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21 00:30:55
Name aSlLeR
Subject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영화있으세요?
안녕하세요 PGR에서 눈팅만 하다 돌아가는 aSlLeR입니다.

제가 내년이면 고3이 되기에, 이번 2학기 동안 좋아하는 영화나 막보려고 추려봤습니다.
참고로 철저히 제 주관입니다;

제목 - 감독 / 배우

1. 일본침몰 - 히구치 신지 / 쿠사나기 츠요시, 도요카와 에츠시

일본영화는 생판 모르는 나지만, 웬지 모르게 우리나라에서 '일본이 침몰한다' 라는 가정은 충분한 성공 요소인 거 같다. 200억원의 자본의 힘은? 한강으로 불붙은 채 달려가던 괴물에서 나는 우리나라CG의 한계를 느꼈다.(사실 미국이 작업한 게 대부분이지만;;) 일본의 CG능력은 어느정도일까?



2. B13 구역 - 피에르 모렐 / 시릴 라파엘리 , 대니 베리시모

이게 왜 지금 개봉한단 말인가!!!!!!!!!! 2004년 프랑스에서 흥행했던 작품, 각종 평론 사이트에서 평점 9점 이상을 마크하는 작품이다. CG를 사용하지 않은채 '야마카시'란 무술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는 이작품은 짧은 러닝타임동안 화려한 액션의 향연을 선사한다. 그러나 워낙 인터넷 등으로 알려진 작품이라 성공할 수 있을까?



3. 거룩한 계보 - 장진 / 정재영, 정준호

다른거 필요없이 내가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인 장진감독의 작품인 것만으로 기대되는 영화. 이번에는 또 어떤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것인가 기대에 빠져있다. <킬러들의 수다>,<박수칠 때 떠나라>에서 보여줬던 위트는 더 업그레이드 됬을까? 장진사단의 대표 정재영이 탈옥수 동치성을 연기한다.



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송해성 / 강동원, 이나영

줄거리가 너무 특이하다. 강동원을 사형수로 설정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준 상황, 이제 영화를 만들어 내는 힘은 감독의 역량에 달려있다. 연기력에서 꾸준한 비판(-_-;;) 을 들어온 강동원의 성장, <아는 여자>의 히로인 배우 이나영의 미모도 기대된다.(-_-;)



5. 타짜 - 최동훈 / 조승우, 김혜수

도박사를 그린 영화란다.(만화가 원작이라던데..)
늘 순수한 청년 역할만 맡던 조승우의 연기변신이 장난 아니라니 기대한번 해볼만 한 영화아닐까? 김혜수의 악녀 연기도 기대되는 영화



6.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 김태경 / 주진모, 문성근

이영화에 아는 건 거의 없다. 단지 포스터에 써있던 '유주얼 서스펙트를 생각하라' 만을 보고 기대에 차있는 것이다. 포스터는 믿지 못할 것이라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주얼 서스펙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거 자체만으로 눈 여겨볼 영화 아닐까?



7. 가을로 - 김대승 / 유지태, 김지수

'혈의누'로 잠시 외도했던(외도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김대승 그가 멜로로 돌아왔다. 멜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2편의 영화에서 실망 시키지 않았던 김대승 이라는 감독과 탄탄한 연기력의 김지수, 유지태 의 네임벨을 믿어본다. 김대승의 장기인 '시간놀음'(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_-;;)이 나올것인가?



