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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30 19:36:17
Name 산적
Subject 엠겜 역습을 시도하나?
일단 두개의 기사를 올려 봅니다.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880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884

첫번째 기사는 방청객의 소리가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는 일명 '귀맵'을 방지하기 위해 엠겜의 오픈스튜디오를 강화유리로 가려서 방음력을 올렸다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기사는 아직 확정적인 기사로 보기는 힘들지만 1보를 통해서 mbc게임이 pos의 게임단 창단을 결정했다는 뉴스입니다.

최근 통합리그의 불협화음과 cj 게임체널의 등장을 통해서 mbc게임은 상당한 압박감을 받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엠겜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도 불안감을 느꼈구요.

하지만 최근들어 엠겜의 행보가 기존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차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는 모르겠지만 리그의 운영방식까지 팬들의 목소리를 참고삼아 발전적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력 이외의 재미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어서인지 조지명식이나 오프닝 등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지요.

위의 오픈스튜디오의 변화와 게임단 창단 소식까지 겹쳐지는 것을 보면 엠겜이 이제 게임시장에 완전히 적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위기의식을 느낀 이후에 뼈를 깍는 노력을 하는 것인지 어쨌든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시장을 발전시키는 제 1요소는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올바른 경쟁으로 이끌기 위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해야 그 경쟁이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이겠지만 일단은 경쟁 자체가 시작 되어야 그것도 가능 하겠지요.

지금 엠겜의 행보가 각 게임채널과 스타크래프트계의 발전에 또 다른 변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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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30 19:37
수정 아이콘
pos창단 축하~~~ (우리 지오는 ㅠ_ㅠ안습이..)
초보랜덤
06/03/30 19:37
수정 아이콘
MBC청룡 SBS스타즈에 이은 세번째 프로스포츠 방송국팀 창단이네요 이젠 정말 GO 탐창단합시다
아마추어인생
06/03/30 19:38
수정 아이콘
창단이야기 깜짝 놀랐어요. 파워콤이 할줄 알았는데 엠겜이 잡을 줄은 말이죠.
박성준 선수 엠겜 스타리거로 빨리 올라와야 겠네요^^
My name is J
06/03/30 19:39
수정 아이콘
굉장한 뉴스군요!
대단합니다! 으하하하- 창단소식은 정말 좋네요.
그럼 기업팀이 7군데! 아자앗!
06/03/30 19:39
수정 아이콘
약간은 생뚱맞은 소식일지도 모르지만 5판 3선승제인 프로리그 방식에서 개인전 비중을 더 높인다고 합니다.

기존의 3셋트였던 개인전을 4셋트로 늘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플은 단 한경기 물론 경기 승패가 중요한 3경기에 배치된다고 하였습니다만 팀플의 축소와 개인전을 강화시킨 것은 뭔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06/03/30 19:39
수정 아이콘
방금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군요.
창단소식을 먼저 축하드리고 대신 경기의 주관자가 어떤팀의 후원이 되는것에 대한 문제점등은 충분히 논의되어서 대비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창단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MBC게임 애청자로서 좋은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최고급테란
06/03/30 19:39
수정 아이콘
POS 창단 축하드려요. 가장 기쁜 소식같습니다. 하하하
박지성 화이팅!!!
연성연승™
06/03/30 19:39
수정 아이콘
전 초보랜덤님 글에 댓글 쓰고 있었는데 원본 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흠 같은 글이 있어서 그러신 모양이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튼 빨리 각팀 스폰서도 좋지만
이왕이면 팀창단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서정호
06/03/30 19:40
수정 아이콘
우선 POS 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네요.
(박성준선수는 이제 안심스테이크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는건가요??^^;;)

