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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01:56
처음 타진요를 접했을 땐 이해하지 못했고 그냥 지능의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고 여러 음모론을 접하다보니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신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평평론도 그렇고 이론적으로 뭔가 굉장히 세밀하고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지만 중요한 핵심은 교묘하게 피해가요. 이만큼의 논거가 있으니 내 이론(주장)은 옳다! 기존의 이론은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눈을 가리게 한다! 마치 메트릭스에서 깨어난 네오와 같은 심정으로 설파하는데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설득하거나 논쟁하는건 무의미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더라구요.
25/01/20 01:56
이번 윤석열 친위 쿠데타로 가면 벗겨지는 분들 많네요. 본인이 가르쳤던 수많은 현직 공무원들 단체로 엿먹이는 발언을 저리 하는 것 보니 저분도 꽤나 정치에 매몰되셨네요.
그리고 이 분은 역사[학자]가 아닌 역사[강사]가 더 어울리는 호칭 같습니다. 근데 강사라는 호칭조차 아까운 헛소리를 하시네요.
25/01/20 02:01
전 예전부터 이분 극우티 팍팍 내는데 왜 진정한 스승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피지알에서도 되게 중립적이거나 좋은 학자라는 말이 나오는지 신기하더군요
25/01/20 02:16
최근 영상 네 편의 제목만 봐도 아찔합니다.
모든게 선관위, 언론, 사법부때문이랍니다. 건국전쟁부터 노골적으로 티내더니 이제는 그냥 브레이크도 없이 달려나갑니다. 이런 치들이 스승이네 어쩌네하며 가르치려 드는 꼴이 참담합니다.
25/01/20 02:20
이번 계엄 관련해서도 올린 영상들을 순서대로 보면
1. 여야가 모두 잘못했다 탄핵 계엄 탄핵 순으로 너무한다 2. 사법부가 잘못했다 3. 언론이 잘못했다 그리고 4번째가 선관위가 채용비리로 재판 중이고 어쩌고 그러니 부정선거의혹을 위해 책임지고 수개표를 해야 한다 입니다. 이번 사태의 잘못은 100%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비호하는 폭도 세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잘못이라는 물타기를 하다가 고발당하지 않을 수위의 극우음모론을 뿌리는 것입니다. 실제 수개표를 한다는 것은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25/01/20 09:53
말씀하신 단체들에 대해 다 불법적으로 무력 사용한게 코미디네요
국회 군대 동원해서 장악시도하고 법원 폭동 일으키고 mbc 기자 폭행하고 선관위 털고... 피아 구분 확실하네요 와우;
25/01/20 02:31
진지하게 요즘 선관위 직원분들 신변이 걱정됩니다. 법원까지 쳐들어가는 미친 인간들이 선관위 직원들을 테러 타겟으로 잡지 말란 법이 없어요.
25/01/20 02:41
피잘만 해도 k값이나 투표 용지 관련해서 선거 조작 주장이 제기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다 못해 야당에서도 주장한 적이 있구요. 그러니 부정 선거 주장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요즘같은 시기에 나름 영향력 있는 분이 이런 민감한 주장을 하려면 논리가 엄밀해야 하는데 별로 그렇지 못 하네요. 니네 부정청탁하고 문제 있는 놈들이야. 왜 감사 안 받아. 왜 국정원 조사에 협조 안 해. 그러니 부정 선거의 강한 의심이 든다니..
25/01/20 03:02
시실 전자개표기 라는 말도 잘못된거죠.
투표지분류기와 전자계수기 두가지로 이뤄져있고 중간중간에 수개표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바꾸는것도 힘든게 참관인들 스마트폰 있어서 현장집계하고 홈페이지 집계 다르면 바로 항의 들어갈겁니다. 저는 본적이 없지만요.
25/01/20 03:09
홍범도 때도 건국전쟁 때도 싹수가 보였지요. 이제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까지 왔습니다
오염될 각오하고 잠깐만 봤는데, 1. 선관위가 감시받지 않고 감사받지 않으니 절대 권력이고 2.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니 3. 선관위는 부패했다 이게 역사 강사라는 인간이 내세우는 3단 논법이 맞습니까? 뭔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글 줄 하나 가져와서 논리가 몇 단 퀀텀 점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인간을 한길쌤이라고 추종하는 분들은 제발 없길 바랍니다. 중립적이라느니, 한길쌤은 믿을만 하다느니.. 적당히 좀 합시다. 구역질 납니다.
