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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9 21:45
올바른 수비형도.. 굉장히 낚시 기질이 강하군요...
(수비형을 빙자한 지질학적 유머가 더 참시하게 다가오는지) 어쨌거나.. 그런데 줄수 규정은.. 반대합니다.
06/06/29 21:45
내용없음- 만큼이나 비하와 무시-인 유머가 더 문제거리로 느껴집니다.
내용없음-은 그저 에잇뭐냐-하면서 넘어가지만 내용이 불쾌한 것들은 다른 게시물까지 읽는 것을 어렵게 만들거든요. 모두다 같은 내용으로 웃을수는 없지만 최소한 누군가를 비하하고 무시하면서 같이웃자-라고 할수는 없는일 아닙니까.....흠, 여튼 발길을 끊어야-된다는 생각이 종종 들고 있죠 유게는....
06/06/29 21:53
그다지 규정을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여기는 팬사이트지 유머레베루 측정하는데가 아닙니다만... 인신공격이나 허위사실유포와 같은 것만 아니면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놔두는게 게시판의 기본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웃기지 않는 유머면 사람들이 안보겠죠.
06/06/29 21:54
예전에..
누가 선수들 케리커쳐라면서 올린걸 봣는데.. 제가보기엔 정말 성의도 넘치고~ 잘그리시고~ 한것같았는데.. 여기 사람들은..(걔중엔 운영자분도 계시더군요..) 막 욕하더군요. 아무리 유게지만 선수들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깔수있냐면서.. 자연스럽게 모여 명문화된 규정에 맞았던 사람과 명문화된 규정아래 모인 사람들 사이의 모순일지도-
06/06/29 21:55
규정이 약해서 저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회수를 위한 글을 삼가 달라는 규정도 있고, 회원들의 이의제기가 있다면 삭제가 가능하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유머글로 인해 맘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유머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저의 자의적 해석일 수도 있으나, 오늘 지금 유게에서 벌어진 일들은 이 항목에 모두 포함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끔 유게에서 벌어지는 몰상식한 일이 규정이 약해서 벌어지는 일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미 정해진 규정이나 그 글을 보는 다른 이들의 기분보다,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죠.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단순히 자기 코드에 안맞는 유머(게시판의 글)에 대해 쓰레기다 뭐다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좋은 말로 할 수 있는 것을 놔두고 왜 극한으로 치닫으시려고 하는지. 그저 유감입니다.
06/06/29 22:05
제 소일거리중 하나가 제가 속해있는 동호회에 PGR유게글을 한두개씩 옮기는거 였는데, 언젠가부터 옮길만한게 없어졌습니다.
폭탄드랍을 막아놔서 물량공세도 안되고, 스타유머는 반응 별로고, 수비형은 이해시키기 힘들고...
06/06/29 22:21
전 PGR에 아무 부담없이 쓸수 있는 게시판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만 자유인 자게나 유머 아니면 쓸 수 없는 유게도 그렇고...... 어제 라면먹고 잤더니 : 눈 팅팅 부었네요=_= 오늘 학교에서... : 이런 저런 이러쿵 저러쿵 한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아무 의미 없는 것도 올릴 수 있는곳을 원합니다. 루리웹의 각 파트별 잡담 게시판과 파코즈의 익스프레스 프리보드 같은거 말이죠 나름대로 친목에 도움도 되고 좋을 텐데요. 잡담 게시판을 만들어 주시거나 유머 게시판을 너그럽게 운영해주세욤 =_=;;;
06/06/29 22:30
가끔가다 보면 수비형이 무엇인가 헷갈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말이죠. 디시 농갤에서 자주 보는 낚시질인데요.