8. 프레스티지 - 크리스토퍼 놀란 / 휴 잭맨, 크리스챤 베일

휴 잭맨, 크리스챤베일 이 두배우의 네임벨을 믿고 기대하는 영화. 솔직히 영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크리스챤 베일 하나에 모든 기대를 건채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월드 트레이드 센터 - 올리버 스톤 / 니콜라스 케이지

9.11에 관한 영화가 슬슬 만들어 나오고 있다. 이 영화는 세계무역센터 내에서 최후에 구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의 가장 슬픈 현장이었던 9.11을 올리버 스톤은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10. 마리 앙투아네트 - 소피아 코폴라 / 키어스틴 던스트, 아시아 아르젠토

<지옥의 묵시록>, <대부>의 거장프란시드 코폴라의 딸 소피아 코폴라의 작품, 프랑스혁명의 왕실을 그렸던 영화는 많다. 그러므로 이 영화가 갖고 있는 과제도 많다. '얼마만큼 프랑스 왕정의 화려함의 극을 표현할 것인가.' '어떻게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해석해내야 하는가'



11. 칠드런 오브 맨 - 알폰소 쿠아론 / 줄리언 무어, 클러브오언

아즈카반의 죄수로 나에게 개실망을 준 쿠아론 -_-. 하지만 그의 신작 칠드런 오브 맨은 '더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세계'라는 줄거리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그들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지킬수 있을까?



12. 아버지의 깃발 - 클린트 이스트우드 / 라이언 필립, 제시 브래드퍼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 보통 2차세계대전전쟁영화면 '연합군은 선 일본,이탈리아,독일은 악' 이란 이분법적인 가정을 두고 시작하는 게 보통인데, 그는 일본을 비판하면서, 전쟁을 통해 국민을 희생시키는 미국또한 비판한다. 소문에는 '일본판, 미국판'으로 나누어 제작한다던데... 확실치는 않다



13.  향수 - 톰 티크베어 / 벤 휘쇼, 더스틴 호프먼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었는가??  독일 최고의 소설(이라 생각하는) 향수가 영화화 된다. 최고의 향을 찾아 살인도 불사하는 광인 그르누이를 어떻게 그려낼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영화. 과연 영화는 소설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14. 윗커맨 - 닐 라뷰트 / 니콜라스 케이지

'외딴 섬에서 일아나는 어린 소녀의 실종사건, 외부에서 파견된 경관 에드워즈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섬의 비밀과 직면하게 된다' 이 줄거리 웬지 <혈의누>와 비슷한 거 같다 -_-;



15. 우아한 세계 - 한재림 / 송강호

이중생활을 하는 조폭이야기, 어떤 영화가 나올까??



16. 바보 - 김정권 / 차태현, 하지원

아파트에 이은 강풀만화의 두번째 영화화 작품, <아파트>의 실망을 다시 안겨줄 것인가, 아니면 만화 <바보>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겨 줄것인가??



17. 중천 - 조동오 / 정우성, 김태희

죽은자가 머무는 공간 '중천'을 다룬 영화,  100억의 제작비를 들여 중국 올로케를 시도했단다. 그러자 내 머리에서 나오는건 중국 징크스!! 중국에서 촬영한 영화중 대박이 난 영화는 한편도 없었다!! <중천>은 그 징크스에서 벗어나 대박을 칠 것인가?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 냈으며, 역시 중국 올로케였던 <무사>(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한국영화중 하나임 ^^)의 김성수 감독이 총제작자으로 가 도와주고 있다고해 기대가 더 된다.



18.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박찬욱 / 임수정, 정지훈

박찬욱감독이 만들어내는 로맨틱은 어떠한 스타일일까? 일단 두면다 제정신은 아닌거 같다.(--;;;) 웬지 이영화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일거 같아 기대된다. 임수정의 노출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기대감 100% 상승(이게 중요한게 아닌데....)



19.여름이야기 - 조근식 / 이병헌,수애

내용은 멜로지만 나에게는 내용보다 감독의 능력이 더 기대가 된다.년을 거슬러 올라가 80년대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던 감독, 이번에는 40년을 거슬러 올라가 60년대에 도전한다. 시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작품



20. D - war - 심형래 /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D - war의 공개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영구아트.. 한국 최고의 CG팀이구나' 였다. 용가리의 실패를 전철로 삼아 더욱 완벽해진 D-war의 괴물들은 몸소 몸으로 한국CG의 발전을 말한다. 배우도 최근 헐리우드에서 떠오르고 있다는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 시나리오가 걸리기는 하지만 예고편(뭐라고 하더라;;)에서 보여준 D-war의 모습은 시나리오의 약점을 보완하고도 남는다!! 전세계 개봉이라니 더욱 기대되는 영화, 심형래 성공할 수 있을까?