근데 이러다가 온겜이 맞불로 지오를 인수하진 않겠죠??
초보랜덤
06/03/30 19:40
수정 아이콘
제가 한발 늦었습니다.^^ 정말 팀이름이 어떻게 될지
나르크
06/03/30 19:41
수정 아이콘
MBC게임은 시청자,매니아,네티즌의 말을 잘 들어주는것도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단지 너무의견을 수렴하다 시행착오를 몇번겪었던것이 안타까웠을뿐...)
태양과눈사람
06/03/30 19:41
수정 아이콘
POS 창단 축하합니다. 하하하
그럼 이제 온겜에서 엠겜 홍보를 하는건가요? (응?)
초보랜덤
06/03/30 19:41
수정 아이콘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885 하태기감독의 인터뷰 떳습니다.
애시드라임
06/03/30 19:42
수정 아이콘
POS 축하합니다.
근데 정말 어안이 벙벙하네요... 헐..
06/03/30 19:42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인거 같네요.
엠겜 화이팅 하시길...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팀창단 소식도 너무 기뻤지만 오픈스튜디오의 변화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팬들의 요구만 있었고 방송사는 전혀 적용할 의사가 없어 보였거든요. 이를 통해 귀맵도 방지하고 팬들에게 해설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겁니다.(물론 온겜에 비해 확 트인 오픈스튜디오의 장점을 활용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이런 변화가 이전보다 팬들의 시야를 불편하게 하지 않을가 하는 걱정도 조금은 듭니다. 아무쪼록 더 좋은 결과가 생기길 바라네요.
마요네즈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대박인데요..
POS 팀관계자 여러분들, 축하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역시 소리소문없이 창단해야 잘풀리는 것 같아요.
지오팀 노리는 기업들 수많은 낚시 자제하고 급창단 요망요!!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진짜 예상치못한 대박결정이네요...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My name is J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오리온이 팀인수를 검토한다는...얼마전 뉴스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뭐 그리 되도 좋죠~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창단한건가요 MBC가 창단한건가요
가루비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일단 축하를 하고, 어안이 벙벙하네요.
정말 그럼 엠비씨게임팀... 하하하하하;;;;

개인적으로 축하만큼이나,
온게임넷의 생각도 궁금해 집니다.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하태기 감독님 인터뷰중에 '개인적으로는 MBC청룡야구단이 되살아 나는 듯한 느낌이다.' 요 대목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 ^
초보랜덤
06/03/30 19:43
수정 아이콘
여러분 POS의 팀이름 어떻게 하지요?^^
06/03/30 19:44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창단을 한겁니다.
초보랜덤
06/03/30 19:44
수정 아이콘
영쿠/MBCGAME에서 창단한것입니다.
가루비
06/03/30 19:44
수정 아이콘
영쿠님// 엠비씨게임에서 창단입니다. ^^
06/03/30 19:4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이 시점에서 껄끄럽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구 POS. 지금의 MBC팀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드 3개...
06/03/30 19:45
수정 아이콘
껄껄 온겜 입장에서는 묘하게 되었지요, 차기 스타리그에서 시드를 3개 차지한 POS가 바로 경쟁 방송사인 엠겜으로 되었다는 것이 참 재밌네요.

경쟁방송사에서 활약을 한다면 그것또한 나름대로 재밌을 것 같군요.
06/03/30 19: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시던 우리 선조들의 말씀이 적어도 프로게임계에서는 백번 옳은 것 같습니다. 오즈팀이나 pos팀이나 물론 기미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정 자체는 정말 갑작스럽네요.
06/03/30 19:46
수정 아이콘
아마도 GO와 창단 협의중인 곳이 CJ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CJ가 게임방송을 시작하면 당장 위협을 받을 곳은 MBC게임일테고 그래서 CJ에 밀리는 부분이 없기위해서 한 창단인건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스토브리그안에 결판짓겠다던 GO스폰은 왜 소식이 없나요...
Sulla-Felix
06/03/30 19:47
수정 아이콘
겹경사네요.
먼저 POS창단이 제일 처음이고
개인전 늘리는 것도 기쁜일이네요.
06/03/30 19:47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차츰 협회의 역할이 제대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리그때문에 불안해보이기도 합니다만...

