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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21:55
올해 케스파컵 때부터 유튜브 중계되고, 국내 버전으러도 유튜브 중계 제공되면서 거기서 시청자가 는 것도 있고...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망조가 든 것도 아니니 시청자가 늘면 늘었지 줄어들 리가 없죠.
그리고 LCK만 그런게 아니라 국제대회 기준으로도 T1은 부동의 탑티어라...
20/03/02 21:57
일단 평균시청자수가 10만이 늘었는데 이게 외국 시청자 비중떄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작년엔 스트리머들 시청자를 포함 안시킨거로 아는데 올해부터 포함시키면서 이렇게 늘은거 같기도하고
20/03/02 22:12
자세히보면 재밌는 사실이, LPL 해외시청자수는 peak가 6만정도더라고요(한국 북미 유럽). 반면에 LCK는 한국, 중국인 제외하고 계산하면 peak가 22만(T1 vs 젠지) 이고....
다시말해 LCS, LEC 팬들은 LPL보다 LCK를 압도적으로 시청하길 선호한다는 이야기인데, 최근 국제대회 성적을 감안하면 대단한거죠.
20/03/02 22:15
1월에 먼저한 LPL 해외시청자수(한국, 북미, 유럽) Peak viewer는 6만 정도입니다. LCK는 북미 유럽만 해서 Peak가 22만 이고요.
20/03/02 22:35
희한하게 제가 보는 종겜유튜버나 하스하던 유튜버들이 최근들어 롤을 많이하더라고요. 침착맨, 던, 플러리 옥냥이 등등. 라이엇이랑 뭘 맺었나 싶을정도로. 그런영향도 있지 않을지.,..
20/03/02 22:41
그냥 롤이 시청자가 되니깐 그런거죠. 지금 아프리카만 봐도 게임쪽으로 시청자수 뽑으려면 롤 미만 잡이니깐요.
그나마 트위치가 돌겜하는 유저들의 성지라 그나마 청자수 나오는거고요(플랫폼 분위기도 일반적 대중취향과 다른 그들만의 리그인거도 영향이 있을거고)
20/03/03 06:59
이 이유야 매주 나오는 피시방 점유율로 증명되는거라고 봅니다.
50프로 가까이 먹고 있는것 자체가 이게임의 현재 인기 지표인데 제가 자주 보는 플랫폼인 아프리카만 해도 게임이라곤 1도 개인 방송에서 안하던 정통 남캠 여캠들도 너도 나도 할것없이 펀딩받아서 게임하려는것도 이 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 롤로 인해 버프받는 시청자수로 인해 기존 캠방송 비제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큰손들도 즐겁게 돈을 푸는거죠. 강 돈과 관심이 모여들 수 밖에 없을정도로 알아서 삽질해준 나머지 경쟁사들이 문제이긴 합니다.
20/03/02 23:09
코로나가 사실 지분이 젤 큰데
1. 코로나덕에 티비시청률도 다 오름 2. 동시간에 하던 LPL이 안함 더블 시너지가 코로나덕에 생겨서 이 변수가 어느정도인지를..
20/03/02 23:30
찾아보니 작년 섬머 lpl 시청자수는 평균 1만 3천명 정도라 lpl의 영향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평균 시청자 수가 10만 가량 늘었는데 코로나의 여파라고 보기엔 차이가 너무 커서, 집계방식이 변화 했거나 누락되있던 국내 생중계 플랫폼의 시청자 수가 올해부터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3/03 00:28
LPL 해외 시청자가 아니라
중국 LPL시청자가 LCK를 볼수있죠 같은시간에 안하니까.. 중국 플랫폼 제외지만 다 중국플랫폼으로 보는건 또 아니라서.. 더사이 트위치방송만해도....
20/03/03 01:25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lck를 중국에서 볼 때는 중국 플랫폼으로 보지 않을까요? 위에 첨부된 eschart 같은 경우에는 중국 플랫폼 시청자는 별도 집계하고 있거든요
20/03/02 23:44
코로나나 LPL 안하는것도 영향은 있겠지만, 다른 요인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프링 첫주 경기떄는 코로나 관련 이야기가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첫주 첫경기 T1 vs DWG 가 지난시즌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시청자가 잡혔으니깐요, 시청자를 집계하는 기준이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나 싶습니다.(다른 중계방 스트리머든, 뭐 다른 플랫폼이든) 추가로 생각해보자면, T1 팬들의 자체 시청률도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아무래도 스토브리그때 힘든 시기를 겪었던 만큼 더 시청의지가 불타오르지 않았을까.. 평균 시청자를 늘린데는 DRX 나 젠지의 행보도 도움은 됬을꺼 같지만 아무래도 LCK 는 T1 의 지분이 워낙 큰 리그라..
20/03/03 11:45
페이커가 구단주 된 덕분에 t1팬의 충성도는 더 높아져서 구단 인기는 어느 정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페이커 이후의 슈퍼스타는 더샤이라 생각해서... 향후 LCK가 우승해서 또 다른 스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20/03/03 00:28
그냥 단순하게 전반적으로 롤이 인기가 많아진 느낌 ? 고인물 게임인데 유입이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어느 플랫폼이나 롤방송이 강세여서..
20/03/03 02:58
라이엇 노림수가 통했네요. 리그 시작하니 거짓말처럼 보이콧은 사라지고 시청률 떡상. 라이엇 다 계획이 있구나.
그래도 많은 분들이 보이콧에 동참하였고 지금도 안보시는 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0/03/03 09:48
T1 자체가 인기가 있기도 하고, 요새 LCK 시청자수 늘었다는 게 트위치 보면 얼추 체감이 돼요. 유투브 중계해서 그쪽으로도 경기마다 평균 1-2만명 정도는 시청하고..
20/03/03 10:53
DRX랑 그리핀 경기가 50만 8천 찍었더군요. T1 경기가 아닌데 시청자 4위를 찍은걸 보면 DRX 팬이 많은 것도 있겠지만 그 매치 자체가 대단한 관심이었....
20/03/03 17:02
커뮤니티사이트의 보이콧이 시청자 숫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좀 있죠.
전체 시청자 중 PGR21을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고, PGR21 전체 이용자 중 보이콧에 동의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없는데, 보이콧과 시청자 숫자 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좀 ;; 다만, 보이콧이 상징적인 것은 팬들이 라이엇과 케스파의 잘못 한 것에 대해 어느 한 곳에서도 목소리를 모아서 지적 할 수 있다 정도의 영향만 해도 굉장한 것이죠. 실제 라이엇이나 케스파가 잘못된 부분 고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 개선된 것도 있으니까요. 보이콧을 시청자 숫자로 비교 할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얼마나 라이엇과 케스파가 그 목소리를 듣고 노력했는가로 성과 평가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보이콧 운동은 성공한 것고, 라이엇과 케스파는 일부라도 긍정적으로 개선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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