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22 21:40:40
Name Rush본좌
Subject 김택용선수가 가져왔을줄 알았던 저플전의 변화.....
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토막소리를 듣던 이제동선수는 정말 치밀한 준비를 해왔죠. 그리고 송병구선수는 거기에 휘말린 느낌입니다.
그 시초는 2경기였죠 뮤탈 스커지에 본진이 쓸리면서 게임페이스 자체가 말려버린 송병구선수
그 뒤경기는 솔직히 말하면 이제동선수의 압승이였습니다. 특히 3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제풀에 지친 경기였죠.
'어서 견제해야해. 어서 어서 어서...'  
그리고 제가 느낀게 있습니다 '그래... 원래 저플전은 이런거였어 내가 잠시 착각한거지...'
사실 그렇습니다. 저플전은 원래 이런거였습니다. 땅따먹기싸움하고 아무런 견제없이 물량만 모으면 스르륵 밀리는 프로토스.
언젠가 김동준해설이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멀티갯수가 같은데 그 숫자가 소수일때 즉 1~2개일때는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하지만 3개이상 되면서 부터는 동수의 멀티숫자라도 저그가 이긴다!' 그걸 가장 먼저보여준 선수가 조용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팅 앞마당먹고 성큰 러커 스포어 방어짓고 토스도 같이 멀티가지만 목동저그 체제의 회전력과 생산력에 밀릴수 밖에없다. 조용호선수가 일년에 토스에게 한번질때 이기던 패턴입니다. 그 패턴을 김택용선수가 먼저 깨버렸죠.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였나요 신백두대간에서 김택용선수와 조용호선수는 반반싸움을 합니다 동수의 멀티인데 그숫자가 다수이다 그렇다면 조용호선수의 승리가 점쳐지는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김택용선수는 그 공식을 깨버렸죠 조용호선수를 이깁니다.
여기서부터 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저플전의 패러다임을 바꿀것 같다..'  
이건 순전히 결과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정말 그때 들었던 생각입니다.
결국 김택용선수는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3.3 혁명을 일으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은 김택용선수가 모두를 바꾼걸까요? 아니면 혼자 바뀐걸까요?
혼자바뀐거였습니다. 저플전에 강한선수가 여럿 있습니다. 오영종 박영민 김구현 선수등등(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길때 그누구도 김택용 스타일로 이긴게 없습니다. 무언가 우직한 힘 조합의 힘 그게 어느것이 되었든 김택용의 그것과는
다른거였습니다. 결국 오영종과 박태민의 서바이버 경기에서 드러나죠 그렇게 조합을 잘하고 유닛잘모앗는데도 멀티숫자는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저글링 히드라 쏟아붇기에 무너졌죠. 원래 저플전은 그런거였습니다.
'3~4개씩 토스가 가져가도 저그도 그만큼 가져가면 안진다.'

김택용선수는 엄청난 파란을 몰고왔습니다. 신들린듯한 멀티태스킹능력으로 말이죠.
커세어 오버로드사냥  + 템플러형제 견제 + 유닛 생산 + 자기 멀티 확장
이 4가지를 동시에 해냈기에 마재윤선수를 잡아낼수있었고 저그전 본좌로 거듭날수있었습니다.

이제동선수 토스전은 안습입니다.... 하지만 조용호선수가 정립시킨 공식을 오늘 그대로 적용하면서 우승할수있습니다.
공식만 제대로 적용하면 오늘 경기를 보았을때 적어도 토스전 6할이상은 찍지않을까하는 조심스런 예측입니다,.

오늘 느꼇습니다. '그 공식을 깬사람은 김택용 밖에 없구나...' 이 자체가 모순일수있습니다.
다른 토스프로게이머도 저그한테 이기는데 그걸 깬사람이 김택용밖에 없다니...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인가!!

하지만 그렇습니다. 공식을 완벽하게 알고있고 거기에 응용까지가능한 마재윤.. 그 엄청난선수를 그냥 부셔버린 김택용...
이제는  깰수있을줄알았던 저플전의 공식... 결국 혼자밖에 꺠지못한 김택용

