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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5 10:54
늑대와 하이에나들이 다 들어왔으니 이제 사냥당할지 사냥할지 안의원의 능력에 달렸군요. 천장관이 하이에나 견제용 늑대가 될수도 있어보이고... 아무튼 계속 흥미롭습니다.
16/01/25 11:02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08095903528
박주선 의원·박준영 전 전남지사·김민석 전 의원 오늘 합당 발표 예정 박주선, 박준영, 김민석은 서로 합당을 했습니다. 거기에 박주선은 천정배, 정동영과 서로 힘을 모았구요. 결국은 천정배, 정동영, 박주선, 박준영, 김민석은 지금 서로 한몸입니다.
16/01/25 11:00
크크크크 웃음이 나네요.
천정배 전장관은 호남 구태세력 척결 어쩌고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급하긴 급했군요. 그나저나 안철수 전대표는 감당할 자신 있는지 모르겠네요. 못당해낼텐데.. 이제 남은건 박주선 의원 정동영 전장관 그리고 박지원 의원 정도겠군요. 앞으로 어찌 돌아갈지 왠지 머리속에 그려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16/01/25 11:02
대선후보 경선관련 딜이 있었을려나요
더민주당에서 문재인 박원순으로 경선흥행 나설때 저 당에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 박주선 김민석으로 경선하는거도 나름 재밌겄네요 크크크
16/01/25 11:06
더불어민주당 제외한 모든 전체 야권세력이 통합으로 가는 수순인듯.
안철수 - 천정배 - 정동영 - 박주선 - 김민석 올스타 라인업으로 이루어지는 야권 총결집 대연합인데. 이건 확실히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한방 제대로 먹은듯.
16/01/25 11:19
좋게 평가해서 더불어민주당에 한방 먹였다고 봐준다고 해도 앞으로 국민의당의 미래가 보이는듯 하여 별로 안아파할겁니다.
아... 진짜 안철수 전대표는 무슨 배짱인지;;;;;
16/01/25 11:23
전체 야권세력 올스타 라인업이 아니라 그냥 구민주당 떨거지 올스타 라인업이겠죠; 말만 들어보면 노회찬이나 정의당쪽도 합당한줄
16/01/25 20:37
좋은 의미의 올스타는 아닌 것 같은데요..크크
여하튼 당의 미래가 보이네요. 구국의 결단이니 뭐시기니 하면서 내부총질이 머지않았습니다.
16/01/25 11:09
카더라 썰에 따르면
안철수는 자신이 당의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김한길과 탈당파 현역의원들이 공천달라고 위세를 부리자 호남의원들 쳐내는 용도로 같은 목적을 가진 천정배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것 아닌가 하더군요 결국 내부적으로 김한길계와 안철수계가 세력싸움 하게될 것이라는건데 사실이라면 앞으로가 더 흥미로워지겠군요
16/01/25 11:22
인물 몇 안되는데 전국적으로 비벼볼만한 후보들 출마시키는 당은 아니겠죠?
뭔가 어중간해서 김이 확샙니다. 기왕하는거 파격적으로 전국공략형태로 가길 바랬지만 호남 알박기당 수준을 못 벗어나 씁쓸합니다.
16/01/25 11:33
아무튼간에 네임드가 많아진다는건 국민의당과 같은 신당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선거를 위한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에 가장 빠른 길이니까요. 공천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긴 한데, 뭐 신당이니까 그냥 남는 자리대로 공천해도 뭔가 경쟁이 치열하진 않을테니 괜찮아 보입니다. 더민주 입장에서 좋게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은 천정배, 정동영이 넘어감으로써 적어도 국민의당이 더민주에게 친노 구태라는 비판을 하긴 어렵겠습니다. 뭐, 사실관계가 중요하지 않은게 한국정치이긴 합니다만.. 결국 국민의당은 새로운 이름 아래 옛날 사람들로 가득 찼고 더불어민주당은 옛 이름 아래 새 사람들이 모이게 됬네요.
16/01/25 11:33
천정배가 미쳤다고 더민주로 복당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국민의당으로 붙네요.
더구나 국민의당이 많이 흔들리는 시점에서의 등장이니 천정배가 어깨에 힘주고 폼도 좀 잡는 모양새라 재밌네요.
16/01/25 11:34
대충 큰 줄기만 잡아봐도 안철수 전대표 + 정동영 전장관 + 천정배 전장관 + 김한길 전대표 + 동교동계에 앞으로 박주선 의원과 박지원 의원까지 들어간다고 하면....... 으아... 교통정리할 자신은 있는거겠죠?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6/01/25 11:34
뭐 어차피 천정배는 더민주측에서도 영입할려고 했었고 어디로 가느냐가 문제였는데 결국 국민의당으로 갔네요.
정동영도 문재인이 영입하려고 공들였었는데 정동영까지 국민의당행이면 이쪽도 나름 구색은 맞추는거 같고요.
16/01/25 11:34
천정배도 국회의원으로 알고 있는데 80억 보조금 받을수 있나요?
