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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0 09:50:01
Name 감모여재
Subject [정치] 왜 자꾸 지지율이 올라가는건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024434

오늘자 리얼미터 여조 결과입니다.

[국민의힘 46.5% 민주당 39%] 으로 국힘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고,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로 정권 연장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뭐, 어차피 윤석열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헤쳐모여 하는거겠지만 그럼에도 제 입장에서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왜 자꾸 지지율이 올라가는건데?' 라는 마음밖에 안 듭니다.

국힘측은 이런것도 노리고 행동한 것이긴 하겠죠. 지난 번 어떤 회원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 잘못 인정하고 쇄신하겠다 했으면 원래 본인들 지지층 이탈하고 결집하지 못해서 지지율은 나락으로 갔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지율 측면만 놓고보면 국힘측이 지금 하는 것처럼 잘못 없는 것처럼 당당하게 굴면서 이재명이나 공격하는게 바람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민과 우리 공동체, 국가를 위해서도 그게 바람직한 일일까요? 알량한 기득권 하나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나라를 나락으로 보내고 두쪽내는게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지지율 안 나오고 답답하면 친위쿠데타 하고, 성공하면 좋고 실패하면 버티면 그만인 나라, 그래서 툭하면 쿠데타가 난무하고 국민들은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인 준 내전 상태인 국가가 되어버리는 걸까요. 그런 전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일에 대해서 국힘 지지자가 아닌 다른 시민들이라도 잘 뭉쳐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렇게 이번 일주일도 답답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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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포스
25/01/20 09:51
수정 아이콘
개꿀잼몰카인가? 저도 도저히 이해가...
25/01/20 09:52
수정 아이콘
대체현실이 점점 차원을 찢고 현실세계로 침투하는 느낌입니다
착잡하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09:52
수정 아이콘
그냥 김문수 가즈아~~~
다용도테이프
25/01/20 09:53
수정 아이콘
국힘입장선 저런식으로 고구마먹이는게 옳은 판단이었다고 증명된거네요.
지지층은 점점 더 극우화 되겠고
보수의 가치는 뭐 이제 지들이 가져다 버리고 친일+뉴라이트+극우 혼종만 남겠죠
저러는게 맞는가 싶어요
달달한고양이
25/01/20 09:53
수정 아이콘
정권 연장이요?..........
25/01/20 09:54
수정 아이콘
제발 이재명이 되도록 김문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카이바라 신
25/01/20 09:54
수정 아이콘
저거 법원 습격전에 한거겠죠...? 다음 주 봐야 압니다..
Cazellnu
25/01/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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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호가 그만큼 쎈거라고 봅니다.
네모필라
25/01/20 09:57
수정 아이콘
매번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재명이 아무리 불호라도 이 시점에서 국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중도라고 봐야할지...?
Cazellnu
25/01/20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치 판단이죠뭐 그래도 쟤는 안된다. 이게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지

밑에 다른분들도 이야기했듯이
현정권의 심판은 이미 끝났다고 보고 다음을 이야기하는건데

지금 야당대표는 심지어 저번대선에서 누가나와도 이긴다고하는 판에서 졌을 정도로 좋지 않은 인물입니다.
네모필라
25/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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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만' 싫었으면 관심없음이나 이준석이나 그런 응답이 나왔겠죠. 정권연장+국민의힘 응답이 나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25/01/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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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가 극우라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중도 표심도 들어갔다고 봐야죠
새벽두시
25/01/20 10:1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불호는 대선때나 총선때나 계엄전이나 계엄직후나 지금이나 같은데
총선은 이재명 독재당. 이재명 사당 이야기에도 민주당 대승
계엄직후에는 윤석열 미쳤네하고 이재명 민주당 지지했다 시간지나니 아차차 이재명은 안되지 하고 국힘으로 집결된다는 건가요??? 정권연장 광주·전라(18.1%P↑, 16.8%→34.9%)
국민의힘, 광주·전라 9.5%P↑상승. 광주전라에서 이재명 불호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구요?? 이재명 불호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건 대선 이전부터 가져오던건데 그게 지금 영향을 준다는 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Cazellnu
25/01/20 10:16
수정 아이콘
먼저 말했듯이 계엄이나 기타 심판은 이미 끝났다고 인식한다고 봅니다.
선례도 있었으니 마지막 인용까지는 기정사실로 보고 그다음을 생각하니 저렇게 나오는거 같죠. (뭐 물론 추측이죠)
팔라디노
25/01/20 10:25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불호면 무당층이 더 나와야 되는데
국힘으로 가서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둥그러미
25/01/20 10:31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불호가 세다고 가정을 하고 데이터로부터 그 근거를 찾으려 해도 잘 안찾아지는게 현실입니다

유력 후보들을 나열해놓고 객관식으로 누가 제일 낫냐는 적합도 조사는 당연히 압도적1위인데
후보 개개인을 나열해놓고 하나 하나씩 호감도 비호감도를 물어보는 호감도 조사에서조차 여러 후보들 중에서 호감도가 높고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편입니다
비호감도가 그 우원식과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그보다는 "김문수 갑툭튀"로 대표되는 응답층의 보수화, 응답 보수층의 극우화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근거가 있어 보인다는 거죠
NBS 조사에서는 직전 주에는 김문수가 집계되어 있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전체 13%로 치고 올라왔죠. 이런 경우는 아마 전무후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록타이트
25/01/20 11:1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불호도 있겠지만 친중/친북/PC에 대한 불호가 좀더 유효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맨
25/01/20 14:2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돌돌이엄마
25/01/20 09:55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로도 적었지만 친중반미 좌파 세력과 친미, 친서방 자유 우파 세력의 싸움이라는 저쪽 프레임이 생각보다 잘 먹히고 있나 봅니다
부정선거론은 안믿는데 중국배후론은 꽤 진지하게 언급하시는 분들이 생각 외로 많더라고요
감모여재
25/01/20 10:01
수정 아이콘
사회 전체가 공식적인 언론을 통해 나오는 정보를 믿지 못하고, 음모론에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사회 구성원 간에 적어도 기초사실관계에 대한 합의는 베이스로 깔고 갈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무너지고 있어요.
25/01/20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의 현상은 이재명(그리고 민주당 강성지지층)을 빼놓고 설명이 되나 싶습니다.

별개로 그래도 대선은 이재명이 정배일것 같긴 합니다. 비토정서를 결집할 후보가 현재로서는 없어요. 지금 이야기 나오는 김문수는 중도확장성이 없죠.
shadowtaki
25/01/20 09:56
수정 아이콘
1년도 필요 없네요. 한 달 만에 회복했네요. 나라 꼬라지..
25/01/20 09:56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까지 그나마 비 국힘 지지율 더하면 과반넘길래 그래도 정권연장보단 교체가 더 높구나 했는데 이젠 연장이 더 높은 상태라구요??
하....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09:57
수정 아이콘
마지막 화룡점정은 김문수 출마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세훈 홍준표는 커녕, 한동훈 황교안 보다도 못한 카드가 김문수 같은데 ;;;

정권안내주겠다고 결집하는것까지는 좋은데..

1. 윤석열 탄핵은 될것이 거의 확정적인데,, 윤석열이 탄핵되면 어떻게 다시 결집할것이며,,
2. 지금은 아무래도 눈에 불을 켜고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는 모양인건데, .... 실제 투표 뚜껑열어보면 정치무관심층은 (탄핵당한 대통령당은 아무래도..) 안찍을 텐데.. 아.. 그래서 벌써부터 부정선거부정선거 하는거구나..
3. 아무래도 진짜 내란을 일으키고 싶은 모양입니다..
바보영구
25/01/20 14:47
수정 아이콘
황교안보단 나은거 같습니다. 한,오,홍보단 못하구요
노다메
25/01/20 09:5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믿다가 나락가는거죠
호남에서 윤통 지지가 40% 나오고, 40대에서도 40% 나오는 여조들
돌돌이엄마
25/01/20 09:58
수정 아이콘
이번 리얼미터 조사도 그런가요?
25/01/20 10:00
수정 아이콘
요새 조사들이 다 저래요
맨날 보던 호남 퍼센티지가 아님
25/01/20 10:00
수정 아이콘
광주전남 국힘지지 27퍼로 나오네여
오류겐
25/01/20 10:04
수정 아이콘
지난 조사 대비 호남의 국힘 지지율이 9% 상승했다던가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제임스림
25/01/20 10: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리얼미터인데요?
리얼미터가 조작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럴리는 없을 것 같고
호남에서 국힘 지지자만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민주 지지자는 전부다 끊었다 이런 걸까요?
여조를 100 프로 믿을 필요도 없지만 완전히 무시하고 분석 안하다가는 망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계피말고시나몬
25/01/20 10:42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과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한 20대의 30%가 뉴진스를 모르는.......
이부키
25/01/20 11:56
수정 아이콘
이미 이재명 찍는다고 한 20대 90%가 뉴진스를 알지만

김문수 찍는다고 한 20대 30%가 뉴진스 모른다고 했던

증거가 있죠...
25/01/20 13:01
수정 아이콘
응답율 자체가 진보와 보수가 큰 차이가 납니다.
요즘 보수층들은 전화만 기다리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꼴보수들이 자신이 중도 내지 진보라고 하면서 답변한다면 중도층 심리가 이동된 것처럼 보입니다.
로즈엘
25/01/20 09:57
수정 아이콘
정권 연장이 높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중도층이 넘어갈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비공개
25/01/20 09:58
수정 아이콘
정권 교체 안 될 거 같네요. 보수쪽도 후보만 결정되면 지지율 결집될테니
25/01/20 09:58
수정 아이콘
되게 이상해요. 여조만 보면 이거 완전 노무현때 탄핵 역풍급…
시무룩
25/01/20 09:5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길래 저런 결과가 나오는지도 궁금하고
만약 저 여론조사가 결과가 사실이라면 대체 어째서 저런 결과가 나온건지 궁금하구요
슬래쉬
25/01/20 09:59
수정 아이콘
양쪽 전략이 똑같아서...
그래도 실제 선거 들어가면 여론조사대로 안나오리라 생각합니다만
전장의안개
25/01/20 09:59
수정 아이콘
pgr은 반국힘 정세가 강해서 반 민주당 쪽 이야기를 꺼내기 조차 쉽지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리거든요. 참고로 4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있다고 하죠?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지 저도 40 넘어서 깨닫습니다. 아 저도 한때 민주당 권리당원이였습니다.
감모여재
25/01/20 10:03
수정 아이콘
다양한 생각들이 있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고 제 주변에도 반 민주당 세력은 많습니다. pgr도 민주당이 정권잡았을때는 민주당 욕하는 글이 더 많아지긴 하지요. 그런데 단순히 '민주당이 싫다.'는 이유로 이런 사태에서도 이렇게 나온다는게 씁쓸한 것이지요.
디스커버리
25/01/20 10:2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못하면 못한다고 깝니다
제임스림
25/01/20 10:3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때 PGR 안하셨나요? 그 때 문통 까는 얘기로 도배되다시피 했는데..
25/0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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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통령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반국힘 정세가 강해서 무섭나요? 10년.. 아니 1년이라도 지났으면 말을 안합니다. 계엄이 불과 한달 전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미심쩍긴한데 저는 이런 댓글이 더 무섭네요
데몬헌터
25/01/20 11:00
수정 아이콘
반 국힘 정서가 이재명 세뇌때문이라 자기최면을 걸고 있고,
[홧김에 계엄을 저지른 내란수괴를 수사 협조 안해서 체포하는 상황]을 어허헣 대통령 불쌍해 석열수호 좌파 척결 부정선거 이러고 있으면 정상적인 사고가 절대 아닙니다. 최고존엄 모시는 북괴, 예전 황국 신민들이 가져야하는 사고죠
25/01/20 11:23
수정 아이콘
그나마 극좌가 적고 좌파가 많을뿐이지. 피지알이 좌파 성향인건 명백하죠.. 과하면 비판은 하지만 어쨌든 민주당 지지가 바뀌지는 않는분이 다수입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35
수정 아이콘
문재인때 피지알 안 해보셨나요?
반국힘 정세가 심해진 건 그만큼 얘네가 정치를 드럽게 못하고 비상계염으로 마무리를 해서 그렇죠.
PureStone
25/01/20 11:47
수정 아이콘
뭐 다른 곳처럼 빈댓글 테러 안당하는게 어딥니까. 다양화되고 양극화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곳을 통해 그나마 정제된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생각을 알수 있긴 하니까요.
지나가던S
25/01/20 11:56
수정 아이콘
국힘 강성지지자 분들 생각도 잘 알 수 있죠.
버그에요
25/01/20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30대인데 주변 커뮤니티나 주변인들 모두 계엄옹호, 부정선거 얘기하면 쓰레기처럼 쳐다봅니다. 그 중에는 심지어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뛰던 사람도 있는데요. 국민의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하는 헌정질서를 부인하는 미친소리와 선동을 싫어하는 겁니다.
철판닭갈비
25/01/20 12:40
수정 아이콘
pgr이 1명이 이용하는 사이트도 아닌데 왜 자꾸 성향을 규정짓는지 모르겠네요
2022 대선 때 글 찾아보세요 문재인 이재명 가루가 되게 까입니다 옹호댓글 달면 두드려맞고요
그냥 못하면 까이는 곳이에요
다람쥐룰루
25/01/20 12:4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당선되고 2달차까지만 해도 친윤사이트였습니다.
25/01/20 15: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는게, 윤석열의 청와대 이전을 초긍정마인드 탑재해서 엄청나게 올려쳐주던 사람들이 한가득이었거든요 크크
생각나서 찾아봤었는데 탈퇴한 사람들도 많았던...
25/01/20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저격 (벌점 2점)
25/01/20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아냥 (벌점 2점)
상대는가난하다구
25/01/20 14: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 달리는거 보면 얘기 꺼내기 쉽지 않은게 맞긴한것 같네요. 다만 pgr이 반 국힘이라기보단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대세론에 다른 의견을 내기 쉽지 않죠 계속 댓글달아야하는 것도 어렵고..
manymaster
25/01/20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서 반 민주당 이야기를 꺼내는 게 쉽지 않다고 느끼기는 합니다. 그런데 친 12.3 계엄(?) 옹호를 단순 반 민주당 글인 척 쓰는 작자들이 너무나 많았어서 그에 대한 반동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이 댓글도 그러한 요소가 없는지 한 번 되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5/01/20 09:59
수정 아이콘
정치 무관심층이나 중도가 보기에는 윤석열은 이미 끝났습니다. 내란은 처벌이 될걸로 보이고요. 탄핵도 기정사실..
그렇게 보면 그 다음이죠.
그 뒤로는 정치인 vs 정치인이고 그만큼 이재명은 불호가 다른 정치인 대비 확실히 높다고 봐야겠죠.
물론 저건 보수 과표집이고 실제로는 이재명 당선될걸로 예상합니다만... 추세가 왜 저렇게 되냐는 그게 이유가 아닐까 봅니다.
Cazellnu
25/01/20 10:03
수정 아이콘
이 분석이 일리가 있죠.
현 정권의 심판은 끝났다고 보는게 맞고 다음을 이야기하는건데
오손도손
25/01/20 12:20
수정 아이콘
현 정권의 심판이 끝났으면 계엄 세력에 대한 처벌은 아직 남아있는데 그러면 지지율이 높은 국힘에게 맡겨요???
Quantum21
25/01/20 10:0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고 탄핵인용도 당연해보이니 죄값을 치를게 확실시 되어 중도층 입장에서는 보자면 오히려 관심이 멀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 2월중순되면 이재명1심판결후 3개월차가 되서 모든 관심이 그쪽으로 더 쏠릴 겁니다. 아마 이재명 일극체제만 아니었어도 이런 상황에서 여론의 움직임은 민주당에게 훨씬 나았을겁니다. 포스트이재명이 도저히 상상 안되는 지금은 어떤 방법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Quantum21
25/01/20 10: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중도층 입장에서 국힘지지도에 대한 추가적인 해설을 해보자면

첫째. 극힘의 극우화가 우려되면서도 다소 익스큐즈 되는 심리가 지금껏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민주당의 상황이 전혀 중도민심을 고려하지 않고 치킨게임을 벌여왔기 때문에 어짜피 민주당도 극우화된 국힘과 다를게없이 극단화 되어있다 라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민주당이 대안이 못 되는거죠

둘째.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가 너무 이레귤러라서 국힘에게 마이너스가 덜 갑니다. 그리고 애초에 문재인정부때 중용되었던 사람이라 이사람 자체가 문제인거지 국힘의 근본적인 문제인건 아니다 라는 심리도 있습니다. 물론 극단주의 대결로 대선이 치러져서 이를테면 김문수혹은 홍준표등이 나와 vs이재명이면 민주당 필승이지만 어느정도는 중도소구력 남아있는 후보(오세훈, 안철수 등)가 국힘후보가 되면 이재명으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아무튼 실제 투표를 해봐야 그 민심이 나타나겠지만, 지금껏 7:3정도 비율로 민주당계열에 표를 주었던 사람이 내린 현 상황에 대한 해석입니다.
제임스림
25/01/20 10:39
수정 아이콘
분석이 일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건, 윤석열 개인의 문제지 국힘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려면, 국힘도 내란 엄벌에 동조할 때에나 나와야 하는 현상이 아닌가 해서요.
지금 국힘 하는거 보면 내란 동조나 마찬가지인데, 이걸 윤석열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5/01/20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계엄을 미리 알고 동조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탄핵에 대해서 본인들 표받는데 뭐가 유리한지 계산하고나서 반대때린정도일듯한데요.

내란동조라는 말도 조금 과장된면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영혼의 귀천
25/01/20 12:43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꼴을 보면 내란 동조가 아니면 뭘까 싶네요.
민주당이 내란 정당이라고 동네방네 현수막 붙이고, 반성따윈 한 치도 하지 않는데요.
가짜뉴스 척결하자고 2년 넘게 떠들더니 당에서 나서서 가짜뉴스 퍼트리질 않나...
뭐만 하면 이재명은 어떻고, 대선은 어떻고...
정작 민주당에서는 대선은 입도 뻥긋 안하는데, 프레임 뒤집어 씌워서 기정 사실화 해버리니 정치 저관여층은 진짜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려고 내란일으킨 줄 알겠어요.
Quantum21
25/01/20 11:03
수정 아이콘
비유하자면 민주당의 조국 수호대를 보는 심리와 비슷할겁니다. 예를들어 민주당 핵심지지층은 한명숙 법원판결을 전혀 인정하지 않죠. 중도층 상당수는 거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민주당에 표를 줍니다. 만약 민주당이 선거에서 지는 상황이 벌어지면 민주당발 부정선거론도 활개를 칠겁니다. 윤미향등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도 민노총등의 폭력시위에 전혀 동의 안해도 민주당에 표를 줍니다. 국힘에서 내란동조발언이 어느정도 나와도 표를 주는 중도층의 심리도 비슷할겁니다.

만에 하나 국힘의 대선후보가 대놓고 윤석열이 정당했다고 하는거면 그건 국힘의 자살시나리오죠. 그래서 전 지금 김문수지지율이 1등이라 한들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제임스림
25/01/20 13: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이 맞다면, 개인적으로는 중도층의 그런 심리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명숙이나 윤미향이 저지른 범죄와, 윤석열이 저지른 범죄는 차원이 다른 범죄입니다.
개인의 비리를 두둔하는 것과,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했던 범죄를 두둔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대중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어차피 범죄자 두둔인 것은 똑같지 않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혼란스럽네요.
25/01/20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범죄자체는 차원이 다른건 맞는데...
법원판결을 안 믿는것도 체제에 대한 도전이긴 하죠.
저도 딱 잘라 말하긴 어렵고 헷갈리긴 하네요 크흠..
다크드래곤
25/01/20 13:28
수정 아이콘
심리는 비슷한들 사안은 너무나 차이가 커서..프로세스는 비슷하나 평가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단순비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말씀하신 내용엔 동의합니다
돼지뚱땡좌
25/01/20 10:00
수정 아이콘
친민주 성향은 비민주 사이에 안티이재명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을 잘 못하더라고요.
십자포화
25/01/20 10:05
수정 아이콘
민주 내에서도 비율이 제법 있는 게 반이재명 정서인데 실감을 못할 리가요.
당장 당내에서 반명계 떨려나간 것도 몇 년 안 됐습니다.
데몬헌터
25/01/20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 (벌점 2점)
가가겨거
25/01/20 10:01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이유는 맞는데 보수가 극우로 결집하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법원 폭동이나 전한길 아웃팅이나 이런것 자체가 기존 보수가 극우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이유를 아무도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보수가 망하는걸 받아들일 수 없으니 극우 사상에 사람들이 빠지는거죠 중도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재명때문이라고만 하는데 이제 한국에서 극우가 대중정치에 들어왔다는 현실도 인식을 해야합니다
이재명되면 나라 망한다 이런거 진지하게 나라 망한다고 생각하는 건 음모론 수준이라 보고 사실 미국도 큐어넌 같은 얘들 데리고도 잘만 사는거보면 극우 생긴다고 나라 망한다는 것도 과장일 수 있긴 한데 민주화 이후 이런건 처음이라 걱정되긴 합니다
망고베리
25/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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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에 있는 일이라곤 윤석열 체포, 구속, 서부지검 폭동인데 국힘이 저리 오른다?
당연히 그냥 미친듯한 보수 과표집일 뿐입니다. 응답률도 8%나 가까이 되는 것도 이를 증명하죠.
조직적인 표본 오염이 자행된다면 미국과 같이 한국도 이제 여조의 효력이 상실되겠죠
25/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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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것 같아요
국힙원탑뉴진스
25/0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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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미 탄핵으로 끝났다고 본다는 둥의 해석은 그냥 여조가 맞다는 가정하에 나온 잘못된 해석이죠.
여조가 틀린 거니까요.
꽃이나까잡숴
25/0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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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광주·전라(27.4%, 9.5%p↑), 대구·경북(59.6%, 8.6%p↑), 인천·경기(48.7%, 7.7%p↑), 서울(47.7%, 5.8%p↑), 부산·울산·경남(48.3%, 1.8%p↑) 등에서 상승했다.

광주전라 국민의 힘 27.4%..................
이걸 그대로 믿어줘야되는건가요? 여조부정무새가 되려는 건 아닌데 광주전라 국민 셋중 하나가 국민의 힘 지지한다는거잖아요
25/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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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를 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응답한 자칭 20대 중 뉴진스가 디토를 불렀다는건 모르는 비율이 30%인것과 결이 비슷하네요.
25/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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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리얼미터 여론조사 표로 보면 얼마나 웃긴지 아실텐데, 진보당에서 윤석열을 지지한다가 40퍼센트가 나오고, 광주 전라에서 지지한다가 41퍼센트가 나옵니다 크크크크. 이걸 믿으면 안되죠 
감모여재
25/0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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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를 있는 그대로 믿지는 않지요. 다만, 저런 여조 결과가 나오는 베이스가 씁쓸하고, 그 기반에서 계속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고 있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때 보다도 나라가 강하게 분열되어가고 있고요.
바밥밥바
25/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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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응답율이 2-3퍼인데 이번엔 7.8입니다
신천지가 백퍼 응답하면 저렇게 왜곡될만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십자포화
25/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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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현재까지의 여조가 조작(데이터를 손대는)되었다곤 생각하진 않지만 표본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에 대해 추세가 어떤지 참고는 하되 수치를 그대로 맹신 하지는 않는 정도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카롱
25/0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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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지표를 자세히 보면 내란 전의 여론조사와 판이하게 다르긴 합니다.
이번 여조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일제히 하락을 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여조를 불신하고 응답을 안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25/0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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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네요. 
프리오이
25/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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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극우 유튜브에서 여론 조사에 적극 응답하라고 지시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리얼미터 응답률이 2% 남짓인데 지금 거의 8%로 4배 뛰었습니다

여권 후보 1등이 김문수인데 김문수 대선 나왔으면 좋겠네요 몇 % 받나
물론 추세는 인정해야 겠지만 지금 여론조사는 너무도 과도한 보수 뻥뛰기죠
25/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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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뻥튀기는 맞을겁니다.
그런데 원래 큰 관심이 모이는 사안이 터지면 응답률이 뛰는것도 맞아요. 그게 꼭 억지 지시 때문은 아닐껍니다. 어느정도 추세는 인정해야죠.
계층방정
25/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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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게 정배이긴 했습니다.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었으니 윤석열 지지자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날로 커져가고 집결도 더 강하게 될 테니까요. 리얼미터 여론조사면 지방법원 폭동도 아직 안 반영된 거고요.
그런데 폭동 반영되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도 저 모양이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는구나는 생각이 굳어질 것 같습니다.
십자포화
25/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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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관련해서는 아마 극우 지지층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30년 넘게 극우층에 가까운 친척 어르신들과 지내본 경험입니다만,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관념 자체가 없어요.
오히려 독재정권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았는데 민주화 운동 하는 종북세력 때문에 IMF가 터졌고 세상이 이렇게 힘들어졌다. 종북수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총살해야 한다는 말을 매년 명절, 제사 때마다 들었었죠.
윤석열에게 결집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들이 향수를 느끼던 독재정권 시절로 되돌려줄 것 같았으니까.
아마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도, 그래서 피해를 봐도 저분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계층방정
25/0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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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야 원래 그런 사고방식이니 극우인데, 기존 중도 우파들에게도 극우가 전염되고 있는 것 같아요.
십자포화
25/0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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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거긴 합니다.
독재정권 시절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에게 그때가 좋았지가 전염되는 것.
그 시절을 몰랐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극단적으로 경도되고 추종하게 변하더라고요.
제발 가짜뉴스로 선동하는 극우유튜버들 좀 싹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선동질 팔아먹는 극좌유튜버도 같이요.
크레토스
25/01/20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조사 세부를 안 보는 사람이 참 많네요.
그거 보면 도저히 믿을 수치 아니라는 걸 알텐데 그거 보고 흔들리니 장난질을 치는거겠죠.
여론조사가 여론 보여주기만 해야하는데 그 자체로 여론을 만들면서 왜곡합니다.
당장 여기도 누가봐도 왜곡인 거 알아도 추세는 인정해야 한다 이러잖아요? 이러니 여론조사기관이던 전화 무조건 받아서 응답하는 측이던 왜곡할 동기가 충분한 겁니다.
Rorschach
25/01/20 1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긴 합니다...

