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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9 09:48
어... NBA/MLB 같은 경우는 전 세계에 경쟁자가 없는 리그라 전체적인 리그 발전을 위해서 사치세를 도입했을 텐데
지금 롤판은 축구와 더 비슷해서 결국 챔스우승/롤드컵 우승을 위해 돈 써야 하는 게 아니던가요 본인들이 정말 이제 확고한 1부리그로 올라섰다고 생각하나보내요;;;
20/09/19 18:51
중국이 저러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도입하겠죠. 롤은 라이엇이 혼자 다 맘대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축하고는 또 다르니까요.
20/09/19 09:54
결과는 안 좋았지만 작년 우승팀 펀플러스가 고액에 칸 영입하면서 슈퍼팀을 꾸렸었는데..
이런 사례는 앞으로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겠네요
20/09/19 09:56
리그를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연봉 상한제가 없는 편이 '누가 얼마받는다' 화제가 되면서 훨씬 재미있는 느낌일 것 같긴한데
이게 도입되면 어떻게 변할지 또 궁금하네요.
20/09/19 09:59
리그 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방법인데
리그 간 밸런스에서 밀리면 바로 황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소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20/09/19 10:50
구단주들이 공통적으로 연봉부담이 심하다는 의견을 낸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리그의 주주들이니까 공통적인 목소리라면 무시하기 힘든 의견이겠죠
20/09/19 11:39
페이컷이 가능한 근본적인 원인은 우승으로 얻을 수 있는 명성과 광고수익 >>> 연봉이기 때문인데
LPL에서 그런게 먹힐까 의문스럽긴 합니다.
20/09/19 10:07
lck는 하위권 팀 배려한다는 포장으로 헬적화로 스타1시절마냥 가성비극대화 할까 걱정되서 저거 따라한다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판은 그냥 국제리그 성적이 다에요 롤드컵먹는 팀과 그 리그가 최고죠 그런의미에서 이런 제도 도입은 리그 경쟁력 자체를 까먹는 수가 될 수 있죠 아무튼 lck lec는 호재네요
20/09/19 15:28
이 판은 ~~가 다다 그 팀이 있는 리그가 원탑이다 이거 자체가 lck에서 유독 강한 마인드라고 봅니다. LPL의 이런 제도 도입은 프로 스포츠 리그로써 리그 자체의 생명력과 경쟁력을 더 다지기 위한 도입의 일환이지 LPL 경쟁력을 깎아먹는 방식으로 작용할 거 같지는 않네요 (리그의 경쟁력과 수준은 롤드컵 우승하는 1팀배출이 아니라 이런 리그 자체의 퀄리티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20/09/19 10:08
뭐 상한 한도를 얼마나 놓느냐에 따라 갈릴텐데.. 나와봐야 알듯..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기도 할겁니다. 중국선수들이 갈만한 시장이 매우 제한적이라서...
20/09/19 14:48
동의하지 않습니다.
축구의 경우는 상한이 없고 롤은 nba나 mlb같은 미국식 스포츠 보다는 축구에 좀 더 가까운 형태라고 생각해요
20/09/19 16:39
유럽축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거긴 강등제도가 있어서 비교하기 힘들거같구요. 미국식이랑 유럽식이랑 구체적으로 무슨 차이를 말씀하시는건지도 모르겠네요.
20/09/19 17:00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경기중 선수 교체 여부, 드리프트 제 등등) 여기서 이야기 하는 건 선수 수급과 선수와 구단 관계 그리고 다른 리그의 존재 등이 있겠네요. 선수 수급이 드레프트 제가 아니며 선수가 한 구단에 의무적으로 묶이는 기간 이 없고 연봉 협상 권한이 제한 되는 기간이 없고 유의미한 수준의 타국의 리그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축구와 비슷하다고 봤습니다. 소프트 캡이든 하드 캡이든 간의 이유로 한 리그 내에서 연봉 상승이 제한 된다면 타국 리그로 옮기면 되며 그럴 경우 각 리그의 외국인 선수 쿼터를 제외한 다른 제한은 없으니까요
20/09/19 21:17
중국 2부리그 LDL은 2년전 승강시스템이 없어지고나서부터 드레프트제 도입했습니다.
아마추어들은 드레프트&경매? 비슷한 방식으로 LPL게임단 유스팀으로 갈 수 있구요, 전포지션 참가인수가 5000~6000명정도 되더군요. 그중 선수한테 제시한 금액이 더 높은 게임단한테 계약 우선권이 주어지고 금액이 같을경우 선수가 입단하고 싶은 게임단을 선택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09/19 10:47
'하한으로 최저 임금이 있으며, 상한을 넘기면 사치세가 부과된다.'