25/01/20 10:15
이럴땐 익스 inprivate 창이나 크롬 시크릿 모드를 추천 드립니다.
알고리즘에 한번 들어오면 배척하는데 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25/01/20 03:14
이 정도로 100% 사실과 다른 선동으로 사회 혼란 가중시키는 발언들은 어떻게 견제할 방법이 없나요?
그냥 헛소리를 대놓고 해도 별일 안 일어나니까 그러는 건지 허허...
25/01/20 03:42
폭동 다음날에 이런 영상 올린게 아주 개악질이군요
니 강의 듣고 합격한 지방직들 투표마다 선관위 짬처리 하는데 걔네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25/01/20 03:51
개소리가 분명한데...유튜브를 보면 개소리를 하는 유튜브가 넘쳐 흐르는데...
여론조사를 보면 개소리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어머어마하게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시국이 어떻게 마무리 될런지 예상조차 안되네요.
25/01/20 04:17
지금도 수검표 하고 있는데 사실 관계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뭐 기계가 도와주긴 하는데 사람을 거치니 수검표라고 봐도 무방하죠 시스템상 조작이 불가능한데 웃긴게 김어준씨도 과거에 K값이니 뭐니 헛소리한 적이 있어서 여야쪽 가리지 않고 부정선거 애기가 질리지 않게 나오고 있네요
25/01/20 04:23
하 진짜 이렇게 나름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특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논리로 또 다른 선동을 부추기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어제 폭동을 전후로 이런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현상으로서 흥미롭다에서 그냥 화가 난다로 바뀐 사람으로서 참 착잡합니다. 가령 저기 댓글만 봐도 누군가가 저번 총선은 수개표 방식으로 전면 바뀌었다라는 댓글을 남기니 어디서 또 들은 건 있어서인지 '비례대표만 수개표했다'라는 대댓글이 연속으로 달리더라고요. 제가 궁금해서 확인 해보니, 이들이 믿을만한 조선일보에서도 저번 총선때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러나 투표지 분류기를 통한 개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심사 계수기의 분류 속도가 빨라 참관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부터는 투표지 분류기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손으로 한 장씩 집어서 제대로 분류됐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개표 사무원의 손을 거친 투표지는 다시 심사 계수기에 넣어 눈으로 확인한다. 각 투표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한 차례 추가되는 셈이다."]...["비례대표 투표지는 100% 수개표로 확인하게 된다. 무려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서 비례대표 투표지가 역대 최장인 51.7cm까지 길어졌기 때문이다. 34개 정당, 길이 46.9cm의 투표지까지만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이번 총선은 수개표가 불가피하게 됐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4/10/U75J3B7JR5EX5CE4CGAF3TCXSU/ 한마디로 오히려 일반 지역구 개표는 분류기를 거쳐서 휴먼에러를 확 줄이고 거기서 한번 더 인간이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비례대표만 수개표했다'라는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거죠. 이런식으로 지금 아예 한발 나아가서 좀 객관적인 시선으로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비판을 할줄 알아야하는데 지금은 그 사고를 아예 할줄 모르는 이들이 그저 선동을 당하고 교육자라는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이게 우리나라의 교육의 한계가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중에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25/01/20 05:02
요새는 교사나 교수라는 직역도 스승이나 교육자라는 정체성하고 거리가 있는데, 학원강사는 예전부터 더 거리가 멀었죠. 그냥 콘텐츠서비스업자고 돈은 많이 벌지만 선생님 취급 못받는다는 게 직업불안정성하고 더불어 스타강사들의 최고 불만사항이었는데요 뭘. 공부쓴소리니 뭐니 훈계질 집착하는 게 콤플렉스의 발로입니다.