혹시 기대하는 영화 있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21 00:32
수정 아이콘
D - war 라고 말하려했는데..
임수정의 노출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_- 乃
jjangbono
06/08/21 00:33
수정 아이콘
전 예의없는것들 기대 중입니다~
신하균이 나온다니...
신하균의 영화선택은 대부분 괜찮지 않나요.
대장균
06/08/21 00:34
수정 아이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수정님 편애모드 *-_-*)
저 저번에 저거 발음하다가 꼬여서 '그'짜를 빼고 말해서
사이보....만 괜찮아...라고...
조각배
06/08/21 00:35
수정 아이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D-WAR에 한표 씩.. 기대하고 있음... 특히 D-War... 제발 심형래씨 성공하시길... 지난번에 너무 안타까웠어여.. 얼마전에 사기꾼에게 소송걸린것도 그렇고.. 뭐 이겼다는 소리 들은거 같긴 하지만...
모든게멈추면
06/08/21 00:36
수정 아이콘
당연 타짜 와 디 워~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이 임수정이지만
노출이 기대되지않는건 왜일까 -.-
06/08/21 00:37
수정 아이콘
타짜 기대중입니다.
감독이 범죄의 재구석 감독이라죠.
목록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살짝 기대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죠. 단 김정민,장동직,오윤아, 김지영씨는 안나오는 듯 해서 굉장히 슬퍼지고 있습니다.
연성연승™
06/08/21 00:38
수정 아이콘
일단 D-war.. 심형래 감독님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됐으면 좋겠구요.
13구역... 저도 이게 왜 이제야 개봉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DVD구하려다가 없어서 어둠의 경로로 봤다는...
랩처럼 쏟아지는 프랑스어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좋을겁니다 ^^
다행히 제가 군대가기 전에 개봉하네요. 꼭 볼 생각입니다.
나머지 영화는 잘 모르는 영화라~
퍼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못 보겠지만 눈에 띄네요.
하반기는 아닐 것 같지만 쏘우3와 스파이더맨3는 군대 있는 동안에 개봉할 듯 ㅠ.ㅠ
Go2Universe
06/08/21 00:41
수정 아이콘
장진은 부조리극 계속 찍으면... 자신의 성취감과는 별개로 대중적 호응은 쉽게 얻지 못할꺼 같고... 송해성은 이미 두편의 영화로 완숙함을 보여줬으나 특유의 궁상(하류인생에 대한 이야기여서일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무엇인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궁상과 대중과의 접점을.. 궁상맞은 멜로를 통해 이룩하려 하나... 잘될지는 모르겠다. 박찬욱은 이미 한국에서 언터쳐블이 되어버린터라 이 영화에서 그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연출은 기대할수 있지만.. 여전히 대중위에서 군림하려는 듯한 그의 태도는.. 슬슬 역풍을 만날때도 되지 않았나 하고.. 임권택 감독의 적자로 충무로에 데뷔해서 이전 두편의 영화로 '역시 김대승'이란 말을 들었던 김대승의 3번째 영화 가을로는.. 촬영중단과 헌팅상의 무수히 많은 애로사항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멜로이기에 기대는 된다.) 우아한 세계는 중간이상은 갈 것 같으나 미숙한 준비가 언제 어느때 한재림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져다 줄지 모르고 정우성 앞에서 슬레이트 치고 스케일 확인하던 연출부 막내와 촬영부 막내가 각자 감독의 타이틀을 달고 제작에 들어간 중천은 판타지 무협이 가지는 영구와 땡칠이 동형이판본의 멍에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품행제로의 양아치가 서정멜로로 돌변한 조근식은... 잘 모르겠다.
Go2Universe
06/08/21 00:43
수정 아이콘
타짜는 원작이 가지는 힘에 휘둘릴지.. 아니면 그 것을 슬기롭게 이용할지 두고봐야 할 것 같고 일부에서 들리는 원작만은 못하다는 소문이 단순한 루머이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최동원이기에 중간이상은 가리라 보고, 령으로 데뷔한 김태경의 두번째 영화 퍼즐은.. 1억이상을 들여서 만든 티저예고편을 보건데.. 왜 그 돈을 들여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만 한다. 영화가 멋지면.. 예고편은 발로 만들어도 되는건데 말이다.
forgotteness
06/08/21 00:47
수정 아이콘
조승우씨가 출현한 영화중...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흡킨스와 비슷한 역할로 출현한 영화가 있습니다...
제목이 H 였나 아마 2002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염정화, 지진희, 조승우 씨가 출현했던 영화인데...