연령 3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연령 4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연령 5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지역 광주/전라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9%
플리트비체
25/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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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라인드 시사게나 여러 커뮤 보다보면 조직적인 여론 선동 세력이 있다고 느껴지던데 (1분된 글이 추천수 15더라구요)
그게 진짜 세뇌로 이어졌을수도 있겠네요
어처구니없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25/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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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쪽 응답율 어느정도 거품이 있다고 보지만 모든 여론조사 추세가 저러긴하니 마냥 과표집이다 외치긴 그렇고 이젠 차기대선에서 이재명에 대한 판단의 시간이라고 봐야죠.
지금도 대선 30프로 중반선으로 이재명이 이길거 같긴하지만 명확한 방향성 잡지 않는다면 진짜 모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일단 빨리 사법적인 결정이 나오는게 본인한테도 이득일거구요
베라히
25/01/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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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결과를 봐도 이상합니다.
국힘 지지율은 40%가 훨씬 넘고
개혁신당 지지율이 1%대 밖에 안됨.
정예인
25/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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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안믿기로 했어요. 믿자니 우리나라가 너무 암울하고;; 그냥 할 사람들만 여론조사 응한다 생각하렵니다.
햇님안녕
25/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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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김문수
노다메
25/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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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미친 듯한 과표집과 평소 여조의 3배가 넘는 응답율.이런식으로 여조 운영이 게속 된다면 여조 신뢰도는 땅에 떨어지는거죠.
25/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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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네요
뿌엉이
25/0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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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숫자는 모르겠는데 지지율 상승 추이는 맞는듯
윤석열이 구속되면서 큰 리스크는 대선 국면에서
점점 사라질거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집권 리스크를 높게 보는 층이
많고 이해되는 면이 있습니다
몽키매직
25/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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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금 표집이 비정상 상태고 당장 대선하면 절대 저 비율대로 안 나올 겁니다. 지금은 민주당에서 누가 나와도 당선될 걸요?
25/01/20 12:20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또 부정선거 프레임이죠.
여조에서는 광주에서 30%는 나오던데 왜 선거에서는 10%도 안나옴? 부정선거다!!
멀면 벙커링
25/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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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대로 정권 연장되면 국정운영 조금이라도 여당 맘에 안들었을시 또 계엄, 또 국회 봉쇄일텐데 그건 또 맘에 들어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리 되면 어게인 독재정권인데 설마 본인들이 그 독재정권의 수혜자만 될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십자포화
25/0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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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달았지만 오히려 독재정권에 향수를 느끼던 세대들이 지지하고 있는 터라 맘에 들어할 겁니다.
25/01/20 10:10
수정 아이콘
극우층이 풀결집해서 여론조사에 응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이러면 헌재가 입장을 바꿀거라 생각하나본데 탄핵 되고 나서 봅시다.
망고베리
25/0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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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가 이걸 노리는 거 같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여론을 눈치를 보고 판결한다고 생각들 하니까 그럼 여론을 조작해서 탄핵 반대나오면 되겠지! 하는 거겠죠
우유크림빵
25/01/20 10:12
수정 아이콘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면 전부 공감할 걸요.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론조사 전화 오는 거 누가 받습니까?

그런 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12
수정 아이콘
뭔 다음을 보는 시선이라는 건지, 저 조사에서 윤 지지율 보면 [윤 끝나고 다음을 생각하는..] 같은 소리가 나올 수 있나요?
뭐 그거 믿고 김문수 가시던가~
노다메
25/01/20 10:12
수정 아이콘
여조대로면 국힘은 지금 대선하면 이기니깐 빨리 탄핵 찬성하고 조기 대선 치르는게 이득이겠네요
아린어린이
25/01/20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비속어(벌점 2점)
우유크림빵
25/01/20 10:15
수정 아이콘
??? : 이재명 아니라 이낙연이었으면 뽑았다!

라는 말들이 보수 측의 적극적 언플로 밝혀진지가 이미 한참이라 글쎄요....
크레토스
25/01/20 10:16
수정 아이콘
연령 3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연령 4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연령 50대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8%
지역 광주/전라 윤석열 매우지지한다 39%

국개론이요?
위에 댓글 단 분 말대로
이런식으로 왜곡되는게 여론조사입니다. 그냥 여론조사 자체가 도저히 참고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됐는데요..
이런거 추세만 참고한다고 하면 통계학 전문가들이 웃을걸요. 대체 결과가 얼마나 오염됐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마카롱
25/01/20 10:17
수정 아이콘
본인이야말로 냉정하게 저 세부지표가 맞다고 생각하나요?
이재명 리스크 있다는거 다 알아요. 그거 감안해서도 세부지표가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오류겐
25/01/20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정국을 제대로 분석을 하면서 여론조사를 봐야죠. 집권여당의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에 이어 구속까지 됐고, 여당은 대통령을 보필하지 못한걸 반성하기는커녕 대통령의 나팔수가 되어서 법원을 비판하고 언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정권 교체론보다 정권 연장론이 올라간다고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이재명이 문제라서 라고 이유를 댈거면 차라리 이준석 의원이 있는 개혁신당이라도 지지율이 올라야 맞죠. 그런데 그런 다른 야당들 지지율도 똑같이 답보상태인데 이것도 이재명으로 설명이 되십니까?
계층방정
25/01/20 10:17
수정 아이콘
원래 욕 나오는 주전은 그래도 주전인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이낙연이 새미래민주당 만들고 똥볼만 차면서 보여줬듯이요. 김동연은 나이는 많지만 경력으로 봤을 땐 아직 1군 물 덜 먹었고요.
망고베리
25/01/20 10: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비정상적인 데이터들이 보이는 게 무턱대로 추세 인정하라는 게 더 무지성이죠.
기이한 과표집과 추세, 그리고 호남 40% 이상의 지지율 보고 그냥 국힘이 상승 중이다 라고 하면 그렇게 믿으시고 꼭 김문수 대선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발요
노다메
25/01/20 10:18
수정 아이콘
이재병 불호가 원인이었다면 김문수가 야권 1위, 정권 재창줄이 다 높게 나오면 안되죠.
십자포화
25/01/20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이재명이 튕겨나가는 게 지금 민주당에는 훨씬 큰 리스크입니다.
이재명 다음이라 할 만하던 대권주자들이 죄다 셀프삽질로 튕겨나가서 이재명 대체자가 없어요.
이재명 밖에 없으니까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는 거죠. 기승전 이재명 밖에 남은 게 없으니 이 악물고 부각하는 거죠.
멀면 벙커링
25/01/20 10:24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과 이준석 놔두고도 내란당 정권유지를 원하는데 진짜 독재정권 나오길 바라는 거 아니냐는 소릴 들어도 할말없는 거 아닌가요?

이재명 사법리스크야 문제긴 한데 이재명 맘에 안든다고 내란 옹호하는 인간들에게 다시 정권 주자고 한다면 좋은 소릴 못듣죠. 그들이 그렇고 욕하는 북한 중국과 같은 나라 원하고 있는데요.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유는 억지로 붙여졌지요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전라도니 빨갱이니 하는 이유를 만들어서 갖다붙였었고
이재명은 그나마도 갖다붙일 말이 없으니 '비호감'이라고 하는 거죠.

다른 사람이 나오면 '와 아무 문제 없는 사람, 이재명보다 좋은 사람이 나왔구나'라고 할 리가 없습니다.
또 뭐라도 갖다붙이겠죠. 지금까지 그랬듯이.
동굴곰
25/01/20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아린어린이
25/01/20 10:48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건 발작 버튼이 눌리네요.
김문수나 윤석열에게 쌍욕이라도 해드릴까요??
지금 이대로면 이 황당한 사태에서도 엄대엄 대선이 나올것 같아 쓴 글입니다.
똑같이 돌려드리면 이재명대통령이 안된다면 국힘이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세요??
25/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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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보시고 걱정이 드시는 마음 충분이 이해하지만 대선을 하건 총선을 하건 엄대엄 안나옵니다. 이건 권성동 권영세도 그렇게 생각안할거에요..
25/01/20 11:00
수정 아이콘
이분은 거의 안티이재명이라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지구 최후의 밤
25/01/20 12:0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대통령이 안 될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시는 거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데몬헌터
25/01/20 11:04
수정 아이콘
이기는 거만 생각하면 아직도 이재명이 지지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부키
25/01/20 12:03
수정 아이콘
김문수 찍는 사람만 뉴진스를 30%가 모르는데 표본 오염이 안됐을거라 생각하는게 비상식적이죠.
호날두
25/01/20 12:0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맹신할 필요도 없고 부정할 필요도 없고 추세 정도만 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어느 정도여야 추세도 보는거죠.
요근래 나오는 여론조사들 보면 단순 보수 과표집의 문제를 아득히 넘어서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17개 광역지자체들 중에서 가장 확고한 정치색을 지닌, 가장 한 쪽으로 쏠리는 선거 결과가 나오는 지역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광주, 전남을 꼽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아픈 역사가 쌓이고 쌓인 결과물이죠.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보수 정당 간판 달고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후보들은 선거비 전액 보전 받는 15%는 커녕 반액 보전 받는 10% 득표도 하늘의 별 따기인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후보조차 내지 않거나 어디서 저딴 걸 후보라고 주워왔나 싶은 사람들이 후보랍시고 나옵니다.

그런 지역에서 윤석열이 20대 대통령 선거 때 광주에서 13.7%, 전남에서 13.3%를 득표했었습니다.
타지역 사람들은 전라도는 또 몰표네? 할 법한 수치지만 이게 역대 보수 정당 대통령 후보의 광주, 전남지역 최다 득표 신기록입니다.
70대 이상 고령층의 박정희 향수를 등에 엎고 나왔던 박근혜가 광주 6.1%, 전남 7.7% 득표 했던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득표율인거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실정들 + 이재명에 대한 지역 내 일부 비토 정서 + 정통 보수 정당 출신이 아닌 외부 영입 인사라는 점 등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나온 득표율이 13%대 득표율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반 동안의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정으로 지역 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한 여론은 깔끔하게 2022년 대선 이전으로 회귀했습니다. 개인적인 체감으론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를 넘어서는 비토입니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10%대 지지율이나 한 자릿수 지지율이 나오고, 어떤 조사에서는 계엄 한 달 전쯤 3%라는 지지율도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가 터졌죠. 비상계엄 터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정이라는 업체에서 20% 중반대 지지율을 들이밀더군요. 20% 중반대 지지율을 보고도 웃기고 있네 코웃음을 쳤었는데 이제는 30% 중후반, 높은 곳은 40%대의 윤석열 지지율이나 국민의힘 지지율을 들이미는 상황입니다.

비상계엄 터지고 지역에 따라 일부 지지율이 오를수도 있죠. 하지만 다른 지역도 아니고 불과 40여년 전 무장한 군인들에게 철저하게 짓밟혔던 아픈 역사를 안고 살아온 지역이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오히려 지지율이 몇 배씩 급등한다? 말이 안 되는 데이터인거죠. 광주, 전남 지역내 샤이 보수들이 반응하는거 아니냐? 이 정도 지지율 반등을 불러올 수 있는 샤이 보수가 있었다면 20대 대선 때 훨씬 높은 득표율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타지역은 모르겠지만 광주, 전남 지역은 순수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표본이 심하게 오염되고 있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듭니다. 그리고 이건 민주당과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20대와 국민의힘과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20대 사이에 존재하는 뉴진스 문항에 대한 정답률 차이와도 연관이 있어 보이구요.
조이9012
25/01/20 13:44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합니다.
25/01/20 10:13
수정 아이콘
제발 김문수 나와주세요!!
25/01/20 10:13
수정 아이콘
나이 성별 지역 속여서 답하는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을 뿐이죠
아라온
25/01/20 10:13
수정 아이콘
생전에 온갖 잡균들을 전파하고 활개한 쥐도, 병들어 죽어가면 창자에 구더기와 고약내가 더 들끓는거와 같아요.

진보나 중도는 탄핵이후 소강무드입니다. 내란사태의 심신 충격을 회복하는 단계이고, 형사판결, 헌법판결도 아닌 체포, 구속조사정도야…
다만, 극우를 필두한 세력은 탄핵까지는 편하게 세상을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의 숨은 배후자들이 튀어나오고, 구속집행을 보면서, 이제서야 충격과 더불어, 뒷배가 더 튼튼한걸 알고 더 활개하는것 같아요. 썩어가는 보균쥐의 창자는 들끓기에 더욱 좋거든요.
노련한곰탱이
25/01/20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금의 여론조사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진짜 모집단을 한 100배 늘여서 정확도를 높이지 않는 이상 정확한 수치 나오기 힘들다고 봐요..


물론 그렇다고 추세 자체를 무시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수치를 보고 전전긍긍할 건 없다고 봅니다.

지금 국힘도 왜 이러는지 제대로 분석을 못하고 그냥 정치평론가들 말 갖다 쓰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지지율 저렇다고 당장 내일 대선하면 국힘후보가 이재명 이기고 당선될까요? 내일 총선치르면 국힘이 1당 될까요? 전혀 아니라는건 국힘 지도부도 알걸요?
그러니까 권성동도 자중하라고 하는거구요..

야권이 숫자때문에 헛발질 하는 일만 없었으면 합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왕 추세가 이렇다면 야권 좌장으로써 야권 결집을 더 단단하게 하기위한 방법을 모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십자포화
25/01/20 10:20
수정 아이콘
아 극우층 결집하고 있구나 절박하구나 같은 추세 참고만 하는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푸와아앙
25/01/20 10:15
수정 아이콘
몇 주간 보여준 여조들이 만약 결과적으로 틀린 여조가 된다면 여조들 전부 시스템을 바꾸든지, 뭐든 피드백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세부지표를 보면 짧게 봤을 때 십수년간 보지 못 한 지표들이 나오는데 이게 뭔가싶습니다.
여조부정은 필패라고 하는데, 그럼 그냥 정권연장 봐야겠죠 머..
산다는건
25/01/20 10:15
수정 아이콘
조기 대선 갑시다. 과연 여조가 맞는건지 현실로 보고싶네요.
꿈트리
25/01/20 10:16
수정 아이콘
뉴진스를 모르는 20대가 1/4 정도 된다는 여론조사도 있죠.
지금 보수층에 뭐라도 해야한다는 위기감에 결집을 넘어 무리수를 둔다고 봅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OhmyFact/at_pg.aspx?CNTN_CD=A0003097566
달달한고양이
25/0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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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한텐 전화가 안 오던데요...? 크크
25/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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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 하는 여론 조사..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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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김문수로 가라니까 이 악물고 이재명 빼야 함 이러고 있는게 웃김. 여권지지자면 그냥 신나서 조기 대선 때리고 김문수 추대하면 되는데 뭔 이리 혓바닥이 길어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내란범은 아직도 신도들과 의쌰의쌰 하고 있고, 어제는 법원 폭동까지 있었는데 뭐가 다 끝났으니 다음 ?
참 편해서 좋아요.
우유크림빵
25/0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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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때문에 민주당은 선거 못 이길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민주당 지지계열이 맞을까 하고 근본적 의문이 들게 만든 사건이 그거죠.

[이재명이 아니라 이낙연이면 뽑았다(안 뽑음).]
25/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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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랑 진보 표본 150명 차이가 말이 됩니까?(...)
쵸젠뇽밍
25/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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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선거조작이라고 하는 구나하고 알게된 요즘입니다.

여론조사는 참여유도, 질문 등으로 어느정도 원하는 결과값을 끌어낼 수 있는데, 선거는 그게 안되거든요.

선거조작 프레임은 선거조작이 불가능하니까 나오는 프레임이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이렇게까지 선관위를 공격해 놨으면, 부정선거가 벌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생각합니다. 본래 부정선거는 조작보다 다른 게 더 흔하죠. 이거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해야하는 걸텐데. 정치적 지형의 한 쪽이 선관위가 중립을 잃었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명백하게 정치적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검찰에 수사의뢰라.
격렬하게쉬고싶다
25/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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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문수!
수메르인
25/0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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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이 150명 차이인데 저 정도면 오히려 민주당이 많이 높은 것 같은데요.
연필깍이
25/0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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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재명은 안되지, 라는 마음이 있는건 분명하죠. 이재명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둘째문제구요.
이게 민주당 반대로 이어지고, 그게 그래도 국힘당으로 이어지지 않나 싶어요.
여론조사는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야한다는게 생각입니다. 숫자에 오차가 있을지언정 숫자에 담긴 민의는 확실히 존재한다, 정도로요.
노다메
25/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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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여권 1위 받아 들이고 조기대선 가야죠
망고베리
25/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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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안 되지 해서 호남에서 40%가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눈가리고 아웅이십니다. 지난 번 이재명 호남 득표율을 보고 오세요.
명백히 표본 오염이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는 분석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쵸젠뇽밍
25/0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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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재명 비토도 있긴 하지만 과대평가되고 있는 거죠.
보이는 숫자만큼 실제로 이재명 비토가 있었다면, 이재명이 여전히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평화로운 곳도 아니고, 어떻게든 끌어내려서 본인이, 혹은 본인 세력의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한가득인데요.
대체제가 없어서라고 하기엔, 지난 대선 이후 3년이 흘렀습니다. 대체제가 필요했으면 대체제가 나오기 충분한 시간이예요.

물론 세상이 그다지 상식적인 사람들로만 이뤄지지 않았다는 건 그간의 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에 대한 비토가 실제로 그렇게나 엄청나다면 대선후보는 바뀌었을 겁니다.
25/0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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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는 별 의미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조사가 저렇게 나오면 국회의원들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이상한 소리를 해댈 수 있는 거죠.

그렇게 보면 누군가에게는 아주 큰 의미가 되는 것이겠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저들이 변치 말고 계속 이상한 소리를 해대길 바라고 있습니다. 변치 말아줘 제발.
Far Niente
25/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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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부정하면 똑같이 될 뿐입니다. 오히려 난 뭐 못믿어 하는 순간 진흙탕 싸움밖에 안되는거죠.
표본 숫자 감안하면 지역별 이런건 신뢰도가 낮고,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극우 대결집은 맞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냐? 아니죠. 지지율이 45%가 아니라 105%가 나와도 폭도들이나 내란수괴는 그에 걸맞는 처벌을 받아야 하고 받을 겁니다.
25/01/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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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전 11월 응답률이 3%였던 리얼미터에서 최근 4주간 응답률 추이가 4.6% → 4.9% → 5.7%에서 이번에는 7.8%까지 올라왔습니다. 여조부정이 아니라 Garbage In, Garbage Out을 지적하고 있는거죠. 광주에서 윤석열 지지율 40%에 국힘 지지율 30% 나오게 만들정도로 적극적으로 응답자쪽에서 표본을 오염시키고 있는겁니다. 민주당 불호증가론이나 중도층에서 민주당에 등을 돌린다 이런 여론은 추세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윤석열 적극 지지가 급등하는 추세다 이런건 정상적인 여론 변화의 추이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이러면 부정선거 음모론이랑 뭐가 다르냐구요? 다르죠. 투표는 투표소에서 신원을 확인하고 투표인단 명부와 대조하는 작업을 거치지만 표본 오염은 ARS 버튼만 '딸깍' 하면 되고 선제적으로 표본을 오염시키면 다른 정상적인 여론 표본 하나가 밀려나버리게 되고 대선은 3천만명 이상이 투표하는데 여론조사는 1천명이 캡이니 표본 하나의 오염이 갖는 레버리지가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
빼사스
25/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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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진짜 엄청 응답률이 올라갔어요. 한마디로 절박한 보수쪽에서 적극 응답하고 있다는 말이죠.
Far Niente
25/0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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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실관계는 정치 고관심층에서나 통합니다. 하지만 선거든 여론전이든 그들만으로 결론이 나지가 않는걸요.
소상하게 설명한다고 관심가지고 아 그렇네 해 줄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거죠.
결국에는 니들도 부정하는 거냐 같은 적극비토층부터 염증나고 지겹다는 소극비토층까지 만들어지게 됩니다. 현실이 그래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전략을 다르게 짜야 합니다.
manbolot
25/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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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응답률 8%는 대선직전에도 도달할수 없는 수치입니다
어머니 전화조사 가실때 응답률 8%찍으면 하루종일하는조사 2시간이면 컷하실수 있을정도로 비정상적인 수치에요

그냥 지금조사는 의미도 없고 대선 1개월 직전부터 보세요
모든 조사업체가 1-2개월 전부터는 다른업무 안하고 총력전이라 그나마 신뢰있는 수치가 그때부터 나옵니다
25/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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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습격은 진짜 돌았나 싶은..
우국기사단 생각이 납니다.
스덕선생
25/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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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이재명이 갑자기 현자타임이 와서(...) 불출마 선언을 했다 가정하고
민주당 후보를 바꾼다고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요즘 자칭 중도층에서 밀고 있는 우원식은 진짜 중도층 입장에선 누군지도 잘 모를 뿐 아니라
이재명의 막후정치를 위한 포석이라는 견제론이 날아올겁니다.
그런 논란이 적은 추미애나 정청래, 김두관은 이재명에 비해 유의미하게 딱히 비토정서가 약하지도 않을거고요.