이사람들이 다 모여서 호남에서 무슨 소리를 하면서 선거유세를 할지 나름 흥미진진 하네요. 박지원은 디제이 비서실장~ 정동영은 어머니~ 천정배는 김대중 정신~ 안철수는 호남사위~ 인데 이번에는 더 강한게 필요하겠네요~ 엄마? 아빠?
16/01/25 11:43
현역의원 20명 채우면 됩니다.
다만... 아마 지금 추세이면 아마 20명 겨우 채울까 말까인데... 20명 채운 이후가 너무 뻔한지라... 공천 시즌되면 볼만 할겁니다;;;;;
16/01/25 11:50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야 지역구에서 나올테고 김한길등은 비례 받겠지요.
노츌된 문자에서도 비례받고 이모티콘이 아주 활짝 웃었잖어요 크크
16/01/25 11:36
정치적신념? 한국에 그딴거 없습니다 크크
자기 몸값 잘 쳐주는 곳으로 가는 거지요 이익으로 뭉쳤으니 안전빵인 비례123번이랑 험지 출마를 놓고 얼마나 싸울지 기대되네요
16/01/25 11:43
과거 호남 구태청산을 외쳤던 주제에 본인이 아쉬워지니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다시 호남을 찾아 친노척결을 입에 올리는 수준을 영입해봤자 다시 문제만 더 생길뿐이니..... 국민의당에서 급하다고 데려가게 됐으면 다행일뿐이죠.. 천정배의 수준은 그렇다고 해도 더민주의 문제도 큰게.. 이게 다행히 운이 좋았던 걸로 보인다는 겁니다.. 정말 야권 혁신을 하겠다는 뜻을 내세우겠다면 올 사람은 아무나 다 데려오겠다는 태도부터 버려야 할겁니다... 김홍걸영입에 정동영은 문재인이 직접 찾아갔었고 천정배도 끌어 안으려고 했다는 소식이 많았죠... 그런 자세로는 아무리 다른 좋은 영입이 이루어져도 그 또한 무분별한 영입 와중에 운좋게 걸린 모양새밖에 안될뿐입니다.. 그렇게 적당히 급한불부터 끄자는 자세로 갈거면 혁신을 입에 올릴게 아니라.. 그냥 일찍 사퇴해서 안철수부터 앉혀놓았어야하죠... 도저히 못하겠어서 나눠지게 됐으면 정신차리고 혁신이라도 제대로 지켜야 할겁니다.. 그게 장기적으로나마 이길 수 있는 길이란 걸 깨닫길 바랍니다...
16/01/25 11:59
동의합니다. 좀 아무나 받지 않길..
다행인것은 그동안 비굴하다 싶은 문재인 식의 통합 모습이였다면 이제 물러났고 현재나 앞으로 더민주당의 선거전략은 문재인의 손을 떠난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루어 지겠지요. 이제 이런 모습 안볼거에요. 그러니 천정배가 저쪽에 합류하겠지요.
16/01/25 12:05
문재인 대표는 대전략을 잘 짜놓고도 그런 전술적 헛발질을 종종 하더군요. 아직 야권통합에 미련을 못버리시니....
이제 최소한 한쪽은 완전히 죽는다는걸 인정하셔야 할텐데 말이죠. 어차피 금주내에 문재인대표는 2선으로 빠지게 되고 공은 김종인 위원장에게 돌아가니 답은 정해졌습니다.
16/01/25 12:19
저는 개인적으로는 좀 비굴하고 없어보여도 장기적으로 연대 통합을 해야지만 새누리의 독주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표의 연대 통합 시도는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25 12:26
혁신 vs 반혁신의 구도로 나뉘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지분배분 야권연대는 최소한 지금 총선에서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남은 야권통합의 길은 한쪽이 완전히 찌그러져 흡수되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아니면 둘다 죽던지.
16/01/25 12:30
뭐 연대가 불가능하다면 어떻게든 하나로 통합해야지요.
적어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 180석 과반 저지하려면 연대나 통합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
16/01/25 12:37
뭐 후보들간 개별적 단일화 과정은 가능할겁니다. 다만 당대당 연대나 통합은 지금 당장은 어렵죠.
이제 총선시즌에서 각 정당별 지지율에 따른 민심이동을 살펴봐야 대충 윤각을 알수 있겠습니다. 그걸 봐야 예측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총선이 야권 전체의 세대 아니 세력교체의 절호의 기회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16/01/25 11:46
http://m.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520
국고보조금 88억이 일시불로 지급되는것이 아니라, 2월 15일까지 20명 채우면 17억주고, 3월 말까지 유지되어야 나머지 70억 주는 방식이더군요. 현역들 공천 안주면 반발 장난아닐텐데 교통정리 빡세긴 할겁니다
16/01/25 11:57
사실 지금 갈등은 예고편에 불과하죠.3월달이 되면 본편 시작될텐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 개인적으로 흥미진진합니다.안철수씨가 더 흑화하는 건지도 기대되고요.만약 교통정리가 되면 강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겠죠.