조승우씨가 저런 역으로도 출현했다는게 신기한 그런 영화입니다...
(나름 연기는 잘했다고는 보이나 무언가 2%부족한...^^;)

다만 이 영화는 전체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는거...^^;
조승우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 지진희씨의 어색한 연기력 구경하고 싶다는 분들도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스터너
06/08/21 00:49
수정 아이콘
만화가 원작이라던데.. 윽.. 아직 안보셨습니까? 만화는 기대 엄청하고 보셔도 재미있을겁니다.
13구역...액션영화중 최고죠. 나중엔 프랑스어에 적응되어 프랑스 힙합랩 배경음악이 매우 좋아지더라구요.
Go2Universe
06/08/21 00:4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양들의 침묵의 안소티 홉킨스라기 보다는 카피캣의 해리 코닉 주니어에 가깝겠죠...
한동욱최고V
06/08/21 00:51
수정 아이콘
향수 기대되네요.. 책으로 되게 빨려가면서 읽었는데 영화화된다니..
책의 향수를 유지할 수 잇을것인지..
우리들의행복한시간과 사이보그지만괜찮아도 무척 기대되네요^_^
홍승식
06/08/21 00:56
수정 아이콘
향수 영화화 가능한가요?
특히 마지막 집단xxx 장면은 어찌하려고.
매력적인 시나리오긴 합니다만.
그리고 D-war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일본침몰은 정말 제목이 끌리는군요. ^^
06/08/21 01: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감독 배우 모두 좋아하는 프레스티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짜는 이상하게 전 만화를 재미없게 봐서 별 기대가 안되고...D-War는
CG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시나리오에서 그동안의 한계를 벗어나 주었
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il manifico
06/08/21 01:06
수정 아이콘
오우 최동훈감독의 야심작 타짜가 제일 기대되는군요. 이걸 영화로 만들려고 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시나리오가 워낙 방대(?)해서 함부로 손을 댈수 가 없었다가 드디어 최감독님이 투입되셨다는것만으로도 기대됩니다~
06/08/21 01:14
수정 아이콘
전 "바보"가 기대되던데, 원작도 그렇고 차태현씨가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요.
이쥴레이
06/08/21 01:18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예의없는것들이 가장 기대되는군요..
06/08/21 01:20
수정 아이콘
단연코! <가을로>입니다!!!^^ 워낙 김대승 감독님을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세번째 작품을 <가을로>로 택하셨단 이야기 듣고 거의 1년 넘게 기대중입니다.+_+ 그 다음으로는 <타짜>와 <여름 이야기>에요. <타짜>는 감독과 김혜수 씨, <여름 이야기>는 이병헌과 수애의 앙상블이 정말로 기대 되거든요.
TV본다
06/08/21 01:21
수정 아이콘
퍼즐이요..~~
캐리어가야할
06/08/21 01:25
수정 아이콘
향수 , 타짜 완전기대
C1_leader
06/08/21 01:28
수정 아이콘
타짜...
지니쏠
06/08/21 01:28
수정 아이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기대되네요
다니엘 킴
06/08/21 01:31
수정 아이콘
으아~ 향수!! 정말 미친듯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이걸 과연 영화로 표현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하는군요. 벤휘쇼는 아마도 주인공 그루누이 같은데 아주 잘 어울릴것 같고 더스틴호프만과 알락릭맨이 자신만의 이론을 주창하던 귀족과 능력없는 향수장인역할을 맡게될듯하네요. 무지기대됩니다~
대항해시대
06/08/21 01:35
수정 아이콘
타짜가 가장 기대됩니다.
최동훈 감독도 맘에 들지만, 역시 조승우-백윤식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원작도 너무 재밌게 읽었고요..
잇힝~!
06/08/21 01:42
수정 아이콘
타짜.. 지리산작두 고니의 엄청난 카리스마를 어떻게 표현했을지가 궁금
06/08/21 01:48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읽게 된 강풀님의 바보를 기대해봅니다. 눈물을 흘리며 읽진 않았지만 가슴으로 울기에 충분하더군요.
06/08/21 01:50
수정 아이콘
불붙은 채 달려가는 괴물에서 cg의 한계를 느끼셧다고 하셧는데요. 그게 어색한게 아니라 기름붓고 불붙이면 원래 그렇게 보입니다.
팬이야
06/08/21 01:53
수정 아이콘
음.. 니콜라스 케이지.. 흐흐흐
ssulTPZ_Go
06/08/21 02:01
수정 아이콘
이나영 이나영 이나영!
Carte Blanche
06/08/21 02:11
수정 아이콘
향수 도대체 영화 어떻게 만들려고 할까요..
결말은 책 그대로 결말이 가는 걸지..정말 궁금합니다..후덜후덜

