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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12:23
일단 침입한 폭도들 전원 징역살게 해야죠 절대 폭도들과 타협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폭동 선동한 전광훈이하 극우 유튜버 + 윤상현, 김재원같은 사람들도 책임을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상현 "법원 월담 곧 훈방"→ 조경태 "폭력 사태 '훈방' 자체가 부적절"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66181 김재원, '성전·십자군' 문구 삭제…서부지법 난동 옹호 논란 해명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12007350589139
25/01/20 12:28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씨에 잡혀간 사람의 친구가 올린 글을 보니 잡혀간 친구가 오늘 출근 못하면 회사 짤릴텐데 이건 누가 책임지냐는 글을 올렸더군요. 이게 MZ 폭도들의 현실인식이구나 싶었습니다. 거기 들어간 20-30대들은 그들이 한 일이 술집에서 진상 피고 사람 좀 때려서 파출소 잡혀가고, 재수 없어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1-2일 살다 나오는 수준이라고 인지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01/20 12:51
성인이면 지 행동에 따른 결과는 본인이 당연히 책임져야죠. 뭐 어차피 확신범일텐데 그 위대한(?) 대의를 위해 본인 한몸 숭고하게 내던졌다고 위안이나 삼으시길.
25/01/20 13:12
오늘내일 출근 못하는 정도가 문제가 아니고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말이죠...
(만약 그 정도로 끝나면 정말 다행이라고 봐야...)
25/01/20 19:50
참 현실인식이 처참하네요. 인생나락 가는 행동을 나락가는 행동이라고 인지를 전혀 못하고 저질렀군요. 쯧쯔... 그래놓고는 그렇게 된 원망을 또 종북좌파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돌릴지도 모르겠네요. 자기를 선동한 극우세력에게 돌리거나, 과몰입을 넘어 어리석은 행동을 한 자기자신을 반성하는게 아니라 말입니다.
25/01/20 12:26
영상 많이 찾아보면 볼수록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미친놈들이고 법원에 당직자들 있었으면 무조건 끔찍한 꼴 봤을 겁니다.
25/01/20 13:29
법원 직원들이 25명 정도 있었는데 1층 막다가 뚫린 후에 옥상으로 대피했다고 하네요. 자판기 등으로 입구 막고 버텼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69073?sid=102
25/01/20 12:52
뭐 소요죄 적용하면 최대 10년이라 하니 대충 깎고 깎아서 3년 살다 나온다면 뭐... 그걸로 유튭 수익 얼마나 땡겨놨는지가 관건일듯 크크크
25/01/20 13:19
빵살고 나오면 이미 다른 극우유투버들에게 구독자 뺏기고 빈털터리겠죠. 저런 애들이 국가가 나를 버렸다 하고 묻지마 테러할까 두렵네요.
25/01/20 12:29
이게 단순히 우발적인게 아니라 이미 극우 커뮤니티에서 폭동을 일으켜야된다고 서로 선동하면서 공감대를 만들고 모인 다음 진짜 몇몇이 앞장서고 선동해서 이뤄진 사태입니다 보수가 극우로 변질되면서 기존 극우들이 극우 유튜버 등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평화집회를 거부하면서 이뤄진 일이라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겁니다 더 모여서 쪽수가 차면 더 심하게 할거에요
한국에 새로운 형태의 정치집단의 등장인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25/01/20 12:32
19일 새벽 법원 들어갔다 체포된 사람은 대부분 구속영장 청구했다고 보면 되고
18일 시위에서 체포된 사람도 있으니... 개중에는 구속까지는 불필요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25/01/20 12:34
폭동 초기에 월담하다가 걸려서 체포된 사람이 17명인가 한다는데 그런 사람 정도는 구속하기가 힘들죠. 아마 초반에 이리저리 걸린 사람 빼고는 모두 영장친듯 합니다. 특히나 경찰 폭행이 확인된 사람들은.
25/01/20 12:29
한 200명 실형 5년씩 때려주면 좋겠는데...
맨날 다른 시위 하는 사람들 잡혀갈때 태극기부대나 극우시위대는 늘 먼짓을 해도 경찰 보호받으면서 똥꼬쇼를 잘해왔는데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한거죠 법원 은 아예 궤가 다른 환경인데.. 사법부의 성역에 정면으로 랄지병을 한다? 바로 총맞아도 할말없는건데.. 저게 바로 내란이죠
25/01/20 12:32
https://m.yna.co.kr/view/AKR20250120077400004?input=tw
[속보] 경찰 "서부지법 난입 51%가 20∼30대…유튜버도 3명" 이라는군요
25/01/20 12:32
전광훈 신남성연대 배인규 이런 사람들은 예전 지만원처럼
좀 법의 뜨거운 맛을 몇년 봐야 좀 잠잠해질거 같습니다. 행동대원들만 집어넣으면 더 심해질거 같아요 수괴들을 처벌해야죠
25/01/20 12:37
지만원씨 만기출소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는 생각에 검색해보니 1월 15일에 만기출소 이미 했군요. 나와서 뭐라고 입털었나 "시스템 클럽"을 돌아봤네요. 역시나 크크크.
25/01/20 13:29
전광훈은 불가능 영역입니다. 그는 세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코로나때 신천지 싹다 잡았었는데 우리의 윤석열과 한동훈이 모두 어이구 예뻐 시전해서 열심히 수금해서 가따주고 댓글부대 잘 돌려주고 있기 때문에 다시 대놓고 잘 활개치고 있는 것처럼 전광훈도 열심히 국민의힘에 돈을 뿌려주고 있는 이상 박멸은 불가능입니다 국민의힘이 울트라 스투피드 에서 진정한 울트라 라이트 가 되지 않는 이상 자신들의 수금처가 망하게 둘리가 없죠
25/01/20 12:41
저나이에 빨간줄 들어가면 딱히 집안에 돈줄이 든든하지 않으면
남은 인생 밑바닥 기어가며 살아야 하는건 정배인데 대체 저 창창한 앞날을 어쩌려고 저런 철없는 짖을 할수있는지 기본적 인지능력을 가졌다면 도저히 할수 없을진데 ...하 참!
