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수요일 매가스테이션 갔을때 찍은겁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2개의 화면중 하나는 마우스 패드로 가려놓았지만 하나는 가리지 않은 모습입니다.

매가 스테이션 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옵저버쪽에 있으면 미니맵 다 보입니다.

구조적으로 방음벽이라던지, 설치가 시급해 보이더군요. 계속 귀맵문제가 발생하는건 결코 게임하는 당사자들도 좋을 문제가 아닌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난감할 뿐입니다.

팬클럽에 제대로된 관람문화를 지켜달라고 하는건, 마치 소귀에 경읽기가 더 쉬워보이는 문제로 보이기 때문에, 방음벽같은 구조적인 해결만이 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과거 최연성 vs 안기효 같은 경우라던지.. 온게임넷 메가 스테이션은 구조상 너무 좁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방음벽 설치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줄 의자 하나만 없애도 방음벽 설치는 가능할겁니다. 관중 5~6명 앉을 자리 없애는게 문제가 아니라 게이머들이 귀맵이니 뭐니 이겨도 욕먹고 개운찮은 경기를 하느니 차라리 방음벽 설치가 시급하다 이겁니다.

그리고 너무 가깝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경기하는 중간에 누군가가 달려들어도 제지 못할정도로 말이죠. 방음벽 설치빼고는 이러한 문제 해결이 불가능할 듯 싶습니다.

p.s - 물론 자리가 협소하니 어쩌고 하지만 최소한 중간에 있는 기둥을 없애면 6석 정도는 추가로 나올테고 방음벽설치도 가능할듯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