저는 외화를 좋아해서 크리스찬 베일 신작이 기대가 가네요. 실제로 본 영화 장면도 멋졌고~~
럭키잭
06/08/21 02:13
수정 아이콘
샤말란 감독의 '레이디 인 더 워터' 아쉽게도 미국에선 기대치 이하의 흥행성적을 냈지만, 역시 평단/관객 모두 판정은 극과 극,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 샤말란 감독 다운 영화 같습니다. 원래 지난 8월 10일에 개봉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10월 13일로 개봉일을 늦췄더군요. 미칠듯이 기대했는데, 거기에 두달이나 더 기다려야 하다니 제길 아, 그나저나 위커맨의 닐 라뷰트 감독, 이사람은 데뷔 초부터 역시 선댄스 영화제 출신인 코엔형제랑도 종종 비교되며 너스 베티 까지만 해도 재능있는 감독으로 기대를 받았던적도 있었지만, 영화사의 지나친 간섭이 재능을 좀먹는건지, 포제션부터는 너무 쉽고 무난하게 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이번 위커맨도 헐리웃 대 스타가 투입된 메이저 영화인데, 과연 과거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만들어 냈을런지, 이것또한 기대반 의심반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버그
06/08/21 02:18
수정 아이콘
햐...향수-_- 로그인하게맹그는군요;; 도대체 어케 영화화할런지
글루미선데이
06/08/21 02:29
수정 아이콘
저도 향수보고 놀랬습니다
굉장히 아껴서 자주 읽는 책인데...기대 만빵이네요
거룩한 계보와 13구역은 꼭 볼 것 같고 나머지는 영 별로네요
강동원 김혜수 비씨가 나오는 영화들은 아깝네요
상대 배우들만 보면 하나같이 볼만한데..(특히 타짜ㅠ.ㅠ)
어쩔 수 없이 안봐야겠습니다...만
진짜 아쉽네 출연진이..백선생님도 그렇고 조승우씨도 진짜 딱인데
올빼미
06/08/21 02:58
수정 아이콘
향수라....글로읽으면 이해되는부분이지만 화면으로 보면...OTL한 영화되는건아닌지... 원작이유명하기하지만...
초보저그
06/08/21 0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흥행이 보장된 영화는 타짜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읽으신 것 같지만 검증된 탄탄한 원작 스토리, 백윤식-조승우,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조합되어 있으니, 감독이 이상하게 삽질하지 않는 이상 재미와 흥행은 보장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DeaDBirD
06/08/21 04:43
수정 아이콘
타짜.. 멜로물만은 되지 말길..
너만아는바부^^
06/08/21 07: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묘미를 이어갈수 있을지~~
13구역은 옹박에 밀려서 한국에 개봉은 늦지만 액션 매니아들 사이에선
어둠의 경로로 많이 퍼진 작품으로 정말 볼만합니다~~
06/08/21 08:35
수정 아이콘
일단 감독과 캐스팅 라인업 만으로 게임 끝난 영화들로는..