25/01/20 12:43
7층 판사 개인실 문을 부수면서 판사의 이름을 부르면서 라이트 들고다닌 사람들이 JTBC에 찍혔던데요
어떤 혐의로 기소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짜로 수십년짜리가 나올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25/01/20 12:52
누가 축구를 비유로 들던데
축구장에서 규정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심판이 경고를 주고 퇴장을 명할수 있다. 근데 심판이 그걸 잘못하면 훌리건이 난입해서 난장판 된다. 지금 국힘이 훌리건이 난입하도록 하고 있다. 뭐 이런 늬앙스였는데 조금 공감이 가더라구요. 화살촉처럼 꺵판 치고 깨부시면 되는줄 알았는데 현실은 징역행이죠.
25/01/20 12:52
근데 인원이 저정도밖에 안되나요? 외벽 부수던 사람들 엄청 많고, 철문 들어올려서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도 최소 백명쯤 되는거 같았는데 다 잡힌건가요? 아님 재빠르게 도망간 사람도 많은건지.
25/01/20 12:56
지들 인생 지들이 망치겠다는데 제대로 법치 국가의 위엄을 보여줘야죠.
저런 애들은 갱생도 안됩니다. 그냥 평생 감옥에 썩게 해야죠
25/01/20 13:11
이런 반응 나올거 같아서 대댓글 달려고 했는데 댓글 보면 알겠지만 저 사람들을 옹호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우파 성향이 매우 강한 펨코만 봐도 법원 난동은 다 비난하고 있어요. 원래 좌파성향이 강했던 2030남자들이 왜 이렇게 우파 성향이 되었는지는 답이 나오는거잖아요. 즉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나중에는 더더욱 나쁜 결과가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님이 보기엔 제 댓글이 짜증나겠지만 결국 그런 결과가 일어날거란 얘깁니다.
25/01/20 13:12
여기서가 아니라... 페미로 인해서 2030 남자들이 좌파에서 우파로 돌아섰고 그중에서 정신나간 인간들이 극우화되는건 이미 일어난 일이고 가면 갈수록 심해질거라는 얘기를 쓴겁니다.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인데 언급을 안할수가 없죠.
25/01/20 13:28
제가 댓글을 잘못적었네요. 지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인지는 알수가 없죠.
소수의 저 인원들이 어떤 생각으로 극우화된건지는 알수없고 페미로 인한 반발이 영향을 주긴 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까진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겠네요.
25/01/20 13:38
좌파와 우파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지는 모르겠으나
민주당 지지가 훨씬 우세했던 2030남자들이 지난 대선때는 윤석열에 우세했던건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그 원인은 페미입니다. 한심하게 생각하시든 말든 그렇게 바뀐건 사실이니까요.
25/01/20 13:45
좌파와 우파란 말은 님이 쓰셔서 제가 그냥 인용한거니까 정의는 님이 하시는거구요.
제가 언제부터 2030 남자들이 좌파였나라고 한건 특정시기 2030 남자들이 계속 거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들면서 3040이 되는거라서 사람들이 변했다는 근거가 있나 하는 의문으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원인이 페미라고 단정하시는데 근거가 있는 결론인지 궁금하네요. 하나 떠오르는건 미드웨이님은 원래 좌파였는데 페미때문에 우파로 바꼈다는 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5/01/20 13:50
지금의 근본적원인이 페미라고 말했던건 제가 잘못생각한부분입니다. 그건 위의 댓글에도 썼습니다.
그리고 제 성향을 추측하셨는데 제가 페미를 비판하는건 맞는데 제 성향 자체는 원래도 좌파가 아니었고 지금도 우파는 아닙니다. 최근 지선에도 민주당 찍었습니다. 안믿는건 제가 어쩔수 없지만 사실입니다. 민주당을 좋아해서 찍은건 물론 절대 아니고 국힘 후보가 쓰레기라서 그런거긴 합니다만.
25/01/20 13:58
그리고 세대의 정치적 성향이 변했다 주장하는 근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우파 성향이 되었다고 말하기엔 고작 이 변화가 10년 정도 차이인데 보통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바뀌진 않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세대별 성향을 보면 한국만 특이하게 2030남자와 여자의 정치적 성향 차이가 매우 큽니다. 성별간 정치적 성향 차이가 크게 바뀐건 페미말고는 생각할수없죠. 그리고 10년전 2030과 지금의 2030간의 비교만 해도 우파성향으로 변했으니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라기엔 다른 시간대 같은 연령의 비교만 해도 그게 아니란걸 알수있죠.
25/01/20 15:13
굳이 탓하고 싶다면 일베를 탓해야죠.
1. 현 2030 남성들이 10대에 일베를 하며 자란 세대인데다 2. 페미 세력이 강성하게 된 것도 일베에서 적극적으로 하던 여혐의 반작용이었으니까요.
25/01/20 16:18
일단 2030식으로 묶는것이 의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령집단은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바뀝니다.
민주당 지지가 훨씬 우세하던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서 더이상 해당 연령대가 아니죠.... 지금 2030은 새롭게 2030이 된 거고요. 구성원이 달라지면서 성향이 달라진거란 말이지, 그 사람들이 나이를 먹었다는게 아닙니다.
25/01/20 14:10
태어나서 정치 입문한 뒤로 보수정부만 경험하다 보니 좌파는 어떨까하고 잠깐 관심 가졌다가 손뗀거고, 막상 민주당 정부 경험해보니 분배나 규제나 어퍼머티브 액션 같은게 자기한테 맞지 않구나(=나는 우파구나)를 깨달은거죠
25/01/20 13:25
'2030 남자들이 우경화 될 수 있다'까지는 충분이 납득이 가지만
내란과 계엄을 옹호할 정도로 극우로 빠질 인간이라면 젠더 갈등이 아니라도 그럴 인간이라고 봐야 하지 않나요?
25/01/20 13:29
이정도로 자기합리화를 해야 동덕여대 사건도 나오고 법원 난입도 하고 그러나 봅니다. 페미를 밀어주니 난 극우가 되겠다라니... 2030남자들이 극우가 됐으니 난 극좌가 되겠다는 사고는 저같은 범부는 도무지 가능한 사고의 영역이 아닌데 말입니다.