결국 창단 게임팀이 2개나 마련이 되었습니다...
06/03/30 19:48
수정 아이콘
헉 방금 Nerion님 댓글을 보니간 정말 그렇네요. 온겜에서 활약하는 pos선수들 언급할때 앞으로는 'mbc'를 말해야 할텐데, 어쩌면 이런 것도 노린건가? ㅡ.ㅡ;;
06/03/30 19:4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구POS팀이 잘하면 잘할수록
온겜이 엠겜을 홍보해주게 생겼네요. ^^
06/03/30 19: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 POS팀의 창단후 이름에 MBC, 혹은 그와 비슷한 이름을 채택할 경우가 높다고 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3/30 19:51
수정 아이콘
스포츠 서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현재 CJ방송국이 지오 팀과 협상중이라고 하고 오리온 그룹은 CJ가 진출할 경우 팀창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STX로 추정되는 조선기업이 창단보다 스폰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도 하더라구요.(기사보는 곳 : 네이버 스포츠 -> 골프&종합 -> e스포츠 뉴스 -> 기업팀 10개 참여하나?...머 이런제목의 글..)
06/03/30 19:51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제대로 된 지원이나 해 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잘기억은 안나지만 200억에 팔리니 마니 하던 기업 아닌가요.
06/03/30 19:55
수정 아이콘
영쿠님//엠비시게임 자체가 자금력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모회사인 엠비씨에서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변모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공중파 엠비씨의 지원이 늘었던지 아니면 성과를 빨리 올려서 공중파 엠비씨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 하려고 시도하든지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06/03/30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전 이런 류의 창단... 바로 갑자기 들이닥친 이런 소식류의 기사들을 보니 뭔가 좀 느끼는 바가 있더군요.

그간 기업팀의 창단을 보았을때 항상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는 항상 뜬금없는 갑자기 들이닥친 그런 류의 창단이 많았거든요.

물론 겉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어쨌든 바로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고 창단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갑자기 터트리는 이런 것이... 게임팀 창단의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좀 묘해지네요.
나라보자
06/03/30 19:55
수정 아이콘
CJ에게 판다 안판다 협상이후, 결렬됬습니다.

엠겜은 분명, 더욱더 투자할꺼예요. 투자할맘이 없다면 약간 저가에라도 팔았겠죠.
앞으로의 엠겜!! 기대됩니다^^
나르크
06/03/30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POS팀 창단자체는 축하할 일이지만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게임단 창단의 여력의 있는 방송사라면 그동안 얘기가 나온 보급률에도 신경쓸여력이 있다는것인데 그쪽은 나아지는 기미도 없고 오히려 프로리그에 관련하여 양방송사가 경쟁을 하게되는 이시점에 급하게 서두른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 방송사가 창단을 했을시에 따르는 문제점으로 공평성은 어찌되는가 입니다.
예로 예전에 SBS농구단의 경우 SBS팀과 다른팀의 경기를 SBS에서 방송할경우 중계진의 약간의 편파 도 조금 있었던 기억과함께(지금은 잘 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후에 온겜쪽에서도 창단할경우 나중에 사소한문제로도 오해를 불러일으키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방송사=팀 vs 방송사=팀의 서로 밀어주기준다 라는..)

창단자체가 정말 기쁜소식인데 너무 나쁜쪽으로만 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06/03/30 19:5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비님의 엠겜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또 그럴려고 노력한다는 글을 예전에 보았는데 그때는 잘 이해가 안갔지만 최근 엠겜의 행보에 대해서 그 글을 다시 생각해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말로만 하는 변화가 아닌 실제 조지명식도 변화가 있었으며 리그 방식도 바뀌었으며 오픈 스튜디오또한 설비 공사로 좀 더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 개편되었으며 또 하나의 게임팀 창단...

엠겜이 바로바로 노력을 기울이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자 찬사를 안 보낼수가 없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엠비씨 게임의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즉각 고려해주는 그 행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06/03/30 19:58
수정 아이콘
영쿠님// 그 조그만 지원조차 없던팀이 pos였습니다.
박성준선수 케스파 1위에 우승 막하고 할때도 연봉이 없었죠....

pos 이제 원없이 날아보아요~
06/03/30 19:58
수정 아이콘
Nerion님//어쩌면 기업들이 그동안 창단 기회안만 검토해도 기사로 뜨던 것 때문에 후에 창단하지 않으면 오히려 여론이 나빠지던 것을 봐서 창단준비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쓴 것이 아닐까 싶네요.
06/03/30 20:00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신문기사를 보면 CJ가 지오와 인수협상중이고 ,경쟁사인 온게임넷도 모회사인 오리온을 통해서 게임팀을 다시 창단하려고 한다고 하더니 엠겜이 우수한 선수를 보유한 POS를 선점했네요. 과연 오리온은 어떤 팀을 ...???
06/03/30 20:00
수정 아이콘
긴급 속보입니다!!!!!!