제목: 허재가 / 글쓴이: 농구허재 내용: 농구 허재 도 수비형인가요? 가끔가는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처음에 볼땐 짜증도 나면서도 왠지 이상하고 웃기는 것 같기도 하고 심정이 싱숭생숭해진던데
06/06/29 23:05
문제는 수비형을 악용, 남용하는 사례가 요즘 들어서 많이 생기고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진정한 유머가 살아나는 피지알이 되었으면 합니다. FD 전략도 한때였던 것 처럼, 수비형도 이젠 끝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유저들 스스로가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06/06/29 23:13
포인트 제도를 시행했으면 좋겠네요.
글을 읽는 사람들이 평가하고 그 평가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된다면 글을 쓸수 없게 제재를 하거나.....
06/06/29 23:57
농구허재.. 그분 농구겔러리에서 근성가이라고 통하던데 -_-; 꼭 그분글 아래에는 '근성가이 왔는가' 라는 리플이 항상 달려있죠;;
06/06/30 00:04
그나저나, X질이를 지질학자라고 부르는 것도 좀 그만 했으면... 지질학은 그런 학문이 아니란 말입니다-_ㅠ
근데.. 전 수비형 유머가 재밌던데요..-_-;;;
06/06/30 02:16
아무런 얘기나 거리낌 없이 할수 있다는 (물론 욕이나 까는행위 말구요.)잡담게시판이 있어야 한다는데 찬성합니다.
유머게시판에서는 수비형이라도 양질의 유머와 힘들고 지칠때 와서 한바탕 크게 웃을수 있는 유머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무리일려나요.
06/06/30 03:20
수비형 유머라는 단어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단지 썰렁한 글을 수비형이라고 하는 건지;;; 저는 보고 실컷 웃었는데 댓글에 수비형은 너무하다고 달리고 막 그러면 좀 당황스럽거든요. 전에는 썰렁한 글이 올라와도 그냥 썰렁하다고 한마디 하거나 댓글에서 재미있게 만들어나갔던 것 같은데 '수비형'이라는 용어가 통용된 이후로 썰렁한 유머는 다 수비형으로 얘기되면서 너무하다거나 화가 난다거나 그만하라거나 하는 까칠한 댓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장난이나 쳐보자는 심산으로 성의없는 소위 수비형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자제를 하셔야겠지만, 댓글도 소위 수비형에 좀 관대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부러 성의없이 올리는 수비형 글에 댓글이 없으면 그 분도 안 올리시지 않을까요? 싫으면 가급적 피하고, 피하지 못했다고 해도 그냥 뒤로가기 한번 누르면 되고요. 서로서로 까칠해지지 말아요~
06/06/30 05:24
이 글이야 말로 유게감이네요.
올바른 예시라니.. -_- 사람마다 취향 다르고 웃는 포인트 다른데 뭐가 올바른 예시인지. 차라리 형식으로 예시를 했으면 그나마 끄덕이겠습니다만.. 여튼 유게는 유게일뿐이고 지나치다 싶으면 운영진이 알아서 할일이라고 보이네요.
06/06/30 10:01
어제 올라온 글 중에
<미칠듯한 유머>인가.. 리플 80개 넘게 달렸던.. 그것 말고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수비형유머는 pgr의 특징이 아닌가 싶은데요.. 유게는 지금 상태가 좋아요.,,
06/06/30 11:11
PGR에서도 약간은 풀어서 운영하는 곳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게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PGR21 의 후로리그 홈페이지만 가봐도 피쟐의 심각한 자유게시판 분위기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PGR분들만 참여 가능한데 말이죠... 유머게시판도 인신공격이나 아주 직접적으로 특정 집단(예를들어서 어떤 팀의 팬분들이나...뭐 그런분들요...)을 비방하지 않는 이상 그냥 어느정도는 풀어서 운영하는게 좋아보입니다...
06/06/30 11:28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는 완전 자유 게시판을 만들고 그걸 첫화면에
안넣는 다면 괜찮을까요 ? 조회수를 따라 움직이는 분들이 많은지라. 사실 그런 게시판 있으면 저희도 좋아요. 문제가 되면 다 그리로 보내면 되니까요. 고민해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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