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이터포럼에서 신한은행 시즌 1의 결승이 월드컵 스위스전이 열리는 6월 24일 0시
에 결승을 치를지 논의중이라네요.......  6월 9일날 4강이 완료되니....... 준비기간은 충분할것이라 예상됩니다만.......

아무튼 새벽에 결승을 열려는 온게임넷의 대담한 시도는 좋습니다만........

글쎄요......... 리스크가 꽤나 있습니다.

우선 새벽 12시라는 시간.
결승전은 항상 야외무대에서 개최해왔었습니다. 당연한거죠. 그런 큰행사를 야외에서 안하고는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12시라는 시간이 발목을 잡습니다. 솔직히 월드컵을 보기위해 밤을 새다가 닭병 걸리지 않는 이상 그 시간에 졸리지 않을 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관중 동원.
앞서 말한 이유로 인해 관중들이 얼마나 올지가 미지수입니다.

어쩌면 네이트배보다 더욱더 참담한 실패를 겪을수 있습니다.
특히 그 지역 시민분들은 몰라도 지방분들은 미리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새벽 12시에 결승장소로 가야되니........

물론 커버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바로 아이러니하게도 '월드컵'을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예를들어 서울 시청광장처럼 새벽에 많은 축구팬들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운집할수 있는 곳 근처에 결승전 장소를 잡는다거나........

그런 방법등이 있지만........

아무튼 솔직히 그것에 대한 견해는 선수들과,관중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봤을때 솔직히 약간 부정적입니다........(물론 저야 좋죠. 그 전날 금요일은 시험기간인지라 공부를 끝마치면,결승을 하는 새벽 토요일이 놀토기 때문에 볼수 있습니다만......)

게다가 그 날은 프로리그가 열리는 토요일이고....... 새벽 12시에 열리는 경기인지라 선수들 컨디션이 얼마나 좋을지.......(물론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새벽까지 연습하지요.)

아무튼 만약 그 방안이 확정되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아직 확정된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