다음은 파이터 포럼의 기사 내용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프로게임단 창단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MBC게임의 이상호 국장은 "창단 준비과정에서 MBC 본사와 많은 협의가 있었고, MBC 본사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팀명도 MBC게임이 아닌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MBC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토대로 보자면 드디어 엠비씨 게임이 아닌 "MBC" 본사가 직접 나서게 되었습니다. 단순 엠겜에서의 일이 아니라 MBC라는 거대 기업의 본사가 직접 나서며 지원에 나섰다는 것은 이후의 양대 방송사의 경쟁 구도에 크나큰 변동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김경훈
06/03/30 20:00
수정 아이콘
기사 또 새로 떳네요. 숙소 별도에 선수단 코치 모두 최고 대우에 mbc 본사에서 적극 지원!!!! 팀명도 엠비시게임이 아닌 mbc로 방송사를 대표하는 팀으로 육성!!!!! 아자!!!!!!!
06/03/30 20:00
수정 아이콘
정말 기분좋은 뉴스네요. 아래 통합팀단위리그가 결렬되었다는 기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네요. 더불어 박성준 선수~~~ 를 비롯한 POS의 감독님/ 코치, 선수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06/03/30 20:01
수정 아이콘
Adada님 // 그동안 기사를 보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좀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서 창단을 했었으면 햇네요.
06/03/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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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엠겜 말고 엠비씨 본사가 직접 나온다면 크나큰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되었는데 정말 MBC게임만이 아닌 직접 MBC본사가 드디어 게임판에 뛰어드는 것인가요!!!
06/03/30 20:01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공중파에서 결승전 할 수도 있겠네요. 으허허허허~~~
06/03/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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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크님//일단 안양 sbs는 kt&g로 인수가 되었습니다. ^ ^
이번의 엠겜 창단도 이전의 엠비씨 청룡이나 sbs처럼 다른 기업팀이 참가하기 전 까지 게임계 자체의 규모를 늘려주는 가교 역활을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두고 봐야 하겠지요. 그리고 제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보급률 자체가 투자만으로 당장에 가시적인 증가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더 두고봐야 알겠지요.
06/03/30 20:01
수정 아이콘
우와와와!!!
MBC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06/03/30 20:02
수정 아이콘
이로써 엠겜과 온겜에서의 단순한 양대 방송사의 경쟁구도와 균형이 직접 엠겜의 본사인 MBC가 뛰어든 것은 기존 게임판에서의 크나큰 변동을 예고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6/03/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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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온겜 긴장해야되겠는데요~! CJ뿐만 아니라 MBC본사가 직접 엠겜에 가세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CJ의 방송사 설립보다도 더 큰 충격이자 화제입니다.
06/03/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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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건 뭐 엄청난 급반전인데요? 스타판 재미있어 질 모양입니다. 하하하 ^ ^
06/03/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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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_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을 모두 한 창단이로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06/03/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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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단막을 설치하여 그 동안 논란이 되온 귀맵의 가능성을 원천배제하고 팬들이 경기화면과 함께 해설도 동시에 듣게 만든 엠겜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엠겜의 팀창단으로 이스포츠무대와 협회에서 엠겜의 목소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동안 협회는 상당히 친엠겜적이었습니다. 온겜의 독단적인 행보에 거부감을 느껴온 협회와 구단관계자의 정서에 의한 반사이익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아뭏든 엠겜이 구단을 소유하게 되고 스폰을 결정하게 된 것은 장기적으로 엠겜에 커다란 이익으로 돌아오리란 예상을 해봅니다.

다만...... 포스팀이 경기할때........ 해설자분들 너무 눈에 보이게 응원하시지는 마시길(농담이란 거 아시죠? ^^).......