25/01/20 13:33
전 계엄 비판하고 윤석열 싫어하고 이번 사태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갈수록 사회가 극단화되는것이 우려되고요.
그러니 애초에 자기합리화란 있을수가 없죠.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요. 제가 이렇게 댓글 써봐야 님은 제말을 믿지 않겠지만 그거야 인터넷 댓글만으로는 어쩔수 없는 일이니 그건 이해합니다.
25/01/20 13:40
이런 의견이 왜 옹호로 읽히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소외된 계층이 극우나 극좌가 되는 건 당연한 영향입니다. 파시스트 득세한것도 소외계층에게서 열렬히 지지받았죠. 계속 2030 남성에 대한 패싱 및 대변해줄 스피커가 없으면 저들은 자신을 대변해주는 집단에게 쉽게 선동당하고 극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25/01/20 13:53
넵 절대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취약할 가능성이 앞으로 높아질 것이고 경기가 어려워지면 질수록 이런 일이 많아질 것이라다고 생각합니다.
극우, 극좌 성향의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취약계층입니다. 자신의 입장을 대변할 스피커가 생기면 열렬한 지지를 가지고 스피커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스피커가 말하는 대로 쉽게 탓을 하게되고 무엇보다 증오합니다. 페미들의 남성 혐오와 노인, 2030남성의 민주당 혐오역시 이와 닮아있죠. 마치 저들만 없으면 자신이 처한 문제가 전부 사라질 것 같은 맹목적인 믿음. 소외계층을 패싱하면 패싱할수록 그들은 더 극으로 치닫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25/01/20 13:45
2030남성에게는 개혁신당이라는 완벽한 스피커가 있지 않나요? 개혁신당은 탄핵을 가장 지지하고 부정선거를 가장 부정하는 집단인데 왜 자기 스피커 놔두고 극우가 되려고 하나요. 소외계층에 대한 연민까지도 공감하지만 본인들 스피커 놔두고 극우 극좌가 되려는 것까지 왜 이해해주나요. 자기 연민도 적당히 해야죠.
25/01/20 14:04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사회 현상을 보는 겁니다.
자기연민이라는게 참 불쾌한 답변이라 황당한데 제가 트럼프가 당선될꺼다라고 하면 '트럼프가 당선되면 좋을거 한국에 없는데 왜 그런 주장을하냐' 정도인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예측하고 대처를 해야지 좋은 쪽으로만 상상한다고 상상이 현실이 되지않습니다 히틀러가 모든 사회 문제를 유대인 탓으로 돌릴때 모든 문제가 유대인 탓이라 대중들이 환호했을까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가시적이고 단순한 해결책을 원하는 겁니다. 여성들이 처한 모든 문제가 남성이 만든 사회에서만 기인합니까?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어떻죠? 전부 논리적이던가요? 극우화된 집단도 마찬가집니다 이준석이 주장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단순하지도 않고 가시적이지도 않습니다. 극우가 되면 이들은 어떨까요? 모든 탓이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빨갱이라 이렇다, 전부 중국 스파이 짓이다. 얼마나 가시적이고 쉽나요?
25/01/20 17:40
어 히틀러와 유대인 이야기가 나와서 이쪽만 한마디만 하자면 의외로 그때에 단순한 해결책 이상으로 인식적인 유대인 혐오가 만연했던건 맞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훨씬 더 유대인 혐오가 심했거든요. 그것도 천년 단위로 된 이야기로요. 제가 알기로는 생각보다도 단순한 해결책 보다 그냥 유대인 꼴보기 싫다 정서가 더더욱 많았던걸로...
25/01/20 18:16
집시나 유대인에 대한 혐오정서는 유럽에 만연했다라고 저도 듣긴했지만 연구를 한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당시 독일의 정확한 역사적인 사실관계는 몰라서 어느정도 제 추측이 가미된 점은 있습니다만, 유대인 혐오는 다른 유럽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그 혐오의 정서에 불을 지피고 학살로 까지 이어지게 만든건 독일의 정치적인 선동이 도화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상황에서도 논리적으로는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이 1차 세계대전을 패배해 생긴 막대한 전쟁 배상금이 원인이였지만, 대중들이 선택한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유대인 학살이지 않습니까 유대인 학살은 경제적 어려움의 쉬운 탈출구였다고 생각합니다.
25/01/20 18:38
음 이게 말에 따라서 다르기도 해서 부연 설명을 좀 더 하겠습니다. 다크드래곤님의 말에 제가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동의하는 부분이 많죠. 이건 이해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후관계를 설명하자면 의외로 막대한 전쟁 배상금은 각 나라들이 다 받지 않았어요. 초반에는 물론 전쟁 직후라 당사국들도 화가 나있던 상태였고 본인들도 전후 복구를 위해 독일에서 뜯어야 했기때문에 독하게 다 받을려고 했죠. 그것이 결국에 루르 점령이라는 이벤트로 나타 났고요. 하지만 진짜로 독일이 붕괴할것 같다고 결국 각 나라들이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독일이 붕괴되면 무슨 문제가 생길거라고도 예상했어죠. 처음의 기준과 달리 전쟁 배상금을 많이 깍아줬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채권국 미국의 입김이 강하긴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나온게 20년대의 바이마르공화국의 발전이고요. 다만 30년대 대공황으로 인해 그것이 붕괴하면서 결국 나치라는 괴물을 만들긴 했습니다. 다만 대중들의 경제적인 문제를 돌릴려고만 유대인 학살을 한것만은 아닙니다. 의외로 진짜 그냥 유대인을 없애고 싶어라는 감정 그 자체가 작용한것도 크죠. 저는 이 지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25/01/20 19:45
전쟁 배상금이 직접적인 원인이기 보단 오히려 대공황의 영향이 크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실제로 유대인 혐오정서가 원래도 강했다라는 점도요. 저도 해당 전후관계는 자세히 몰라 막연하게 인과관계를 예측한 부분이 있었는데 사실관계를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1/20 19:56
다크드래곤 님// 그게 아예 원인이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분명 배상금을 갚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가 다 아물기 전에 대공황이 터져서고요. 다크드래곤님 말이 틀린건 아니고 많은 부분 맞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부연 설명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그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들의 태도를 이해할려면 아주 짧게는 최소한 프랑스에서 터졌던 드레피스 사건부터 봐야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도 이 사건이 전 유럽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25/01/20 15:11
네
소득, 고용, 자본시장 상황에서 보호받는게 있나요? 성별 정책으로 보호받는게 있나요? 군복무관련해서 보호받는게 있나요? 기득권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부동산 융자정책으로 가장 피해받는 집단이 2030아니면 누군가요? 유리한 위치에 놓인게 뭔지 설명을 해보세요 아니라고 주장하고싶으시면 이렇게 물어보지 마시고요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으세요 분명 위에도 제 의견을 피력했는데도 [그래서 소외된 계층인가요?]라는 태도는 논쟁을 유도하고 대화의 수준을 낮추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5/01/20 15:48
이 댓글을 보니 특별 보호를 안 받는다는 것은 소외계층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게 아니라 반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법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은 기득권층인가요? 오히려 법적으로 특별한 보호를 받는 계층이 소외계층에 가까워 보이네요.