이재명이 비토정서가 없거나 막 청렴한 정치인이라는게 아니라 그나마 네임밸류, 커리어 등에서 나은 정치인입니다.
25/0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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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동안 이재명 말고는 언급도 못하는 분위기로 민주당에서 밀어붙인 결과물이겠죠.
이재명 이야기가 하루 이틀에 나온게 아닌데요.
지금 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이재명뿐인건 민주당의 입장인거고.. 그게 싫어서 추세가 이렇게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
십자포화
25/01/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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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도 못 하는 분위기로 밀어붙인 게 아니라 이재명만큼 뻔뻔하지 못했거나 자폭했거나 등으로 셀프로 나가떨어져서죠.
이낙연이 박근혜 사면의 시옷자도 꺼내지 않았으면 지금 이재명 위치에 이낙연이 있었을 겁니다.
안희정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었는데 셀프로 만들어낸 리스크 못버티고 나락으로 갔죠.
지지자들이 밀어낸 게 아니라 자기들이 스스로 떨려 나간 겁니다.
25/01/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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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결국 사면하지 않았어요? 그걸 생각해보면 사면 이야기를 꺼냈으니까 날라가는거 부터가 좀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지지자들이 밀어낸게 아니라... 글쎄요.
십자포화
25/01/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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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발언 하나로 당시 민주당 당내에서 이낙연이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과장 좀 보태 기존 이낙연 지지층의 절반 이상이 그 발언 하나로 마음을 바꿨어요.
괜히 당내 경선에서 당원투표 참패한 게 아닙니다.
25/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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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이야기를 꺼낸것 자체가 당내에서 그렇게 욕먹고 내쳐져야할만한 말도 안되는 급의 잘못인가??
결과적으로 문재인 민주당 정권에서 사면 한걸 생각해 보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
십자포화
25/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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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박근혜 사면한 자체도 왜 해주냐고 민주당 내부에선 욕 엄청 먹었습니다.
25/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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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싫어하진 않잖아요.
이낙연은 완전 버린 사람 취급이고요. 물론 그 뒤로도 행보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건 엇나간 뒤의 행보니 저는 좀 안타깝습니다.
십자포화
25/0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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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문재인은 그동안 보여준 게 있었으니까요.
이낙연은 사면 이야기를 꺼낸 시점도 그닥 좋지 않아서 당시 진보층 모두가 "쟤 왜 저럼? 탄핵당하고 감옥 간 지 몇 년 됐다고 사면?" 이러면서 거하게 불타올라서 더 두들겨 맞은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25/0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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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의하는게..
사면론직전까지 이낙연 칭송도 대단했거든요. 그때 진보사이트에서. 구제역이었나 그런거 대처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 총리라고 추켜세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사면론 직후에 나락도 이런 나락이 없을 정도로 추락해버린거보고
17년도 전 이재명과 문재인 그리고 손가혁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때 진보측에서도 문재인과 이재명 경합이었고 이재명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부류들의 문재인 물어뜯기가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박근혜같은 인물의한 사면론은 뜬금없이 혼자 생각하고 발언하는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대통령이나 당과 조율하고 입맞추고 발언한다고 생각하는데
발언하나로 나락가버린것도 좀 뜬금없어요. (진짜 혼자 생각해서 조율없이 혼자 말했나??)
민주당 강성(혹은?)들의 단합력이 참 대단해요..
빼사스
25/0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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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니까 타깃이지 이재명이 불출마하면 그 다음 타깃 악마화는 또 이루어지겠죠.
Cazellnu
25/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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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론조사가 절대불변의 진리도 아니긴한데

입맛에 맛지 않는거 나왔다고 이게 뭐가 어떻고 저떻고 잘못된거다.
뭐가 어떻게된건지 끼워 맞추기식 추측하는거 보면
저기서 입이 닳도록 떠드는 부정선거 선동이랑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이돌판 음원순위처럼 공격개시라도 하던지
아니면 드라이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분석하고 대응하던지 판단을 내리면 될 것입니다.
마카롱
25/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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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와 통계 데이터를 보고 추측을 하는 것을 똑같이 평가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양비론도 정도껏해야지요.
스덕선생
25/0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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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근 총선이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와의 괴리로 부정선거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양당 지지율이 국힘 쪽으로 더블스코어 가까이 나던 16년에도 반반 나눠먹었고, 역으로 민주당이 2배인 2020년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저번 대선에서도 통계자료를 계속 받았던 이준석은 최소 10%는 차이날거라 자신했지만 결과는 박빙의 접전이었고 선거기간이 좀 더 길거나 짧았으면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는 차이였죠.

계속해서 여론조사가 틀렸는데 그냥 믿으라는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Cazellnu
25/01/20 10:37
수정 아이콘
믿으라는게 아니라
분석해서 쓰레기데이터 같으면 적당히 버리던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적절히 대응하던가
그렇게 드라이하게 받앋들이는게 맞지 않나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노련한곰탱이
25/01/20 12:08
수정 아이콘
'분석해서 쓰레기데이터 같으면 적당히 버리던가'를 '끼워맞추기식 추측'이라고 한 건 본인이신데요?
이부키
25/01/20 12:0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괜히 선거 직전에 발표 금지시키는게 아니죠. 여론은 그런식으로 쿨하지 않습니다.
승승장구
25/01/20 10:35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선동을 비유하는건 좀 오바 아니에요?
이정재
25/01/20 12:31
수정 아이콘
선관위 쳐들어간거랑 동급이라그거군요
drunken.D
25/01/20 13:31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말씀하신 대로 통계를 분석했을뿐인데 왜 부정선거 선동과 등치가 되는건가요?
메르데카일일팔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여론을 포착하는게 아니라, 여론조사를 통해서 여론을 만들어내는 상황이고, 지금 우파 대중들 측에서 개가 짖어도 가는 탄핵열차 수사열차에 제동을 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유일하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여조로 저항하는 것 뿐이져...
망고베리
25/01/20 10:30
수정 아이콘
탄핵 판결 전후로 윤석열 지지율 60%, 탄핵반대 50% 넘는 여조 하나 튀어나올 거 같긴 합니다 크크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나라 보수들은 북한이니 중국이니 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민주주의에 관심도 없으면서 왜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재명 하나로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으니...
미네랄은행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치보다 흐름이 무섭네요.
요즘 살기 힘들고 그 분노를 표출할 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다는게 몸으로 느껴질정도로 심각한데, 해외여행은 역대급이고, 한국에 이렇게 부자가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랄때가 많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양극화가 심하지만, 세대간에 문화, 기술등에서도 격차가 어마어마하고 그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실 남녀갈등보다 이쪽이 훨씬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분노와 누군가의 생존에 대한 위기 의식이 제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크구나..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내가 힘든게 간첩이나 중국이나 상대 성별 때문이라고 믿고 싶은 사람을 바꾸는건 아마 불가능에 가까울테죠. 답답한 세상입니다.
RapidSilver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제3의 지대가 유효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만한 획기적인 제도적 인식적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 10위권 안팎의 경제대국, 그 이상의 문화적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는 국가에서 아직도 정치계 메인 아젠다가 일본이네 중국이네 다른 나라 타령이라는건 정말 부끄러워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어떻게보면 상당히 무례한 행태일 수도 있다는 자각이 없는것도 안타깝습니다. 옆나라도 혐한타령은 이제 약발 아예 안먹혀요
상납단
25/01/20 10: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성적이신 분들은 알면서도 이런거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하진 맙시다..
이성과 합리가 보수의 아젠다였잖아요.
디스커버리
25/01/20 10:28
수정 아이콘
이 사태에도 이재명은 안된다라는건 국개론 인증이죠
응딥률 8프로에 호남지역 지지율만 보더라도 답이 보이죠 이재명은 안된다라는 교묘한 프레임과 물타기 작전이라고 봅니다
승승장구
25/01/20 10:28
수정 아이콘
탄핵정국 끝났고 그이후니까 숫자가 저렇게 나오는건 그렇다 치는데
그냥 국힘 지지하고 싶은걸 자꾸 이재명 가져다 핑계대는 논리는 참 웃기네요
김동연이면 무능해서 국힘 지지한다고 할거면서
25/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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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도 얼빼놓고 대충 하다간 망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라 보고 방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이브러시
25/01/20 10:3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김문수 대통령이라..그 세계선은 어떤걸까요?
그10번
25/01/20 10:30
수정 아이콘
보수, 극우가 초결집했기에 국힘의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추세는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걸 감안해도 최근 여조에서 뉴진스 함정 질문 결과와 응답률을 생각해 볼 때 특정세력에 의해 많이 뻥튀기, 오염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장 현재 지지율이 역전되었고 국힘에게 유리하니깐 오늘 김문수를 보수의 후보로 정하고 대선이랑 총선 하자고 하면 국힘이 받아들일까요?
내날틀내놔
25/01/20 10:30
수정 아이콘
여조 결과야 뭐 어찌되던 상관없는데
나중에 실제 결과랑 다르다고 투표 조작 우겨될꺼 생각하니....
Pelicans
25/01/20 10:30
수정 아이콘
오 국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지지율을 보니 빨리 조기 대선 하고 선거 국면 돌입하는게 더 좋겠는데요?
시간 끌지말고 빨리 빨리 합시다 어차피 이길 선거 왜 시간을 끌려고 하는거에요
노다메
25/01/20 10:31
수정 아이콘
보수 371
진보 226
슈퍼 과표집이네요
25/01/20 10:35
수정 아이콘
지금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기본적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00은 더 높게 나오더라구요. 계엄 전보다 보수 결집 추세는 맞지만 보수 과표집에 표본오염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계엄을 했는데 진보주의자가 보수주의자로 전향했다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겠죠.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39
수정 아이콘
이거 어디에 나오나요? 찾기 힘든건지 수치의 향연 속에서 표집 성향을 찾기 힘드네요 ㅠ_ㅠ
25/01/20 10:41
수정 아이콘
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가장 최근자 보시면 있을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는 꽤나 중요한 건데 세부 사항으로만 나와 있네요.
25/01/20 10:41
수정 아이콘
상세 지표는 중앙선관위홈페이지 가면 아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오류겐
25/01/20 10:36
수정 아이콘
보수-진보 표집이 저렇게 차이날 정도면 RDD-ARS 여론조사 특성상 중도도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죠
다람쥐룰루
25/0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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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평균으로 보면 보수 중도 진보 무응답이 3 3 3 1 정도로 나오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25/01/20 10:36
수정 아이콘
일단 갤럽이랑 nbs여론조사를 봐야죠. 저 둘은 ars가 아닌거로 알고있어서..
지르콘
25/01/20 10:37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하면
현정국에서 윤석열은 이미 아웃인 상태죠
헌재의 판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 조만간 현실이 될 대선정국애서 멀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치판에서 중심인물이자 책임을 강하게 짊어진 인물은 이재명이죠

민주당과 이재명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쪽에 대한 평가가 주로 반영되는 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불호가 많은 사람입니다 운석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 그리고 야당이다 라는 우위에 있던 조건이 지금 없어진 상태라 이런 여론 조사가 나오는 모양이죠

현제 혼란한 정국을 안정시키는 책임은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게 있는 상황처럼 보이기도 한데 특검만 반복하는게 좋은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한몫 하기도 하고요
25/01/20 10:41
수정 아이콘
야당이 입장에서 입법권과 특검말고 할수있는게 법적으로 없는데
그럼 민주당이 뭘 해야하나요.
이재명 축출 궐기 대회라도 해야 현 혼란을 책임지나요?
지르콘
25/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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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은 헌재 재판 결과와 공수처의 수사결과를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죠
이 결과가 나오고 나서 추가적인 특검을 요구해도 됩니다

하지만 현 민주당은 뭔가 급한 모습처럼 보여요

그리고 해야 하는건 정치적인 공격보단 정쟁을 줄이고
민생 법안 처리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좋죠
25/01/20 10:57
수정 아이콘
과장되서 전국민이 생방으로 국회에 군인이 투입되고 창문깨고 들어가고 국회의원들 국회에 못들어가게 경찰이 막고 하는거 봤는데
김건희특검은 차차하고
내란특검은 그럼 허허 헌재 판결날때까지 공수처 수사 끝날때까지 다 기다리면서 여야 하하호호 하면 된다는 이야기인데
급하다는 이야기가 성립이 안됩니다. 그저 급하다는건 국힘쪽 사람들만이 이재명이 대통령 될려고 안달이 났다고 민주당은 꺼내지도 않는 조기대선 이야기 합리화 시킬려고 하는 스탠스 인데요.
그리고 시간 기다리고 하면서 일어난 상황이 헌재 임명안해 대통령도 불과 얼마전에 관저에서 꽁꽁숨겨져있고 사법쇼핑하면서 버티다가 끌려나와(이제 3-4일 됐나요?) 국힘한테 너네들 원하는 특검안 수용거의 다 해준다고 해서 발의했는데 반대해
뭘 기다리는거죠? 맹분이 없다 아닙니까 맹분이
땡깡이면 땡깡이지
지르콘
25/01/20 11:01
수정 아이콘
특검이라는 건  수사가 신뢰가 안갈때 하는 거라
현제 공수처의 수사를 신뢰할수 없다는 명분이 없으면 하기가 힘들죠 
해야하는 명분이 없어요

윤씨가 탄핵되기전이면 몰라도 탄핵된 상황에서 더욱말입니자
25/01/20 11:10
수정 아이콘
탄핵 심리 진행중이지 탄핵이 된것도 아니고
특검은 신뢰도의 문재보다 공수처 자체가 현 상황에 대한 조사를 할수없는 규모라는게 사실이고 그걸 증명해주는 상황이 너무 많이 남았고
중립성 유지위해서 제3자 까지 야당이 수용해줬는데 명분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지르콘
25/0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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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라는 걸 하는 건 권력의 수사 개입 때문이죠
그런데 현재 윤씨는 직무 정지상태입니다. 릐고 체포도 되었고 구속도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공수처를 무시하고 특검을 해야 할 명분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이런 상황 때문에 지지율이 안나오고 있는게 조사결과로 나오는데
이걸 부정만 한다고 해결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영혼의 귀천
25/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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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는 공수처에서 못하잖아요. 검찰이 어차피 기소해야 하는데 검찰에서는 공수처 수사 결과 안받겠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기소와 수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검이 필요한거죠.
십자포화
25/0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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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TV에서 본회의 보시면 민생법안 하고 있습니다.
탄핵정국에 모조리 묻혀서 안 보일 뿐이죠.
디스커버리
25/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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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민주당탓이 되는거죠? 똥싼놈들은 닦을 생각도 안하는데 밑까지 닦아줘야하나요
지르콘
25/0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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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민주당이 과반을 가진 야당이라서 그럴습니다
지금 벌어진 일은 민주당 탓이 아니지만 지금 정국을 안정시킬 힘은 민주당에 있다고 보입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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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더 유능해지기 바라는 마음이야 저도 같습니다만...
지금 상황이 상황이고 솔직히 민주당이 더 유능해진다고 내란우두머리 지지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돌릴 것 같지도 않고..
참. 갑갑합니다.
꿈결에
25/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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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특검을 거부할 명분도 법적 근거도 없는데 무슨 민주당 잘못이 되는 이상한 결론으로 이어지네요.
25/0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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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콘님 그동안의 댓글들에서 꽤나 강한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는 모습을 많이 본 것 같은데
그런 분 조차 왜 민주당 탓을 하냐고 질타받으시는군요.
지나가다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클레멘티아
25/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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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잘못됐을수도 있죠.

그렇다고 그게 여론조사와 반대로 대다수는 민주당을 지지할꺼야라는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노다메
25/0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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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세를 몰아 국힘은 빨리 탄핵 찬성하고 조기대선을 주장하는게 합리적이죠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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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여권은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김문수의 발빠른 추대가 필요합니다.
왜 여론조사를 믿지 못하고 미적거리고 있는지.
25/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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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문제는 여론조사와 괴리되는 선거결과 때문에 부정선거론이 등장하고 입법부,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 나왔다는거죠.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봐도 할 말 없습니다.
25/0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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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와 정권이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 국힘의원들
이거 사실이고 민주당보다 우리가 옳다고 하는데 빨리 대선해서 정권 연장해야죠.
탄핵속도 가속시키고 최상목에게 헌재 임명 빨리 하라그러고 내란특검 받고 당장이라도 다다음달에 늦어도 4월초 재보궐선거에 맞춰서 맞춰서 해야죠.
지금이 기횝니다. 국민의힘 의원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들
혹시 쫄? 은 아니겠죠? 여조가 이렇게 앞서는데 뭐가 그리 두려워서 시간끌기를 합니까
지금 다시 정권잡기 딱 좋은데~
동굴곰
25/0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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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테니까 조기대선하고 김문수 후보로 내면 되겠네요.
25/0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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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 부정과 부정선거 옹호를 동일선상에 두면 안된다고 봅니다. 여론조사는 얼마든지 틀릴 수 있고 틀린 경우도 많은데, 부정선거는 현실부정에 따른 망상이거든요.
빼사스
25/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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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흐름만 보는 게 맞고 결집도 맞습니다. 지난 2024년 2-3월 총선 전에도 국민의 힘이 민주당을 10% 이상 이기는 여론조사들이 나왔죠. 별다를 게 없습니다. 이러니 부정선거 얘기가 나오는 거죠. 여론조사는 높은데 왜 결과는 달라? 부정선거네. ARS는 특히 튈 수밖에 없는 게 정치고관여층, 특히 절실한 쪽이 많이 받습니다. 아마 국민의 힘이 지금 여론조사에 고무되어 계속 극우로 가다간 작년 총선의 재림일 겁니다.
태엽감는새
25/0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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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선거해서 까보고 싶긴 하네요
부정선거라고 하겠지만
코라이돈
25/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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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가 맞았다면 지금 미국 대통령은 해리스였겠죠.
25/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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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호남에서 지지율만 봐도.. 응답자 숫자도 말도 안되구요
맛쭌펌씽경씌워용
25/0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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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윤씨 구속에 대한 위기감에 보수 쪽 컨벤션 효과가 나왔다고 보는 게 무난하죠. 데이터가 조금 튄 것 같긴 한데 반 이재명은 상수라고 봐서 추세 해석은 극우 준동이 더 크지 않나 싶네요.

여기에 추가로 탄핵 정국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피로감이 민주당 계열 지지하락으로 이어져서 순간적으로 착시현상처럼 찍힌 게 아닌가 싶은데 계속해서 지켜보면 알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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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티고, 지금도 비판적으로 보는면이 많긴하지만,

분명 계엄상황에서 빠르게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읍소하여 국회에 시민들이 모이게 만들고 담을 넘어가며 계엄반대 결의를 이끌어낸 것은 정말로 이재명 대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지도자의 품격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았어요 정말로..

다만, 글쎄요.. 빠르게 탄핵 결의하고 탄핵심판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은 최소한 민주당 코어에서는 나오지 않게 했어야 ...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지금은 있긴 하네요.. 결국 한덕수 탄핵도 그렇고 탄핵심판을 빠르게 종용하는 것도 그렇고 탄핵심판 내용에서 내란을 빼버리는것도 그렇고.. 이런것들이 정치무관심층이나 중도층입장에게는 의심을.. 또한 국힘코어층에게는 비빌언덕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보거든요.. 왜그랬는지 이해는 가고 저도 제발좀 빠르게 윤석열 치워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긴 합니다만..

여튼 아직은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생각은 저는 변함이 없긴한데, 대통령이라는 워딩 그대로 대통합을 이루는 분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25/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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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뺀건 아니고 헌재는 말그대로 탄핵에 대한 결과만 내는것이기에(내란으로 사형 이런거 하는데는 대법이고 너 불법으로 대통령을 못해 라고 하는곳이 헌재) 탄핵심판의 빠른 종결성을 내기 위한것이고 내란은 내란대로 기소해야 하죠.
심지어 [원내대표 권성동]은 박근혜정부때 본인이 탄핵에 앞장서기위해 했던것을 자기부정하면서 내란 죄목을 왜 뺐냐고 하는건 코미디이고요.
제가 암튼 이것때문에 관련도 없는 법공부를 배웁니다.
내로남불로 정권잡았는데 여기는 더한 내로남불이니 껄껄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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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탄핵심판 안에서 .. 내란 죄목 뺀 거에 대해서 당시에 잘했다고 생각하던 축이었습니다...

다만 이게 확실히 정치무관심층에도 먹히고 극우코어에도 먹히더라고요.. (안좋은 쪽으로.. ) .. 조금 경솔한 무브였다고 저는 지금은 생각하고 있어요..
드렁큰초콜릿
25/0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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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사건 수사하는 검사 3명을 탄핵하고, 그 소추사유도 특정하지 못하는, 총 29건의 탄핵을 진행하는 분에게 대통합이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HalfDead
25/0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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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 여론조사도 그 분 정신 나가게 한데 한 몫 단단히 한거죠.
지금보단 덜 했다만 최근 선거 전엔 항상 지금 여당 높게 나오다가 뚜껑 열어보면 비슷하거나 처발리거나였는데
엊그제 폭동에도 영향이 좀 있었을거라고도 보고요.

이번 표본은 특히 어그러졌던데 언제까지 놔둘건지 또 뚜껑 열어보고 아 그랬구나 할려나
안군시대
25/01/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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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수 커뮤니티 같은데서 여조 전화 오면 열심히 받고, 연령과 지역도 속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돌고 있나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일사불란하게 집결할리가..
망고베리
25/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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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으로 여조 참여 독려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올라오죠. 그리고 신천지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꽤 되구요
25/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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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과 지역 속이라는 건 모르겠는데 여조 꼭 받으라는 이야기는 많이 도는 모양입니다.
힘내요
25/0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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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까페에 요즘 아이돌-노래 목록 돌아다니는건 봤습니다. 크크
위원장
25/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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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들도 제대로 조사하려면 방식을 바꿔야할 시점이 온거죠
다람쥐룰루
25/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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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응답자가 말하는 연령 성별 지역을 곧이곧대로 믿고있는데 검증할만한 시스템을 끼워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죠
수메르인
25/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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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 대로 김문수가 나오면 되겠다, 하니 그건 떨떠름해하면서 이재명 비토정서는 받아들이라는데 무슨 여조도 선택취사를 해서 봐야하나요?
이재명의 리스크란건 이미 새로울 것이 없어요. 지난 몇년간 지속되어온 거고 이것 때문에 안된다는 여론 역시 진작부터 반영되어 왔구요. 계엄 이후 갑작스레 요동치는게 이상한거고 세부지표에서 원인이 뭔지 훤히 드러나는데 뭔 여조부정이니 어쩌니 말이 나와요.
보수 대권 1위 김문수 출마 기대합니다. 꼭 나와주세요.
다람쥐룰루
25/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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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이상하긴 한데 어떻게? 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판단을 좀 유보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분명한건 전방위적으로 탄핵무효와 부정선거론을 밀고있는 세력이 있긴 있다는거고 그 세력이 오프라인으로까지 표출된게 이번 1.19 폭동사태라고 생각합니다.
melody1020
25/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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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갈등이 점점 깊어지는 경우가 있고, 갈등이 점차 줄어들어서 사이 좋게 지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전자는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는 경우고, 후자는 문제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는 경우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건 부부 사이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일에 대해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의 잘못, 사회의 부조리함 등에서만 찾는 사람은 계속 불평 불만만 하면서 살게 되죠. 왜냐하면 나는 타인을 바꿀 수 없고,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도 바꾸기 힘드니까요. 그러면 내 삶은 계속 그대로 이거나 혹은 더 나빠지기만 할 뿐입니다.
, 그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범죄와 같은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하구요.(계엄이나 극우세력들의 사법부 습격 행태가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외부의 요인도 분명히 있겠지만 내 안의 문제점이 무엇인 지에 집중하고, 내 안의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삶이 더 나아지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세력들이 모두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우진영은 지금 나라 꼴이 이 지경이 된 건 종북좌빨 세력들의 반국가적 행위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있죠.
반대편도 별로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계엄은 헌법을 유린한 명백한 내란 행위이기 때문에, 그들을 옹호하는 내란 세력들의 의견이나 논리는 아예 들을 가치도 없다고 치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렇게 서로가 상대방의 행태에서만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으니 갈등의 골이 메워지기는 커녕 더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 진영은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자기 자신에게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극우 진영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이네, 일시적인 현상이네, 조작이 들어갔네 이러면서 자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계엄이라는 명징한 위헌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힘의 지지도가 민주당을 추월한 이 문제 상황을 맞딱뜨렸을 때,
" 아 저 답 없는 수꼴들 때문에 나라 망하겠네" , "내란 부역자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 " 라는 식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우리가 욕하고 있는 극우세력들의 태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극우 세력의 잘못과 행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민주 진영의 행동과 절차에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이 쪽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 있는 지에 집중하고 노력한다면, 극우 세력들이 계속 종북 탓만 하면서 고여서 썩어갈 때 오히려 중도를 아우르는 대세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극우세력들이 하는 주장들에 대해서도 꼴통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선은 정상인일 수도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잘 듣다 보면 그 안에서도 민주 진영이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을 수 있을 테구요.

그들의 잘못이 너무 커서 나의 흠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런 자만감이 지지율 역전이라는 현재의 사태까지 끌고 오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0:59
수정 아이콘
묻지마 폭행을 당하고도 내 잘못을 고민해야 하는 세상.
melody1020
25/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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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당하고 억울해만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이 나쁜 건가요?
얕잡아 보이지 않도록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을 키운다거나,
인적이 드물고 불량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안 다닐 수도 있습니다.
제 와이프나 딸에게는 늦은 시간에 택시를 타지 말라고 합니다.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대비하는 거죠.
저는 폭행범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행범은 응당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처벌을 받아야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그런 사태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그런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삶을 더 개선시키자는 의견이 제 의견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5/01/20 11:12
수정 아이콘
...???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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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택시를 타지 않아도 대낮에 총탄을 피할 수는 없겠죠.
그 총탄에 맞으면서 내가 왜 일상생활을 할 때 방탄복을 입고 살지 않았는지 후회를 하며 죽어야 하는 걸까요?

어떤 일에 대한 대비는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수많은 대비로 인해 인생을 좀먹겠죠.
이번 일이 미리 알고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면 국가의 존재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01/20 11:33
수정 아이콘
무슨말인지는 대충 알겠어요. 안전운전 방어운전 중요하죠. 근데 내 뒷차가 꼬라박는 거에 대해서 도대체 무슨 준비를 할 수 있는거죠? 그래놓고 하는 말이 급발진이다 나는 운전 잘한다 이따위 소리를 하는데요?
melody1020
25/0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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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비유하셨으니 저도 교통사고로 비유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에게 있어서 계엄은 가만히 있는데 뒷차가 갖다 박은 사고와 마찬가지죠. 예상할 수도, 대비할 수도 없는 어이없는 사고요.
사고를 당한 후 경찰에 신고하고, 허리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또 발생합니다.
다친 허리가 낫지 않아요.
시간이 갈수록 더 아프고, 걷기도 더 힘들어지고 말이죠.
분명히 병원 열심히 다니고 약도 열심히 먹는데도 허리가 낫기는 커녕 더 아파오는 상황인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고 낸 운전자만 욕하고 있으면 병이 나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해야 하는 건 더 나은 치료법이 있는 지 다른 병원에 가서도 검사를 받아보고, x-ray로 안나오면 mri도 찍어보고, 통원치료로 안되면 입원치료를 고려하는 등 현재의 상황을 더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낫지 않는 원인이 나한테 있을 수도 있습니다. 허리 아픈데 참고 매일 늦게 까지 게임을 한다 거나, 과음을 계속 한다 거나 말이죠.

