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 이르러 드디어 조카가 생겼습니다 잇힝~~

친누나는 아니구요, 사정때문에 우리집에서 큰, 친누나나 다름없는 사촌누나가 낳았습니다 +ㅁ+

참 어렵게 살았던 누나라 행복해져가는게 너무 보기 좋네요 ^ㅡ^

팔뚝만한게 꼼지락대는걸 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훔훔;;

그래서 누나한테 어릴때부터 얼굴형교정해라, 잠은 어두운데서 재워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다보니, 우리가 마치 애를 만드는 것 같아서 좀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_-;;

공각기동대 이노센스 보신분은 동감하실듯................

뭐, 어쨋건, 너무 귀엽더군요 >ㅁ<

이름을 지려고 하는데, 누나는 아인으로 하자그러고(강씨입니다)

전 음... 아미(아름답고 미더워라), 해리(해처럼 빛나리)등등 생각했는데, 뭘 골라야될지 모르겠네요 헐헐

...뭐, 제가 짓는 게 이름이 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_-;

훔... 과연 어떤 이름을 가지게 될까요? 설레이네요 :ㅡ)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_+ 외삼촌이 서울대정돈 나와야 간지가 나지 말입니다 잇힝~

...그러려면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_-;

ps) 사무라이 참프루 후우 너무 귀엽지 말입니다 -_-;; 오늘 fate 못본거 볼겸 여러개 받아봤는데... 사무라이 참프루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분위기랑 앵글 지대지 말입니다 +_+

그러나, fate는 참 답 안나오더군요-_-;;; 루트를 섞다보니 이도저도아닌 아스트랄한 상황 연출을... C급애니로 전락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