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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11 21:08:37
Name SKY92
Subject 아....... 결국 MBC 게임은 내전의 피바람으로 들어가는건가요.......
방금 최연성선수와 송병구선수와의 경기에서 최연성선수의 무난한 승리로 인해,결국 8강 A조는 전선수가 T1이 되고........

조용호선수가 박태민선수에게 승리해 8강에서 강민선수와........

게다가 서바이버에서는 박정석 VS 이병민,송병구 VS 변은종의 두 같은팀 대전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만약 성학승선수가 한승엽선수를 이긴다면은........

서바이버는 한승엽선수와 진영수선수가 붙게됩니다.

아....... 드디어 엄청난 내전의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군요.......

우선 8강의 빅매치 임요환 VS 최연성 진짜 기대됩니다!!

최연성선수 우승자 징크스라는 말을 떨쳐내고 노게이트 더블을 시도한 송병구선수를 초반에 벙커링으로 무난히 넥서스를 날리며 승리를 거두네요.

후우....... 스타크 역사상 이런 내전의 피바람이 존재하기는 했었습니까?

온게임넷은 몰라도 MBC 게임은 엄청난 내전의 피바람입니다.......

P.S:이제 같은팀이라고 봐주고 뭐고 없습니다. 무조건 실력입니다.
원래부터 실력으로 대결하는것이 프로게이머였고,같은팀끼리의 서로의 연습 경과등이 상당히 중요할것이라 생각합니다.

P.S 2:요환선수!!! 다시한번 사제대결입니다!!
MBC 게임에서 처음으로 벌어지는 사제대결!!!
꼭 이겨서 MBC 게임만큼은 내가 너에게 강하다는것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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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_Knight
06/05/11 2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화이팅~
06/05/11 21:10
수정 아이콘
원래 엠겜 대진이 좀 잔인하긴 합니다. ㅡ.ㅡ;; 그저 개인전이니 팀이란 것을 잊자고 최면 걸 수 밖에요.(먼산~)
06/05/11 21:10
수정 아이콘
만약 성학승 선수가 한승엽 선수를 이긴다면 그야말로 대박이네요.

한팀 가릴것 없이 팀킬이 이뤄진다는 점.
06/05/11 21:10
수정 아이콘
결승 한자리는 무조건 T1이 확정이라는 이야기가 되지요. 8명 나와서 일단 8강에 4명(성학승선수가 이기면5명), 4강에 2명 확정이니 어차피 개인리그라고는 하나 납득할만한 성적인 것 같습니다.
스타급센스
06/05/11 21:11
수정 아이콘
8강 한조는 티원 집안싸움... 4강은 최연성,임요환,마재윤,강민이면 대박일듯...
06/05/11 21:11
수정 아이콘
결승에 티원 확정은 아직 아니지 않습니까?
스타급센스
06/05/11 21:12
수정 아이콘
DJDOC/ 아니죠.. 4강에 2명올라가서 두명이 지면 결승못올라가죠
비갠후에
06/05/11 21:12
수정 아이콘
4강에 최연성과 임요환은 같이 올라갈 수는 없지요.
스타급센스
06/05/11 21:13
수정 아이콘
비갠후에// 8강도 듀얼방식이라 가능할것덴요...
06/05/11 21:13
수정 아이콘
A조가 그대로 가는 거 아닙니까? 4강에서 꼴 이유가 있나요? 16강처럼 1,2위 나뉘는 것도 아닌데..
06/05/11 21:13
수정 아이콘
4강에 최연성선수와 임요환선수는 같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06/05/11 21:13
수정 아이콘
비갠후에/같이 올라갈수 있죠. 서로 A조에서 1,2위 나눠가지면......
06/05/11 21:13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최연성선수스러움" 을 봤네요.
얼마만에 보는건지.. 이제부터라도 정신 바짝차리고 달려나갔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래저리 최고의 날이되겠네요.
06/05/11 21:14
수정 아이콘
어쨌든 T1이 이번 프링글스배에서 최소 3,4위 자리는 확보한 셈이죠.ㅡㅡ)a(한 대회에서 4강권 선수 2명 배출한거면 대단한거죠 뭐.)
06/05/11 21:14
수정 아이콘
8강 방식입니다. 8강은 일단 첫 매치는 단판제로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나누게 됩니다. 그 이후의 경기 방식은 3전 2선승제로 승자전에서 이긴 선수가 한명,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이기고 다시 최종진출전에서 이기는 선수가 4강에 올라갑니다.
yellinoe
06/05/11 21:14
수정 아이콘
아니죠,, 8강 a,b조는 각각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되니.. 누구든지 두명 올라가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6/05/11 21:14
수정 아이콘
아..8강도 듀얼방식인가요. 그러면 확정은 아니네요.
낭만서생
06/05/11 21: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중요경기에서 3번 이상지는거는 같은팀 좋아하는 후배라고 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이번만큼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5/11 21:15
수정 아이콘
8강 각조도 16강처럼 듀얼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조합도 다 가능합니다. 승자전에서 이긴 선수, 최종진출전에서 이긴 선수, 이렇게 2명이 4강 가는거죠 각 조에서... 그 후 4강전은 크로스입니다.
06/05/11 21:15
수정 아이콘
4강에 올라가도 둘이 지면 결승 못가는거죠.;하하
피플스_스터너
06/05/11 21:1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 하나...