저는 민주당의 현재 상황이 이와 같다고 봅니다.
상대방이 명백한 위헌을 저지른 상황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역전을 당했다는 건 예상치 못한 경과입니다.
통원 치료를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도 몸이 더 아파지는 것과 같죠. 그러면 다른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더 받든, 휴직을 하고 입원 치료를 하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사고 낸 운전자한테 욕만 한다고 현 상황이 나아지겠습니까?
여론조사가 조작이네, 극우세력들이 나라 망치네, 이해할수가 없네 이러면서 불평 불만만 늘어놓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개선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 제 요지입니다.
25/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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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 (벌점 2점)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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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1020 님의 말씀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것은 그럴수 있지만.. 굳이 '역겹다'라고까지 하실필요가 있으실까요? .. 국민 30%의 의견도 의견인데, 어차피 51%먹으면 이긴다고 해서.. .. 아예 듣지 않겠다고 하면.. .. .. 그럼 그들을 계속 코너로 모는것밖에 되지 않지 않을까요...

저들이 굳게 믿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도 .. 한때는 김어준이 심각하게 유통하고 내세웠을때가 있었잖아요.... 당시에 님께서 김어준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는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그때 김어준과 김어준 음모론에 경도된 사람들을.. 역겹다고까지 생각지는 않으셨지 않으실까요? 그런 측면에서 서로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는 것은.. 같은 국민들끼리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나가던S
25/0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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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을 따지면 당연히 [틀린] 의견인데
이 숫자가 많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그 사람들 말도 들어야되는 현실에 환멸이 느껴집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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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치 .. 이지 않을까요.. 민주주의고.. .. 그렇다고 분리독립시킬수는 없잖아요 ;;; 그리고 민주주의라는게 정말 무서운게..

대통령 위에 헌법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헌법위에 국민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저들이 51%가 되면 저들이 [옳게] 되거든요
25/01/20 12:10
수정 아이콘
그걸 중우정치라고 하죠 다수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걸 모두 법제화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헌법에선 대통령이 그 권한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이 엇나가면 국회가 견제하죠 이른바 삼권분립이요
대통령이 좌파성향이라고 우파정책을 안펼치는게 아니고 마찬가지로 우파라도 좌파정책하잖아요

옳고 그름의 문제에선 다수결은 오히려 독아죠
서로 다른 문제에서나 다수결이 의미있지
지금 두 개념을 혼용해서 자기입맛에 맞게 쓰고 계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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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우정치와 선민의식은 동전의 양면이거든요. 
25/01/20 13:34
수정 아이콘
양면이라 절대 만나지 못하죠 크크
25/01/20 11:32
수정 아이콘
내가 묻지마 폭행범에게 머리를 찍혀서 죽을 뻔 했으면, 일단 범인을 판사 앞에 세우고 감옥을 보내는 게 순서입니다.
아직 탄핵이 인용된 것도 아니고, 윤가가 내란죄에 대한 심판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 이전까지의 양비론은 저 내란 세력에게 면죄부를 줄 빌미만 될 뿐입니다.

물론 30%의 음모론자들을 가스실에 처넣고 다 죽여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구요. 어떻게든 지지고 볶으면서 어울려 살아야겠죠.
그렇지만 일단 할 건 하고 합시다. 저 반역자들이 나라를 결딴내버리기 전에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1:42
수정 아이콘
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란세력은 정말 한줌이고. .30%는 내란세력에 경도된 사람들이니까요.. 여튼 님말씀은.. 이해하고 알겠습니다. 다만, 극단적인 태도나 어휘는 별로 좋지 않다고 느껴서 주제넘게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 별로 사태해결에는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상대편에게나 중도에게나 .. ... 저는 계엄 후 청문회나 이런자리에서 몇몇 민주당 의원들이 승리자처럼 구는 걸 보고.. 아 이거 아닌데 싶더라고요.... ... 여튼 그 내란세력은 저도 어떻게해서든지 빠르게 법의 심판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25/01/20 13:33
수정 아이콘
어휘 선택에 불편하셨다면 그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신뢰하고 있던 세계가 완전히 무너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12월 3일 밤을 지새웠던 1인으로써는 [민주당도 잘못이 있지 않느냐]라는 얘기는 [다 똑같은 놈들이니까 이 사태를 비판할 자격도 수습할 자격도 없다]라는 소리와 매한가지로 여겨집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닙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4:19
수정 아이콘
음... 충분히 왜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합니다만,,, 그리고 저도 아무리 최근 국힘 지지자였다 한들(최근 2번 윤석열/오세훈 찍었고 그전에는 20년간 민주당 찍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1000원씩 민주당비 나가는건 그대로 두고 있구요;;;.).... 윤석열 계엄하는 꼴과 거기에 대응하는 국힘의 태도를 보면서(왜 한동훈이 책임지고 나가야 되는데? ;; ) .. 이 치들은 정당해산심판이 답이다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다만,,
[다 똑같은 놈들이니까 이 사태를 비판할 자격도 수습할 자격도 없다] 는 소리보다는 [윤석열 탄핵으로 우선 수습은 잘했으니, 이제는 민주당의 매력과 믿음을 보여줘야할 때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좀 좋지 않을까요... 물론 온도차가 있는건 이해합니다만, 이제 탄핵심판 및 정당해산심판이나 내란심판의 공은 사법부로 넘어갔다고..전 좀 나이브하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25/01/20 14:50
수정 아이콘
공이 사법부로 넘어갔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익히 보고 계시겠지만 윤가 및 그 내란범 일당,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법부의 결정 하나가 나올때마다 그걸 부인하는 입장과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19 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소위 보수진영 지도자들이라는 저치들의 저런 태도에 지지자들이 호응한 것에 다름아니구요. 여당이 사법부에 대한 공공연한 압박을 넘어 물리적인 폭력까지 획책하고 있는 겁니다.

내란 사태는 아직 종결된 것이 아닙니다. 탄핵 인용이 되고 내란죄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 상황에서 내란범들의 견제 세력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은, 그 논리의 정당성 여부를 넘어 내란 견제 세력의 정당성을 훼손함으로써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옹위할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melody1020님의 원 댓글을 아무리 선해해 보려고 해도, 현 사태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적절하지 않은 때에 적절하지 않은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저 반역자들에게 어떠한 빌미도 줘서는 안 됩니다.

적다 보니 저도 놀랄 정도로 굉장히 극단적인 뉘앙스가 되었습니다만, [몰상식]한 제 생각으론 지금은 도저히 어쩔 수가 없네요.

불쾌할 수도 있는 댓글에 신사적으로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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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게 온도차거든요...

저놈들 내란아직 안끝났고 뭐고 민주주의의 위기고 뭐고 이런말 현실에서 하면.. 주변반응은... "윤석열 잡혀 들어갔자나, 돌아이들은 어디나 있는거고.. 탄핵되겠지 머.. " 이런 반응이 보통 주변 대세라고 보거든요.. ..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몰상식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은 한발 물러서셔서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제가 나이브하다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윤석열 탄핵 인용안되면 저부터 헌법재판소 불태우는데 앞장설겁니다.(물론 이런 제 생각도 어딘가에서는 극단이겠지요.. )
melody1020
25/0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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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례하고 몰상식한 댓글은 그냥 무시하는데 대신 편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론할 생각은 없고, 욕할 마음만 있는 상대랑 무슨 대화가 필요하겠습니까.
25/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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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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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1020
25/0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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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혼하고 다른 배우자를 찾아야겠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의 잘못을 반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전 배우자와 관계가 그렇게까지 나빠진 과정에서 나의 잘못은 정말 없는 지 찾아 봐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배우자랑도 또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잘못이 1도 없다면 그런 성격파탄자와 결혼한 이유라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런 성격파탄자와 다시 결혼을 안하겠죠.
제가 윤석열의 죄를 사면하고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얘기지요.
데몬헌터
25/0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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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윤석열과 국힘은 제외군요
melody1020
25/0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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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혼하면 인생 끝나나요? 그 이후의 삶을 살아야죠.
윤석열 탄핵한다고 끝나는 거 아닙니다.
그 이후로도 대한민국은 계속 존재하니까요
데몬헌터
25/01/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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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삶을 생각하기에 남아있는 단계가 윤가를 제대로 심판하는 과정이고, 그 이후의 관리 여부는 지금 끌어들일 생각이면, 윤석열 반대세력도 단결하자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우리같은 반대세력은 절차에 때라 순리대로 처리하고 싶은데, 대통령이였다는 작자가 절차를 무시한건 어느새 잊혀지고 내란지속으로 이득을 보는 세력들의 선동정치에 의지한다고 생각해요. 역설적으로 윤석열 심판을 더 공고하게 해야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25/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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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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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1020
25/0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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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란을 옹호하고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적법한 절차대로 처벌을 받는 것이 맞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내용인데 굳이 가족까지 들먹이면서 비아냥 거리서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25/01/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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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melody1020
25/0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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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말로 비아냥 거렸는지 한번 가져와 보시죠.
무슨 문구에 그렇게 화가 났습니까?
님은 가족이 고문 당하고 죽어가는 사례를 굳이 가져오고, 이제야 실감나게 느끼냐며 폭력적인 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렇게까지 폭력적인 표현을 했다는 건 그에 상응하는 폭력적이고 비아냥거리는 표현을 제가 했기 때문이겠죠?
뭔가요 그게? 뭐가 그렇게 폭력적이고 비아냥거리는 말로 들렸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님에게 폭력적인 말을 한적도, 폭력적인 행위를 한 내란범들을 옹호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좀 정확하게 제시 좀 해주시죠.
떡국떡
25/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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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님이 제 생각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그리고 아래 댓글 분들의 대화할 의지 없음,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 취급하는 그런 모습이 아주 폭력적으로 느껴지는게 제 상황이구요
지나가던S
25/01/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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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건 적법하지 않은 비상계염을 내린 윤석열 대통령과 그런 내란우두머리를 적극 수호하는 국민의 힘이죠.
그리고 가장 폭력적인 건 법원 습격한 내란우두머리 지지자들이고요.
어디다가 폭력적이다라는 말을 갖다 붙입니까?
연쇄살인범 붙잡을 때 경찰이 팔꺽었다고 폭력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데몬헌터
25/0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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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대화라고 생각하시는건지
25/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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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좀 더 잘 해보자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하는 말도 왜 너는 나처럼 화를 내지 않느냐고 타박을 하고 있으니..
데몬헌터
25/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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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만 보면 2차계엄을 잘해보자라고 해석되는데, 이거는 화를 안내는게 보살인데요..
25/01/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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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고 질타받으시는 분들이 계엄을 잘해보자고 말했나요?
데몬헌터
25/0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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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를 보면이라고 분명 써놨는데요. 하긴 여조 분석할 생각을 했으면 이런식으로는 덧글 안달겠죠..
25/01/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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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를 보고 탄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냉철하게 뭐가 문제고 저걸 극복하려면 뭘 할 수 있는지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건데 뭘 앵무새처럼 여조 해석 얘기만 하고 계세요
데몬헌터
25/01/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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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덧글쓰고 질타 받는사람이라 해서 답변한건데요.
극복하려고 답을 내놓으면 방해할 생각이나 하는 세력들을 상대하는 것도 스트레스일거구요
님말대로면 질타하는 사람이 있을 수 도 있는건데 왜 그에 대해 태클인건지 모르겠네요.

여조를 분석하고 뉴스를 보면 극윤세력들이 파렴치하니 이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야한다 하면, 국힘과 극우 세력들이 악물고 막죠. 뭐 어떤 동물들은 더 특별하기 마련이죠.
25/01/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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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타를 의견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극우니 윤 지지자니 하면서 '나와 다른 생각'(그렇다고 계엄과 그 세력을 옹호한 것도 아닌)에 대한 존중 따위는 없이 타박만 하니 그러는거죠.

윤석열과 국힘만이 민주주의의 적이 아니에요. 자기와 100%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틀막하는 사람들도 모두 민주주의의 암세포같은 존재입니다. 그들만큼 큰 권력을 갖고 있지 않으니 영향력이 작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에요.
데몬헌터
25/0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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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ur 님//
그건 맞습니다만, 지금은 극윤세력의 친위행위의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봅니다. 페미는 제압 할 수 있지만, 친윤 극우는 제압이 안되고 있다는 감각이네요

다른분들도 말하지만, 지지율이 한동훈이나 이준석 등과 함께 올라갔다면 이재명 책임론이 힘이 실렸을거라 생각해요
25/0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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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헌터 님//
말씀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저는 이재명 책임이 있든 없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한 자세라고 믿고, 민주당이(전체가 아니면 일부라도) 그런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취지의 원 댓글 쓰신 분이 매도와 질타 받는 걸 보고 너무 참담해서 댓글을 달았었어요.

그리고 위에 발끈해서 강한 답댓글 달았던거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데몬헌터님은 다분히 온건한 분이신 걸로 보이는데 저 혼자 쓸데없이 순간적으로 오버한 것 같아요.
데몬헌터
25/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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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ur 님// 감사합니다
melody1020
25/01/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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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ur 님// 제 댓글이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신 싸워주기까지 하시고...
저는 국힘을 지지한 적도 없고, 이재명을 비난한 적도 없구요.
윤석열의 계엄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그것만 바라보고 있지 말고 내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도 찾아보자는 얘기를 한건데 다들 너무 격하게 반응하시네요. 제가 쓴 글에 오해의 여지가 많이 있었나 봅니다.
이런 경우에도 격하게 반응 하시는 분들을 탓하기 보다는,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제 잘못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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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성공 => 5.18입니다.

최소 몇천명 몇만명은 죽는거에요. 이건 대화할 의지가 있거나, 제정신이라면 불가능합니다.
melody1020
25/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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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엄을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melody1020
25/01/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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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자신과 다른 생각에 대해서 이렇게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일말의 고려조차 하지 않는 이 독선적인 모습들이, 그들이 그토록 욕하는 극우들과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25/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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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아닙니다. [틀린]겁니다.
저들은 대화할 생각이 없었고, 그러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분석이고 화합이고 나발이고 제발 그 다음에 합시다. 제발요.
지나가던S
25/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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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나 윤석열 지지하고 계염 지지한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melody1020
25/0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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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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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S
25/0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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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melody1020
25/0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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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틀린 걸 다르다고 우긴 적이 없습니다.
계엄은 명징하게 위헌적인 행위이며, 그 행위의 가담자들은 적법하게 처벌 받아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윤석열도, 계엄사태도, 국민의 힘도 옹호한 적이 한번도 없죠.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실드라고 생각하는 지 저는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단지 민주당이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면 개선해 나가자고 얘기한 것 뿐인데 이 정도 발언도 수용하지 못하고 니편이네, 양비론이네 하면서 비난하는 건 너무 극단주의적인 태도 아닌가요?
여론조사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힘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은 팩트이고 현실인데, 자꾸 현실을 부정하고 욕만 하고 있으면 도대체 뭐가 나아진답니까.
윤석열 일당에 대해 분노하는 건 알겠는데요, 분노에 눈이 어두워져 냉철함을 잃고 공격성만 남은 건 아닌 지 한번 스스로를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던S
25/01/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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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은 제가 제대로 보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말씀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서 엄한 사람에게 화를 냈군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melody1020
25/0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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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해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싸우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니고 발전적인 방향을 찾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요.
25/01/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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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S
25/0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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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보고 헛소리한 것이니 쓴말씀 겸허히 받겠습니다
데몬헌터
25/0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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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게 이준석이나한동훈이 대선후보여서 상대면 그렇구나 해요. 근데 계엄옹호반란군은아니에요
melody1020
25/0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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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의 궁극적인 요지는 내가 나아질 부분이 있는 지 찾아보자는 거였습니다.
대화는 그것을 위한 부수적인 방법 중의 하나 일 뿐이죠.
상대의 잘못을 용서하자는 게 아니라, 상대의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고,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과 별개로
그것에 함몰되어 있기만 하면 내가 발전할 여력이 없어지니 내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다들 저놈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이다 라는 쪽에만 포커싱이 맞춰져 있으시네요.
화내고 분풀이 하고 짜능내는 건 속은 시원하겠지만 평생토록 나의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죠.
그 에너지의 반만이라도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쏟아서 내가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는 것인데...
글의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었다면 역시 그 부분도 저의 잘못이겠죠.
데몬헌터
25/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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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을 [상대 극우]들에게 화내지 말아 들을 수 있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할거같네요
melody1020
25/01/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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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저는 타인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 뿐이죠.
결혼을 앞둔 사람 중에 제일 멍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 지 아십니까?
"상대가 다 좋은데 이 한 가지만 고치면 좋겠어. 우선 결혼해서 요것만 고치게 하고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절대로 평생 못 바꿔요. 평생 못 바꿔서 그걸로 평생 싸우며 살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이혼하게 됩니다.

상대 극우를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그리고 내가 속한 진영이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남 탓만 하면서 자기들 세계에 함몰되는 사람이나 세력들의 끝은 멸망밖에 없습니다. 알아서 다 썩어 없어질 거에요.
그런데 상대가 쪼그라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세력이 커진다? 이건 내가, 그리고 내 진영이 똑같은 수준이어서 그래요.
저는 보수가 극우화되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보도 극좌화 되어간다고 느낍니다.
제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세요.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역겹다느니, 계엄옹호자라느니....
극우세력이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종북좌빨 굴레 씌우는 것처럼 저에게도 내란 부역자 꼬리표 달려고 얼마나들 노력하시는 지 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식이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마치 우리가 우리 윗세대들을 수구꼴통 보는 것처럼 똑같이 우리를 바라볼 겁니다.
데몬헌터
25/01/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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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내란을 민주진보세력들이 일으킨게 아니잖아요. 그저 선동해서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잘했다고 하면 죄의 스케일이 커진다는 건 그래도 동의하시는 분 같은데, 하다못해 보수 수장이라도 갈고 하면 내란 딱지는 못붙이니 이해라도 하는데요. 기본적인 책임 자세자체가 없어요. 한쪽이요 최소한의 책임의식조차 전혀 없다는게 현재 큰 문제점이에요.
melody1020
25/0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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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계엄과 그를 옹호하는 국힘 및 극우 세력들에 대해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일벌백계의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쪽 법적인 절차는 절차대로 진행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국민 여론이 국힘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이런 문제 상황을 단순히 조작이니 선동이니 라는 식으로 치부하지 말고,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지 좀 잘 찾아서 노력해보면 좋겠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냥 조작이니 선동이니 라는 식으로 비난하고 끝내면 속은 시원하지만 사태는 더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25/01/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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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지른 방화와 "불이야!"라는 걸 소음공해라며 동일선상에 놓고 말하면서 독선적이라고 하는 게 독선이죠.
여기는 민주국가이기로 사회계약이 된 곳이고, 따라서 여기에서 내란을 일으키고 동조하는 건 '틀린' 거지 '다른' 생각이라고 할 게 아닙니다.
25/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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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89
'자유 우파’는 ‘망상의 공동체’다. 그들은 미친 게 아니라 위험하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는 표현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보장한다. 표현의 자유는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터무니없다고 여기는 사상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비록 소수라고 해도, 다수가 망상으로 간주하는 생각이라도, 무엇이든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관용의 땅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러나 무제한의 관용이 선은 아니다. 예외가 하나 있다. 불관용이다. 불관용은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최악의 불관용은 물리적 폭력으로 이견 집단을 배제하고 말살하는 것이다. 윤석열은 바로 그 짓을 하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군대의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진영을 제거하려 했다. 서부지법에서 폭동을 저지른 윤석열 지지자들의 행위도 똑같은 것이었다. 관용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자유 우파의 5대 유튜브’ 운영자들은 비상계엄을 찬양하고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했으며 공수처와 법원에 대한 공격을 선동했다.
melody1020
25/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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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할 의지가 없고, 폭력적으로만 반응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melody1020
25/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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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할 의지도 없고, 폭력적으로만 대응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씁쓸합니다.
마라떡보끼
25/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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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양비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melody1020
25/0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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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마라떡보끼
25/01/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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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melody1020
25/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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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어디에 계엄에 관대한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pgr 활동하면서 단 한번도, 단 일부분도 계엄을 옹호하거나 지지한 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계엄이라는 명징한 위헌 사태"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글을 읽기는 하고 댓글을 다시는 건가요?
글도 제대로 안 읽고 양비론이니 어쩌니 비난하신 거라면 그 무례함과 비상식이 더더욱 참담할 지경이네요.
마라떡보끼
25/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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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엄사태때 민주당이 뭐 그렇게 반성하고 잘못했는지 알려주시겠나요? 뭐가 그렇게 민주당이 자만하게 보였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아무리 글을 읽어봐도 양비론으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melody1020
25/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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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 때 계엄을 저지한 민주당과 시민들의 행동은 굉장히 신속했고 훌륭했습니다.
그 상황에선 이보다 더 잘 할수 없다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요.
그 이후 계엄이 해지 되고, 대통령이 직무정지 되면서 곧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만 같았죠.
그 때 당시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좋았구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윤석열과 국힘의 극우세력들은 더욱 단단히 결집하고 있고, 여론조사는 오히려 국힘이 추월해버렸죠.
이런 상황이 단순히 극우세력들의 선동만으로 이뤄졌을까요?
그렇게 결론을 내린다면 그냥 우리나라는 망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계엄이라는 반헌법적인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선동만으로 지지율을 역전시키는 데 그걸 무슨 수로 막나요. 유튜브, 인스타, 페북, 카카오 못하게 다 금지라도 할까요?

차라리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는 얘깁니다. 계엄이후 한달 보름여의 기간동안 민주당은 과연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부분이 국민 정서에 반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등등을 말이죠.
제 의견은 딱 여기까지 였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이 뭐뭐뭐 잘못했다 라고 비판한 내용도 없죠. 잘못한 게 있는 지 찾아보고,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서 더 발전하자. 이런 내용이죠. 근데 이게 양비론이라구요?
저글링아빠
25/01/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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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의 있게 쓰셨는데도 댓글이 안타깝네요. 어차피 한 나라 안에서 더 나아지려면 뭘 해야하나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정치글에 원래 댓글 잘 안 다는데 보다 안타까워서 몇 마디 적고 갑니다. 동의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melody1020
25/01/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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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계엄을 옹호하는 내용이 1도 없는데 내란부역자 취급을 당하니 좀 어이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진영 논리에 함몰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5/01/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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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로 한 조각 얹을께요. 저 여조만큼이나 모든 곳에서 자신의 생각과 토씨 하나라도 다르면 달려드는 극단적인 사람들이 창궐하고 있는 것 같아요.
melody1020
25/0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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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에 위안이 좀 되네요^^;
25/01/20 14:27
수정 아이콘
힘내셔요 많이 공감되는 글귀였습니다.
melody1020
25/0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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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세법개론
25/01/20 15:27
수정 아이콘
우선 글쓴이분의 의견에 동의하구요. 
약한 수준의 비판(?)도 못받아들이시는 일부 분들은 왜 커뮤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분들 모여계신데서 비슷한 이야기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얼마전에도 비슷한 늬앙스의 글에 민주당 지지자분들 득달같이 달려들어 글 폭파시키더니 이번에더 똑같네요
양편에 끝은 무서울만큼 닮았는데 정작 본인들만 그걸 모르고 있다는…
melody1020
25/01/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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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터졌는지 댓글도 잘 안 달리네요.
동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섭게 닮이 있다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조던헨더슨
25/01/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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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 반발하시는 분들을 탓하지말고 본인의 생각과 글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답댓글에서 보여주시는 태도는 본인의 댓글과 정반대의 대응인 것 같습니다. 무슨 입장이신지는 알겠습니다만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고작 본인에 대한 비난 정도에 상대방 탓만 하시면서 헌법질서 부정 세력과 대응하고 있는 민주당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건 앞뒤가 안 맞다고 봅니다.
melody1020
25/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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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주제는 민주당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자 였는데,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계엄과 윤석열 옹호로 받아들이시더군요.
제 전달 방식에 문제가 있었겠죠.
혹시 어떤 문구나 내용이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켰는지 선생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조던헨더슨
25/0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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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선생님의 입장 이해합니다. 계엄과 윤 옹호가 아닌 민주당 측의 발전적인 자아성찰을 원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이 과하게 반응하는 이유와 제가 공감하지 못 하는 이유를 떠올려보자면 타이밍입니다. 반성과 비판은 일단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 뒤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상황 앞에서는 재빠른 상황 대처가 급선무죠. 현재 계엄을 일으킨 세력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 상황이 끝나지 않았고 지금은 문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할 타이밍이라는 거죠. 지금 시점에서 민주당에 반성을 요구하는 건 칼 든 강도와 대치하고 있는 사람 바짓가랑이를 잡는 느낌이 들어요.
melody1020
25/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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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동안은 계엄이라는 거대한 범법행위에 대항해서 민주당을 전적으로 지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칼 든 강도가 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압하는 것이 최우선이니까요.