송병구선수 힘내세요. 당신도 깰수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7/12/22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아직 김택용선수밖에 익히지 못했고
그냥 토스다운 토스는 원래 저그의 밥이거든요..
저그의 생산력, 회전력은 견제없이 그냥 붙으면 토스가 감당할 수 가 없습니다.
Rush본좌
07/12/22 21:44
수정 아이콘
에구.. 오타네요 ㅠ 저도 쓸떄 그렇게 보였나봐요 ㅠ
07/12/22 21:45
수정 아이콘
이건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강민선수가 반땅싸움 해서 무수히 많은 저그들을 이겼을 때는 저플전의 패러다임을 바꿀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나요? 예를 들자면 포르테 vs 박태민 or 발키리 vs 마재윤 전 같은 경우요. 딴지거는 건 아니지만 '반땅싸움 했을 때 저그가 무조건 이기진 않는다'라는 공식은 저때 먼저 깨진 것 같아서요~
yellinoe
07/12/22 21: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백두대간의 그 경기가 있던반면에,, 김택용선수가 조용호선수상대로 못이기던,,, 그 혈전끝의 김택용선수 패!!!,,, 김택용선수를 잡을수 있는 몇안되는 방법중의 하나를 구현한거죠, 물론 맵이 아카디아였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07/12/22 21:49
수정 아이콘
테란전을 가졌지만 저그전은 부족한 송병구선수
그 반대인 김택용선수..
종족상성상.. 김택용선수가 대테란전을 가질수있는..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누가 쉽게 흡수하거나 따라하기 쉽지않아보이기때문에..
플토로써 대 테란전 막강한 포스를 뿜은 선수들은 많았지만..
대저그전 이런 포스를 가지는선수는 이제까지 앞으로도 처음일꺼 같습니다.
이런 기회에.. 플토로써 대테란전을 이유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면 너무 억울한것 아닌가요
김택용선수 힘내길!
Ma_Cherie
07/12/22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의 3:0정도 승부를 예측했었습니다. 단단하고 안정적이며 힘싸움에 강한토스는 저그에게 못이겨왔거든요..

역시 저그를 이기려면 김택용선수의 유연함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배홀똑이
07/12/22 21:53
수정 아이콘
저두 동의합니다. 요즘 박영민 선수도 저그를 미친듯이 잡고 다니고 있는데 이기는 방식은 저그의 공격을 한번 막고 두번 막고 또 막고해서 쌓인 한방병력으로 이기는 것이지 김택용선수처럼 마재윤선수를 8강에서 잡을때 처럼 손바닥에 놓고 흔드는것이 아니것 이었습니다. 결승전보면서 저두 김택용선수때문에 높아진 플토의 대 저그전때문에 잠시 있었던 몽상에서 깨어난거 같습니다.
라울리스타
07/12/22 21:56
수정 아이콘
최근 저플전의 트렌드는 '주도권'(전장선택, 견제 가능한 여유 유무 등)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토스가 계속 밀렸던 이유는 그 반땅싸움조차 저그가 유도했기 때문에 뒤늦게 따라가다보니 자원력을 감당해 내지 못하는 경우였는데, 김택용 선수 같은 경우는 반땅싸움을 하더라도 자신이 주도해서 저그에게 멀티를 강제하는 격이지요.

그러다 보니 저그보다 훨씬 자원수급이 빠르고, 뒤늦게 멀티를 따라가 방어태세가 완벽하지 않은 저그에게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하이브 저그의 힘이 나오기전의 비수같은 한방!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미니맵에서 저그의 멀티숫자만 세더라도, '휴 토스가 지겠네' 했는데, 이제는 경기를 주의깊게 봐야만 승패를 예측가능한 시대가 온 것 같네요. 센터를 잡아도, 멀티가 4~5개가 되더라도 토스가 충분한 멀티수에 병력유지하며 주도권만 잃지 않느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07/12/22 21:5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비록 테란전이 상대적으로 저그전에 비해 약점이라도

결승에서 테란을 만나면 최소 이기고 지고 하는 수준이 되겠지만...