25/01/20 16:43
법에 특별한 보호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소외계층이 아니다라는 논리인가요?
자신이 처한환경에 대해서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법의 보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반박의 근거가 지금까지의 법의 보호를 예를 들면 어떤 집단이 보호받을 수 있습니까? 제가 주장하는건 받고 있는 피해를 이야기하는겁니다. 특별 보호가 필요하다가 아니라 오히려 이해하기 어려운건 부동산 정책이죠 기득권에 대해 특별보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25/01/20 17:27
다크드래곤 님//
소외계층이 아니다가 아니라 소외계층이라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자신이 처한환경에 대해서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법의 보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반박의 근거가 지금까지의 법의 보호를 예를 들면 어떤 집단이 보호받을 수 있습니까?] 이 문장은 제가 이해가 안 됩니다. 피해가 있으면 피해를 복구해달라고 하면 되지 소외계층이라고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법이 기득권을 보호하는 건 법을 기득권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냥 소외계층이라고 하기보다는 "정치적으로" 소외되었다고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페미는 떼써도 우쭈쭈 다 들어준다고 느끼시겠지만 그동안 긴 빌드업이 있었습니다. 여성부가 생긴 게 2001년이니까 그 전부터 빌드업을 해 왔다는 거겠죠. 지금은 대선때 이재명 후보가 2030 남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글을 카톡에 공유한 것이 "논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흘러왔고요. 그래서 저는 젊은 남성이라서가 아닌 강제적 군복무에 대한 보상이나 사회적인 인식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월급도 오르고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여전히 부족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긴 하니까요. 부동산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남자라서가 아니라 가진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청년 지원 확대를 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제 여성들이 받는 혜택을 줄여 달라는 것이 남습니다. 이건 위에서 말씀드린 정치적 빌드업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특징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서 해결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5/01/20 18:04
CV 님// CV 님//
제 필력이나 이해력이 부족한 면이 있어서 이겠지만, [특별 보호를 안 받는다는 것이 소외계층이 아님을 증명한다]라는 말씀에 대한 반박으로 제가 위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치적으로 소외되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청년층이 세대적으로 소외되었다라는 점은 여전히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이 페미가 되고 남성이 극우화 되는 이유가 거기서 출발한다고 이야기드리는거고 법이 기득권을 보호하기위해 만드는 것 역시 맞습니다만,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2030세대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법적 장치가 없으면 결국 기득권에게도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테니 정책적인 배제가 올바른 방향이냐라는 겁니다. 지금 부터는 제 주장입니다. 저는 사실 성별 및 Woke사상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만 이 역시 기득권이 만들어 낸 장치라 생각합니다. 오바마 정권 떄 맞이한 금융위기로 인해 생성된 빈부격차로 인해 새로운 갈라치기가 필요해 다양성을 강조하고 효과적으로 표를 결집시켰죠, 당시엔 물론 필요한 상황이였겠으나,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지나친 다양성으로 인해 생산성이 감소하는 문제까지 직면하니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트럼프 1기라는 현상이 생성된것이고 2기는 1기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국내의 페미 문제역시 표를 얻기위한 장치로서 의도적인 갈라치기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장치가 잘먹힌것도 2030 여성이 약자 포지션에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30남성들은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적대심을 가지게 된것이라 생각하고요. 이명박 정권 때 자신의 세를 불리기 위해 기독교세력을 끌어들였던 것 처럼요. 지금와서 보면 전광훈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데 2030남성의 극우화 역시 그 부작용의 일환이라 생각하는 거고 이러한 취약계층들은 파시스트화 된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25/01/20 19:35
다크드래곤 님//
남성만을 이야기 하신 게 아니었군요. 비단 2030만이 문제는 아니고, 스스로 소외되었다고 느끼기만 해도 정체성 정치에 휘둘리게 되고 극단화될 수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25/01/20 16:25
연령집단으로 묶으면 기득권하고 소외계층을 의미있게 나누기 힘듭니다.
연령대별 줄세우기를 하는 경우 고령자 집단이 있어서 2030을 소외계층이라고 보기 쉽지 않고요. 2030이 그렇게 동질적이지 않다는 것 또한 해당하는 접근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20과 30은 같은 범주로 적당히 묶기 어렵죠. 세대 내부의 동질성 역시 문제가 됩니다. 세대변수가 영향을 주지 않는 종류의 기득권이 증가하면서 더 그렇죠.
25/01/20 17:03
연령대로 줄세우기 할 때 노령층이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특정 집단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다른 집단의 취약성을 배제하는 근거로 쓸 수 있나요?