다만 타이밍적인 부분에 대해서 저와 선생님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네요.
제가 느끼기엔 지금 시점은 칼 든 강도에 용감하게 싸워서 제압한 후, 칼도 빼았고 수갑 채워서 경찰서로 끌고 가려는데 뭔가 주변 분위기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분명히 아까 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숨 걸고 강도와 싸우는 나을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부정적이고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거죠.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대체 왜 사람들의 시선이 바뀐 것인지,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닌 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는 타이밍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도를 잡았다는 영웅 심리에 주변 사람들에게 위세를 떤다거나, 교통 신호 따위라고 생각하며 우습게 위반하는 등의 행동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윤석열도 제압 당한 강도와 같다고 생각했고, 다른 분들은 여전히 칼 들고 설치는 강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타이밍적인 견해 차이가 생길 수도 있었겠네요. 선생님의 고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대만
25/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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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어쩌피 대안은 민주당 뿐이니 더 잘해보자고로 읽히는 글도 이 시기에 민주당 까고 싶냐 왜 내란당 옹호냐 양비론이다 질타하는 분위기라 최근 정치글은 잘 안보게 됩니다.
melody1020
25/0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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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시네요.
괜히 댓글 달았다가 하루종일 시달리고 나니 후회가 막급합니다ㅠ
그리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탕물
25/01/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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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런 일 겪을게 뻔해서 굳이 의견 남기지 않고 있었는데... 용감하시네요 크크. 자기 생각과 다르고 이해가 어려우면 인상에 기반해서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5/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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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이 오염시킨 여조에 자기들이 취한 것 같은데요.
우리가 법원 처들어가면 민심이 반응해서 바스티유 감옥 습격처럼 동참해주겠지 하는 그런 망상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5/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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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그렇다라고 받아드려야죠.
계엄은 잘못되었으나 이재명은 싫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요.
박근혜 탄핵 전후때 대안이 문재인이였을 때는 안그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싫다는 경향이 생각보다 심하다는 겁니다.

보수표가 결집되었다 라고 이야기 하면 민주당쪽에서도 정치력을 동원해서 여론조사 하게끔 만들면 되는겁니다.
여론조사 방식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 자체를 부정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요.

어쨋든 대선때 이재명이 아닌 윤석열에게 표를 준 사람들이 어디 다른 곳 간게 아닙니다.
그때 이재명 리스크가 더 커졌으면 커졌지 작아진 게 아니거든요.
망고베리
25/0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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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시라노 번스타인
25/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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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극우 아닙니다..;;; 왜 극우라고 몰고 가시는겁니까...;;
윤석열 욕이나 국힘 욕을 하면 되는건가요?
애초에 부정선거도 안믿는 사람입니다. 몇년전 판결문까지 찾아보면서 원고측(부정선거주장측) 주장만 하고 입증하지 않았거나 못했거나 하는걸 다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극우 유튜브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구요. 
자꾸 님처럼 뭔가 하나 걸리면 내 의견이랑 다른게 있으면 전부 매도해버리면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망고베리
25/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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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현실의 여론을 파악하는 자료이지 그걸로 여론전 하라고 실시하는 게 아닙니다.
보수표가 결집되었다는 분석에 그럼 민주당도 여조 왜곡시키라는 대답이 논리적인 대답입니까?
앞뒤가 안 맞는 소리를 지적하는 것에 매도라고 하시고 지적하는 것에 대답은 못하고 그냥 극우 아니라는 말만 하시니 더더욱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25/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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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러면 극우란 이야기는 왜 꺼내셨나요?
표본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하면 안된다라고 의견 주시면 다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왜요? 이재명 싫어하면 전부 국힘 내란당 지지하는건가요? 
결국 이재명이 싫으면 '그래도 민주당을 찍거나', '그럼애도 불구하고 찍지 않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무조건적으로 극단으로 너 잘못했으니 쟤 찍을거야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잘못 생각한게 있으면 이건 이렇다라고 이럴수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해주는게 의견 교류아닌가요?

그냥 넌 그런 생각하는 거보니 노답 극우야 이렇게 조롱하시는건 옳은 방식인가요? 
망고베리
25/01/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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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우유크림빵
25/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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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윗댓을 보면서 아예 보법이 다르다는 걸 느꼈네요.
이부키
25/0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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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오염에 오염으로 맞서라구요? 말이 됩니까?
꿈결에
25/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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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믿습니다. 정국 안정을 위해 빨리 조기 대선 갑시다.
디스커버리
25/0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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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얼마나 쫄리면 조직적으로 여조까지 오염시키면서 이재명은 안된다라는 프레임과 물타기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Alcohol bear
25/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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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전화오면 받으시나요? 전 걍 안받는디
25/01/20 11:0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맞으니 김문수 꼭 후보로 나와서
빠르게 대선 치뤄야합니다.
뉴진스 모르는 20대 화이팅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1:02
수정 아이콘
12월 4주차 여론조사 표본
보수 (258)
중도 (379)
진보 (282)
잘 모름 (82)

1월 20일 여론조사 표본
보수 (371)
중도 (350)
진보 (226)
잘 모름 (57)

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일면식
25/01/20 11:2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보수성향의 응답자에 (우연히 또는 의도적으로) 쏠려서 조사를 했다고 판단하는것 보다는,
작년까지는 자신의 정치 이념을 진보라고 대답했다가
올해에는 보수라고 대답을 바꾼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하는게 좀 더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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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여조를 안 하고 보수 지지자들이 여론조사를 열심히 한다는 결론이 나오셔야죠...
일면식
25/01/20 12:0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작년 10월 11월 여론 조사 떼, 보수는 여조를 안 하고 진보 지지자들이 여론조사를 열심히 해서 진보가 더 많이 나왔다고 판단하지는 않았잖습니까?
지나가던S
25/01/20 12:05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맞는 분석이죠. 왜 반대로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론조사가 필수도 아니고. 본인의 정치성향을 바꿔서 말하는 것보다 조사에 대답한 사람 수가 다른 게 올바른 판단이죠.
일면식
25/01/20 12:22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 11월 여론 조사 때, 보수는 여조를 안 하고 진보 지지자들이 여론조사를 열심히 해서 진보가 더 많이 나왔다고 판단하는게 일반적이라고요?
그렇다면 저와는 생각이 다르다고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윤정권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진보표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지, 진보 유권자들이 유독 여론조사를 더 열심히 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어요.
흐르는 별
25/01/20 12:47
수정 아이콘
보통 본인이 지향하는 정치성향은 웬만해서는 잘 안바뀌죠.. 가끔 바뀌는 경우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서히 바뀌거나 갑작스런 대형사건으로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성향에 환멸을 느낀다던지, 예를들면 위헌적 계엄선포 등..
이번경우는 샤이 보수층이 위기의식 느끼고 총 집결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제임스림
25/01/20 13:38
수정 아이콘
아니죠. 윤정권 지지자들이 보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윤정권이 못하고 있으니까 여론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거구요.
일명 샤이 지지자라고 하죠
그에 반해 야당 지지자들은 누가 봐도 잘못하고 있는 윤정권에 대한 비토가 강하니까 그만큼 여론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분석하는게 맞죠.
제임스림
25/01/20 13:35
수정 아이콘
정치 성향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일생에 한번 바뀔까 말까 한 게 정치 성향이에요.
정치 성향이 바뀌었다고 판단하는 것보다, 보수가 결집하여 여론조사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판단하는게 더 합리적이고 그럴듯 한 추론입니다.
일면식
25/01/20 22: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치 성향은 바뀌지 않는 것이고 다만 특정 성향의 지지자마다 적극적으로 임하냐 아니냐로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판단하신다면,
역설적으로 여론조사 자체가 의미가 없는 행위 아닌가요? 여론조사 결과가 어찌 나오더라도 투표 결과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텐데요..그리고 말씀처럼 정치 성향이라는 게 그렇게 안 변하는 것이라면, 정권교체가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대선 때마다 특정 정치 성향의 유권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서 그때그때 마다 결과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5/01/20 11:03
수정 아이콘
극우들은 희망회로 팡팡 돌아가겠군요 크크 웃고갑니다.
25/01/20 11:07
수정 아이콘
모르는 번호 꼭 받아라 라고 열심히 지령내리고있죠
그리고 지역은 전라도나 수도권, 연령은 2030으로 하라고 팁도주고요
이게 민심이니까 꼭 김문수가 나오기로 약속
데몬헌터
25/01/20 11:18
수정 아이콘
고성국 tv인가요?
25/0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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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미향 수호집회 이재명 유죄 사법부 불신 김어준...
물론 국힘 지지자들이 이번에 보여준 추태는 훨씬 더 심했지만... 저쪽 지지자들이 보여준 모습도 크게는 닮아있습니다.
그동안 양쪽 극렬 지지자들의 무한 대결 구도에 사람들이 질려버린 느낌이 있어요. 결국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이 하던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이야기.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박근혜때는 문재인이 대세였지만 ( 아니라 해도 안철수 정도? 친박쪽은 영 힘을 못썻죠. 그때는 극성 지지자 없어서였을까요? )
윤석열 탄핵에는 이재명이 대세가 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계속 기울어져있어서 그렇다... 이재명말고 다른 정치인도 공격받긴 똑같다...식으로 받는건
이재명이 싫은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보다도 민주당도 여전하구나의 느낌을 줍니다.
윤석열은 명백한 오답이지만... 탄핵이 된다면 그 다음은 정치인 vs 정치인인거고... 한쪽이 자동으로 정답이 되진 않는거죠.

지금의 조사는 과표집일테고, 다음 대선은 민주당이 될겁니다. 저걸 크게 신경쓸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다만 지금처럼 이렇게 저놈들이 극우라서 그래 쯧쯧으로만 해석하는건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런 극한 대결 구도가 문제구나를 우리편 포함해서 인식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비웃고 넘어가지만 진짜 2심 유죄 판결 나오면 그때는 정말 불안해질 수도 있어요. 지금 이렇게 돌아가는게 맞나 싶습니다.
25/01/20 11: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탄핵에는 이재명이 대세가 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 건국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도 수십년간 독재부역, 독재찬동, 반민주세력이 강력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많은 것들이 제시되어왔죠. 뭔가 새로운 이유라도 발견하실만한 게 있으셔서 하시는 말씀일까요.
데몬헌터
25/01/20 11:20
수정 아이콘
최소한 민주당이 여전하구나 느낌을 주려면 친윤세력의 난동이 끝나야합니다.
지금 상황은 어딜봐도 친윤 난동이라
Capernaum
25/01/20 11:07
수정 아이콘
......

왜인지는 트럼프 보면 될듯...

내란 하는 짓까지 트럼프랑 똑같은 한국판 트럼프인데

트럼프처럼 그냥 무지성 우기기, 부정선거 선동이 잘 통한다는 걸

그대로 배워서 적용함... 미국과 한국보면 민주주의는 실패한듯 싶어요
망고베리
25/01/20 11:25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실패보단 대통령제와 양당제의 실패죠.
저 두 조합은 결국 지속될 수 없다고 봅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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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대통령제는 실패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참 의원내각제를 싫어하는데, 결국 내각제로 갈것 같아서 요즘 좀 우울하네요.
망고베리
25/01/20 11:53
수정 아이콘
이 꼬라지를 보고 아직까지 의원내각제를 싫어하는 건 편견이 아닐까 합니다.
유럽을 보면 대통령제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시스템인 게 입증되었다고 봅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56
수정 아이콘
뭐 저 개인의 호불호니까요.

어떤 정치체제든, 어떤 법이든 전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지키는 거니, 사람이 잘하면 잘 굴러가겠죠.
최소한 한국식 대통령제보다는 견제와 균형에 나을것 같긴 해요.
동굴곰
25/01/20 12:11
수정 아이콘
의원내각제라... 바로 옆나라에 표본이 있어서...
망고베리
25/01/20 12:12
수정 아이콘
일본 싫어하니까 그럴 수는 있지만 사실 지금 꼬라지보면 일본이 차라리 나을 지경...
이부키
25/01/20 12: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유럽이 아니고 아시아죠.
This-Plus
25/01/20 11:08
수정 아이콘
국방위나 법사위 아무거나 하나만 봐도 국힘 쪽에 마음이 갈 수가 없는데 신기하네요.
십자포화
25/01/20 11:08
수정 아이콘
이재명 리스크가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닌데 이제 와서 여론조사에 반영된다는 건 상당히 이상한 논리죠.
이 상황에 리스크때문에 이재명 싫고 국힘 지지 김문수 지지한다? 이건 말도 안 된다는 거 다들 아실 거고요.
솔직히 그냥 이재명 싫은 사람 아무튼 많으니까 민주당 너희가 알아서 빨리 치워줘!! 라는 떼쓰기 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뭐, 이걸로 민주당 현실인식이 어떻네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여조대로라면 보수층 분들은 오히려 이재명이 나와주는 게 좋지 않나요?
여조 추세대로 당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니까요.
스덕선생
25/01/20 11:13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이 주장하는 여론조사 + 주변도르대로라면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비토정서 왕창 얻어맞고 패배하면서 정권 재창출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고

최악은 이재명이 적당한 사람 바지사장으로 내세워서 해당 인물이 당선되고 막후정치하는건데 왜 자꾸 다른 사람을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그 분들 논리대로면 어차피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당인데 누가 나오든 다 이재명 하수인이죠
25/01/20 11:13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명확한 분석이시네요.
여조를 앞으로 더 믿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여조가 사실이면 국힘 지지자들은 이재명 나오길 바라야 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나땡(김문수 나오면 땡큐) 이구요.
십자포화
25/01/20 11:25
수정 아이콘
여조 자체의 신뢰성에는 솔직히 문제는 없고, 응답자 측의 적극성이 현재 여조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봐서 앞으로 여조를 믿지 말라 이런 느낌의 발언은 아니었습니다 흐흐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분석하고 어떤 추세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uantum21
25/01/20 11:3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나와주면 땡큐가 될수 없는게,
1. 중도층 입장에서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건 정말 불안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윤석열 이상으로 막가파일거라고 짐작되고요 (실제 어떤지는 모릅니다. 매일 팔로우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과거 전과 경력 및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한 이미지가 그렇다는 거에요)
2. 이재명이 나온다고 이길수 있다가 아니라 그나마 국힘에서 해볼만한 싸움이 될가능성이 있다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일겁니다.
이재명 vs 좀 정상적인 국힘후보 시나리오가 그나마 해볼만한 반반싸움 (당연히 이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이길확률이 절반은 됩니다)
이재명vs김문수 같은 극단적 국힘 후보, 혹은 이재명이 아닌 어떤 훌륭한 민주당 후보 vs 국힘 같은 구도면 민주당 필승입니다.

여조는 늘 뒤집힙니다. 지금이 국힘 고점일수도 있고요.

다만 현재 민주당 상황상 이재명 일극체제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으니까 이재명 중심으로 갈수 밖에 없고, 국힘에서는 적당히 거리두는선에서 극단적인 지지층을 달래서 가면서 중도소구력도 어느정도 품은 후보를 내서 결국은 대선에서 반반싸움 갈 겁니다. 이게 현실적인 시나리오죠.
좀더 다이나믹 해지는건 2월15일 전에 2심판결로 이재명 유죄가 나오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전개가 가늠이 도저히 안되는 시나리오는 정작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되었는데 5월 대법원 유죄확정판결로 대선 전에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상황일겁니다.
십자포화
25/01/20 11:42
수정 아이콘
1. 중도층이 아니고 보수층, 그러니까 국힘이나 개혁신당 지지자 분들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2. 이 부분은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조 가지고 이게 다 이재명 때문이다를 외치는 분들 중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나 민주당에 표 줄 마음 있는 중도층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때문에' 안 줄 표가 물론 있긴 있겠죠. 다만 그게 지금 대선을 치른다고 가정할 때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만큼 유의미한 비율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국힘에서 중도소구력이 있는 후보가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솔직히 없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이번 친위쿠데타성 불법 계엄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거나 특검 반대, 탄핵 반대 등 영향력을 행사했고, 이 부분을 민주당이 집요하게 물어뜯을 게 뻔한데 내란에 부정적인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이 생길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는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오든 55대 45 정도로 민주당이 이길 거라 생각합니다.

변수는 말씀하신대로 사법리스크인데... 정말 이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리스크가 있는 건 분명한데 민주당에 이재명의 대체재가 현재로서는 누굴 픽해도 애매하다 보니 민주당 입장에서 말 그대로 못 먹어도 고를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Quantum21
25/01/20 11:57
수정 아이콘
중도소구력 관점에서만 본다면 만약 안철수가 국힘대선후보가 되면 55대 45가 아니라 정말 반반 싸움이 될 겁니다.
안철수는 계엄 사태 직후부터 일관되게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발언해왔고, 스스로 하야나지 않으니 탄핵 찬성할수밖에 없다고 했고 공언한대로 탄핵 투표 때도 국힘 의원들 다 퇴장했는데도 혼자 자리 지키고 있었고요. 내란 사태에 가장 자유로운 국힘 정치인일 겁니다.

다만 안철수가 국힘 대선 후보가 될 확률은 상당히 희박하기 때문에 민주당 쪽에서 걱정될 만한 시나리오는 아니긴 합니다.
십자포화
25/01/20 12: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국힘 대선후보로 안철수가 될 가능성은 저도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25/01/20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싫은 정치인이 나오는건 그냥 싫은거지 나와서 떨어질테니까 좋아 하지는 않죠.
게다가 이재명은 그냥 리스크가 아니라 사법 리스크라 원래는 못나올 사람이라고 생각할껍니다. 그런데 나와주니 좋다 할리가 없죠.
데몬헌터
25/01/20 11:36
수정 아이콘
그거는 대선정국에서 이야기할 사안이고, 윤석열이 만든 지금 작태에서 갑자기 윤석열의 정적이 튀어나오는건 의도가 너무 뻔한거죠. 그리고 말씀하신 상황은 명백히 윤가와 국힘 책임인데, 책임지기 싫으니 우파세력을 선동하고 있죠.
25/01/20 11:50
수정 아이콘
댓글이 뭔가 꼬인거 같아요.;
저쪽은 의도가 있을꺼고. 지금은 과표집이 맞을껍니다.
다만 추세가 이렇다면 중도층도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는다는거고 그건 단지 선동이 아니라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데몬헌터
25/0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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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인해 전술이 주는 영향이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요..
라멜로
25/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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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재밌는 게 김어준이 조사하는 여론조사 꽃에서조차도 국힘 지지율이 엄청나게 올라갔더군요
민주 43% 국힘 38%

계엄 전 정국이랑 비교하면 민주당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국힘은 오히려 지지율이 10% 가까이 올라갔어요
여론조사를 열심히 하는건지 데드캣 바운스인건지 뭔가 이유가 있긴 한가 봅니다
십자포화
25/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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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 효과죠. 기존 국민의 힘 지지층이 어마어마한 기세로 뭉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멜로
25/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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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여론조사 기관들이 이상하다기보다는
극우의 결집이 엄청나게 커진 것 같아요 밖으로는 법원을 테러하는 행동까지 하고 있으니 안으로는 뭘 하는건지
manbolot
25/0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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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이 나라팔아도 받을수 있는 최재수치가 38%-40%정도 되니 여론조사 최대 결집이라 보면 그리 이상한 수치는 아니에요
야세르
25/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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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이것을 보수과표집이 아니라 극우과표집이라고 해석합니다.

NBS를 예로 들면, 12.14 탄핵 가결 직후 조사한 탄핵찬반 조사에서 보수층의 찬반비율은 53대43이었습니다.
지난주 NBS 조사에서는 이게 24대72로 뒤집힙니다. 탄핵에 찬성하던 보수층이 대거 판단을 바꾼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보수응답자의 성질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12월 3주차 전까지는 이재명, 윤석열을 둘다 비토하는 보수층이 주로 응답했다면, 극우매체에서 바람잡이 여론조사를 시작한12월 4주차부터는 윤석열의 망상적 세계관에 동의하는 극우층이 보수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즉, 소수 극우층의 절박함이 보수과표집 뿐만 아니라, 양비론적 보수층의 여론조차 지워버릴 정도로 굉장한 노이즈를 일으키고 있다고 봅니다.

6공화국 이래 윤석열처럼 임기 초부터 지지율이 급락하여 지지/비토층이 주욱 고정되었던 대통령도 없을 겁니다. 35대60구도가 2년동안 유지되었고, 총선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죠. (인물론이 강하게 작용하는 지역구 득표율 말고,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늠할 수 있는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는 35대60구도가 거의 그대로 작동했습니다.) 그는 허니문기간이 끝난 이후 단 한번도 45%를 넘긴 적이 없고, 영남지역을 제외한 모든 선거에서 패배했습니다. 그랬던 사람이 내란이라는 최악의 스캔들을 일으켰는데 지지율이 폭등한다? 심지어 호남지역에서 40%를 돌파?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죠.

윤석열은 이미 끝난 권력이니 이재명에 대한 견제심리로 국힘을 지지하는 거라는 의견들도 있는데, 저는 여기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첫번째로 이재명에 대한 비토정서는 상수입니다. 이미 그에 대한 평가는 그간의 양당지지율과 선거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제와서 여론을 출렁이게 만들만한 요인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모든 시선이 윤석열에 쏠려 주목도도 낮고요.
두번째로 윤석열을 끝난 권력으로 인식한다면 윤석열의 지지율과 국힘의 지지율은 분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두 지지율은 정확하게 커플링됩니다. 이재명을 견제하려고 미래권력에 힘을 싣는 계층이 아니라, 그냥 절대적으로 윤석열을 수호하는 찐극우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여론조사 참여도에 따라 수치가 출렁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지표를 가지고 정세를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십자포화
25/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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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큰 응답률 차이로 인해 발생한 보수과표집이 아니라 극우과표집 이런 생각은 안 해봤는데 확실히 이게 맞는 것 같네요.
숨고르기
25/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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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현실무시하다가 슬슬 국개론이 나오는 시점인데 차라리 인정하고 고민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상대진영에 밀리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나라는 이미 예전에 반쪽이 난 상태입니다. 결국 가혹한 응징과 처벌 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재발을 방지하고 대립을 완화하는 차선책을 모색할 수밖엔 없겠죠
십자포화
25/01/20 11:18
수정 아이콘
대화화 타협을 말할 시점은 친위쿠데타성 불법 계엄과 법원 습격으로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위헌정당 판결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타협의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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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윤석열 지지율 38%에 호남 국힘 지지율 30%를 어떻게 믿습니까?
현실에도 나름대로 개연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오손도손
25/01/20 11:33
수정 아이콘
계엄전에는 20~40대 지지율 10프로대로 꾸준히 나왔던거 같은데요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44
수정 아이콘
이게 대화와 타협이되면, 당장 다음에 민주당 대통령이 나와도 친위쿠데타와 법원 습격을 걱정해야 됩니다.
지지자들이 원할테니까요.
숨고르기
25/01/20 13:26
수정 아이콘
삼족을 멸하던 조선시대에도 항상 일어나던게 역모와 반란이었습니다. 체제 전복에 대해 걱정하고 대비하는 것은 원래 상수입니다. 그 한가지 형태인 친위 쿠데타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너무 안일했던 것 뿐이죠.
25/01/20 11:16
수정 아이콘
오 좋은데요 바로 대선 한번 땡기죠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17
수정 아이콘
이거 믿으시고 또 이재명 싫으신 분들은, 그냥 대선 미리 하자고 하시면 됩니다.

이러고 다시 국힘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 그게 뉴노멀 인거죠.
떡국떡
25/01/20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2점)
도롱롱롱롱롱이
25/01/20 11:2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고 군대를 동원해서 국가기관을 점령하려고 한게 이미 테러인데요.
후려친다는게 뭔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This-Plus
25/01/20 11:22
수정 아이콘
몇명 사살하라는 건 한동훈이 직접 말해서 사실로 드러났죠.
떡국떡
25/01/20 11:24
수정 아이콘
정보좀 주세요. 사실로 드러난 부분이요
This-Plus
25/01/20 11:26
수정 아이콘
그 한동훈이 직접 말한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JymnM6sTcYQ
데몬헌터
25/01/20 11:24
수정 아이콘
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다른의견이 아니라 틀린 의견인데,
최근의 여조는 계엄이 옳다가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25
수정 아이콘
틀렸습니다.
군대 보내서 국회 점검하려고 했고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사살까지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민주주의 국가 국민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입니다.
설마, 범죄행위 따지는데 옳고 그름을 얘기해야하나요?
애초에 국회를 군대로 포위한 시점에서 [틀린]겁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31
수정 아이콘
정치 잘 모르셔서 물어보신다기에, 저도 질문 하나드리고 싶네요.