4강 A조- T1이 자랑하는 3테란을 혼자 상대하는 악마... 크크크~
4강 B조- 만약 성학승 선수가 한승엽 선수를 이기고 올라간다면... 3저그를 혼자 상대하는 강민 선수... 크크크~
폭풍검
06/05/11 21:1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불운이네요...요즘 테테전 별로 좋지 않은데. 차라리 프로토스가 나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날라오링
06/05/11 21:18
수정 아이콘
사실 내전경기에 대해서는 좋은기억이 별로 없어서.. 다들 같은 팀이고, 눈치가 보이다 보니깐 서로 연습을 안해오는 경우가 허다해서..경기력도 그다지고 몰입도라던가, 감정이입도 힘든편이죠.. A조는 전원티원 선수라.. 다들 연습안하고 경기하면, 이건 뭐;;
Hypnoidplayi
06/05/11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최연성 - 전상욱 vs 박용욱
마재윤 vs D조 2위 - 강민 vs 조용호
이 대진이네요.. 박용욱 선수 4강 가길.....
06/05/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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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님//왠지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혼자 상대하는 사람들이 결승 갈지도......ㅡ.ㅡ;;
피플스_스터너
06/05/11 21:19
수정 아이콘
악마는 혼자 3테란을... 몽상가는 혼자 3저그를??? (아직 한승엽 vs 성학승 경기 시작도 안했습니다만...) 암튼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오히려 두 선수 입장에서는 연습하기 편할 듯.
완전소중류크
06/05/11 21:1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방어가 좀 아쉽네요;;;
벙커는 예상못한건가요...;;;;
yellinoe
06/05/11 21: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은 강민선수는 전 대회 1등 저그 조용호 2등저그 마재윤 4등 저그 성학승 선수와.... 덜덜덜,,,, 결론은 한승엽 화이팅!!!! (응?)
06/05/11 21:2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겠군요, 이거.. 으하하.
그리고 리그 초반에 T1팀 분위기가 암울했는데
어찌어찌 반수이상 살아남네요..
아 시작했군요. 누가이길지 ^^
아마추어인생
06/05/11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 선수의 넥서스 포기에 대한 의문이..
저그도 심심치 않게 막는 벙커를 플토가 못막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플토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 타이밍에 프로브 데리고 나오면 안되나요?
날라오링
06/05/11 21:24
수정 아이콘
프로브 끌고 나왔으면, 어찌어찌 막아냈을거 같아보였는데.. 피해가 많을거라고 판단했는지;; 넥서스가 깨지는 순간 승패는 이미 나뉘어졌죠;; 아 그나저나, 강민선수 조에 3저그가 될수도 있네요.. 그 3저그중 2명이 지난대회 우승,준우승 저그..두저그다 프로토스에게는 악몽.. 암만 저그 나오면 썡큐라지만 -_-;
06/05/11 21:2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내전이 일어났을 때 선수 불문하고 그리 좋은 경기는 못본 것같긴 하네요.ㅡㅡ)?(예외가 있다면 박정석 선수가 만든 두번의 저프전 명승부 정도?)근데 참 재밌는게 내전이 일어난 팀이 우승하는 경우도 별로 없죠.ㅡㅡ)a 내전은 별로 없었지만 2차 프리미어리그 때 KTF가 플레이오프에 선수들 엄청 올려놨는데 결국 한 선수도 결승에 못간거를 생각하면...ㅡㅡ)a
06/05/11 21:26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올라가면 지난대회 4강 저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겁니다.(우승자 조용호,준우승자 마재윤, 4위 성학승)
Peppermint
06/05/11 21:3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입장에서는 우승자 준우승자 저그도 무섭지만, 최연성 박용욱 전상욱 선수랑 같은 조가 되는 것도 무섭긴 마찬가지죠;;
게다가 무슨 생각인지 러쉬아워를 제외하는 바람에 디아이가 추첨되다니..@_@
강민 선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ㅠ_ㅠ
스타급센스
06/05/11 21:37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가 올라가는 분위기네여... 재윤선수 온게임넷 예선에서 진것 복수 해야죠...
06/05/11 21:41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는 대테란전 성적이 계속 안 좋네요, 연패이지 않나요 지금.
사상최악
06/05/11 21:42
수정 아이콘
레이스 어찌어찌막고 무탈저글링으로 상대입구까지 간 거는 좋았는데, 무탈저글링이 앞마당 난입했을때 무탈이 본진으로 간 게 아쉽네요. 결과론적이지만 그때 무탈이랑 저글링이 같이 커맨드센터를 깼어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딘데
06/05/11 21:44
수정 아이콘
벙커에 4마린 들어있고 에시비도 두기 붙어 있는 상황이라 프로브 동반해서 막는다고 해도 막는게 아니죠
질럿도 두 기 밖에 없었으니까요
송병구 선수가 게이트 완성 되고 질럿부터 뽑았다면 충분히 막았는데
질럿보다 코어를 먼저 올리는거 같더군요
06/05/11 21:44
수정 아이콘
16강에선 8명, 8강에선 4명, 4강에선 2명이라니....ㅡㅡ)a T1도 참..(이걸 적절하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loextasy
06/05/11 21:47
수정 아이콘
딱 반인가요 하하;;
암튼 결승은 임요환 대 강 민 을 예상해봅니다.. ^^;;
고길동
06/05/11 21:48
수정 아이콘
백야///