2030이 취약계층인지 아닌지는 근거가 말해주죠, 부동산 소유율, 실질소득, 고용 안정성 등 안정적이라 말할 지표가 있나요? 2030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동질적이지 못하다라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자가 소유가 어려운 세대, 고용 불안정 증가, 소득 대비 생활비 부담 같은 문제는 2030 전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요? 일자리 문제는 경기 침체국면에 들어선 시점부터 2030이 동질적으로 겪는 문제가 아닌가요? 이미 많은 매체는 동질적으로 묶고 있는점을 무시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20과 30은 같은 범주로 적당히 묶기 어렵다라고 보시는 근거는 뭔가요? 세대 내부의 동질성이 강하지 않다 말씀해주셨는데 세대간의 동질성보다 더 강한 요인은 뭔가요? 저는 세대간의 동질성이 다른 요인보다 더 강하다 판단힙니다. 가령 연금문제, 인구문제, 일자리 문제는 세대에 기반해서 발생합니다. 경제정책 및 사회변화는 시대에 따라 생기고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의 파이가 늘어나고 줄기도 합니다. 이 때 영향을 받는게 세대보다 크게 영향을 받을게 있을까요? 아니면 사회적으로 해당 요인들보다 더 중요시해야할 요인이 있는건가요? 세대변수의 영향을 무시할 정도로 중요한 새로운 종류의 기득권이 증가한다는게 어떤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의 요지를 보면 연령으로 묶을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생각되는데 어떤 요인으로 묶어야할지 궁금합니다
25/01/20 17:29
대부분 논지에 동의합니다. 다만 저들이 실제로 취약계층인지보다는 스스로를 부당한 차별을 겪는 피해자라고 내재화하고 있다는게 중요한 점인거 같습니다. 페미들도 그랬고 지금 저 극우들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25/01/20 17:36
저도 말씀하신 내용은 크게 공감합니다. 실제 자신이 겪은 피해보단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해 누군가가 잘못하고 있다라는 책임자를 찾고 단죄하고싶은 파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파시스트화되는데 있어서 남탓할 동인이 더 크게 작용할테니 대부분 취약계층에서 시작된다라는 논지였습니다.
페미든 폭도든 아마 자신들 끼리 생산해내는 새로운 논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혐오를 정당화할 것 입니다
25/01/20 13:45
크크킄 국힘이라고 저들 인생 책임져주는거 아니죠. 이미 빠른 손절 쳤던데..
아마 저 폭도들은 악보다 위선이 더 나쁘다는 사상을 갖고 있을텐데 본인들 입장에서 단순하게 악인 민주당과 살살 구슬려서 써먹고 버리는 국힘의 위선적인 행동 중에 무엇이 나쁘다고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25/01/20 13:47
그런 이유라면 더더욱 이번 일에 참여해선 안 되는거였죠.
반페미 성향의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대통령은 이준석이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차선책으로 국힘에서 자신들에게 친화적인 후보가 나오는게 맞습니다 지금 시위에 참여하는 세력들은 전광훈 등 소위 우파 유튜버 세력이고 이들이 지지하는 김문수 등이 집권한다면 우파 교회세력이 원하는 성엄숙주의적 행태를 도입할겁니다. 이 성향의 2030남성들이 성엄숙주의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요. 개인적으로 기대한건 국힘에서 확장성을 이유로 정치권 대표 페미니스트인 오세훈을 내면 이 성향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였는데 아쉽게도 그런 일은 없을거 같군요
25/01/20 14:45
페미를 밀어줘서 이렇게됐다?
페미들이 하는 소리가있죠 2010년대 초중반에 인터넷에 온갖 여성비하가 돌아다니는걸 냅뒀기 때문에 메갈이 탄생한거라고 네 딱 그 수준입니다
25/01/20 15:07
동덕여대 사태는 의견수렴 충분히 안한 대학 탓인가요??
의견이 다를수 있어요 다만 그 불만을 락카칠로 표현한 페미와 법원을 때려부수고 경찰을 폭행한 폭도들 탓이죠 오히려 그 정도로 보면 대학에 락카칠하고 점령한 페미들보다 경찰패고 헌법기관 무단 점령한 폭도들이 훨씬 심하죠
25/01/20 15:38
10년 전 폭식시위 하던 애들을 봐줬더니 이렇게 됐다가 좀 더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폭도놈들중에 그놈의 일베 마크 대놓고 인증하는 놈들도 있다더만요.
25/01/20 15:40
페미의 반대말이 극우? 그냥 반페미여야 정상이지 그게 왜 극우가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안됩니다. 민주당이 극좌라도 됩니까?
거기다가 반페미를 할 것 같아서 자칭 우파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을 밀어줬는데 그들은 철저하게 배신 당했습니다. 그럼 전에 페미를 밀어 준 민주당 보다 지금 본인들를 배신한 국힘 쪽에 대한 증오가 더 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수장인 윤석열을 구속하는데 배신당한 2030남자 들이 법원에 가서 폭도로 변신한다? 자존심도 배알도 없는 겁니까? 그냥 그들은 원래 그런 성향이었지 그게 원인이 페미 때문이라고 볼 수가 없죠. 게다가 애초에 2030들이 좌파였다가 우파로 돌아섰다는 것은 그냥 님이 얘기 한 것일 뿐 그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어요. 아니 그들이 언제부터 좌파였어요?
25/01/20 16:04
[여가부 폐지 공약은 못지켜도 적어도 예산이라고 깍은 윤석열]
2022년 여가부 예산 - 1조 4650억 2023년 여가부 예산 - 1조 5678억 2024년 여가부 예산 - 1조 7234억 2025년 여가부 예산 - 1조 7777억 ?????
25/01/20 16:58
그럼 더 말이 안되는게 저들이 준동한게 반페미 때문이라면 여가부로 뒤통수 친 윤석열이 뭐가 이쁘다고 본인 인생 말아먹고 윤지지하나요?
그냥 폭식투쟁하던 놈들이 자라서 저모양이 된거지 페미 반페미랑은 크게 관계 없다는 증거죠. 차라리 반페미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친독재 하지 말고
25/01/20 16:49
댓글을 잘못읽으셨는데 만약 예산이라도 깎은 윤석열이면 사회혼란이 더 극심했을거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윤석열이 예산 깎았다는 댓글이 아니고요.
25/01/20 16:58
[공약 어기는 윤석열 욕했었는데 지금보면 여가부 폐지 공약 안지켜서 다행입니다. 여가부 폐지 공약은 못지켜도 적어도 예산이라고 깍은 윤석열이면 이번보다 훨씬 심한 상황 나왔을겁니다.]