헐리웃 영화는..
<프레스틔지><WTC><아버지의 깃발>

국내영화는..
<타짜><중천><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끝났네요.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옹'과 올리버 스톤의 영화라면 이건 뭐 거의..
비롱투유
06/08/21 08:39
수정 아이콘
타짜가 정말 기대되네요.
06/08/21 08:59
수정 아이콘
예의 없는 것들.
장진 감독의 영화.
그리고 향수.. 기대됩니다.
06/08/21 09:25
수정 아이콘
임수정씨는 말이후에 사이보그인가요..;;정말 좋아하는 배우이긴하지만..
노출은 기대되지않는 배우네요-_-..임수정씨의 짙은화장이 어처구니 없었던것처럼 노출도 그럴것같아요 -ㅁ-;
그리고 타짜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인데^^
원작의 반이라도 따라갈수 있을지..
만화로는 정말 최고지만 영화화했을때 재미가 잇을지 잘모르겠네요..
1,2,3부가 있고 다내용이 틀린데 어떤것을 영화화할지 기대되네요
돌아온릴루
06/08/21 10:41
수정 아이콘
향수 ..정말 기대되는군요
게레로
06/08/21 11:00
수정 아이콘
타짜 제발 만화의 재미 반만이라도 주었으면!!!

정말 재밌죠!!!
狂的 Rach 사랑
06/08/21 11:49
수정 아이콘
<바보>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좋아하는 두 배우가 각기 나오므로~~
Kemicion
06/08/21 12:18
수정 아이콘
타짜는 허영만화백 만화가 원작이죠.^^;

그나저나 안녕~ㅋ
아큐브
06/08/21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괴물의 '불쇼'CG부분은 굉장히 황당하더군요

근데 이런 저런 게시판에 그걸 변호하려고 '생선에 휘발유를 붓고
태우면 그렇게 탄다더라'라는 글들이 더 황당......

숱한 자동차 폭발씬에서 차들이 펑펑 터지는건 감독이
그게 '실제'라서 그렇게 표현했을까?....
도대체 '영화적 리얼리티'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아마 영화 괴물의 문제의 그 CG부분을 칭찬하는 아니면 변호하는
글들을 본 봉준호감독의 심정은 '독하게 뻔뻔해 지거나'...
'머쓱해 지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접플토
06/08/21 12:32
수정 아이콘
타짜가 성공해서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Liebestraum No.3
06/08/21 12:40
수정 아이콘
거룩한 계보, 우행시, 타짜, 가을로, 프레스티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D-War 가 기대됩니다.
멋진벼리~
06/08/21 12:45
수정 아이콘
자동차 펑펑 터지는건 어느정도의 선입견과 액션이라는 장르도
한목한거죠.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실제와 다른 영화적 사실을
추구해야 할 이유따윈 없다고 봅니다. 봉준호 감독이 다른 영화들의 실수를 답습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TV본다
06/08/21 12:55
수정 아이콘
타짜 예고편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네요..