김어준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대충 보입니다만,
김어준이 말한 다음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확인은 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어차피 김어준 같은 사람이나 불러대니 다 거짓말이겠지' 하면서 알아볼 생각도 안하셨나요.

지금 본인이 김어준은 나쁘고 김어준이랑 붙어다니니 민주당도 나쁘다고 [후려치는중] 이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종결자
25/01/20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25/01/20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디스커버리
25/01/20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switchgear
25/01/20 11:38
수정 아이콘
당장 여기 자유 게시판에 그 당시 올라온 글과 며칠후 글을 몇개 찾아보시면 의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103152?divpage=20&ss=on&sc=on&keyword=%EA%B9%80%EC%96%B4%EC%A4%80
https://cdn.pgr21.com./freedom/103212?divpage=20&ss=on&sc=on&keyword=%EA%B9%80%EC%96%B4%EC%A4%80
https://cdn.pgr21.com./freedom/103284?divpage=20&ss=on&sc=on&keyword=%EA%B9%80%EC%96%B4%EC%A4%80
이 즈음해서 글이 더 있는데 당장 김어준으로민 검색해서 찾은 글들입니다. 처음글 올라올 때쯤 다른 비슷한 글도 같이 올라왔는데 대세는 김어준이 또 나대는구나, 정신 못 차리네, 확인 전에는 안 낚인다였죠.
그 다음글은 민주당에서 김어준의 제보에 대한 신빙성은 상당히 부족하다라는 공식입징이었고요.
마지막 링크글을 보시면 현역 군인들의 증언과 제보로 이런 황당한 주장이 진짜일 가능성이 높아져서 다들 벙쪄하는 분위기까지 보실수있을겁니다. 이 즈음 관련글이 꽤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스핔스핔
25/01/20 11:5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런 속성을 갖는게 아니라 그냥 인간은 다 그렇습니다. 물타기 하지마세용.
그리고 이번 계엄 옹호나 부정선거론 폭동등을 보면, 국힘당이 오히려 그런 경향이 훨씬 커보이죠.
눈가리고 아웅좀 작작..
쪼아저씨
25/01/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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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자는 자신의 말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나요?
25/0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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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합리적인 이유와 사실관계를 말하는 사람이 있고, 음모론과 잘못된 사실관계를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도 마찬가지죠. 합리적인 이유와 사실관계를 말씀드려도, [난 그거 모르겠고 너네 중에 비합리적인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다 싫어!!] 라고 하고 계십니다. 이런 모습이 님께서 싫어하시는 [자신의 말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는 태도이고, 잘못된 도덕적 우월성입니다. 후려치는 것이 싫다고 하시지만, 님께서 민주당 지지자를 누구보다도 후려치고 있습니다.
떡국떡
25/01/20 14:22
수정 아이콘
네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합리적 이유를 말하는 사람이 있겠죠.
제가 이 댓글을 쓴 이유는,

'여론조사 잘못됐네. 가짜네. 그게 진짜면 당장 선거하자구'
라고 확신에 차서 다들 말하시길래

모든 국민이 글 쓰시는 분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게 아니고
저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말씀드린거에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실제하지 않는데 누군가가 조작으로 허구로 만들어낸 집단이 아니라고요
25/01/20 14:11
수정 아이콘
네이버, 구글, 유튜브 등에서 '계엄 계몽' 한 번 검색해보세요. 윤석열 지지자들은 자기 말이 정답이라는걸 넘어서 지금 자기들이 무지한 중도들은 계몽해야하고 좌파들은 처단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S
25/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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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은 빨리 탄핵하고 대선해서 정권 연장하면 되겠네요. 김문수 후보로 내고요.

그리고 지면 또 부정선거 타령하면 되죠?
일면식
25/01/20 11:24
수정 아이콘
제가 pgr을 했던 초창기 시절 (07~12년즘)에는 pgr이 주류와 반대되는 정치 성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꼰대 정신에 대항하는 pgr성향이 저랑도 너무 잘 맞았고요.

예상은 했지만, 이 사이트도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대세의 흐름을 이해 못 하겠다는 반응들이 점점 많아지고 지금의 20대들에게는 꼰대 소리 듣는, 20년 30년 전의 꼰대 어른들의 절차를 그대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저도 20대들에게 꼰대 소리 듣는 40대가 되어있고요.
25/0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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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국힘지지율 높네요
뫄 지금 조기대선 하입시더
지지도 높은데 안받을 이유 없잖아여~
빼사스
25/0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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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국민의 힘이 이기는 여조 나오니까 이번 기회에 대선과 총선 지선 한번에 다 하면 어떨까요? 응?
25/0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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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로는 근 두달간 모르는번호 5번쯤 전화왔는데 안받고 나중에 검색해보니 여론조사더군요.
아마 받아도 바로 끊었을것 같은데...이런 여론조사 방식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5/0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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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대로 김문수 대선후보됬으면 원이 없겠네요
그리고 이걸로 기뻐하는 국힘지지층들이 곳있을 대선과 지선에서
아니 대선에서 대참패하고 이재명이 당선된후 선거부정 또 얼마나 외칠가
눈에 훤하네요
지난 대선 고작 0.7퍼차이였습니다.
페미이슈를 노려 2-30대표를 온갖 감언이설로 끌어모은 이준석덕에
윤석열이 당선된거죠 이번대선에선 그렇게 안될걸요
총선 여조에서 10퍼차이로 원사이드하게 압서 과반은 무난 심지어 국힘180석을
예상하고 득의만면한 결과는 역대최고의 대참패 야권190석
여조하고 너무도 틀리다고 지금도 이것 가지고 선거부정을 떠들고
그걸 명분이랍시고 계엄까지 벌여 내란을 일으킨게 윤석열인데
조기대선에서 참패하면 또 여조하고 정반대라고 민중봉기일으키자는
선동 날조가 횡행하겠죠
암만해도 밑밭까는 느낌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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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힘이 윤석열 손절하고 대국민 사과 퍼포먼스 후, 윤여준, 김종인, 오세훈,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이준석.. 김무성? 등등 보수 빅텐트를 통해 .. 경선 붐을 일으키고.. (혹여나 이재명이 피선거권 박탈이 되는 이벤트가 생기더라도.. ) .. 이런 제생각에 상식적인 유니버스에서도 민주당의 차기대선승리는 저는 상수라고 보기땜에...

저도 걍 김문수 나와서 대선 대참패 --> 내란판결확정 --> 위헌정당해산으로 국힘 궤멸.. --> 그리고 다시 상식보수 재건.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JAZZMANIA
25/01/20 11:27
수정 아이콘
총리 탄핵 안했으면 한 20% 차이로 이기고 있었을듯
호루라기장인
25/01/20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탄핵안했으면 헌법재판관이 6명인데유 흑흑
JAZZMANIA
25/01/20 11:32
수정 아이콘
그건 계속 걸면 걸리지 않았을까요? 지지율도 계속 상승 했을꺼고.
호루라기장인
25/01/20 13:3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민주당 지지율 박고 재판관 8명 된게 나은거 같습니다 크크...
데몬헌터
25/01/20 11:35
수정 아이콘
그거는 아마 윤석열 탄핵하고 체포가 안됬으면일 겁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20 14:36
수정 아이콘
20%까진 아니지만.. 저도 약간 (한 2~5일정도?) 빠르지 않았나 싶어요 ..
호루라기장인
25/01/20 11:2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오만하고 잘난척하고 김어준같은 사람이 헛소리하고 다 좋다이거에요

근데 그게 국힘과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가 되는게 이상합니다

민주당이 내란을 일으켰습니까? 군인을 선관위와 국힘으로 보냈나요? 영장집행을 방해했나요? 법원에 무단친입해서 기물파손했나요? 결국 민주당은 저런거 아무것도 안했는데 욕먹고, 국힘은 저짓을 한 대통령을 배출하고, 옹호하고, 지키는데

단순히 민주당은 잘난척해서 싫어~ 위선적이야~ 너무 급해~ 맘에 안들어~ 이러고 국힘을 지지한다는게 너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JAZZMANIA
25/01/20 11:33
수정 아이콘
이게 주식 같은거 아닐까요? 사라진 문제랑 아직 남아 있는 문제가 있으면 남아있는쪽에 관심이 쏠리는게 흐름이니까요. 혐오도 흐름이 있어서.
둥그러미
25/01/20 12:12
수정 아이콘
사라진 문제가 아닌걸 어제 법원 난동으로 잘 보시지 않으셨나요

말씀대로라면 윤석열 체포가 난항을 겪을때도, 국힘의 윤석열 옹호가 펼쳐질때도 급격하게 변했어야 하는데요 그런 일은 없었죠
호루라기장인
25/01/20 13:35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재료소멸 악재해소 이런거 라는 말씀이자나요. 근데 이거는 대주주횡령 구속 범죄라구요.. 그런 주식을 왜삽니까 도대체ㅠㅠ
마라떡보끼
25/01/20 11:31
수정 아이콘
요즘 여조 보면 너무 이상한 지표가 많아요
응답률은 평소보다 3배가 높고 보수 진보 표집은 1000명 조사 기준 최소 100명 넘게 차이납니다. 2030대, 호남 지지율도 말이 안되고요 이거 진짜 몇십만 단위가 전화 대기 하고 있는거 말고는 말이 안됩니다
사조참치
25/01/20 11:33
수정 아이콘
여조결과에 의문을 안 품고 그대로 받으려 하니 답답함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40퍼 되고, 진보당 지지한다는 7명 중 5명이 정권연장 바란다고 답하는 여조가 정상적일 수가 없다고 봐요.
25/01/20 11:35
수정 아이콘
그 여론조사 꽃인가 거기는 안나오나요?
거기도 동일한 결과면 다들 동의하실거같아서..
25/01/20 11:38
수정 아이콘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20 11: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기도 국힘지지가 상당히 높게 나올걸요.

지금 서로 어긋나는 부분은,
여론조사에서 극우가 극우 아닌것처럼 속이고 여론조작하는거냐, 아니면 극우가 집결하고있는거냐
아니면 정말 국힘이 민주당 이기고 있는데 민주당 정신승리하고 있는거냐
이부분이니까요.

조사방식 자체가 별 차이가 없으면( 즉 혼자 유난히 튀지 않으면) 높게 나올겁니다.
크레토스
25/01/20 11:44
수정 아이콘
지금 여조 결과는 여론조사 방식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왜곡이 생기는 거라 여조기관 따라서 일부 차이는 나도 왜곡을 막을 수가 없어요.
무작위로 전화걸면 그 사람들이 무조건 답변해주는 게 아니라 전화 받아서 답변해주는 사람들 대상으로만 전화 계속 돌리면서 1000명 채우면 그만이고 전화 더 안돌리는 구조입니다.
어느쪽 정치세력이 낮이던 밤이던 주중이던 주말이던 여조 무조건 받아서 응답하겠다 마음 먹으면 왜곡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그 왜곡이 일어난 걸 어떻게 판명하냐? 기존 추세로 봤을때 특정 세대나 지역에서 과도하게 높은 국힘 지지율만 봐도 충분히 가능하죠. 다 떠나서 호남서 40% 지지율은 아무리 봐도 정상 아니잖아요.
십자포화
25/01/20 11:47
수정 아이콘
국힘 30%대는 당연히 나올 만한 상황은 맞습니다.
사태 이전 윤석열 지지층이 그보다 좀 못한 수준이었으니 결집 및 적극 응답으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결과죠.
빼사스
25/01/20 13:31
수정 아이콘
꽃을 기준으로 보면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오긴 합니다. 지난 총선 때 정도로 나와요. 국힘이 30대 후반이긴 하지만 말이죠.
25/01/20 11:38
수정 아이콘
맞고 틀림의 문제를 다름의 문제로 물타는 게 진짜 역겹다고 생각하는데 또 그걸 가지고 태클거시는 분을 보니 진짜 어지럽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20 11:54
수정 아이콘
예상 가능한 분들이 예상 가능한 글에서 예상 가능한 논리를 펼치고 있죠
전 요새 기계적 양비론 지긋지긋하다는 감정이 가장 많이 듭니다.
내란을 일으키고 국민의 힘이 내란 수괴를 비호해도 안바뀌는구나 체념하고
익숙해져야지 어쩌겠습니다.
안전마진
25/01/20 11:42
수정 아이콘
국힘에서 이거 보고 빨리 대선가자고 하면 좋을텐데..
소와소나무
25/01/20 11:43
수정 아이콘
진심 계엄을 야당이 너무 잘막아서 이꼴인기 싶네요;; 틀린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호머심슨
25/01/20 11:43
수정 아이콘
김문수와 영혼의 한타가 다가오는군요
대선레이스에서 공식적으로 탄핵을 부정할텐데
순교자들과 싸우는거 쉽지 않겠네요
25/01/20 11:45
수정 아이콘
여조 결과가 저렇다고 하더라도 대통령 선거하면 높은 확률로 이재명이 당선될 것 같긴한데,
그러면 여론조사가 틀렸던게 아니라 극우가 이걸 부정선거다라고 빌드업하려고 여론조사 밑작업 치는 것 같아 진심 걱정됩니다.
25/01/20 11:47
수정 아이콘
오염도 오염이겠지만 이런 미증유의 사태에도 이정도라면 이재명에 대한 거부감도 큰거같네요
HalfDead
25/01/20 11:47
수정 아이콘
주작이나 그런건 아닌것 같고 지금의 특수상황으로 인해 보수층에서 우리나라 특유의 돌덕 문화가 극에 달한거라고 봅니다.
평소처럼 전화가 오니까 겸사겸사 받는게 아니고 올때까지 대기를 타서 무조건 받는거죠.
응답률이 저정도로 튀는것 보면 좽일 전화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것 같네요.
그게 무슨 헛짓거리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기 성공해서 응답까지 마치면 의외로 도파민 낭낭합니다.
그래도 나이대 속이는 사람은 있을것 같은게
저도 여조 전화 잘 받는편이라 자주 오는 편인데 요즘엔 거의 대부분 제 나이대 표본 다 찼다고 빠꾸 먹더라고요. 다들 정치에 관심 많을 시기라 그런것 같은데
이거 허탕치면 도파민 안나오죠. 나이대 많으신 분들은 더 빨리 차니까 몇 번 당한 분들은 회춘해서 설문하는 분도 꽤 있을것 같긴 합니다.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긴 있을거고요.

어차피 표본이 이정도로 어그러지면 뚜껑 까봐야 되는거라 빠른 탄핵 빠른 대선 가는수 밖에 없겠네요.
포도씨
25/0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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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어대명 소리 해가면서 긴장풀고 놀러가는 일 없어질테니 영혼의 한타건 뭐건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극명하게 나타날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트럼프를 또 뽑은 미국과 같은 상태인지 아니면 세계적인 극우트랜드에 휩쓸리긴 했으나 그래도 잘 대처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인지...
25/0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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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싫어하는 쪽에서는 이재명이야말로 트럼프 같다고 할껍니다.
25/0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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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느끼는거지만 그냥 보통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닙니다.. 정국운영 난이도가 너무 차이가 커요. 한쪽은 그냥 실정 수준만 가도 정권교체 프리패스인데 다른 한쪽은 실정은 뭐 당연한거고 집권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좌파간첩놈들로부터 나라지킨다 생각이 들어서 뭘해도 되고 심지어 까이는게 맘에안들어서 군대를 동원하여 내란시도를 해도 "아무튼 이재명은 안되" 식으로 물타기하죠. 이거 이재명이 아니라 다른사람와도 어떻게든 털어서 또 악마화 할거라고 보고요. 완전무결이 나와야되는가? 이거는 대권급 사람이 털어서 안나오는것도 불가능 수준인데 애초에 한쪽에만 그걸 바라는게 웃기는거죠. 말마따나 그런사람이 나와도 무능+중국몰이 하면 되고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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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다 상대쪽 인물들에 비하면 선녀 오브 선녀 입죠
25/01/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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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터트려도 이인제 아니였음 정권 유지였죠 크크
전장의안개
25/01/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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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024517 민주당에서 여론조사 제도 손본답니다.
랜슬롯
25/01/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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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법원 습격. 발포명령. 본인들이 뭐라고 주장하던 이건 정치적인 성향이나 지지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다.
사이프리드
25/01/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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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고 여러분들도 알잖아요 김문수는 후보 못 돼요. 주목해야 할건 보수 유권자들이 탄핵 국면인데도 포기 안하고 결집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명분은 이재명은 안돼 이구요.

저번 대선하고 다른게 지금 이재명 대표는 실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이랑 똑같이 열심히 지연전략 펴고 있지만 대법원 판결까지는 힘들어도 2심까지는 무조건 나올거고 본인 측근인 김용, 이화영이 대장동, 대북송금으로 1심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대장동, 대북송금이면 계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바로 그 밑 티어까지는 가는 중범죄입니다. 대선때 가서 이걸로 공격받으면 감당 가능한가요? 그때는 민주당이 정의가 아니라 범죄자 방탄으로 프레임이 바뀔 겁니다.

저는 계엄같은 비상식적인 일을 저지르고 방탄하는 집단은 확실히 심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라에 너무 안 좋은 선례를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점점 안 좋은 예감에 들까요..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현명한 판단 내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오류겐
25/01/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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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론조사를 지나치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거 아닙니까? 여론조사에서 1위로 치고 올라오는 후보가 안될거라고 단정하는건 왜 그런거죠? 여론조사를 토대로 보수층이 결집했다는건 맞는데 그게 김문수는 아니다? 심지어 "좌파 여론조사"라고 하는 꽃에서조차 보수 1위가 김문수인데도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주장입니다.
사이프리드
25/01/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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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가 오세훈, 홍준표, 한동훈과 비등하게 1등하고 있지 않나요? 결국 후보 경쟁력 차이로 다른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류겐
25/01/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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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등한게 아니라 2위 후보의 거의 더블스코어입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 꽃을 보면, 정치성향 "보수" 응답자 기준 김문수 25.5%, 오세훈 13,8%, 홍준표 13.0%, 한동훈 12.6% 입니다. 지지등한게 아니라 2위 후보의 거의 더블스코어입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 꽃을 보면, 정치성향 "보수" 응답자 기준 김문수 25.5%, 오세훈 13,8%, 홍준표 13.0%, 한동훈 12.6% 입니다.

김문수,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된다
https://shindonga.donga.com/politics/article/all/13/5401606/1

‘보수의 심장’ TK에서 15%, 홍준표(11%) 따돌려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 대세 형성 시작 분석
TK, 60대 이상, 국힘 지지층, 보수성향 ‘4대 지표’ 모두 상승세

김문수의 상승세를 분석한 기사인데 첨부합니다. 여론조사를 아예 반영 안할게 아닌 이상 지금과 같은 추세가 유지되면 김문수가 후보가 되는게 정배로 보이네요. 기사에서 인용한 지표들도 한국갤럽의 것이어서 신뢰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이프리드
25/01/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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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갤럽을 더 신뢰해서요. 갤럽은 김문수 7, 홍준표 6, 한동훈 6으로 나와서 말씀 드렸습니다.
린버크
25/01/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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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은 응답자가 알아서 응답하기에 김문수가 막 처음 대권후보 중 데뷔했기 때문에 낮은 것이고 이런 추세라면 곧 두 배는 될겁니다.
사이프리드
25/01/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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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문수가 진짜 후보가 되면 이재명 대표가 이기리라 봅니다. 이재명의 도덕성 리스크를 받아 먹는것도 여당 후보가 그럴 깜냥이 돼야 한다고 봐서요.
25/01/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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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세가 누군지 알수 없는 상황인데... 과표집하는 보수 지지자들이 일단 김문수로 몰아주는 분위기로 봅니다.
실제로 후보를 뽑는건 경선을 거치게 될텐데, 평소 대국민 인기는 커녕 국힘 지지자들에게 조차도 인기가 없음 + 당내에서 크게 세력이 없음이라 그걸 통과하고 김문수가 되지는 않을껄로 저도 생각합니다.
진짜 감못잡고 김문수가 진짜 나올수도 있는데 그럼 민주당에게는 훨씬 더 쉬운 경기가 되겠죠
앤서니 디노조
25/0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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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에몽 해줘 하시지 말고 국민경선 참여하셔서 이재명 외 가장 센 후보한테 표를 주시던가 천원이라도 매달 내시고 이재명과 그 세력에 반하는 분께 힘을 실어주시면 됩니다. 명확한 방법이 있는데 왜 이리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사이프리드
25/01/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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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주당 지지자분들 언급한 부분은 취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elicans
25/0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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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들의 현명한 판단이라는게 어떤걸 말씀 하시는거에요?
사이프리드
25/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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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까지 유죄 판결 나면 후보 교체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대장동, 대북송금도 측근들이 중형 판결 받았기 때문에 의혹뿐이었던 2년전이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대통령 당선이 된다해도 5년 내내 재판 관련해서 싸울거고 김용, 이화영 판결 확정나면 조기 레임덕으로 돌입할거로 생각됩니다.
앤서니 디노조
25/0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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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연령별 세부지표가 이전의 경향성과는 너무나 다를정도로 박살나 있습니다.
2. 전반적으로 조망하던 중도부동층이 국힘측으로 이동한게 아니라 보수층 표집이 더 튀면서 상대적으로 당성이 강한 편이 아니였던 홍/오/이/유 등의 후보로 나뉜게 아닌, 김문수 장관 쪽으로 갑자기 지지세가 몰립니다.
3. 윤이 이젠 잊혀지고 이재명 대표가 더 드러나고 그에 대한 불호가 부각된다라는 분석이 맞아떨어지려면 국힘과 윤 지지율이 디커플링되어야 합니다. 근데 같이 따라 올라갑니다.