초 적절하네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50%이상은 안먹고 가겠다는 무언의 시위인가요? 하하하하

아무튼 적절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려. 하하하하
06/05/11 21:48
수정 아이콘
CJ팬인지라... 내전이 뭐지요???
사상최악
06/05/11 21:48
수정 아이콘
결국 모든 것은 5:5로 수렴하나요?
06/05/11 21:54
수정 아이콘
내전 = 같은 팀끼리 대결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현재 서바이버 2라운드 대진표를 분석해 본 결과
윤종민 선수가 H조 2위를 잡고 살아남는 경우
또 한 번의 팀킬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완전소중류크
06/05/11 21:54
수정 아이콘
8강에서 티원팀간의 비극도 비극이지만
저기 서바이버에서 같은 팀 선수를 피시방으로 보내야하는
박정석,이병민선수와 변은종,송병구선수야말로 최고의 비극 ㅠㅠ
06/05/11 21:55
수정 아이콘
결승만 한명 더 가면?
아스피린 소년
06/05/11 21:56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솔직히 경기력이 떨어지더군요. 아쉽습니다. 이겼으면 8강 상대가 아무리 마재윤이지만 저그대 저그전이라 또 성학승 선수가 저그전은 잘하지 않습니까. 4강 진출도 가능했을거 같은데.
06/05/11 22:04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의 대 테란전 경기운영은 이미 싸이언배에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했을때부터 어찌보면 계속 침체되었다고 봅니다.

오늘 성학승 선수 경기를 보면 좀 실망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깜찍한 질럿
06/05/11 22:1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시즈모드 리버 경기가 내전이었던 것 같은데..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전도 좋은 경기 간혹 나오죠..
오름 엠바르
06/05/11 22:28
수정 아이콘
역시나 난전(예전의 그 난전은 아니었지만)이 나오는 경기. 보면서 동생은 시큰둥한데 저만 열광하고 있었답니다.
성부장님은.. 아쉽게 됐습니다. -_-; 다음을 기약하도록 해야죠, 뭐.
그나저나... 다음 경기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 난감하네요...-_-;
06/05/11 23:37
수정 아이콘
t1보다는 ktf가 좀 더 안스럽네요!
2명 올라가서 첫 게임에 붙는다는게^^
글구 개인전에 굳이 팀을 끌어들일게 있지요^^
4강에서 전부 4명보다는 지금 당장은 속쓰리지만 현재 대진 모습이 4강 부터는 훨씬 더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06/05/11 23:50
수정 아이콘
제 예상엔 4강 = 임요환, 박용욱, 마재윤 한승엽

결승 = 임요환 vs 박용욱
용잡이
06/05/11 23:58
수정 아이콘
8강 비극보단 정말
팀원 한명은 피씨방 리그로 보내야하는 그처절한 승부를
어떻게 지켜보나요..후
하루카마니아
06/05/12 00:03
수정 아이콘
스타급센스// 온게임넷 예선에서 마재윤선수가 졌던 선수는 진영수선수 아니었나요?
스타급센스
06/05/12 00:31
수정 아이콘
하루카마니아// 그전에 승엽선수한테도 졌었죠...
06/05/12 01:38
수정 아이콘
적절한 반타작 티원입니다. 내전은 잘 다스리면 되는것이죠. 어찌되었든 좋은 경기력으로 멋찐경기들을 보여주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오늘 연성선수는 다시 최연성스러움을 보여주며 화끈하게 이겨줘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담이지만 경기석을 떠나서 보는 연성선수는 너무너무 착하고 예의도 바르고 순진한 청년이더군요. 오늘로 확실하게 저의 앞마당은 연성선수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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