'최저 임금'이 개인 연봉의 하한선이 아니라 팀 전체 샐러리의 합계라면 그런데, 일반적인 의미의 최저임금이라면 후자의 상한도 팀 샐러리캡보다는 연봉의 맥시멈을 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샐러리캡을 논의하는 건데 독자가 오해하게끔 기사를 썼을 수도 있습니다.
20/09/19 11:12
저는 개인의 연봉을 많이 주면 사치세를 무는 리그를 본 적이 없어서.... 만약 그렇다면 맥시멈을 사치세로 제한하는 최초의 리그가 되겠네요
20/09/19 11:13
NBA는 넘어가는 한국 선수가 없으니 아예 비교가 불가능하고
MLB에 진출하는 선수들을 보면 KBO에서 받는 돈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20/09/19 13:43
lck보다 연봉을 많이 준다해도 세금문제, 한국으로 돈을 가져오는 비용 생각하면 lpl이 메리트가 크게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요
지금보다는 확실히 최고연봉액이 낮아질것 같으니까요
20/09/19 11:25
LPL은 MLB나 NBA 처럼 메이저 무대에 올라왔을때 충분한 급여가 제공되지 않아서 선수들 미니멈을 보장해주기 위해서가 가장 큰 목적이라고 봅니다.
용병, 자국인 에이스들과 LPL 평균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20/09/19 11:34
상한이 어떨지는 몰라도 느바 므르브는 셀러리캡 해봤자 여기보다 수준높은 곳도, 돈 더 주는곳 없다는 확신이 있어서 가능한건데 lck 프차 팀 중에 lpl이상 쓸 포텐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젠지 티원은 지금도 자금싸움은 할만해보였는데
20/09/19 13:46
지금 lpl은 2부리그 정착으로 한국 유망주들을 직접 데려가 키울 상황이 안됩니다. 데려간다면 1부리그 바로 데뷔 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팀입장에서는 너무 큰 모험이죠
20/09/19 13:52
네 지금 신규 한국인 등록이 안됩니다. 1부리그에서 내리거나 기존 ldl 등록 선수 아니면 자국 선수만 신규 등록 가능해요
20/09/19 13:57
자국선수들 보호까지 완전히 칼 갈았군요.
이제 최종적으로 자국내 서버들 프로들을 위해 정비하고 우리나라서버까지 끊으면 완전 독립인데 이러면 LCK입장에선 결국 더 악재가.....
20/09/19 14:01
그만큼 중국 유망주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는 데서 시행한 정책이죠.
그리고 이게 우리 한테 더 이득이예요. 유망주 다 해외 유출 되었었는데 이제는 많은 유망주들이 한국내 육성시스템을 통해 크고 있으니까요. 또한 서버 제한 못 시킬겁니다. 중섭은 연습하기에 좋은 곳이 못되거든요.
20/09/19 14:08
그게 왜 악재죠? 미니멈이 상향된다면 그만큼 s급 용병들 연봉 맞추기 힘들다는 얘기이고 Crystal Rain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lck 유망주 애들 바로 데뷔 시키는거 아닌이상 ldl도 못뛰는판인데. 덤으로 중국애들 한국서버에 안오면 좋은거고.
20/09/20 14:43
중국팀이 우리나라 유망주들 다쓸어간다...도 대표적인 프레임이죠 사실. 그렇게 쓸어갈정도로 데려가지도 않았고 데려가도 포텐터진건 손에꼽을정도입니다.
거기다 솔직히 말해 이젠 중국유망주가 더 수준이 높은데 데려갈 이유도 없고요.
20/09/19 13:07
lck는 연봉상한제 말고 유사신인드래프트제 도입해야죠
프랜차이즈 했는데 중국이나 유럽 전국구 무대로한 lec랑은 다르게 팜 자체가 좁고 타리그와 달리 외국선수도 거의 안받기 때문에 이거 진짜 장기적으로 가면 진짜 큰 문제됩니다 지금도 유망주라는 유망주 빅팀들이 다 쓸어가고 있는데
20/09/19 13:14
각 팀의 유망주 상황을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유망주 수급이 불균형하다는건 다들 공감할 겁니다 저도 이거 그대로 냅두면 큰 문제 된다고 봐요
20/09/19 13:16
전 뭐 상관 없다는 입장이라 그 신인들 전부 한팀에서 데뷔하기도 쉽지않거든요. 진짜 s-a급선수들은 보통 선수생명도 못해도 5년씩은 가죠..
마냥 강팀에 가는것도 좋은 방향이 아니고 물론 배울점도 있겠지만... 뭐 강팀가서 데뷔 못하면 다른데로 가는 선수들 많으니까요.
