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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 17:25
[자동반복 오토가 필수인 게임도 싫고, PvP가 중요한 게임도 싫고, 길드 컨텐츠가 핵심인 게임도 싫고]
그 모든 사항을 만족하면서 충실한 2차 창작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갓겜...은 아니고 갓어플 [페그오]가 있군요. <- 명방이랑 페그오만 하는 사람.
20/09/20 17:35
가디언테일즈는 곧 5성 장비들 해체해서 한달에 한번씩 랜덤 전무 바꿔주는 업데이트가 준비중입니다. 전무뽑기도 개선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카카오 게임즈 현재 밥줄이라 신경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원신도 한번 찍먹해볼까 싶기는 한데...
20/09/20 17:52
가테 하는데 분재겜 되어버려서 시간이 남는데 세컨겜으로 명빵 들어갈만 하나요?
한정캐릭이나 예전에 뿌린 재화 못 먹으면 후발주자들은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하려다 말았거든요.
20/09/20 19:41
꼭 필요한 한정캐릭은 없습니다. 꼭이 아니라 그냥 필요하지도 않아요 크크
그런데 재화는, 이전에 뿌렸다기 보다는 지금껏 플레이하면서 쌓아온 재료들에서 차이가 날거라서 따라잡는건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캐릭터 하나를 끝까지 키우는' 것이 아주 빡센 게임은 아니라서 주력 덱을 구성하는건 아주 힘들진 않을거예요. 있으면 (아주 많이) 좋은, 대표적인 적폐캐릭 몇 개가 있긴 하지만 없다고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긴 해서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픽업이 아닌 일반 뽑기가 없어서 몇몇 핵심 캐릭터를 뽑기가 좀 어려워요. 픽업 확률이 50%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SSR 확률이 2%라서 결국 1%의 확률에 특정캐릭터가 나오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긴 하거든요.
20/09/20 18:20
각종 컨텐츠에 이끌려(?) 라스트 오리진 시작해봤는데 퍼드 이후 몇년만에 해보는 모바일겜이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전투는 재밌게 잘 하고 있는데 그외 해야할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좀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문제네요 크크
20/09/20 19:36
전 라스트 오리진 예전에 깔아서 시작해봤었는데, 며칠동안 예전에 쓰던 폰에 출근할 때도 돌려놓고, 잘 때도 돌려놓고 하다가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그만뒀었네요 크크크
그렇게 까지 하지 말고 적당히 하면 되잖아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긴한데 또 하면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야 직성이 풀리다보니 차라리 안하게 되더라고요;;
20/09/20 19:44
아 이것도 자동전투가 있나보군요 것조차 몰랐네요 공식카페 정독이라도 함 해야할거 같군요;;
저는 자동전투는 영 재미가 없어서 아마 계속 수동으로 하면 말씀하진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20/09/20 20:20
리스트오리진은 게임 디자인이 99%자동전투에 맞춰진 게임이라 그렇게 플레이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이 게임의 게임성은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고, 자원소모가 적은 오토조합을 구성하는 전략에 있거든요.
20/09/20 20:40
직장인은 분재처럼 물주는 게임류가 젤 괜찮다고 봐서 폰겜은 그런 게임만 찾아 하는데 중국산 양산형은 뭔가 하나이상 하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국 찾다보면 오랫동안 매출 꾸준하게 나오는 게임들이 결국 젤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페그오, 프리코네 등등요.
20/09/20 20:41
히어로즈워 해보세요. 하드보일형 캐릭터들 + OP 없는(약간은 있음) 수동 지향 게임.
그 결과 시나리오도 너무 어려움 ㅠ_ㅠ
20/09/21 00:24
원신, 롤모바일 대기중에 동방은 지웠고. 월드 위치즈는 정발안될테니... 사쿠라 혁명은 십원도 기대가 안되고요 -_-
결국 리듬게임만 남아서 D4DJ랑 (이건 뱅드림의 착륙 성공으로 빠른정발이 예상됩니다), 프로젝트 세카이정도나 기다리는 실정..
20/09/21 01:24
전 며칠전에 애프터워라는 방치형 게임 깔아서 재밌게 하는 중이네요.
[자동반복 오토가 필수인 게임도 싫고, PvP가 중요한 게임도 싫고, 길드 컨텐츠가 핵심인 게임도 싫고] 저도 이거랑 비슷해서 요즘 겜들을 잘 못했는데...이 겜은 뒤에 2개는 확실히 해결됩니다. 아직 둘다 없거든요 크크크 근데 오토를 켜놔야되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오프보다 온라인 보상이 좋아서 전 그냥 공기계 하나 있는걸로 노상 켜놓고 있습니다.
20/09/21 08:16
저도 명일방주 말고 드래곤스카이 라는 방치형 게임 하나 공기계에 틀어놓고 돌리고 있긴 합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글 쓸 때 까먹었었는데 '히어로볼Z' 라는 게임도 해봤는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드래곤스카이 라는 게임과 90%쯤 같더라고요 크크크 방치형 게임도 특정 게임 기준으로 양산형이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20/09/21 09:13
1. 시노앨리스,
리세가 가장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10년전에 볼법한 UI와 10년전에 나왔으면 흥했을 시스템들 2 가디언테일즈 아직고 하고 있네요. 지금은 다꺠서 분재게임이 되버렸지만요. 확실히 피드백이 좋아져서 사료가 자주와서 좋네요. 3. 가디언오브제네시스 랑그모바일을 아직도 하고 있어서 할 이유를 못느꼈습니다. 4. 시노시스 일루전커넥트를 먼저해서 걸렀네요. 5. 일루전커넥트 최근에 빠진 게임입니다. 창유라서 조심해야 하지만 아직까진 유저친화적이네요. 어차피 먹튀면 끝이지만 낮은 천장시스템과 생각보다 적은 숙제시간, 생각보다 있는 컨텐츠로 계속 부여잡고 하고 있습니다. 6. 아이들프린세스 글쓴이와 동의하게 최적화가 너무 구리고 UI도 뭐이리 불편하지? 느낌입니다. 가장 혀를 내둘렀던 군림지경의 반정도 되는 불편함이었습니다. 높은 천장으로 인해 시작후 3분만에 분재겜스타일이 되버립니다. 명일반주는 1년반까지 했는데 잦은 픽뚫이 결국 꼬접하게 만들었네요.
20/09/21 15:25
픽업 확률이 50%라서 사실 두 번에 한 번은 픽뚫이긴 하죠 크크크
좀전에 점심먹고 단뽑 했다가 활활 타올랐으나 백파이프(현재 픽업/신캐)는 안나오고 마젤란이 똭! 그래도 없던 캐릭터라 좀 덜 꼽긴 하네요. 그런데 1년반이면 중국섭에서 하셨나요?
20/09/21 16:20
저는 명일방주 하다가 요새 에픽세븐으로 갈아탔습니다.
키울 캐릭터들도 거진 다 키우고 나니 딱히 할 게 없어서... 백파이프 천장 쳐서 뽑고 바로 2정예까지 해주고 나니 갑자기 현타가 오더군요. 협약 시즌인데도 심드렁해져서 하루 2번 인프라만 돌려주고 있습니다 ㅜㅜ 에픽은 질게 도움도 받고 여기저기 알아봐서 리세계 사서 하니까 예전 기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쾌적하더군요. 2년간 콘텐츠도 많이 쌓여 있어서 한창 빠져서 하는 중입니다 크크
20/09/21 20:58
전 백파이프가 안나와도 별로 꼬운 느낌이 안드는걸로 봐서 즐길 시간이 다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크크
에픽세븐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한 번 설치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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