25/01/20 05:24
윤진수 교수가 [물이 빠져나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는지 알게 된다]는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해서, 비상계엄으로 많은 지인의 진면목을 알게되었는데 그중에는 평소에 완전시 멀쩡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도 있어 씁쓸하다라는 평을 한적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권력분립은 실제 물리력을 가진 집행권력인 행정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인데, 비상계엄 이후 사법부와 선관위와 같은 기관의 권위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계속되는 것을 보니 비상계엄으로 인한 혼란이 수습되기는 커녕 점점 심해질 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25/01/20 06:14
자기 딴에 자료 조사 했다는 게 어디서 그렇고 그런 유튜브 같은 거 보고 온 거 같은데. 대통령도 극우 유튜브에 심취했었다고 하고.
이정도면 구글이 우리나라에 사과해야하는게 맞는 듯.
25/01/20 07:49
대구가 고향이고 대구에서 학원 사업까지도 했던 사람이라(거기서 망해서 힘들어 했죠) 자유통일당 간판으로 대구 나올 기세입니다. 국힘 간판 달면 100% 당선이고요. 다만, 부정선거 주장론자를 국힘에서 과연 쓸 정도로 망가졌는지 지켜봐야...
25/01/20 07:44
한국이 최근 수준에 비해 너무 잘나가긴 했죠. 저출산 때문에 내리막길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 효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급강하하게 되네요.
25/01/20 07:45
이제는 중도 코스프레도 안 하네요. 이 사람도 똑같이 극우 유튜브 열심히 본 것 같은데... 아저씨 거기서 영상 찍지 말고 한 번이라도 선거 과정 보시고요. 우리나라도 수개표입니다. 도무지 백 번 천 번 만 번 말해도 듣질 않네요.
25/01/20 08:0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9756#google_vignette
선관위가 나와서 설명을 다 해도 선관위가 좌파간첩이라 못믿겠다는 주장을 하더군요 아니 다시 생각해봐도 좌파간첩이면 수사를 해서 영장 들고 찾아가면 될 일이지 계엄은 왜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25/01/20 08:04
개표는 개인 촬영 및 방송도 허용되기 때문에 개표일엔 정말 많은 유투버들 와서 생방송합니다.
그 좋아하는 유투브를 개표땐 왜 안 봤는지...
25/01/20 08:20
윤석열이 당선될때는 정치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 하라시더니 당신도 이재명이 되던 말던 정치 신경 쓰지 마시고 강의나 하시지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걸 조국식 내로남불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25/01/20 08:23
자기가 가르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관위 가있는 공무원 있습니다. 당신을 고마워한 사람 중에 선관위도 있다구요. 그들이 다 절대권력 종북좌파 빨갱이란 논리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놈의 진영논리가 나라 전체를 삼킨 광기가 되어가네요. 무려 2020년대에. 북한은 거진 딴 나라가 되었는데도 우리끼리 이념 망령을 되살려서 싸우는 기괴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25/01/20 08:31
진짜 선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개표 참관만해도 알 수 있는건데.
예전 동네 선관위 알바 참여한적 있었는데 진짜 온갖 당에서 하나하나 다 트집잡고 매의 눈으로 보는데 문제가 일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25/01/20 08:40
물리적으로 분류하면서 스캔까지해서 원본+스캔파일로 2중 체크 됩니다.
원본이 분실되도 스캔파일은 남아있게되고, 스캔파일 분실되도 원본은 남아있게되죠. 오히려 2중으로 확인되죠.
25/01/20 08:38
개표사무원, 투표사무원, 참관인 같은 거 한 번만 해봐도 어림없는 소리인 거 알 수 있죠. (해먹는 의미가 있을 정도로 인구가 많은 지역의)투표, 개표 현장에 모이는 사람들은 짜고 칠 정도로 서로 알지도 못하고 그 중 이쪽 지지자와 저쪽 지지자가 얼마나 섞여있을지조차 추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서로의 감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25/01/20 08:42
기계적 중립 그렇게 좋아하시면, 윤석열 말고 문재인때에 했어야죠.
그건 빨갱이 실드 쳐주는것 같아서 차마 못하셨나? 그럼 지금도 입 다물고 있던가. 민주주의라는 바탕 판을 뒤엎는 친위쿠데타를 흐린눈 하는데, 그게 무슨 중립이고 양비론입니까. 국힘이랑 윤석열 보호하려고 물타기나 하는거지.