20/09/19 13:56
다른 리그 해외 팀들이 자유계약으로 원하는 만큼 계약금 안겨 주면서 쓸어갈걸요? 차라리 현행체제가 유망주 보호에는 낫습니다.
20/09/19 14:00
롤은 드래프트 못 합니다.
선수 생명이 너무 짧은 종목이라 드래프트 도입하다간 직업선택의 자유 고소 처맞을 이유도 있고 국외 이동이 너무 쉬워서 묶어둘 명분이 없습니다. 국외이동까지 막으려면 규정이 더 세세해질테고 그런 세세한 규정은 결국 부작용을 낳거나 고소맞고 사라질 규정들이라 의미가 없음...
20/09/19 16:39
드래프트 제도 보다는 연습생 연습연한 상한제를 두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2년이상 묶어놓을수 없게해야할것 같습니다
내년에 아카데미팀 생기면 아카데미팀에 1년 추가보유 허용해주고 이후엔 아카데미 팀에 있어도 lck 계약은 강제하는 식(lck최전 연봉 이상주어야함) 으로 한팀에 오래 못묶어두게해야될것같은데 말이죠
20/09/19 13:50
더샤이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 재키러브가 있을 시절엔 재키러브 연봉이 제일 높았고요. ig는 별문제는 안될겁니다.
t1이 금액을 그렇게 많이 불러야했던 이유는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아서였고 더샤이 본인은 연봉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더군요.
20/09/19 15:06
Ig에서 재키러브가 연봉 제일 높았다는 소스알수있을까요?
Ig는 들어온 순서나 연차를 반영하는거로 아는데 루키보다 높을수가 있나요?저도 찾아봤는데 더샤이,닝보다 많이 받았다는건 봤어도 루키보다 높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요
20/09/19 15:11
저도 일단 다른분 덧글로 본 기억이 있어서...;; 여튼 요점은 위에 분이 얘기한 IG가 이 시행으로 가장 위험한게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20/09/19 14:39
리그평준화를 시켜서 리그의 재미는 올라가지만, 반면 상위권 팀들이 약해져서 리그 경쟁력에는 악영향을 주는 정책인데
이걸 하네요.. 롤드컵 먹을만큼 먹어봤다 이건가.
20/09/19 14:45
팀들이 전부 타리그에 비해 상향평준화 되어 있다는 확신에서 시행하는 정책 아닐까 싶네요. 저걸 한다고 LPL의 리그 경쟁력이 악화될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20/09/19 15:04
롤판에서 리그 경쟁력이란 결국 MSI와 롤드컵에 참가하는 최상위 컨텐더 팀들의 전력만으로 평가받게 되는 구조란 게 중요하겠죠. 막말로 4강에 한 팀만 올라가서 우승해도 대충 1부리그라고 불러주는 게 이 판이니까요. 당연하겠지만 사치세/샐캡 제도는 상위권 팀들한테는 대부분 없는 게 유리하구요. NBA나 MLB마냥 리그 꼴찌팀도 다른 리그 가면 다 발라버리고 우승할 정도 차이가 아닌 이상에야 상식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원댓글도 바로 LPL이 최고 리그에서 내려올거다 이런 얘기는 아니기도 하구요.