다른 플토(송병구 포함)들은 결승에서 작정하고 준비하고 나오는 저그를 못이길것 같은 선입견이 자꾸 생기네요...
Rush본좌
07/12/22 22:01
수정 아이콘
Dizzy님// 소위 말하는 수비형 토스를 강민선수가 구현하엿죠.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으로 강민선수가 선보인 수비형 토스는 그런 느낌을 받지못하였습니다. 뭐라할까... 또하나의 전략?? 그정도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 수비형토스잘쓰는구나... 물론 '멀티가 다수일때 반땅싸움하면 저그가 무조건 이긴다' 무조건이란 단서는 애초부터 약간 오버된느낌은 있지만 무너뜨리긴 했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수비형토스는 강민선수가 제일 잘쓴거지 애초에 강민선수가 만들어낸 전략이 아니였습니다. 좀더 정교하고 단단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한계를 드러낼 느낌은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말씀드리지만 결과론적인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 첫번째 삼성준선수하고의 포르테 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가 어김없이 수비형토스를 쓰지만 저그의 순환력으로 무너지죠.
07/12/22 22:01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전을 보고나서..
첫번째 드는 생각: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두번째 드는 생각: 송병구 선수에게 홍진호 선수의 그림자가...
세번째 드는 생각: 플토 본좌는 이제 물건너 갔구나.. 날라가 리치와 퓨전이 필요하듯이.. 스토크와 비수가 퓨전이 필요한 것인가? 그래도 플토한테는 테란전 극복이 저그전 극복보다는 쉽겠지.
네번째 드는 생각: 이제 송병구 선수는 올해 개인리그는 차기 OSL밖에 안 남았고 김택용 선수는 양대리그가 남았는데다가 김택용 선수는 우승을 해봤고 송병구 선수는 우승을 못 해봤다는 점에서 올해의 선수는 김택용 선수로 굳어질 확률이 크다. (이제동,김준영,마재윤,박성균 선수도 차기리그에서 우승하면 가능성 있음.)

2007 시즌 양선수 스탯 비교

김택용
곰티비 2 우승
곰티비 3 준우승
-곰티비 4 진출 확정-
에버 3위
-차기 OSL 확정-

송병구
곰티비 2 준우승
-곰티비 4 진출 실패-
다음 3위
에버 준우승
-차기 OSL 진출 확정-

(이 밖의 고려사항: 송병구 선수의 프로리그 우세와 WCG 우승. 김택용 선수의 WWI, IEF 우승)

일단 페르소나에서 송병구 선수가 이길때 3:0도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페르소나 잡고 이제동 선수한테 다 내주네요. 저 역시 김택용 선수가 보여주는 경기력에 토스가 할만하다고 착각했나 봅니다.
역시 테란전은 묵직한 정석이 최고고 저그전은 변칙적인 잽에 이은 스트레이트가 최고네요.
07/12/22 22:09
수정 아이콘
Rush본좌님 글에 잘 읽었습니다.
특히 3째줄 '그 시초는 2경기였죠 뮤탈 스커지에 본진이 쓸리면서 게임페이스 자체가 말려버린 송병구선수 '
이부분에 절대 동감 입니다.

잠시 제생각을 적으면 두 선수 실력은 모두 백지 한장 차이 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기는 실력이 아닌 기세에서 판결났다고 느꼈고..
특히 2경기의 '절대 질수 없다' 라고 생각든 송병구 선수 ..
하지만 이제동 선수의 회심의 일격에 충격을 받은듯 합니다.

결국 제 2경기가 나머지 경기에서도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이제동의 기세(?)에서 밀렷다고 생각듭니다.

송병구 선수 2등도 훌륭한 겁니다. 힘내고 파이팅
07/12/22 22:10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의 장점을 합치면 무적일텐데.. 아쉽네요.
sway with me
07/12/22 22:10
수정 아이콘
글쎄...
저는 오늘 경기를 보고 아.. 역시 토스는 저그에게는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던데요.
2경기의 중반까지는 프로토스가 저그를 압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2경기 뮤탈 한 방 이후 송병구 선수가 말리는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충격이 상당했던 듯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소 소심해 보이고, 다소 적절치 못한 플레이를 하더군요.

