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해?"

"아니 잘한건 아닌데..졸라 잘생겼어"

"그래도 프로게이머는 실력이지 뭔 외모가 필요하냐"

"한번 보고 말해 미친다 진짜"

...


문준희...제가 그 선수를 알게된 계기입니다.

단순히 실력없는 외모 출중한 선수..

그런데..첼린지였나 듀얼이었나 기억은 안나지만 박정길 선수와 발해의 꿈에서 붙는걸 봅니다.

...

"문준희네?"

경기내용은 잘 보지 않았습니다.
싫어하는 프프전인데다가 경기양상도 특별한(?)발해의 꿈이었으니까요.

그러나..카메라가 문준희 선수와 박정길 선수 얼굴을 비출때..

전 그만..

공공장소에서 욕을해보이고 말았습니다.

"미친!!"

이라는 말을 말이죠..

왜 제가 그때 그 말을 했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다만 '기대 이상 이었다.'

라고 말해두어야 하나요?


그리고..

문준희 선수에 리플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문준희 선수에 플레이에 특화된 점과 미숙한점을 모릅니다.

하지만 그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언젠가는 올라올거라고..

만약..우승도 못하고 잊혀진다면 전 그를 원망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믿습니다.그 선수가 우승할것이다. 라고 말이죠..


2
세상에는 자신에게 맞는직업이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가수, 연예인, 프로그래머, 기타 등등

그리고 사람은 때때로 말도 안되는 서열을 나누기도 합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살기 편하고 무엇이 이득인지..

하지만 이것을 하나하나로 따져보면 순위는 매겨집니다.

하지만..자신과 영원히 함께 할지도 모르는 일상을 이렇게 정해버린다면

왠지 아쉬움과 불만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3

문준희..

저는 그 선수를 사람으로 대해 말한다면 모릅니다.

그가 무엇을 좋아하고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그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그래서..

더욱더 알고싶습니다.

하지만..기회를 주지 않는 문준희 선수가 미워집니다.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할때 조심스럽게 문준희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문준희..?"

"누구드라..?"

"아..얼굴 잘생긴애?"

그러나 문준희 선수에 경기를 본 친구들은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하나있습니다.

"그..지 멋대로 하다가 지지않나??초반에는 엄청 유리한데 이상하게 좀 유리하면 뻘짓하다가 지잖아.."

문준희 선수..

부탁 하나만 하겠습니다.저에게..당신에 플레이를 분석할 권리를 주시겠나요?



P.S1맞춤법이 많이 틀렸을듯 합니다.언어영역 약한 애가 쓴글이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