는 자체로도 정말 매력적인 선수인것 같습니다.

차기 시즌에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황제의마린
06/03/04 02:06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정말 주목하고 있습니다.. 테란전에서의 그의 드랍쉽의 활용.. 정말 기대이상이더군요.. 그가 다음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라는데 한표 던지고갑니다
06/03/04 02:16
수정 아이콘
기동전사 Z테란 한동욱....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마인대박이다
06/03/04 02:22
수정 아이콘
4강,3.4위전,듀얼....정말 부족한 시간속에서 다시 올라온 한동욱 선수 대단하네요.
M.Laddder
06/03/04 02:3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참 경기가 재밌습니다
scv동원센스하며 기동성 좋은 그 드랍쉽. 정말 한동욱 선수의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날렵한 공격이 쉴틈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마치 치고 빠지는 일명 짠손짠발(;)의 기술이 아닌
뒤에서 때려놓고 상대가 뒤돌아보는순간 앞으로 돌아와서 빈틈을 가격하는 연속콤보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앞으로 재미있는 경기 더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한동욱선수 화이팅!!
06/03/04 02:40
수정 아이콘
진짜 한동욱선수는 플토전만 조금 더 보완하면
최강의 테란유저가될꺼 같습니다.^^;
서지훈선수 다음으로 응원하고 아끼는 테란유저등장
두둥~
Mutallica
06/03/04 02:59
수정 아이콘
오늘 '엄' 옹께서 기동테란이라는 별명까지 하사하셨습니다. '영계'의 포스를 '기동'이 누를지 저도 막 기대가 됩니다 ㅡ ㅡ;
06/03/04 03:03
수정 아이콘
임요환스타일의 발전형이랄까..? 현란한 드랍쉽도 그렇고 빠른템포와 공격적인 운영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컨트롤이야 원래 좋다고 정평이 나 있었고... 플토전이 아쉽다는것 까지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군요;
김선우
06/03/04 04:13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확실히 포스가 느껴지더군요.괴물 테란을 5전까지 몰아부친게 운이 아니었다는게 확인이 된 샘이죠.이제 s급 저그와 토스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Nymph_Ace
06/03/04 07:21
수정 아이콘
아마 우리나라프로게이머중에 유일하게 안티가 없는 게이머가 아닐까

싶네여^^ 착한테란...
회색의 간달프
06/03/04 09:26
수정 아이콘
누군가 그러더군요.
포스트 임요환 선수답게 플토전도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다고..ㅠㅠ;;
한동욱최고V
06/03/04 12:37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꼭 우승할껍니다^^ 화이팅!
아자뷰
06/03/04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욱의 플토전을 보면서 임요환선수의 플토전 모습을 느꼈는데...
하얀조약돌
06/03/04 13:32
수정 아이콘
암튼 어제 경기는 정말 다 앞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이 '정말 많이 성장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뿌듯 했습니다^^ 다음시즌도 착한테란 너무 기대 됩니다!!!
오윤구
06/03/04 13:59
수정 아이콘
황태자의 피가 흐르는 걸까요.......
MasterChang
06/03/04 15:44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정말 잘하더군요~ 뭔가 프로토스의 견제양처럼 유니크한 느낌.
그 공격적인 스타일때문에 요즘 대세인 수비형 프로토스를 버리기 때문에
토스전이 조금 약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자신의 스타일을 견고하게 밀고 나가던가
아니면 수비형을 받아들인 다면 최강의 반열에 오를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06/03/04 16:07
수정 아이콘
한! 동! 욱!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46 아이콘이 어떻고, 흥행이 뭐 어떻다고? [22] 그러려니3429 06/03/04 3429 0
2144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2] mars3827 06/03/04 3827 0
21441 최연성선수의 2회 우승을 믿습니다.. [21] 황제의마린4037 06/03/04 4037 0
21440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16] 박지완3844 06/03/04 3844 0
21439 빙상영웅<2>불운, 그리고 또 불운..채지훈 [8] EndLEss_MAy5123 06/03/04 5123 0
21438 스타판을 삼국지에 비교한다면?? [12] Figu3670 06/03/04 3670 0
21437 이런맵...은 어떨지?? -_-a [11] 시니컬리즘~*3837 06/03/04 3837 0
21436 July에게.. [23] 사고뭉치3378 06/03/04 3378 0
21435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꺼내봅니다.. [11] sEekEr3414 06/03/04 3414 0
21434 무관심 3인방... [23] 서지훈'카리스3443 06/03/04 3443 0
21433 에이스 결정전의 에이스에 대해서. [20] 3373 06/03/03 3373 0
21432 [연재]Daydreamer - 3.한국으로 [4] kama5116 06/03/03 5116 0
21429 필씅~!!! 13일자로 입대합니다~!!! [19] 피플스_스터너3863 06/03/03 3863 0
21428 '골든마우스는 내가 차지한다.'박성준 VS '나도 2회 우승자 클럽에 가입하겠다'최연성 [23] SKY923717 06/03/03 3717 0
21427 블랙홀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17금?) [5] Radixsort4420 06/03/03 4420 0
21426 징크스에 무너진 스타리거 테란4인방 [28] loadingangels3612 06/03/03 3612 0
21425 이제 pgr에도 제 대표 닉네임을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대학 생활!!! [7] 아우구스투스3592 06/03/03 3592 0
21423 이전까지의 데이터는 필요없다. 우승은 내가한다! [6] 삭제됨2776 06/03/03 2776 0
21422 임요환이 없는 스타리그, 그가 있어 즐겁다~~ [13] hornartist3308 06/03/03 3308 0
21421 스타판의 악당, 최연성 [24] Radixsort3283 06/03/03 3283 0
21420 MBC 게임은 해설자들이 너무 흥분을 안해서 재미 없어요.. [28] Radixsort3593 06/03/03 3593 0
21419 스타리그에는 임요환선수만 있습니까? [51] 자유로운 나3756 06/03/03 3756 0
21418 나는 일편단심 프로토스 ... .. [7] 파라토스★3244 06/03/03 32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