엠겜이 오늘 발전이나 혁신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제대로 한번 보여준 것 같습니다.
06/03/30 20:07
수정 아이콘
암튼 이번일로 여러모로 생각해볼 점은 차츰 협회의 소리가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온게임넷의 독단적인 행보에 협회가 제대로 처리를 못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엠겜의 창단소식과 더불어 MBC의 가세는 협회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줄 것 같습니다.
You.Sin.Young.
06/03/30 20:1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우승자들의 역습이 아닌 진짜 역습을 볼 수 있겠군요 ^^;; 예전에 역습이라는 제목을 달고 글을 쓴 적도 있는데.. 아~ 감동입니다!
06/03/30 20:14
수정 아이콘
POS의 팀 창단은 축하합니다.
그런데 프로리그의 팀플 축소는 별로네요. 팀플 때문에 프로리그 즐겁게 보고 있는데 말이죠...-_-(뭐, 이젠 뭘하든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강하긴 하지만...)
06/03/30 20:19
수정 아이콘
마봉춘씨 감사합니다. ㅜㅠ
06/03/30 20:20
수정 아이콘
이건 사안이 다르네요. mbc본사가 팔걷고 나서는거면 정말 결승전 공중파 생중계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시청률요? 공중파에서 하는 프로그램중 시청률2~3프로차리 수두룩 합니다. 온겜에 밀리던 mbc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게임판의 구도를 바꿀수도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송국이 팀을 가져도 편파중계정도의 문제외에는 큰 문제는 없을것 같군요. 협회도 심판진도 있으니.. 아무튼 창단 축하합니다.
06/03/30 20:24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MBC본사에서 직접 뛰어든다면 이건 단순히 말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동안 엠겜 보급률 시청률 어쩌니 저쩌니 이게 싹 다 바뀌어버릴수 있는 정도의.... 엄청난 지각변동입니다.
뒷차기지존
06/03/30 20:25
수정 아이콘
근데 공중파에서 결승하는건 힘들지 않을까여.... 스타리그 결승은 주말 저녁에 하는데... 그시간대에 하는 프로그램들이 ㄷㄷㄷ일죠... 글구 스타결승이 장기전등으로 시간이 길어져.... 정규방송관계로 중간에 끝내 버린다면 ㄷㄷㄷ...
토스희망봉사
06/03/30 20:25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보급율 좋은 다른 방송에서 중계를 시도 할수도 있습니다.

MBC espn 에서 메이저 리그 중계 하면 대박일 듯

지금 대한민국에서 espn 안들어 오는집 어디 있습니까
가루비
06/03/30 20:26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지원' 이상 무엇이 아닙니다. -_-;;; 엠겜에서 창단은
기쁜일입니다만, MBC의 지원약속이 얼마만큼인진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물론 ㅠ_ㅠ 공중파 그 황금시간대에 결승이라도 나가면 정말..)
06/03/30 20:26
수정 아이콘
짜투리시간 다 편집하고 재방송으로 틀어준다고 해도 ..
시청률 자체는 온게임넷 생방송 수준 아닐까요?
보름달
06/03/30 20:29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님 // 제 사촌이 대전에 사는데 대전에 있는 케이블 방송사는 espn이 고급형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박지성경기할때만 자체채널을 통해 방송해주고.....
06/03/30 20: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MBC ESPN은 DMB 방송도 하는군요.
태양과눈사람
06/03/30 20:50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비스폰팀은 GO, KOR, SouL 세팀 남았네요.
06/03/30 20:5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__________________^*
06/03/30 20:57
수정 아이콘
저기 스카이라이프는 엠겜만 나옵니다
케이블 보급률이 다가 아니죠;;;;
빛의정원
06/03/30 21:06
수정 아이콘
우와 축하드립니다!!! 이거 갑자기 창단 러쉬 인가요? ^^
MBC는 espn 말고 드라마넷도 있잖아요? 대부분 기본형일텐데요 거긴.
06/03/30 21:13
수정 아이콘
아!!!!!!!!!!!!!!!!!!!!!!!!!!!ㅠ_ㅠ 지금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POS!!!!!!! 정말.. 정말 너무너무 기쁘네요!!!!!!!ㅠ_ㅠ

