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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 16:05
LCK가 해낸다면 담원일 것이다 정도지 우승 가능성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진 않네요.
개인적으론 이번 시즌을 최상위권의 하향평준화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은 서로 경쟁이 안되고 원사이드했고 담원 빼곤 전부 팀적인 폼이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LEC쪽도 흔들린 느낌이라 2부리그까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네요.
20/09/20 16:12
결국 작년에도 도박사들의 예측이 거의 맞았던거 같은데. 위의 결과가 정배겠죠. TES와 담원의 결승이 예상됩니다. 최소 결승만 가줬으면...
20/09/20 16:23
중국 상위권 대비 기량으로는 꿀릴 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TES와 징동이 서로 3:2 혈전을 주고받으며 담금질을 해온 데 반해 담원은 위협적인 상대와의 다전제 경험이 적다는 게 좀 불안하네요.
20/09/20 16:38
담원 배당이 낮아진건, 반대로 말해서 징동 배당이 높아진건
조편성 끝난 이후에 담원 징동이 함께 진출 유력한 조에 걸렸는데 담원이 조 1위 가능성이 더 높은듯 해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징동은 조 2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8강에서 TES나 G2 같은 조 1위 유력 후보를 바로 만나기 쉽고 반대로 담원은 쑤닝이나 DRX, 프나틱-LGD 같은, 현 시점에서는 TES나 G2에 비해 좀 더 편해 보이는 조 2위 유력 후보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아마도 이 부분 때문에 배당이 변동 생긴것 같습니다.
20/09/20 16:58
당연한거지만 이게 대진 변동에 따라 계속 배당이 바뀌더라구요. 가령 작년 롤드컵 같은 경우에 조편성 나오고 FPX가 4.50으로 1위였다는게 유명한데, 8강 끝나고는 SKT 우승 배당이 무려 1점대까지 떨어지면서 우승 가능성 1위 하더라구요. 8강 시점에서는 배당에서는 SKT가 다른팀들보다 우승 확률이 거의 3,4배 이상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SKT는 8강에서 탈락할 확률이 100분의 1인데 그리핀/IG, FPX/프나틱, G2/담원은 서로 엄대엄에 많이 차이난다고 해봐야 3대7 정도였으니..
그러다가 다시 4강 올라가니까 T1이 여전히 배당이 1위긴한데 8강보다 오히려 배당이 높아져서 2점대로 올라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상대가 G2라 SKT가 정배긴 해도 스플라이스 때보다는 떨어질 확률이 높아졌으니... 이런 식으로 배당이 변동하더군요. 그렇기도 해서 실시간으로 이야기 될 때 빼고는 나중에 역대 롤드컵 우승 배당들 이야기할때 보통 맨 처음 위주로 이야기가 되구요.
20/09/20 17:31
롤드컵 우승은 변수가 많아서 언제나 누가 할지 가늠이 잘 안잡히죠 차라리 조별 리그 순위에 거는게 돈 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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