그러니까 위 문구의 뜻이 여가부 예산 깎은 윤석열이면 2030 남자들이 윤석열 지지해서 더 극우화 됐을 거다- 이런 얘기란 거죠? 쭉 달아주신 댓글을 종합해보면 "난 폭력 행위 지지는 안 한다. 그렇지만 정치권에서 페미를 밀어주기 때문에 2030 남자들이 이렇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가 맞습니까?
25/01/20 17:09
이제 제 문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셨네요. 그리고 그렇다고해서 극우화가 정당화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원인이 있다고 해서 극우를 정당화해선 안되죠. 애초에 정당화할 사람이면 극우라는 말을 쓰지도 않습니다.
25/01/20 17:40
[정치권에서 페미를 밀어주기 때문에 극우화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여가부 예산 깎은 윤석열이면 2030 남자들이 윤석열 지지해서 더 극우화 됐을 거다-] 이렇게 까지 주장하실 정도면, 원인이라는 것이 뭐 극히 일부분이지만 저런 케이스도 있다- 이런 느낌으로 쓰신 말은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게 무시 못할 만큼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겠죠.
1) 윤석열에게 이미 통수를 맞은 2030 남성들이 2) 페미와 상관도 없는 부정선거를 믿고, 윤석열을 적극 지지하며 3) 그 원인이 윤석열이 밀어준 페미 때문이다 라는 결론이 됩니다. 제 주장 하나도 없고, 가치 판단 하나도 없이, 님 말 그대로 받아들인 현상 해석이에요. 설령 민주당이 페미를 더 밀어줬다고 한들, 2번에서 이미 윤석열 지지는 걸러졌어야 하지 않을까요? 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혹시 다른 주장이나 근거가 추가로 있으십니까?
25/01/20 16:35
당위성을 빼고 사실관계만 보면 뭐 이준석 팽안하고 여가부 폐지하는 시늉이라도 하고 적당히 효용감만 안겨줬어도 20~30 남성들한테 옹호 받았겠지만 그정도 정치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집권 1,2년만에 지지율 꼬라박고 계엄같은 헛짓거리를 안했겠죠.
25/01/20 22:14
맞아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욕이나 하던 남자들이 모여서 가시적인 활동을 했다는 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제까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욕설이나 하지 집구석에 박혀서 게임이나 하거나 자기 먹고 살일 바빠서 출근 하거나 그런 건데 저러한 활동을 하는 인원이 일정수 이상 모여서 실제로 실천에 옮겼다는 거에요.
저게 그대로 규모만 키워 나가면 큰 문제가 될겁니다. 근데 앞으로는 규모가 커질 일 밖에 안 보여요. 지금은 웃음 거리지만 5~6년 후에는 전혀 다를 수 있어요.
25/01/20 13:27
판사들이야 애초 판결 내리면서 그 결과에 대해 면전에서 욕 먹는거야 많이들 경험했겠지만 법원을 습격 파괴하고 나아가 영장판사실을 수색하며 판사사냥했는데 이런걸 그 자존심 강한 집단이 가만히 둘리 없으니... 저 66명에 대해 영장 기각이 몇 퍼센트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25/01/20 13:37
영장기각은 원래부터 낮은데 이건 뭐...크크
사실 뒤에서야 요즘 판사들 편파적이다 국민법감정 모른다 뭐다 해도 앞에선 존경하는 판사님 공정한 판결 기대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하는법이거늘...
25/01/20 13:31
66명 전부 구속 영장이 발부되진 않을 듯하고 절반만 넘어도 상당히 강력한 대처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구속 절반이란 건 실형 확률이 높다는 거니까요.
25/01/20 13:31
셀프로 증거영상 만들어서 사실관계 빼박이고..
유투브 수익도 유투브측에 집행정지/취소를 걸거나 그걸 시스템상 굳이 납부해야겠다하면 추징금등으로 국고환수 가야죠
25/01/20 13:40
전 대통령실 경호원 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판사가 있는 곳이 7층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고
차은경판사 사무실은 9층에 있었는데 그건 몰랐던 것 같더라구요. 아마 HID 음모론 같은건 배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5/01/20 13:38
체포된 사람들의 수사가 어느정도까지 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휴대폰 압색과 포렌식은 필수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통화내역이나 결제내역 확인하고 조직화 되었는지 아닌지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25/01/20 13:52
저런 놈들을 가만 놔두면 적군파나 네오나치같은 짓을 저지르게 될겁니다. 초기에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25/01/20 14:14
전혀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적당히 법치주의를 무시해야지 참.. 그리고 이런 폭동과 선긋기는 커녕 계속 경찰 탓 법원 탓 그저 말할 논리가 남탓밖에 없는 국민의 힘 사람들 정말 벌 받을겁니다. 위에서 저런 이들 자제 시켜야 할 사람들이 되려 부추기고 뭡니까 저게
25/01/20 14:57
저런 행동은 언제든 하면 안되지만, 아니 적어도 판사가 AI로 대체가 된 다음에 하던가요..
뭔 생각일까요? 이 세상은 시스템으로 돌아가지만, 결국 그 시스템을 만든건 인간이요, 시스템을 운영하는것도 인간입니다. 감히 사법부, 그것도 법원을 건들다니.. 장군감이네요 아주.
25/01/20 15:19
이번 일에 좌우가 있을 수가 있나요?
언제든 마음에 안 들면 죽창들고 나온다는 걸 보여준 사례인데 철저히 밟아야죠
25/01/20 15:48
원피스의 세계귀족 천룡인에 빗대 법룡인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법조계 관련 인물들에게 어그로를 끌어버리면, 원피스에서 해군 대장이 출동하고 중장들이 버스터 콜 때리러 오는것처럼 박살이 난다는거죠. 사법 불신을 풍자하는 말이겠지만, 어쨌든 판검사 들 상대로 어그로 끌어봤자 법정에서 좋을것 하나없습니다. 근데 이번건 그냥 도발도 아니고, 아얘 성지 마리조아 찾아가서 깽판치고 광역도발 끌어버린거에요. 지금 수사하는 자(경찰), 기소하는 자(검찰), 판결하는 자(판사) 다 박살내겠다고 벼르고 있는건데, 이게 얼마나 무서운 상황인지 저 분들 알고나 있을런지...