25/01/20 08:56
이아저씨 많이 나갔네요
뭐 모르고있는건 죄가 아니지만 다만 저런 영상을 만들거면 좀 알아보고 만들었어야하는데 잘못된 사실로 저러는걸보고 우리는 '선동' 이라고 하죠
25/01/20 08:57
전한길도 그렇고 황현필도 그렇고 대한민국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네임드 스타 강사들이 정치 성향에 따라 이런 음모론을 주장한다는 게 에휴
다른 것도 아니고 당신들이 가르치는 과목은 역사야...
25/01/20 10:07
아.. 저는 황현필의 극좌로서의 포지셔닝을 말한거고.. 황현필이.. 만날 무슨 역사를 역사답게 한다고 하는데.. 남침유도설 등등 반미나.. 이런면에서.. 좀 극단적인 놈이라서 멀리하는게 좋다 정도 이야기하는겁니다.. .. 이번 내란이나 계엄에 대한거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25/01/20 10:38
왜 물타기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자신의 생각과 신념에 반한다고 무조건 물타기는 아닙니다.
12.3내란 사태 이후 어느 글에서조차 저는 그들의(윤씨,국힘,극우 등) 주장에 옹호하거나 동조한 적 없습니다. 혹시 두 사람의 발언을 같은 문제로 치부하냐고요? 아뇨. 이재명은 왜 구속 수사 안 하냐? 하더라고요. 어떻게 내란과 배임을 동일 선상에 놓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정치적 자유로운 발언은 할 수 있죠. 그러나 저분들은 소위 말하는 스타 강사고 무엇보다 [역사]를 가르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저분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 혹은 팩트에 반하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한다면 그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시민들이 국회로 나왔던 것도 k시위라 불린 평화적인 집회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올바른 역사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물타기라 생각하신다면 더 할 얘기는 없네요.
25/01/20 11:58
무슨 신념을 반하고 옳고 그르고를 말하는게 아니죠.
본문에 없는 황현필을 데리고 와서 반대급부로 이야기하니 물타기라 한겁니다. 전한길에 대해서 이야기해야죠. 황현필이 옳다 전한길이 그르다가 아니라 전한길이 어떻다고 이야기해야죠
25/01/20 12:13
어디에 반대급부처럼 보이는 내용이 있나요? 황현필이 옳다 전한길이 그르다 누구 편든 내용이 있나요? 전한길 관련 게시글이면 전할길 얘기만 해야 하나요?
다른 분들이 단 대댓글도 보세요. 두 강사 모두 한 쪽에 치우친 성향을 보인 사람들이라 이야기한 거지. 억지가 심하네요. 바로 위에 단 댓글 천천히 읽어보시고 글의 맥락을 보시길
25/01/20 09:09
부정선거라서가 아니라 부정선거여만 하는거라
증거고 뭐고 백약이 무효입니다. 군검경 국정원을 쥔 대통령이 확신을 갖고 찾아도 확실한 증거가 안 나오면 그냥 없는건데 그걸 모르네요. 선관위가 전부 좌파라서 중국이 선동해서 뭐 그런 이야기나 하고 있으니
25/01/20 13:36
애초에 선관위가 좌파엿으면 저번 대선때 이재명 몇표만 몰아줫어도 당선인데... 뭐 애초에 말이 안되는 주장에 앞뒤가 안맞고를 따져봐야 의미가 없지만요.
25/01/20 10:19
솔직히 이런건에도 은근슬쩍 물타기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대놓고 지금 잘못하는 놈이 버젓이 있는 마당에 예전에 너도 그랬지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25/01/20 13:35
부정선거를 진짜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네요. 뭔가 확증 편향인가? 그것이 아니면 행동할 이유가 없으니까 부정선거여야 하는것처럼
25/01/21 02:37
하긴 요새 강사들, 학생이나 학부모들로부터도 "중간이 어딨냐 소신(소속)을 밝혀라"라는 압박을 받는게 현실이긴한데, 1단, 2단 넣다가 유튜브 댓글들이 응원하네 뭐네 하니까 급발진해서 아예 속내를 다 드러내버린 것도 참...
애초에 저 분 역사강의가 중립적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고, 강사로서 선호하는 타입도 아니긴 합니다. 그럼에도 겉으로라도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 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서로서로 상대에 대해 잘 모를 때가 사회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좋았다는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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