저도 이전에 계엄이후 탄핵터지고 민주당 지지층 분들이 20퍼센트 차이이니 뭐 하는건 당연히 얼토당토 않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 양자든 다자구도든 양 진영의 득표 합의 치이는 10-12%정도 날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보수층이 여론조사에서라도 밀리면 진짜 끝이다 주문 외는 듯한 상황이고, 그옛날 월드컵 500만명 서명시 재경기 가짜뉴스같은게 공유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지지율 60대까지 가고 탄핵당하는건 어떤 분위기일까] 싶네요
윤석열
25/0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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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놀랍네
25/01/20 11:58
수정 아이콘
내려오십시오 쫌
윤석열
25/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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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갔는데 어딜 더 내려갑니까...더 바닥이있습니까?ㅠㅠ
25/01/20 11:57
수정 아이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89

[유시민 칼럼] ‘자유우파’라는 이름의 ‘망상 공동체’

전광훈TV는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매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그 영상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라는 제목을 붙이면 좋을 영상이다. 최근 극우 유튜브 방송들은 비슷한 영상을 수없이 송출했다.
...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 시위와 태극기 세력이 충돌한다. 촛불시위는 윤석열 탄핵, 주한미군 철수, 평화협정·종전협정, 연방제 통일을 외치고 태극기 세력은 문재인·이재명 구속, 한미동맹 강화, 주사파 척결, 자유 통일을 주장한다. 북한 간첩들이 경찰복과 군복으로 위장하고 빌딩에 올라가 촛불시위대를 저격한다. 이성을 잃은 촛불 시위대는 총을 빼앗아 경찰을 공격한다. 북한이 전국에 구축해둔 지하 조직이 좌익 성향 국민을 선동해 전국 동시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국인과 조선족 백만 명이 가세한다. 그들은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해 무장하고 내전을 일으킨다. 북한 특수부대가 걷잡을 수 없이 혼란해진 대한민국을 침략한다. 좌경화된 국민은 김정은을 환영해 연방제 통일을 이룬다. 1946년 대구 폭동에서 시작해 제주 4.3, 여순반란, 5.18광주로 이어진 북한의 공작을 완성하는 것이다. 김정은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 자유 시민 천만 명을 학살한다. 천만 명은 보트 피플이 되어 일본으로 탈출한다. 이것은 소설이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정권교체를 이루지 않았으면 벌써 일어났을 일이다. 일본 국회는 이런 사태를 예상하고 난민 대책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민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자유 우파’는 ‘망상의 공동체’다. 그들은 미친 게 아니라 위험하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는 표현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보장한다. 표현의 자유는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터무니없다고 여기는 사상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비록 소수라고 해도, 다수가 망상으로 간주하는 생각이라도, 무엇이든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관용의 땅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러나 무제한의 관용이 선은 아니다. 예외가 하나 있다. 불관용이다. 불관용은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최악의 불관용은 물리적 폭력으로 이견 집단을 배제하고 말살하는 것이다. 윤석열은 바로 그 짓을 하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군대의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진영을 제거하려 했다. 서부지법에서 폭동을 저지른 윤석열 지지자들의 행위도 똑같은 것이었다. 관용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자유 우파의 5대 유튜브’ 운영자들은 비상계엄을 찬양하고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했으며 공수처와 법원에 대한 공격을 선동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5/0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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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 어깨 좀 올라가신거 같은데 발걸음도 가벼우시고 크크
격렬하게쉬고싶다
25/01/20 11:58
수정 아이콘
300플이라니.. 다들 어디가셨나 했더니.. 돌아오셨군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5/0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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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후딱 제끼고 조기대선 가자!
지구 최후의 밤
25/01/20 12:0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결과대로 빨리 김문수로 대선 치르면 필승이겠군요.
고고합시다.
요정빡구
25/01/20 12: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국 보수 극우 성향 유권자들 바닥은 아무리 최악이라도 40퍼센트 이상 나올겁니다.
보수가 아무리 못해도 북한한테 나라 바치는것보다 낫잖아로 모든걸 합리화 할수 있거든요.
지구 최후의 밤
25/01/20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 지지자는 이런 결과값을 봐도 크게 불안하지 않을껄요?
그런데 반대쪽에서 이렇게 이재명을 어떻게든 내려놓고 싶어하는 건 아주 노골적으로 잘 보입니다.
이걸 소재로 삼아 선거에서 다른 결과 나오면 또 부정선거 프레임 씌우는 거죠.
당장 댓글에도 여론조사 그대로 믿는 분들 중 얼마간은 이정도 차이는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런 사람이 다음 대상이 되는거죠.
모나크모나크
25/01/20 12:08
수정 아이콘
탄핵 당한 대통령 나온 당에서 또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는 여론조사라니.. 세상에..
씨네94
25/01/20 12:09
수정 아이콘
오염된 여조의 문제점은 선거결과가 나와도 그 여조를 토대로 더 부정을 한다는데 있죠....
답답합니다... 참.
25/01/20 12:10
수정 아이콘
이제는 눈치도 안보는군요
애잔하다
바람생산잡부
25/01/20 12:1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우리나라가 진보 30% 보수 30% 중도 40%라는 말이 있었고,
박근혜 탄핵 거치면서 진보 콘크리트가 35%까지 늘어났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 보면, 응답자 중에서 보수 371명 진보 226명인데
이런저런 가중값 적용하니 보수 376명 진보 224명으로 차이가 더 벌어지는 걸로 나오네요.
보수가 37.6%, 진보가 22.4%라는건데, 현재 한국에서 정말 진보가 22.4%밖에 없을까요.

요즘 여론조사들 보면 거의 다 이런 식인데, 요번 리얼미터 조사는 보수 과표집이 훨씬 더 심하네요.
이제 이런 여론조사 결과 가지고 자기들끼리 또 북치고 장구치고 하겠군요. 허허.

김문수 가즈아....!
아이군
25/01/20 12:12
수정 아이콘
현재의 여조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할 다른 지점은, 제3당인 개혁신당 지지율입니다.

이재명 비토가 있기 때문에 이준석 본인은 10퍼센트 이상, 민주당 진영에서는 최대 5퍼센트 정도의 지지율을 이준석이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이재명 비토 정서 때문이면 개혁신당 지지율이 유의미한 상승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지금 상황은 이재명 지지자가 김문수 지지자로 마음을 바꿨다는 건데 아예 말이 안되죠......
십자포화
25/01/20 12: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개혁신당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올랐다면 저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이군
25/01/20 12:25
수정 아이콘
덤으로 보수 커뮤니티를 보니깐 민주당 놈들이 여조를 부정하고 어쩌고 하던데,

그렇게 치면 국힘은 자기 당 대선후보가 김문수라는 걸 인정하고
개혁신당은 빨리 당 해체 해야된다는 걸 인정해야합니다.

이 여조가(사실이라면) 민주당에게는 나쁜 소식 이라면 개혁신당에게는 사형선고 입니다. 제3지대 지지율에서 김문수에 압살당하는 이준석이라는 뜻이거든요.
이정재
25/01/20 12:25
수정 아이콘
전혀아닌거같은데요
이준석은 정의당마냥 오른쪽 표 깨먹는거죠
아이군
25/01/20 12: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해도 결과는 비슷합니다.

그 가정하에서 이 상황을 해석하면, 국힘 지지자 중에서 계엄을 반대하고 법원습격을 반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뜻인데 이건 이거대로 이상하죠.
아무리 양쪽 지지자가 콘크리트 라지만 그 안에서도 강도의 차이는 있어야 정상입니다.

심지어 요새는 약간씩이나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곧이 곧대로 해석하면 개혁신당이 윤석열의 계엄과 법원습격을 지지하지 않아서 실망한 개혁신당 지지자가 국힘으로 이동했다.... 라는 괴상한 해석이 나오거든요....

현재 중도층과 정치 저관여층의 응답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라는 해석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철판닭갈비
25/01/20 12:49
수정 아이콘
이재명 비토정서가 주요요인이 아닌데 계속 그걸로 설명하려다 보니 모든 정치논객들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25/01/20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가장 웃긴게 개혁신당 지지군에서 여론조사로 민주당을 비웃는겁니다

국힘 지지자들은 여론조사를 그대로 믿으라고 할 이유가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신뢰성은 차치하고 일단 결과가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나오고 있죠.

반면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여론조사의 결과를 믿으라면서 정작 개혁신당은 아무도 지지 안하는건 부정하더군요.
여론조사에서 꾸준하게 국힘 지지율은 상승추이고 본인들 지지율은 그대로라는건 보수집단에선 선거부정, 탄핵반대가 주류란거고
그 말은 개혁신당은 아무의 지지도 못 받는 허상뿐인 집단이란건데... 크크

뱀발)댓글의 뉘앙스에서 약간 벗어난 이야기지만 이준석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인지도만 높은 이유도 같은 선상이라 봅니다.
국힘의 세계관은 우리가 옳다, 선거결과는 부정선거임 이라고 쉽고 간단하게 세상을 설명하지만
개혁신당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별로인건 맞지만 우리가 별로인건 아니다란 식으로 뭔가 찜찜하죠.

예를 들어 이준석의 저번 대선에서의 활동도 사실 이준석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윤석열의 사탕발림에 속았다
라고 주장하면 경력 등을 감안했을때 웃음거리는 될 수 있어도 치명적인 결격사유는 아니고, 합리적인 변명일 수 있지만
개혁신당 지지자는 이준석이 최고로 능력있는 정치인이다를 전제로 두다보니 윤석열 따위(?)에게 속아넘어간 이준석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선에서 이긴건 이준석 떄문이지만 책임은 없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거고요.
25/01/20 12:50
수정 아이콘
나 민주당 찍고 싶은데. 이재명떄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대체 왜 개혁신당을 찍는다는건지 근거가 빈약해요
이재명의 대안으로 이준석을 생각하는 국민은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국힘의 대안으로 이준석을 찾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죠.. 그게 2% 라는게 현실이고

국힘은 싫고 민주당도 이재명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은 그냥 여론 조사에 응하지 않아요.
그래서 민주당 지지표가 그냥 사라지면서 국힘이 높게 나오는거지 개혁신당하곤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건 보수 과표집의 효과입니다.
1000명 조사 하기 위해서. 수천 수만명에게 물어볼수도 있는게 여론조사입니다.
보수세력은 여론조사에 높은 비율로 응하는거고.
이재명 비토세력은 국힘은 싫고 민주당은 망설여지기에 응하지 않음으로 민주당으로 갈 표가 그냥 사라지면서 계속 국힘쪽 지지자가 다시 1천명안에 들어와서 국힘을 찍을 확율이 올라가는거죠

이거 분석하는 사람들 다 알고 있기에 본인을 보수라고 응하는 사람들의 비율. 평상시 보수층의 비율을 감안해서 얼마나 과표집 되었는지도 판단하는데. 그걸 판단하고 보니. 엄대엄인데? 라는 판단이 나오는거죠.

물론 진짜 대선국면에 가면. 여론조사는 응하지 않아도. 대선에는 참여할 사람들이 결국에는 둘중에 무엇을 뽑을지는 분명하기는 하지만.
진짜 안뽑을수도 있어요. 국힘이 기대하는건 바로 그거죠. 우리한테 표 안줄거 알아. 그런데 이재명도 주지마.
그러면 민주당은 이재명에 대한 불호는 현실이 아님. 그런건 없음. 착각임 국힘은 진짜 나쁜놈들임. 그러니까 우리 줄거야.. 이게 전략이면 망하는겁니다. 우리가 잘할게. 우리의 문제점 고칠게. 그러니까 나쁜놈들 표 주지말고 우리한테 기회를 줘.<-- 이게 정답인데. 지금 댓글들 보면. 이미 망했어요.
아이군
25/01/20 13:01
수정 아이콘
이재명 -> 이준석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 김문수 와 비교하면 자연스러워요.

그리고 님의 글은 다른 부분은 동의하는데, 결론은 너무 이상합니다.

현재 중도층 혹은 반국힘 반이재명은 여조에 응답을 안하고, 국힘이 과표집이 되었다는 건데,
민주당이 어떻게 반성을 하고 문제점을 고칠까요? 중도층이 아예 깜깜한데요...

민주당이 국힘, 그것도 내란을 지지할 정도의 강성 국힘에 구애하기는 어렵습니다. 중도층에 지지를 호소해야 하는데, 지금 그들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25/01/20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민주당을 중도층에서 지지 하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를 찾는게 우선인데.
최근 조사에서도 탄핵에 찬성한다가 70%가 넘습니다.
민주당 지지가 38% 인데 32%는 어디서 나온거죠? 국힘 열렬지지층이 탄핵에 찬성하나요?
그 32% 사람들을 그냥 중도라고 표현하기에는 정말 여러가지 성향을 지닌 사람들의 집합이지만. 그래도 일단 중도라고 표현해도 무방하죠.
어쨋든 탄핵에는 찬성하면서 현재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민주당을 지지 하지 않고. 여론 조사에서 회피하는가?
이런것을 분석하고 판단하는게 각 정당 연구소가 하는 일입니다.

피지알에서도. 난 국힘은 정말 싫어 그런데 이재명도 싫어..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안보이시나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런 여론은 그냥 없는셈 칩니다. 언급도 안해요. 그런 사람들은 허상이라고 칩니다.
왜 냐하면. 어차피 알아도 해결이 안된다는거죠.
설사 지금 민주당 지지율이 탄핵정국에서 40% 박스권에 갖혀서 국힘이랑 엄대엄 하는게 전부 이재명 리스크라 한들. 기존 지지자들과의 여러가지 복잡한 정당내부 문제로 해결 될 수 있는 사항이 없는거죠

이재명이 진짜 큰 정치인 이라면. 본인 지지층만을 위한 사이다 발언하고 사이다 행동만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민 통합을 할지 고민해야죠. 대선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본인을 지지못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포용할것인가. 기존 지지층도 납득시키고 중도층도 납득시키는게 무엇일까. 고민해야죠. 지금 처럼 민주당 열렬 지지자만을 위한 정책/발언들만 계속하면 지지율 박스권에 스스로 갇히는 겁니다. 와. 이런 국면에서도 고작 잡범 수준의 사법리스크 하나만 가지고. 민주당을 지지 하지 않는다고? 중도층은 진짜 노답이다. 라고 진단한다면. 망한거죠. 일개 지지자들은 그렇게 판단해도 상관없지만. 정당에서는 안되죠. 냉정하게 판단해야 됩니다. 중도층도 나름대로 다 판단 기준을 가지고 이재명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이러니 하게도 윤석렬이 대통령이 미치면 나라를 어디까지 나락을 보낼 수 있는지 보여줘서 더욱더 이재명에 대한 경계심이 생겼어요. 더군다나. 현재 민주당은 이재명 사단이잖아요. 정당 내 이재명을 비판하는 사람들 전부 다 침묵하거나 정치적 숙청당했자나요. 만약에 중도층 본인들 판단대로 이재명이 위험한 사람이면. 윤석렬보다 더 막장으로 갈 수 도 있다는거에요. 제가 그걸 동의한다는건 아니고. 이재명 지지자들은 당연히 이재명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치인 이니까. 말도 안되는 걱정이라고 하겠지만. 이미 보수층에게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고 중도층도 위심을 하고 있다고요. 그럼 이재명은 본인은 위험한 사람이 아니다. 본인은 극단적인 사람이 아니다. 이걸 어필해야 박스권 탈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이군
25/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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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큰 그림에서 말하자면, 민주당과 이재명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재명 본인의 발언 부터도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순화하고 있고 정책도 그렇습니다.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 봐도 바로 나올 겁니다. (문제는 국힘이 너무 극단으로 가버려서 도저히 화합 할 수가 없을 정도 라서....)

그런데 이걸 최근의 여론조사와 연계해서 생각하면 결과가 이상해집니다. 최근에 이재명(과 민주당)이 특별히 더 극단으로 가거나 더 과격해졌다는 증거는 없거든요. 반대는 차고 넘치지만요.

그러니깐 지금의 여론조사를 '따르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 입니다. 지금보다 더 너그러울려면 계엄과 소요를 긍정해야 하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봐요...

그러니깐 저 여론조사의 교훈(?)은 크게 보면 너무 일반적이고, 작게 보면 너무 괴상합니다.
25/01/20 16:05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의 여론조사를 뒤집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 대선 정국이 되고. 정책이 이 나오고 토론이 시작할때가 중요하겠죠.
아이군
25/01/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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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대선 정국이 되면 여조가 파도가 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 잘 해야죠..
수돌이
25/01/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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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극우 결집이죠. 정말로 이재명때문에 민주당에 실망해서 지지율이 이렇다면 안철수,유승민,한동훈,오세훈,홍준표의 대선 지지율이 올라야하거나 민주당의 이재명 대항마인 김부겸,우원식,추미애같은 사람의 지지율이 올라야하는데 김문수 지지율만 오르는게 이상하죠.
25/01/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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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세요.
여론 조사는 1천명이 목표면. 응답하는 사람 1천명을 위해서 수천수만에게 물어봅니다.
그래서 응답한 사람 선착순 1천명이 나오면 끝내는 겁니다.
이재명이 싫어서 민주당 찍기 고민되는 사람들은. 그냥 여론조사가 오면. 응답하지 않을뿐이에요.
어차피 국힘은 고려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고. 굳이 내 시간 들여서 이재명 말고는 대안도 없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 몇분이나 전화통을 붙잡을 이유가 없어서요.
보수층은 여론조사가 오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중도층은 여론조사 자체를 기피하기 떄문에
보수 과집결이 나오는겁니다.
25/01/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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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추출해서 연속적으로 하는 조사가 아니라면
과대표나 거짓응답은 필연적이지만
무작정 여론조사가 이상하다고 할 타이밍도 지났죠.
최소 엄대엄까지 온겁니다.
25/01/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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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응답률과 광주 전라도에서 계엄찬성이 35퍼 찍힌걸 보면 극우진영의 응답률이 상상이상이라고 봐야겠죠.
문제는 이게 당장은 반전될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수록 문항장난질이 없어도 진보층은 여론조사 자체에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할 테고 극우는 신나서 응답할 테니까요.
이부키
25/01/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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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국힘이 김문수로 조기대선 가면 과연 누가 좋아할까요?

뉴진스 모르는 김문수 지지하는 20대가 30%나 된다고 하는 말도안되는 여론조사들이 쌓여가고 있는데 대선 끝나도 또 오염된 여론조사로 부정선거 시끄럽겠네요. 진짜 참담합니다.
린버크
25/01/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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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응답률이 평소의 2~3%에서 7~8% 이상으로 두세 배가 오르고

개혁신당과 없음의 지지율은 낮아지고

진보당에서는 7명 지지자 중 5명이 김문수를 지지하며

전라도와 이대녀를 포함한 20대 등 모든 지역과 모든 세대에서 균일하게 치솟아 전라도에서 윤석열 옹호가 40프로에 가깝고

민주당 타 주자, 국민의힘의 타 주자들, 개혁신당의 대권주자는 지지율이 전혀 안 오르는데

이게 이전의 여론조사와 같은 성격이라고 믿거나 세부지표 몇 개로 의심한다고 생각하시면...
개혁신당은 1% 얻을 거 당장 합당하고 김문수 대통령을 맞아야죠. 이재명이든 우원식이든 추미애든 한동훈이든 오세훈이든 홍준표든 지지율 정체잖아요.
호머심슨
25/01/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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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안심번호로 면접조사한 꽃이 더 신뢰가 갑니다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80754
43민 38국 5.6조 1.7개신
바싹 붙은 추세는 확실하군요
25/01/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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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 꽃은 이미 보수진영에서 공공의 적이 된지라
응답 안하는 경우가 많죠. 민주당에 역보정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호머심슨
25/01/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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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엄이 맞죠
DownTeamisDown
25/0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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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긴한데 다른조사는 안심번호조차 아니니까요.
호머심슨
25/01/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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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리얼미터 호남 국힘 지지율 27.4 꽃 9.4
꽃의 대선주자 지지율
이재명 38.8 김동연 2.3 우원식 1.5 합산 42.6
김문수 12.8 홍준표 7.2 오세훈 6.5 한동훈 6.3
안철수 2.9 합산 35.7
리얼미터 호남지지율은 말이 안되고
꽃도 대표적인 친민주라 보정은 해야 할테니
엄대엄이 맞습니다
D.레오
25/01/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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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8% ??????
25/01/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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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과 표집이 분명히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조기 대선 국면이면. . 민주당이 이재명을 내세우면. 엄대엄 이란것은 받아 드려야 됩니다.
한마디로 호불호가 아주 극명해서. 찍을 사람도 분명하지만. 안찍을 사람도 분명하다는 겁니다.
국힘은 죽어도 표 못주지만. 이재명도 마찮가지야가 현실인데. 이걸 애써 눈 돌려바야 결과는 바뀌지 않아요
이재명은 본인 사법 리스크를 전부 해결하고 돌아오고. 이번 대선에는 민주당 내에서 젊고 신선한 인물이 갑툭틱 했으면 하지만. 절대 민주당 경선에 이재명 말곤 다른 결과는 없을거고. 설사 대선에서 민주당이 또 질 수 있어도. 무조건 이재명일겁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인데 어쩌겠습니까.
25/01/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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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재판이 유죄로 나오냐 무죄로 나오냐에 따라 민주당이 쉽게 대선 먹을수 있냐가 정해진다고 봅니다.
무죄가 나오면 3심 아니더라도 쉽게 넘어갈 수 있을껍니다.
다만 2심에서도 피선거권이 없는 결과라면 이걸 중도층에게 납득시키긴 어려울껍니다. 3심이 아니다, 검찰의 무한공세다 이런걸로는 해소되기 어려워요.
그때가서 후보를 바꾸는 선택을 할지 3심 아니고 그래도 탄핵정국 유리하니까 밀어붙일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진짜 엄대엄 갈지도 모르겠어요.
롤스로이스
25/0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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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관점과 완전히 동일하네요
그냥 민주당에서 다른사람만 나와도 대선은 이길껀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죠.
라라 안티포바
25/01/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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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총칼만 안들었지 사실상의 내전상태죠.
그리고 친위쿠데타 내란이 발생한 이후부터는 만물이재명설은 좀...이재명이 아무리 부정적이어도 정치인의 범주 내에 있습니다.
여우사랑
25/0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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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랑 진정한 보수가 법치 운운하면서 온갖 위헌적행동을 일삼는 윤일당이랑 따끔한 소리하나 못하고 감싸기만하는 국힘이랑 극우선동하는 전광훈 일당의 하는짓을 다음 선거에서 분명히 심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걱정안합니다.
이부키
25/0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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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그렇게 싫으면 이준석같은 제3당에 표주면 됩니다. 내란을 동조하는 세력에게 표 주는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에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데 표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철판닭갈비
25/0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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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님 말씀이 딱 맞죠 이 현상을 이재명으로 설명하려니까 모순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국힘 지지안하고 이재명 싫으면 제3당이나 모름/무응답 찍어야죠
이재명 싫다고 국힘 지지가 왜 올라갑니까...
마라떡보끼
25/0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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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조기 대선하죠!
25/01/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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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전두환을 숭배하던 당에서 전두환이랑 똑같은 짓을 하다가 걸린 곳을 광주 전라에서 40% 가까이 지지하는게 정상적인 여론조사니, 이재명 리스크니 하는게 웃길 따름입니다.

광주라고 한 사람들 추가 조사로 광주역이 어느 구에 있는지 물어보면 정답률 40%도 안나온다에 500원 겁니다.

아무리 이재명이 싫어도 차라리 이준석에 주지 국힘에 준다구요? 크크크크

아직도 5월 18일에 줄제사 치르는 곳에서 현상태의 국민의 힘을 찍어준다는건 아예 있을 수가 없죠
아이군
25/01/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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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썻지만, 이 여조를 긍정하면 이준석은 정치인생이 완전히 끝났죠....

민주당에서 탄핵역풍이 불고(?) 국힘은 내란을 일으킨 상황인데도 아무것도 못 받아 먹는 중이라는 건데, 그럼 그냥 빨리 정계은퇴해서 다른 일 알아보는 게 나을 지경입니다.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곳에서의 예측보다도 반토막 미만 지지율이라는 건데....
팬케익
25/01/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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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바로 조기 대선각일듯
린버크
25/01/20 12:44
수정 아이콘
저 리얼미터 결과에 따르면
심지어 줄곧 과대표집되어 가중치 보정하면 줄어들던 70대 이상은 오히려 늘려서 보정해야 하고
30대는 이제 너무 표집되어 줄여서 보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30대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여유롭게 앞질렀네요. 평소보다 표집이 많이 되어도 그래도 30대만큼은 많이 안 된 20대와 40대는 반대고요.

이재명에 대한 집착 혹은 사랑에서 벗어나면 다른 것도 보입니다.
강동원
25/01/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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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라가 혼란하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설 보내고 내란 수사나 탄핵 심판 내용이 알려지면 정상화되겠죠...
제발
철판닭갈비
25/01/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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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호남권 국힘 비례대표 - 7.22%
오늘 리얼미터 국힘 광주전라 - 27.4%

9개월만에 그것도 계엄을 일으켰는데 호남에서 20%가 올라갔다고요?
마라떡보끼
25/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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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도 여조 부정하지 말라고 하면.... 할말이 없긴 하네요
안초비
25/0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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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조와 꽃 여조 합쳐서 보면 대충 엄대엄이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우편함안에
25/01/20 12:54
수정 아이콘
여조보고 내심쾌재에 민주당 편이 다수라는 피지알성향을 지적하는 국힘분들에게
오히려 되돌려 주고싶은것은
여러분 이제 곳 대선입니다 대선!
투표율 50% 겨우 될까 말까한 보궐선거나 60%대 겨우 맛추는 지선이 아닙니다
투표율 75%를 가뿐히 넘기는 대선입니다
강성지지층으로 똘똘뭉친 국힘이 전체유권자 75%를 넘기는 선거에서 저 여조대로 될거라 자임하신다면
솔직히 꿈개시라 말하고싶네요
왜 여조가 저런데도 정작 국힘과 그지지세력들이 대선을 미루고 미루려고 저렇게 안달복달하는
원인이 뭘까요 여조대로라면 당장 조기대선해야 할건데
오히려 더 발벗고 나서서 대선하자고 외쳐야 할건데 정작 국힘은 죽어라 미루자고 난리치고 있죠
계속 이렇게 여조가 나와서 국힘이 더블스코어로 민주당을 이겼으면 오히려 좋겠네요
25/01/20 13:02
수정 아이콘
물론 실제 선거에서 국힘이 이길꺼 같진 않지만..

저쪽이 미루는 이유는 이재명 재판이 유죄가 나오면 이재명은 알아서 나가리 되기 때문이죠.
3심까지 안가도 2심만 유죄가 나와도 꽤 타격이 갈껍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왜 국힘은 죽어도 미루려고 할까요~ 라고들 하시는게 더 신기하네요.
25/01/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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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보수과표집은 맞지만, 보수세가 올라가는것 역시 현상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이걸 보수결집이라고 봐야할지 윤석열 지지세가 늘어난다고 봐야할지는 해석마다 좀 달라지겠죠.