25/01/20 16:04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들었으니, 자기 인생도 뒤흔들려 봐야죠.
지문감식 및 첨단수사도 한다는데 기지국 정보로 해당 시간 내 법원 내부 진입 인물 전부 소환해서 조사해야한다고 봅니다.
25/01/20 16:20
아니 자기맘에 안든다고 사법부를 저렇게 엉망으로 만들려고 하다니요 에휴...
저희 대모님 가시겠다는거 어떻게든 말리긴 했지만 많이 화가 납니다.
25/01/20 16:46
자세한 내용을 아는 건 아니지만 폭동으로 번지기 전 시위 단계에서
큰 일(어디까지나 폭도들에 비해서) 저지르지도 못하고 체포된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25/01/20 17:12
뭐 훈방되는건지는 저거만 가지고는 알 수 없죠...입건은 했는데 영장은 안친거면 불구속 수사를 하는거지 훈방은 아닐거라서요...
25/01/20 17:13
오히려 지옥불맛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검찰 입장에서 지금 상황에선 어차피 죽은 권력인 윤석열에게 모든 죄를 다 떠넘기고 버리는게 맞죠. 그렇지만 이것만으론 눈치가 보일테고 그 이상의 이벤트가 필요할텐데 마침 좋은 카드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뒷배도 없는데다 경찰과 판사 모두 엄벌을 요구하는 모양새라 이들의 면을 세워줄만한 상황이고요.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국힘이 어떤 식으로 나오느냐인데 손절하는 방향이라... 크크
25/01/20 17:25
그놈의 정체성 정치.
페미니 극우니 죄다 본인들이 약자고, 부당한 대우와 핍박만 받는다는 피해의식 망상세계에 빠져있음 남탓 좀 그만하고 자주적으로 좀 삽시다
25/01/20 17:45
양쪽의 극단화의 근원을 파고 들어가면 결국에는 나오는게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보기 싫다고 교육문제를 너무 피해왔어요.
25/01/20 17:37
전 이게 근본적으로 교육의 실패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자존감과 정체성을 함양하는게 아니라 성적대로 줄세우고 학생의 대부분을 패배자로 만드는 교육을 하고있으니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의 재생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죠. 고교시절을 '사활을 건 전장'이라고 답변한 분들의 비율이 중국과 미국의 두배정도라고 하더라고요.
25/01/20 21:17
사실 정치 극단주의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 중국은 독재, 미국 공교육은 개판으로 유명하니 그렇다치는데, 교육에 신경 꽤 쓰는 유럽조차 극단주의가 드세지는 거 보면 인간이란 종족값의 한계가 슬슬 온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발한 해결방법 같은 게 나와야 할 텐데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5/01/20 17:44
저도 동의합니다. 근본적으로 돌아가자면 큰 이유 중에 하나는 그동안 교육이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게 너무 큰것 같아요.
뭐 죄다 피해 받았고 죄다 약자라고 하는 거 진짜 이제는 그만 보고 싶어요. 남탓 좀 그만하고 자주적으로 좀 삽시다.(2)
25/01/20 17:46
반페미 남성들이 재미있는건 이들이 신봉하는 이념이 능력주의란거죠
능력주의대로라면 본인들이 겪는 힘든 삶은 능력없는 사람이 받는 처벌이니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능력주의를 설명할때 기회가 평등하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하던데 애초에 그건 능력주의라고 부르지 않을 뿐 아니라 본인들이 혐오하는 사민주의적 발상입니다 크크
25/01/20 18:57
원래 극으로 가있는 사람들의 논리를 밖에서 보면 거의 왠만하면 모순된게 맞습니다. 외부에서 볼 떄 모순된건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죠.
중요한간 자기들간에서 그게 맞으면 상관없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듣지 않죠. 그리고 그 논리가 자가발전으로 돌아갑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근데 요새보면 인간의 본성 중에 그런 걸 좋아하는 부분이 있나 생각 합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지능의 저주?]
25/01/20 17:47
커뮤니티들 보다보면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온 세상 모든 일이 갈라치기의 일환이고 부당한 핍박이지요.
적어도 갈라치기가 뭔지, 뭐가 제대로 된 핍박인지 인식을 해야 한 걸음 나아가 어떻게 나아질 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25/01/21 00:27
사실 페미와 똑같이 남자라는 정체성에 빠져 특정 집단에 의탁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부류죠
내가 남자든 말든 개인으로 자립하여야 그런 지리멸렬한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는 것이고요 저도 맹목적인 동반자와 함께하느니 자유로운 외톨이가 나은 거 같습니다
25/01/20 22:06
지금의 서부지방법원 난입에서 혜화역이 떠올라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느낌입니다. 혜화역 이후 좌파 진영은 미친듯이 페미니즘에 푸쉬하면서 갈라치기 하며 많은 이득을 얻어왔죠. 근데 어디 이득만 있는 일이 존재할 수 있나요? 좌파진영이 페미니즘을 감싸 안고 얼쑤얼쑤 하면서 이득을 얻으면 얻을수록 2030 남자들은 소외되었습니다. 그 반대 여파가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거 아닐까요?
저는 줄곧 의문이었어요. 윤석열이 계엄 시도 했다가 개박살 났으면 그냥 그대로 탄핵 받고 역사의 뒤로 사라지는 거고 대선날짜나 잡히겠구나 했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되지 않아요. 이제까지는 그저 박근혜 탄핵 때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가 망해버린 국힘 국회의원들이 에라 모르겠다 다음 재선이나 챙기자 하고 버티는 구나 했는데, 의외로 지지세력이 있습니다. 그게 이번 서부지방법원 난입에서 나온 일련의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저정도 지지세력으로 다음 대선에서 국힘이 이기지는 못할겁니다. 대한민국이 아직 거기까지 가진 않았다고 봐요. 다만 저러한 지지세력은 명백히 윤석열이 잘못한 게 맞는데도, 더군다나 계엄 실패해서 이미 패배한 패배자임에도 응집되고 있고 행동에도 나서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들은 다음 대선의 패배를 겪으며 더 커지고 더 강해질 거에요. 다음 대선은 보나마나 더민주가 이길 거고 정권을 잡은 더민주는 더더욱 페미니즘 정책을 밀어 붙일 거고 2030 여자에게 혜택을 몰아줄 것이며 2030남자들에게 불이익을 몰아주겠죠. 그럼 더더더 커지고 강력한 반대세력이 등장하게 될 거에요. 그 시작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 예상은 별로 틀릴 가능성도 없다고 봐요. 결혼 못한 하류층 남자들이 불안요소가 되는 거야 고대 시절부터 있었던 일인데, 우리나라의 혼인률은 바닥을 치고 있어서 결혼 못한 남자들이 아주 많을 예정이며, 이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할 거고, 반대로 이런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적 혜택은 여자들에게 몰아주고 있고, 더 많은 혜택을 몰아줄 예정이니까요. 남자는 정치세력화 하기엔 너무 모래알 같다고 계속 버림 받아왔는데 그것도 십년 넘게 버림 받으면 달라지려나요?