왠지 결승 무대에서의 마인드 컨트롤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던데요.
Rush본좌
07/12/22 22:1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흠.. 저도 동의하는 바이네요. 근데 글쟁이는... 머 어찌되었건 8강전 마재윤선수와의 3경기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제3의타이밍
07/12/22 22:25
수정 아이콘
강민의 수비형은 곧 한계를 보였고 강민 스스로도 수비형을 포기했죠
블러디샤인
07/12/22 22:41
수정 아이콘
따라할수는 있지만 100%복제는 불가능합니다.
김택용선수의 게임 스타일에 영감을 얻어 새로운 빌드를 개발해야지 김택용선수식의 운영능력은 경기중 김태형해설위원말대로 '김택용선수밖에 할수없습니다' 는데 저도 한표를 던집니다
마치 보편적인 운영이된 테란의 원마린더블처럼 무언가 새로운 개념창조가 현재 프로토스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보여집니다
노맵핵노랜덤
07/12/23 04:18
수정 아이콘
제3의타이밍님// 동의합니다. 강민선수의 수비형 토스는 이기면'토스가 저그 이기려면 이렇게 힘들구나.역시 저그는 무서워'
지면 '토스가 이렇게 잘해도 지는구나 역시 저그는 이길수 없어' 였죠.
삼삼한Stay
07/12/23 09:31
수정 아이콘
글의 내용은 동의하는데 이제동선수가 플토전 안습이라는건 동의못하겠네요.
단순히 결승전의 경기만으로도 탑클래스의 플토전 경기력이었습니다.
김택용선수를 이길지는 의문이지만. 딱히 이긴다는 저그도 없죠
Rush본좌
07/12/23 12:39
수정 아이콘
토스전 안습이다의 기준은 결승전 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새로운별
07/12/23 21:06
수정 아이콘
Dizzy /// 저는 강민선수가 수비형 토스를 들고나왔을때 솔직히 김택용선수 정도에 포스나 패러다임에 변화라고까지 할 수 있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너무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김택용선수같이 압도적인 모습도 없었구 강민선수외에 그런 플레이를 구사할
수있는 선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처음으로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저는 3.3혁명때 보았는데 그때 저의느낌은 토스가 프로브 정찰을 통해 뭐할지 알수만있다면
그걸 바탕으로 탄탄한 방어와 약간의 견제면 충분히 저그를 이기는구나.. 싶었고 수비형토스처럼 극단적이라는 느낌도 없었기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 싶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이것도 김택용선수 혼자밖에 할 수 없는 플레이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되었고 사실 오늘 결승에서 송병구vs이제동의 매치업이 만들어졌을때 저는 역시 아무리 토스전 약하다는 평가를받는

선수라도 저그가 제대로 준비하면 토스가 이길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들었죠...(김택용 선수만 제외하고)
사실 토스에서 본좌급 선수가 나올수 없다고 생각한것도 저그전 때문이거든여... 절대 극복하지 못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역시 송병구 선수에게 한계가 느껴지더군여 희망은 김택용 선수 인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288 이제동 선수 별명에 대하여.. [50] 대추나무사람4944 07/12/22 4944 0
33287 LecafOz n Die_Jaedong, 이제동 [14] kama6539 07/12/22 6539 4
33286 김택용의 테란전 송병구의 저그전 [20] 메렁탱크6273 07/12/22 6273 0
33285 김택용선수가 가져왔을줄 알았던 저플전의 변화..... [21] Rush본좌6002 07/12/22 6002 0
33283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이벤트 ... 10만원의 주인공은 ? [15] 메딕아빠4717 07/12/22 4717 0
33282 유한맵만이 스타크래프트다? [34] Arata_Striker6542 07/12/22 6542 0
33281 슈퍼파이트 주최측은 뭐하나!! 갈증을 풀어다오!! [33] 몽달곰팅5313 07/12/22 5313 0
33280 르까프의 2번째 로열로더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11] SkPJi4665 07/12/22 4665 0
33279 이로써 2007년 온게임넷은 마준동의 것. [11] SKY924526 07/12/22 4526 0
33278 이게 다 김택용때문이다. [52] ISUN6910 07/12/22 6910 0
33277 페르소나에서의 해법은 커세어-리버? [228] 매콤한맛6061 07/12/22 6061 0
33276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EVER2007 결승전 송병구 VS 이제동 [30] *블랙홀*5668 07/12/22 5668 0
33275 @@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 피지알러들의 예상은 ? [6] 메딕아빠4435 07/12/22 4435 0
33274 곰TV MSL 시즌4 서바이버토너먼트 결산 [5] 프렐루드4299 07/12/22 4299 0
33273 [이벤트] 2007 에버 스타리그 ... 결승전 이벤트 ...! (참가 종료) [65] 메딕아빠5737 07/11/14 5737 0
33272 기록으로 보는 결승전 미리보기. 이제동 vs 송병구 [4] Akira4704 07/12/22 4704 0
33271 불꽃과 영원 [9] 아스칼렌4619 07/12/21 4619 1
33270 행복했던 기억이 한낱 일장춘몽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10] EltonJohn5740 07/12/21 5740 0
33269 올해의 선수에 대한 생각들 [48] 포셀라나4997 07/12/21 4997 0
33267 김택용과 응수타진 [41] opSCV13596 07/12/21 13596 73
33266 wp랭킹 1~10위의 07시즌 공식전 성적 정리[수정] [16] Leeka5268 07/12/20 5268 2
33265 프로리그 다음주 엔트리 입니다. [22] 피묻은개고기5531 07/12/20 5531 0
33262 신검문의 소룡(1) [9] 종합백과4004 07/12/20 400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