미치겠습니다 정말.... ㅇ마러ㅐ벋갸뢔ㅑ멍래ㅑ!!!!!!!!!! 사랑합니다 POS!!! MBC도 사랑해요!
맛있는빵
06/03/30 21:19
수정 아이콘
차단막한거 정말 너무 잘했네요. 박수...
피오에스팀 창단한건 너무 잘했단말로는 부족합니다.
이번 계기로 엠겜 다시보게됬습니다. 늘 온겜에 눌려서 살은 거... 이번에 역전의 계기로 삼아보길 기대하겠습니다. 드디어 한방 먹여주네요. 하하하
greatest-one
06/03/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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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bc본사가 나섰군요. 어쩌면 cj 보다도 무서울수도 있는ㄷㄷㄷ
근데 우리 지오는 지오는 지오는 ㅠ.ㅠ.ㅠ.ㅠ
이렇게 까지 됬다면 cj도 안할래야 안할수 가 없게 된거죠. 우헤헤
당장 지오 스폰해줘요 cj ㅠ.ㅠ.ㅠ
06/03/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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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 팬으로 최근의 엠겜 행보는 정말 맘에 듭니다. -_-;;
'완벽하게 잘해주고 있다' 랄까요. :)
06/03/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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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팀 축하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비스폰팀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군요. GO도 말은 무성하니 어떻게 될지 모르고. 통합리그 건도 있고 이번 시즌이 스타, 그리고 E-스포츠라는 영역에 뭔가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온겜 좀 난감하겠군요^^;; 스타리그 시드 3명이 MBC팀;;;;;
06/03/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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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진짜;
온겜에서 MBC팀 이름이 계속 불려지는 아이러니가 =_=;;;
GunSeal[cn]
06/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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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뻐하시는거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나쁩니다...! ! ! ! !
(봐주세요 -0-)
06/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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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본사가 아니라 MBC게임이 창단 한거죠..
Soulchild
06/03/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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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얼마나 원했던 창단입니까... ㅠ.ㅠ
청보랏빛 영혼
06/03/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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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 d-_-b MSL 스폰서 부터 조지명식 방식의 개편,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오픈 스튜디오까지...
이제 드디어 포장법까지 세련되지는 건가요.
특히나 POS팀의 창단은 금.상.첨.화. MBCgame의 이미지 변화에 제대로 한몫해주는군요.
스토브 리그가 끝난 뒤에 엠겜의 행보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엠겜 화이팅!!!
글루미선데이
06/03/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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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깜짝뉴스네요 ㅎ
직접 운영에 뛰어들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좋은 팀 잡았으니 서로 잘 되기를 바래봅니다
하늘 사랑
06/03/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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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일종의 가교 역할일거라고 봅니다
한 2~3년 운영하고 다른 기업에 매각하는 형태가 될것 같은 예감입니다
보통 그렇게 기업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타 스포츠에선 종종 있어 왔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흘러나오는 소문대로
CJ가 GO를 잡아 창단을 한다면...
옴겜도 어쩔 수 없이 팀창단에 관여 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지금도 모 기업 오리온에서 창단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고요)
그렇게 이 판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봐야겠죠
그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하늘 사랑
06/03/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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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옴겜........온겜
그렇게.........그렇다면 으로 수정요
CraZy[GnH]
06/03/30 22:59
수정 아이콘
제가 읽기로는 mbc game 이 아닌 mbc로 한다고 하는거 같던뎅
타나토노트
06/03/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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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결승전이 열린다면 밤에 주말의영화 대신에 결승전 녹화방송을 해주는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거기다가 결승전 오프닝으로 음악중심을 하는 방안도.. 시간이 절묘하네요^^;;
LemOnDream
06/03/3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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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주 사적인 이야기지만 -
배틀넷상에서 심소명선수와 박성준선수의 대화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심소명선수왈 : 얼마준다고하는데, 내가 줄께 우리팀 와.
박성준선수 : ... 많이.
갑자기 생각나버렸네요 ㅎ
박성준선수! 혹시 많이 준다고 하시던 그때부터 창단 얘기가
스물스물 흘러나오고 있었나요 ㅇ-ㅇ?
T1팬_이상윤
06/03/3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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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KBS나 MBC에서 예전 SBS 농구팀 경기 중계해준적도 있었고 소식을 뉴스에 보도한적도 있으니 온겜으로썬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듯.
T1팬_이상윤
06/03/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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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은 최첨단 헤드셋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협소한 메가스튜디오에 타임머신 같은거 설치하기 무지 힘들죠.
06/03/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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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팬_이상윤님//제가 듣기론 그 헤드셑 온겜만 쓰는 것이 아니라 협회와 계약해서 방송경기에 모두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다고 하더라도 관중들에게 따로 해설방송 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방음벽이 따로 있는 것이 더 확실하겠죠.
06/03/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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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잘썼네요. MBC. 위기의 순간에서 최고의 카드를 꺼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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