20/09/19 15:33
저도 동감합니다. 애초에 롤판에서 리그 경쟁력은 우승팀 누가 나오냐다 이거 자체가 '국내 롤판'위주 마인드 지 전체 롤판은 아니죠.. (만약 G2가 펀플을 접전끝에 3:2로 이기고 롤드컵우승! 했다고 하더라도 2020년에 LPL 리그 운영진이나 참여자들이 우린 2부리그ㅠ LEC가 1부리그 이렇게 생각할까 한다면 전 아닐거라고 봅니다. 물론 우승팀 배출하면 좋은거지만 최근 LPL 리그의 각종 제도 도입이나 무브를 보면 리그자체의 전반적 수준강화 및 지속적인 활성화에 더 포키싱을 두고 있다는게 보이죠)
20/09/19 15:22
애초에 우리나라는 너~~~~무 롤드컵 우승한팀 이 어디고 그 팀이 무슨 리그고 그래서 그 리그가 1부리그 이런 마인드가 강한듯 합니다. LPL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자국 리그를 메이저 스포츠화 하듯이 운영해오고 있었고(홈 연고 등), 유명 스포츠리그에서 운영하는 시스템들을 하나둘씩 도입해오고 있었고 이번 건도 그러한 맥락의 일환이라고 보이구요. 프로 선수의 연봉 공개와 저연봉 선수들의 최소연봉 설정, 리그간 전력 붕괴를 막기 위한 캡 제도 도입 등 LPL의 근 2~3년간 + 이번의 무브들은 LPL이 프로 스포츠 리그로써 리그의 건강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이지 롤드컵에서 어떻게 하고 본인들이 2위해서 2부 3위해서 3부리그 이런 방식으로 국내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애초에 전혀 다른 맥락이라고 생각되네요
20/09/19 16:36
저도 우승하면 1부리그 이런 풍조가 한국 팬커뮤에선 너무 심하다고 느끼고 리그 우승의 가치가 자주 폄하되는 걸 보면 볼썽사납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메이저 스포츠와 비교해봐도 롤드컵의 위상이 너무 큽니다. 그나마 챔피언스리그랑 가장 비슷하긴 한데 그보다 씬 내에서의 위상이 훨씬 높죠. 롤드컵이란 별명 그대로 딱 챔피언스리그 구조를 띤 월드컵 느낌이에요. 딱히 유로파 같은 다른 국제대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 리그 다 마무리한 뒤 선발전까지 거쳐서 모든 씬을 결산하는 자리로 만들어놓은 게 라이엇의 롤드컵이죠. 심지어 그 해축도 발롱도르 같은 주요 시상 흐름을 보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고 있는 마당에 롤판이야 뭐... 예컨대 만약 셀캡 도입 이후 LPL이 타 리그 슈퍼팀들에게 롤드컵을 놓치는 결과가 계속 나온다면? 리그의 흥행과는 별개로 다시 제도를 바꾸자는 여론이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계획이 나온 것도 아니라 그냥 가정에 불과한 얘기긴 한데, 여튼 구조적으로 롤드컵 중심 사관은 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게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요.
20/09/19 17:00
lck팬들만 롤드컵따지고 lpl팬들은 뭐 롤드컵 우승상관없고 1부리그 이런거 관심없는줄 아십니까? 메이저 스포츠화 하듯이 운영하는거랑 각 리그팬들 마인드 가지고 비교질하는건 아예 다른 문제인데.
20/09/19 17:52
LPL이 이런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글에 롤판은 롤드컵 우승팀이랑 그 리그가 절대적인데 리그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 같다 는 뉘앙스의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그거에 대한 제 생각을 쓴 것 뿐입니다. 그런 얘기들과 달리 LPL에서 꾸준히 리그 전반적인 수준을 올리고 전력 불균형도 줄이고자 하고 기타 각종 운영상의 개선을 해오고 하는 것들이 LPL이란 리그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행위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게 제 댓글입니다.
20/09/19 16:33
샐캡, 맥스제도도 그렇게 건강한 제도라 보기는 힘듭니다
그냥 구단주들이 지출 줄이려는 거죠... 뭔 건강한 제도... 그냥 재키러브건같은 일을 없애려는 거겠죠
20/09/20 00:08
하이재킹 방지 때문 아닐지요?
누가 xx만큼 받는데 하면 나는 왜 이렇게 작습니까 하고 들고 일어서면 싸게 못 잡으니까유 기업에서 서로 연봉까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이런 맥락 아닐련지요
20/09/20 03:46
프로스포츠는 누가 연봉을 얼마에 계약했고 이적료 얼마에 이적했고
누가 누구랑 트레이드 했고 이런것도 게임의 일부고 재미라고 생각해서요. 거기다가 말씀하신대로 공개가 되야 선수들이 제값을 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기업입장에서야 뭐 안까는게 좋겠지만... 프로스포츠라면 전 공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20/09/20 07:47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LCK나 다른 LOL구단들은 그런 생각을 잘 안하겠쥬
축구만해도 연봉 공개후에 하이 재킹 당했다고 뭐라하더라고요
20/09/19 17:59
셀캡 자체가 좋은 제도냐 아니냐는 리그마다, 종목 특성마다 의견이 나뉘는 부분이니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 위 댓글에서 언급한 건강함이란 워딩은 "셀캡=건강한제도'의 맥락이 아닌 근래 LPL이 리그 운영을 본인들 나름대로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개선하고자 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방향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LPL이 몇 년 전보다 재미있는 리그로 기능하고 있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리그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너무 극심하던 과거에서 점차 중위권 이상이 두터워지고 우승팀의 구성이 계속해서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인데 앞으로도 이런 점을 견지해 나가려는 취지도 어느정도는 담겨 있다고 보구요(이건 방송에서 누가 언급도 한 걸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 외에 선수들의 연봉공개나 최저연봉선도 좀 상한이 되고 하는 것도 부가적으로 좋은 방향성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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