25/01/20 23:05
문제는 그 남성들이 정상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란 겁니다. 그들은 아무런 이론적,학문적,산업적 기반이 없어요. 반대로 페미는 기반이 공고해요. '불만 쌓인 남성'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그들의 불만은 결국 사회가 받아들이고 인정할 만큼의 이론이나 데이터, 세력을 구축하지 못할 겁니다. 물론 정서의 단계에서 페미니즘과 그것을 이용하는 세력에 대한 반발과 분노는 계속 쌓이고 커질 거예요. 하지만 그래서? 결국 그것을 어떻게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변화시키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패미니즘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네, 패미니즘은 너무나 많은 환상과 문제를 갖고 있죠.) 페미니즘보다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지성적이어야 하는데 그들은 안타깝게도 도와줄 이론과 데이터를 찾으며 싸우지 않아요. 그것은 패미니즘을 공부하고 패미니즘을 실천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결국 분노는 사회속에서 더더욱 반사회적인 것들로 해석될 것이고, 그들의 분노는 오히려 페미세력에겐 끝없는 영양분과 자원으로 사용될 겁니다. 결국 그들은 자기파괴적이며 자기위안적인 집단으로 유지-소모될 것이고, 이런 건 아이러니하게도 페미니즘 하층 세력 또한 마찮가지입니다. 그들의 분노와 정서를 이용하여 이득을 얻는 그룹은 언제나 따로 있고, 하층 집단은 단지 분노와 정서를 터트리며 세상이 나로인해 달라지는 환상을 즐기는 거니까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패미쪽은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지만, 그 반대쪽은 아예 실존적 변화의 가능성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거죠. 단지 온라인의 배설, 간간히 터지는 해프닝, 투표/정치권에서의 작은 목소리 정도가 현재이며 미래 또한 비슷하겠죠. 근본적으로 이 문제, 패미니즘과 그에 대한 대응의 문제는 페미니즘이 갖고 있는 세력과 데이터, 정치적/정서적/생물학적 유리함이 압도적입니다. 굳이 가능성을 보자면 그 압도적 규모의 데이터와 세력 또한 구멍이 너무 많아서 무너트리려면 너무나 간단히 무너질 수도 있다는게 흥미롭지만요
+ 25/01/21 05:27
실제로 제가 말한 남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어도 페미니즘처럼 국가적인 혜택을 받지 못할겁니다. 남자들이 그러한 이념으로 모여서 행동하진 않을테니까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거대한 세력을 이루는 건 안되는 거 같아요. 남성가족부 만들자 이런 건 비웃음이나 살 이야기니까요. 남자들의 감성에 맞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남자들은 한방에 잘못된 나라를 뒤엎고 올바르게 바꿀 혁명적인 사상에 매몰되게 될겁니다. 예 극우 집단들의 선동이죠. 이제까지는 태극기 부대하면 다 늙은 노인들이 태극기 걸어 놓고 모이는 일이었지만 앞으로는 여러 극우 집단들의 집회에 실제로 움직일 수 있으며, 가족과 자식이 없어 뒷일 걱정 없고 불만은 많은 남자들을 보게 될 거 같아요. 갈수록 더 많이 말이죠. 이러한 움직임이 있을 거라는데 까지는 CONATUS님도 동의하시는 거 같은데, 그 숫자가 적고 산발적일 거라고 보시는 거 같네요. 전 그 숫자가 많을 거라고 봐요. 페미니즘이 한국 정치사에 거대한 변화를 만들었듯이 이들도 거대한 변화를 만들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너무 많으니까요. 결혼을 안(못)한 남자들이 너무 많고 이들은 여자들에 비해 불공평한 대우를 받을 겁니다.
25/01/20 22:57
폭도들 중 전광훈 교회 전도사 한 명 신원이 공개됐네요. 휴대폰 포렌식 해서 전광훈이 지시 내린것까지 파면 가능성 보입니다.
25/01/20 23:08
[속보] '서부지법 난동' 구속영장 5명 중 3명 기각···"폭행 경미"
https://naver.me/GalaF7IB (내용 없음)
25/01/21 00:26
다른 기사를 보니 이 5명은 법원 난입 사건이랑은 관계가 없다네요.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전인 낮에 집회현장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폭행하던 사람이라고
25/01/20 23:11
레디컬 페미들이 친 사고중에 젤 저열한게
동덕여대 폭동이고 극우들이 친 가장 큰 사고가 법원 폭동입니다 두 집단 다 왜케 남탓들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페미집단 내란수괴 윤석열 그를 지호하는 국민의 힘 극우집단 다 사라져야할 존재들입니다 평밤한 사람들이 이들을 이해해줘야 할 이유가 1도 없어요
+ 25/01/21 04:20
'일부'겠죠.
사실 대부분의 사안에서 다수는 선량하고 상식적이며, 문제 일으키는 건 소수의 일부죠. 다만 내가 속한 집단이 일부드립으로 조롱받기 전까지는 다른 집단을 '일부' '일부' 거리는게 재밌다가 상황이 바뀌면 억울하게 싸잡는다 느껴지죠 내가 속한 집단은 복잡 다단하게 선량하고 다른 집단은 단순하게 악한 이들만 모여있기 마련이니까요 일부 멍청이들때문에 선량한 다수의 2030 남성이 피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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