보통 전당대회 기간되면 어느 진영이든간에 과표집이 늘어나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한 과표집이라고 봐야죠.
다른분들 말씀하시듯이 세부지표 자체가 너무 이상한게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35:35 콘크리트 구도에다가 보수쪽 과표집이 더해진 결과라고 봅니다.
중도층이 관망세로 넘어간 정도요.
옥동이
25/01/20 13: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내란동조죄니 공범이니 하는 워딩들이 일반시민들에게도 내란의죄를 덮어씌우려는 느낌이들어 강하게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같이 느끼고 민주당에게도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도 꽤 있다고 봐요
(여자)아이들
25/01/20 13:06
수정 아이콘
크하아앗 킹문수, 별의 순간이 왔구나!!
나와주십쇼!!

그리고 여조가 이렇다 보니, 국힘 지지층은 어떻게든 이재명만 감빵 보내면 대선,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라고 고양되어있죠.
옥동이
25/01/20 13:10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반대시네요 이재명 나오면 국힘 필승이라봅니다 중도 확장성이 없고 범죄자 이미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딱 지금 지지율이 이재명 피크인거 같습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5/01/20 13:07
수정 아이콘
저 명씨가 왜 보수의 책사인지 알것 같습니다

이재명이라 그렇다?
가슴에 손 얹고 말해보세요
[문재인이라 그렇다]

실제로 17 대선에서 안철수를 미친듯이 밀었더니 1위할 기세였던거 모르시나들 봅니다
바람돌돌이
25/01/20 13:10
수정 아이콘
안심번호로 조사하고, 지난 대선 지지율까지 같이 조사해서 봐야겠죠. 지금은 조직적으로 표본을 오염시키고 있어서 제대로 조사가 어려워요.
타시터스킬고어
25/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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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법이든 마음만 먹으면 통과시킬 수 있는 거대여당의 대통령이 이재명이 된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먹히고 있는 것 같고요 대선 전에 2심 결과는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혹시라도 유죄가 나와버리면 모양새가 솔직히 좀...

뭐 그렇더라도 곧 치뤄질 대선에서 국힘이 이길 가능성은 솔직히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Limepale
25/01/20 13:14
수정 아이콘
여조 자체도 요즘은 신뢰할수가 없어서... 애초에 노인들한테 여론조사 답할때 20대로 하라고 선동하는 조직, 사람이 있는데요 뭐
그럴때마다
25/01/20 13:16
수정 아이콘
반사이익을 못먹고 있는건 확실하죠
카톡검열이라는 똥볼만 봐도...
25/01/20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D 인권챙기기도 시작했더군요. 피해자 보호 강화목적이라는데 피해자? 실질적 피해자가 나오는 알페스 법안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국힘 반대라고 민주당 표를 주기에는 이후 정권 잡았을때 기조가 보여서 저같이 피해 볼 세대들은 표를 주기가 꺼려집니다.
파란사자
25/01/20 13:4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국힘도 싫지만 민주당도 안내켜요
No.99 AaronJudge
25/01/20 20:55
수정 아이콘
하…..그거 보고 참 답답했습니다…왜 그러는건지 하
한가인
25/01/20 13:19
수정 아이콘
정권 연장이요???
망고베리
25/01/20 13:25
수정 아이콘
진보당 지지층에서 정권연장이 67% 나왔죠 크크크
카레맛똥
25/01/20 13:30
수정 아이콘
보수과표집도 맞고 여론조사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는것도 맞는데 그냥 야권 이재명 vs 여권 누군가가 붙을때 엄대엄인건 그 추세가
확연합니다. 이재명 비호 정서는 이미 윤가한테 대선 졌을때 증명이 끝난거고 그걸 극복하는건 이재명과 민주당의 숙제겠죠.

이재명 체제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제발 조기대선 하자고 하시는 것도 나름의 자신감이겠지만 전 이재명으로는 진짜 엄대엄이다 모른다가 정배라고 봅니다. 어느 진영이든 여조 전면 부정은 필패 플래그이기도 하지요..
노다메
25/01/20 13:3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여조 믿다가 패배해서 부정선거에 빠지신 구치소 그분은 뭘까요
25/01/20 13:42
수정 아이콘
그분은 여조를 안 믿으신... 전광판 안본다고...
카레맛똥
25/01/20 14:2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믿고싶은 여조만 믿은거죠 전체 추세가 아닌
철판닭갈비
25/01/20 13:44
수정 아이콘
총선 때 호남 국힘 득표율이 7% 나왔는데 이번 조사 27%예요 이게 산술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카레맛똥
25/01/20 13:46
수정 아이콘
오염된 표본이 있을순 있겠으나 최근 여조 추세는 여야 엄대엄으로 모이는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대선도 1~2프로 내외로 승부가 날거같구요.
25/01/20 14:03
수정 아이콘
재보궐 총선 다 지고 지지율 더 떨어지고 계엄까지 했는데 중도가 국힘을 더 지지하게 된다? 왜죠? 내란보다 이재명이 더 싫어서? 그래서 국힘 뽑고 윤석열 사면해주고 내란수사 다 덮고 윤 정권 비리 수사 계속 무마하는 게 중도 표심이다?

엑스포, 강서구청장 재보궐, 총선 같네요. 국힘 160석이다 뭐 이런 소리도 나오고 박빙이다 소리도 나왔죠.
카레맛똥
25/01/20 14:40
수정 아이콘
엑스포는 나라별로 여조 돌린것도 아니고 근거없는 뇌피셜, 강서구는 지역단위 조사라 튈 가능성 높았고, 총선도 지역구별로 차이는 있어도 전국 득표율은 여조 경향성대로 갔습니다. 17대선 같은 특수 다자구도 아닌이상 대선은 여야 엄대엄 한타싸움으로 수렴하게 되는건 사실 아닙니까? 양자구도에서 정동영 이명박 정도 제외하고 말이죠.
25/01/20 14:48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전국 득표 5퍼 차이가 났는데 내란하고 차이가 더 벌어지지 왜 좁혀집니까? 코어는 결집해도 중도가 대체 왜 반란 독재 옹호 정당을 뽑죠?
카레맛똥
25/01/20 16:18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재명이 반대편 결집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거겠죠 여조 데이터로만 보면요..
아이군
25/01/20 14:12
수정 아이콘
엄대엄은 모르겠는 데, 따라붙는 거 자체의 그냥 사실의 영역이죠...

19대 대선도 결과만 보면 문재인 낙승으로 보이지만, 과정은 정말 순탄하지 않았죠.
반기문에게는 압살도 당했고, 안철수에게도 진 적이 있습니다.

반기문 안철수하고 비교하면, 김문수는 그냥 땡큐라고 봐야.....
다크드래곤
25/01/20 13:3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자체가 과포집에 보수층의 의도적인 결집을 맏기야 하지만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중도층은 무신경하게 생각되겠지만, TK, PK지역은 다시 내가 해당 정당을 지지해도 괜찮을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고 결집시킬 근거를 만드는 거라서요
빼사스
25/01/20 13:34
수정 아이콘
요즘 여론조사가 불편한 이유는 차기 대선 때문이 아닙니다. 현재 극우가 원하는 바는 여론조사 적극 독려를 통해 헌재를 압박하려는 게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호머심슨
25/01/20 13:37
수정 아이콘
지금 김문수가 국힘주자 1위라고?한번해보시지
라는 분위기가 있는데 여론조사꽃에서
국힘주자 지지율합산이 35입니다
대선은 박빙승부가 거의 확실합니다
오징어와 말미잘
25/01/20 13:52
수정 아이콘
해석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역사적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극우와 반극우가 대결하면 소위 중도라고 하는 정치 저관여층은 극우 쪽에 더 동조한다고 합니다.

중도는 복잡하고 시끄러운게 싫은데, 결과는 어떻든 이런 정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집단은 극우라도 보는 것이고요.

그래서 기존 노년층의 아스팔트 극우가 아니라 2030이 주축으로 보이는 극우의 이번 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시나브로 나치, 파시즘의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를 막기위한 과정에서 너무나 큰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 입니다.
wannabein
25/01/20 14:09
수정 아이콘
뭐 해리스때도 여조 오염되었으니 오염설은 충분히 할만한데 그렇다고 꽃을 들고오는건 좀...
꽃이야말로 지난 총선때 가장 오염되었다고 증명된 여론조사인데
25/01/20 14:12
수정 아이콘
국힘 160석 이러던 타 조사에 비하면 가장 오염 운운은 틀린 말 아닙니까?
야당 압승인데 타 여조는 양당 박빙이라고 계속 발표했고 심한 곳은 국힘이 우세라고 했죠. 제일 많이 틀린 곳이 따로 있잖아요.
wannabein
25/01/20 14:48
수정 아이콘
국힘 160석이라 예측하던 여론조사기관이 있었나요?
비명횡사때 일부 여당의견 희망회로였지 런종섭, 대파 이후로는 공식 여론조사에는 야당우세라 거의 나왔던거 같은데.
가개비
25/01/20 14:20
수정 아이콘
꽃이 가장 오염되었다고 증명되었나요? 정말 금시초문인 이야기라. 관련 내용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5/01/20 14:46
수정 아이콘
22대 총선에서 꽃은 최대200석이상 180석은 무조건 넘는다 예측했고
다른 조사들은 대부분 국힘 과반무난 최대 180석이상이었는데
꽃이 가장 오염됬다고요?
가장 정확히 예측한 여론조사로 평가받는게 꽃의 지난 22대총선이었고
200석을 자신했다고 예의 반대쪽 포화를 맞은걸로 가장 오염운운하시나요
더 부정확하게 예측한 다수 여론조사는 아예 무시하고요?
wannabein
25/01/20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차범위 안에서 뒤집히는건 여조 특성상 어쩔수 없는데 꽃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결과가 뒤집히니 문제죠
서울만해도 도봉마포가 그랬고 특히 부산은 오차범위 밖 선거구 포함해서 거의 다 틀렸는데 이번 재보궐에서도 틀렸죠.
동탄에서 골든크로스 없다고 비웃던건 아마 박제된거 같네요

기억이 틀렸나해서 검색해보니 친여당성향인 동아일보도 국힘 열세라 예상했는데
어느 조사를 보셨길래 국힘 과반이상 180석 이상 예측한다는걸 보셨나요.
https://v.daum.net/v/20240327030208403
디스커버리
25/01/20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 (벌점 2점)
Final exam
25/01/20 14:10
수정 아이콘
그냥 응답률이 달라졌다는 건 샘플링이 달라졌다는 거죠.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결과값이 아닙니다.
25/01/20 14:11
수정 아이콘
여조부정은 필패라지만 이건 대선까지 절대로 못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선도 뭐 생각보단 박빙이겠지만 넉넉하게 이재명이 이길겁니다. 중도층이 다 무슨 바보도 아니고...
25/01/20 14:44
수정 아이콘
최근 사례를 보면 반대로 과표집을 실제 여론으로 오판한 진영이 필패였습니다. 23년 2월 국힘 전당대회, 24년 2월 한동훈 등판 및 당내 경선으로 보수 과표집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고 국힘 지지자분들이 희망에 찬 코멘트를 남겼던 기록이 심지어 피지알에도 다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는 모두가 알고계시는대로 나왔니다.
25/01/20 14: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됐더니 그게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죠.
25/01/20 23:06
수정 아이콘
현상을 섞어서 보시는 것 같은데 총선때도 2월까지 국힘이 좋았지 3월에 윤석열 캐리로 수직하락 했고 여연 내부여조에서도 100석 언더 얘기나와서 한동훈이 이조심판론 같은 쥐약까지 마셨는데요. 

결국 거기서 여조 부정한 건 국힘지지 극우세력인 겁니다. 선거에 가까운 여조일수록 국힘이 암울했으니까요.
흔솔략
25/01/20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긴합니다만..
아마도 반이재명도 있을테지만, 반중국 정서 내지는 중국에 대한 공포도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재명이 범죄자라서 안된다... 라는건 아닌거같구요.
솔직히 국힘쪽이라고 해서 딱히 이재명보다 더 도덕적이라는 생각은 지지자들도 안할거 같거든요.
적어도 둘다 구리다 정도로 생각하겠지.

안그래도 한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한국경제를 파고드는 중국에 대한 위협을 크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는것같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이재명이 중국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중국에 맞서서 한국의 이권을 지킬것인가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것 아닐까요?
그런 중국에 대한 실존하는 위협을 배경에 깔고 탄핵시위 중국배후론 같은 음모론 같은게 파고드는거구요.
실제로 중국이 타국에 스파이 심은 사례가 최근에도 발견되다보니..
한덕수 날린것도 안좋게 보인것같구요.

극우결집이야 처음부터 했던거고. 부정선거를 믿지는 않는, 비교적 덜 극단적인 국힘지지자들도 결집하는 모양새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어차피 그래봐야, 이대로가면 대통령 이재명이 쌉정배라고는 봅니다만.
만약 김문수가 아니라 뭐 다른 중도층에 어필할만한 후보가 나오면 생각보다 박빙일지도 모르겠네요.
언네임드
25/01/20 14: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금 여조수치들 분명히 기억하시고 대선때 봅시다 어케 나오는지~
밥돌군
25/01/20 14:35
수정 아이콘
차기 대통령 김문수!!!!
FactorioSpaceAge
25/01/20 14:39
수정 아이콘
전 과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표본도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거구요.
여튼 계엄 타이밍보다는 국힘 지지율이 오르기는 한거 같네요.
25/01/20 14:42
수정 아이콘
한덕수 바로 날려버린 탄핵 전후로 여론이 바뀐 게 큰데 이 생각을 잘 안하더라고요. 
25/01/20 14:56
수정 아이콘
제가 당시에 그댓글 달았다가...;;
지나가던S
25/01/20 14:56
수정 아이콘
여론이 바뀐 게 아니라 극우 지지자들이 더 결집했을 뿐이죠.
25/01/20 15:22
수정 아이콘
윤석열 탄핵도 부정하는 극단적 지지자들이 있는 건 맞는데, 한덕수 날리고 최상목도 날려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극단적인 걸 본인들은 모르더라고요. 
지나가던S
25/01/20 17:40
수정 아이콘
아뇨. 전혀요. 내란 옹호하고 당연히 해야하는걸 안 하는 사람 탄핵이 왜 극단인가요?
양쪽을 동치 시키는 것부터가 매우 불쾌합니다.

한쪽은 불법을 옹호하는 거고 한쪽은 분명히 합법인데요?
25/01/20 22:10
수정 아이콘
윤석열 말고는 그냥 의석 수로 탄핵 한 거지, 탄핵 사유가 맞는 지는 헌재에서 판단하겠지요. 윤석열이야 누가 봐도 탄핵 인용일 거고요.
호머심슨
25/01/20 15:14
수정 아이콘
한덕수 효과 의외로 큽니다
흔솔략
25/01/20 15:17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친구도 원래 국힘지지자인 친구긴한데, 부정선거 안믿고 탄핵 찬성하던 친구라 막 극단적인 친구는 아닙니다만.
한덕수 날린건 선넘었다고 욕하더라구요.
LowTemplar
25/01/20 17:3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국힘 지지자로서 지지 명분을 못 찾다가 이거다 싶으신 것 같은데요
25/01/20 19:29
수정 아이콘
명분을 못찾아서 그럼...
25/01/20 22:27
수정 아이콘
그걸 찾게 해준 게 큰 실수에요.
계층방정
25/01/20 16: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임명 안 하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게 더 나라에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야 더 좋겠지만.
운칠기삼
25/01/20 16:37
수정 아이콘
한덕수 안날렸으면 아마 지금도 윤석렬이 용산에 앉아있을걸요 뒤에서 수렴청정으로 한덕수 조종하면서 국정 운영 계속 했을거고
25/01/20 14:55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에 보수결집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민주주의의 근간위협이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여야 좌우 막론하고 싹다 강력히 처벌하면 좋겠네요
전장의안개
25/01/20 14:57
수정 아이콘
???: k값?
전장의안개
25/01/20 14:59
수정 아이콘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55839 왜 여론조사 업체를 방문하는거죠? 보도지침하고 뭐가다른건가요..
오라메디알보칠
25/01/20 15:56
수정 아이콘
기사에 있잖아요. 채널A에 "해당 업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사무실 주소지가 없다는 의혹이 있다" 자기들이 한 것도 아니고 무려 채널A가 보도를 한 것에 근거를 두고 있네요. 명태균이 하던게 여론조사 조작질이었죠. 심지어 여론조사업체를 방문하는 것도 아니네요
상대는가난하다구
25/01/20 15:09
수정 아이콘
표본때문에 오차가 좀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반민주당 쪽 여론이 전보다는 오른 것 같긴 합니다.
선거 때 이재명 재판일정 계속 끌면서 대선 주자로 나온다면, 국힘 쪽에도 낮은 확률이지만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아니에스
25/01/20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여조는 여조 전화도 귀찮아서 안받는 무도층 반응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 느낌으로 이재명이 나오면 6.5대 3.5로 당선
이재명이 안나오면 7대3으로 민주당 당선 예상합니다
한사현무
25/01/20 15:5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도 신경도 안 쓰는데,
이렇게까지 간극이 벌어져서 말들이 많다는 건, 실제 민심과 어느 정도 차이가 진짜 존재하긴 한다고 생각해야 겠죠?
25/01/20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최상목 바로 날렸으면 지지율 민주당이 더 받아먹었다고 봅니다
지금 윤석열 내보내고 국정 운영만 보면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었거든요.
혼란스러운 국정상황에서는 내란을 일으킨 쪽에 책임을 가할수 밖에 없는데 안정되고 나면 이제 차분해진 상태로 평가하는거죠
크산테
25/01/20 16:25
수정 아이콘
지표가 이상해보이긴 한데 의외로 사람들이 별 생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야당 지지자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계엄 이슈 자체가 대한민국의 명운을 내다버린 엄청나게 무시무시무시한 내란수괴(이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의견은 국힘)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수도 있다는거죠.

저도 삼대남 무당층인데 솔직히 별 생각 없어요. 최근 윤석열 체포되는 순간도 그냥 체포되는구나 싶었고,제 주위 얘기긴 하지만 들어가 있는 친목, 톡방만 봐도 황회장 양자 떨어뜨린 언급이 계엄 전체적 언급보다 더 많을겁니다. 계엄 당일 식겁하긴 했지만 지금은 제 살길 찾기 바쁘구요. 아직도 요동치는 환율, 시장추세, 금융증시, 집값... 이런게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여당 야당 투닥투닥하는것도 매번 있는 wwe처럼 느껴지고, 민주당이 껀수 제대로 잡았으니 이번에 진짜 뇌절에 뇌절을 거듭해 끝까지 족치겠구만..정도도의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마음으로서 썩통이야 이미 out이고 x되기 직전인 우리나라에 뭔가 현실적인 대책이나 대안을 제시해줄 정치인이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계층방정
25/01/20 16:37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의 사과 안 하고 버티기 전략이 유효할 수 있는 이유를 하나 더 찾은 것 같아요. 사과하지 않고 버티기를 통해 계엄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계화향
25/01/20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불법계엄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지 않는 분들이 많아보인긴 합니다. 사실 이번 사태는 윤석열도 그렇지만 그 이후 국힘당의 행보도 상당히 비상식적인게 맞다고 보는데 이게 사안을 얼마나 무겁게 느끼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입장차이도 크게 달라질 수 있구나싶네요.
계화향
25/01/20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달 불법계엄이 지나간 정치적 해프닝 된거죠 뭐. 그러니 지금 국힘이 윤석열이랑 불법계엄 가지고 정신나간 소리하는거도 그냥 특수한 상황에서의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이 수 있는거고... 정부가 불법계엄 한거 치고는 정치적 부담감이 상당히 적긴하네요. 사태 직후 분위기에 비해서 분노한 여론이 오래가지 않아 잦아들거라 생각했고 그런 댓글도 달긴햇었는데... 한달정도 걸릴줄은 몰랐네요. 역시 현직자는 현직자인게 윤상현 한말이 틀린게 없는듯합니다.
25/01/20 18:0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율은 항상 고만고만했죠.
민주당 지지율이 높을 땐 있었던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사라졌던 건가요?
민주당 지지율이 조금만 떨어져도 저 쪽에서 늘 하는 말은 앵무새처럼 "이재명 때문이다" 입니다.
여기 분들도 마찬가지고...

비교 자체가 불가한 사안으로 경중을 저울질도 못할 수준이면
또 국힘에게 정권을 맡기고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면 되는 겁니다.
국민의 수준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참, 앞으로 대통령 되실 분은 상대 당의 대선 주자급 인물들에 대해서 온갖 기소를 해서 사법리스크를 만들기를 권고합니다.
그럼 그 리스크 덕분에 편하게 정치할 수 있을 거에요.
그 때도 이게 통하나 보죠.
인생은이지선다
25/01/20 18:16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이재명 리스크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지금이니깐 더더욱 이재명 리스크가 커진다고 봅니다.
현재 누구보다 다음 대권에 가까운 사람이 이재명이니 사람들이 이제 이재명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이고,극단적으로 나오는 시기라고 봐요.

전 결국엔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이 될거 같긴한데, 그 결과는 지금보다 더 분열된 정치와 국민여론이라고 봅니다.
그냥적어봄
25/01/20 18:34
수정 아이콘
요즘 여론조사는 문항 같은것도 다 따져봐야죠. 트럼프 해리스때 배웠습니다. 그래도 좀 암담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솔직히 유튜브로 중국이 위기네 일본 프랑스가 위기네 이런영상 자주 봤는데 그냥 우리나라가 제일 위기 같습니다. 실패국가로 전락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에이치블루
25/01/20 18:53
수정 아이콘
리플 수 잘못 봤나 싶었습니다 허허 580플이라니 덜덜
데스크탑
25/01/20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용 합성어(벌점 2점)
Be quiet
25/01/20 19:02
수정 아이콘
뻔뻔하게 철판 깔고 정치해도 되니깐요
이렇게 편하게 정치하는데도 기울어진 운동장 말하면 화내죠
영호충
25/01/20 20:41
수정 아이콘
이거는 희망회로를 돌리는 거라 봅니다. 여론조사가 이렇게 나오면 받아들이고, 이제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야지 잘못나온것이다, 다음에는 다르게 나올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겠죠.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이건 위험합니다.  생각합시다. 이제 어떻게 할까 생각합시다.
아이군
25/01/20 22:5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이런 류의 글에 사람들이 비판적인 이유는 결론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합시다..는 죄송합니다만 결론이 아닙니다.)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토는 최소로 잡아도 김대중 때부터 이어온 고질병이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행동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민주당이 지나친 정쟁만 하지말고 민생도 하자면, 당연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양보를 안하냐? 물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https://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466
여야 협의가 어렵다면 독자적으로 해야한다고 하시면 이것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8861.html

이런 무난한 방법론을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이재명이 알아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 혹은 계엄에 대해서 더 너그러워야 한다. 같은 이야기만 남는데 전자는 도편추방제의 부활이고 후자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걸 방관해라와 동의어 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지금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민주당은 그걸 할 겁니다.(지지율을 올리는 방법인데 안 할리가 없죠) 그게 없는 겁니다.
No.99 AaronJudge
25/01/20 20:51
수정 아이콘
이러면..국힘 의원들은 자기들이 잘했다 생각하겠네요..

아이고 머리야…
25/01/20 20:5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식이면 언젠가 재집권해서 수틀리면 또 계엄해볼만 하겠다 생각하겠죠... 계엄법을 바꿔도 이번처럼 안 지키면 그만이라...
Owen Hart
25/01/20 21:16
수정 아이콘
크게 신뢰가 가진 않아서 그럴수 있다고 쳐도 이렇게 해도 수치가 저렇다는건 뭐 기울어진 운동장 부정 할수없겠네요.
25/01/20 21:21
수정 아이콘
아~ 이재명 뽑아야지
25/01/20 22:42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도 조사보다는 3자대결 여론조사는 왜 안하는걸까요? 민주당 이재명 국힘 한명씩 다 개혁신당 이준석 이렇게 물어보는게 정확할텐데요
사이먼도미닉
25/01/20 23:59
수정 아이콘
요즘 추이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드네요.
- 선거 기간이 다가오니까 특정 지지층이 과도하게 표집되는 현상. 특정 정당의 전당대회가 있을 때마다 정당의 지지율도 같이 올라갔던 적이 있었죠. 법원 난동까지 벌이는 극단의 시대에 이것을 배제할 수는 없을 거 같고요.
- 아마도 이재명의 시간이 다가오니까 이재명 리스크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국민의힘의 뻔뻔한 포퓰리즘적 행보가 성공 궤도에 오르는 것인가. 정말로 환멸이 나는 정치 생태계입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데, 한국 사회는 스스로 독재를 꿈꾸는지.

윤석열을 수호하고 싶어서 지지율이 오른 건지, 다들 윤석열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지지율이 오른 건지는 개인적으로 정확한 판단이 안서네요.
사실 윤석열에 비해 미미한 것이지 이재명도 사법적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입장이라 이게 굉장히 장기화 될 조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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