타짜 퍼즐 기대되네요..
테페리안
06/08/21 13:07
수정 아이콘
실제로 휘발유에 불붙이면 영화처럼 탑니다. 몇 가지 실험을 한 게시물
이 디씨 힛갤에도 올라갔을 겁니다.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게 한게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데
남의 감정을 맘대로 판단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테페리안
06/08/21 13:13
수정 아이콘
아 누군가 했더니 예전 괴물로 논란을 일으키셨던 분이군요^^
bilstein
06/08/21 14:05
수정 아이콘
아무도 나초 리브레를 말씀하시는 분이 없군요. 전 잭 블랙형님의 쌩쑈 나초 리브레가 정말 기대됩니다.
Ace of Base
06/08/21 15:06
수정 아이콘
죄다 한국영화네요 ㅡ.ㅡ 하핫.. 한국영화는 이상하게 코드가 안맞는지
잘 안봅니다. 나중에 TV로 ^^....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뭐니뭐니해도........3대판타지의 마지막.!!
제레미 아이언스의 애러곤..(12월에 나오죠^^)
라이너스
06/08/21 17:17
수정 아이콘
애러곤? 그게 무슨 영화에요?
그를믿습니다
06/08/21 19: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타짜'가 기대되네요... 스팅을 능가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14 한동욱VS박경락 리플레이를 보고나서...(수정) [12] skynoa5888 06/08/21 5888 0
25112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영화있으세요? [57] aSlLeR6267 06/08/21 6267 0
25111 재미있던 영화들 [68] 그래서그대는5574 06/08/20 5574 0
25110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8월 13일- 8월 19일) [8] My name is J4396 06/08/20 4396 0
25109 2006년, 8월 20일 두가지목표가 날라가버렸습니다 [6] 그녀를 기억하3751 06/08/20 3751 0
25108 Machine과 삶에 대한 진지하지 못한 이야기 [1] Carrick4121 06/08/20 4121 0
25107 스타이야기는 아니구요, 양산에 있는 공룡박물관이야기. [9] 조원덕(아영아4113 06/08/20 4113 0
25106 사진과 함께 보는 POS->HERO 팀의 유니폼 변천사 [31] Born_to_run5749 06/08/20 5749 0
25103 가을의 초입에서... [4] 네로울프4142 06/08/20 4142 0
25102 프링글스 MSL Season2 조지명식 돌아보기 - 스틸드래프트가 만들어낸 드라마 [11] DNA Killer5877 06/08/20 5877 0
25101 함께 쓰는 E-Sports사(2) - iTV 스타크래프트 랭킹전 [16] The Siria8134 06/08/20 8134 0
25100 재미로 알아보는 스타리그 예상, 9차 프링글스 MSL 시즌2 [42] KuTaR조군4421 06/08/20 4421 0
25099 재미로 알아보는 스타리그 예상,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Season 2 [22] KuTaR조군4315 06/08/20 4315 0
25097 사과문.. 정정문 1,2 [27] 오유석5923 06/08/20 5923 0
25095 최연성 안티의 심정. [44] D.TASADAR7318 06/08/20 7318 0
25093 나이 서른... 끝난 잔치에 임의 입대를 보며... [16] 아브락사스4477 06/08/20 4477 0
25091 신 백두대간 == 레이드 어썰트? [41] 김연우6047 06/08/20 6047 0
25089 아직도 임진록을 꿈꾼다 [27] 연아짱5603 06/08/19 5603 0
25088 2006 시즌 하반기 맵 세부전적 작업들어갑니다 (8월 19일자) [14] Nerion4246 06/08/19 4246 0
25087 아 최연성 최연성 최연성 [79] 도마뱀9532 06/08/19 9532 0
25086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의 공식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37] Forgotten_7583 06/08/19 7583 0
25085 서바이버 시작했습니다. [196] 포말5556 06/08/19 5556 0
25084 용산 아이파크몰 스타디움 후기 [16] 슈바인호랑이4939 06/08/19 49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