16/01/25 18:51
2월 15일 기준으로 3월까지 주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 3월 말에 돈 줄 때 교섭단체 구성이 계속되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없으니까요.
16/01/25 11:47
이야...더민주 제대로 한방 먹었긴 하네요
다만 안철수씨는 대선과 멀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승냥이들 사이에 사슴이랄까...? 지금까지 보여준 정치력으로 저 정치9단들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그냥 새정연 시즌2 찍는거죠ㅠㅠ
16/01/25 12:01
더민주가 한방 먹은건 맞는데... 안철수 역시도 한방 먹는 느낌입니다. 이건 그냥 김한길 천정배 정동영 등등의 당으로 봐야지 안철수의 새정치는 어디로 갈지 모르겟네요. 교섭단체 구성 못하더라도 차근차근 참신한 인재영입으로 새정치 보여주겠다가 안철수 입장이였는데... 이건 그냥 교섭단체 구성하고 계파 공천 챙겨주겠다.. 쪽의 김한길류쪽으로 당이 방향을 잡은거라...
16/01/25 12:02
안철수가 지금의 계파, 세력간의 갈등 다 조율하고 중재해서 자기 세력으로 만든다면 안철수의 정치력 인정합니다.
사실 노무현, 문재인 그 누구도 못한 일이니...
16/01/25 12:04
결국 안철수가 문재인이 안고있던 기존의 암덩어리를
자기가 끌어안은건데 이 상태에서 문재인에게 요구했던 혁신을 자기가 해낸다면 인정합니다
16/01/25 13:03
문재인대표에게 혁신을 요구했던 걸 본인이 이뤄냈네요. 혁신 대상을 다 데리고 나왔으니.
그렇다면 안철수의원이 원했던 혁신(문재인님 혁신해 주세요.)은 이뤄진 것이니 이대로 가도 약속은 지킨 것 아닐까요? 아.. 물론 드립입니다...
16/01/25 12:06
http://news.tf.co.kr/read/ptoday/1622126.htm
박주선, “천정배에 뒤통수 맞았다”…‘3자 연대’ 이틀 만에 파기 일단 박주선은 따로 논답니다.
16/01/25 12:23
결국 박주선 의원의 마스터 플랜은 다시 더민주로 들어갈 생각이었나보네요. 좀 더 억측을 해보자면 천정배 리턴설을 이쪽에서 뿌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6/01/25 12:16
문재인대표가 정치를 참 잘해요. 사실 정동영,천정배,국민의당과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이미지 관리하고
상대편 힘을 뺐죠. 문대표 입장에서 통합을 배제하고 가기엔 리스크가 커요. 자칫 친노패권,독불장군 이미지를 덧 씌울 수 있거든요. 김종인씨가 들어와서 통합에 대해 말할때 어렵다고 말하면서 거리를 둔건 서로 교감이 있다고 봤어요. 문대표가 통합을 말하면서도 거기에 묶이지 않고 꾸준하게 인재영입 하면서 선대위로 권한을 넘기고 김종인씨는 단독 선대위원장을 하면서 권한을 다 가져가니 천정배의원이나 정동영씨는 통합을 할 수가 없죠.
16/01/25 12:33
김한길 대선 앞두고 당합치자고 할텐데
국민의당에 몰린 사람들 보니 당 합치면 안될 것 같아요 연대정도야 모르겠지만 확실히 물갈이는 되겠네요. 안철수가 설계한건지 이거 호남당 탄생하면 호남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자민련과 자선당이 충청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16/01/25 12:39
개인적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 독주를 막으려면 야권은 연대 통합 둘 중 하나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연대든 통합이든 어느쪽이라도 좋으니까 꼭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호남은 몰라도 수도권과 경남지역 (+충청, 강원지역)은 100퍼센트 3자구도 나오기 때문에 최소한 국민의당에서 후보 내는 호남 이외의 지역구만큼은 연대 통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16/01/25 13:06
님 생각처럼 3자구도가 나온다고 무조건 지는 것이 아니며,
연대한다고 표가 합쳐지는 것도 아닙니다. 저들과 갈라져서 지지했다가 연대하는 순간 지지를 철회할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연대하는 것이 분명 이번 총선에 도움이 될 겁니다. 다만 연대를 한다고해서 질 선거를 이기게 되고, 연대를 안했다고 해서 이길 선거를 지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필수'라고 외칠 정도는 아니에요.
16/01/25 13:19
연대 통합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개인적인 생각이 맞기는 합니다.
제 투표 경험상 야권이 분열했을 때 결과가 더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 무엇보다 문재인 대표 본인조차도 안철수 및 야권 전체와 연대 통합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게 맞는 판단이라고 봤거든요.
16/01/25 13:24
야권이 분열해서 손해를 봤다고 할만한 선거 자체가 별로 없고, 분열로 더 좋은 성과를 낸 적도 있구요.
저도 분열보다 연대가 당장의 '의석수'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장기적으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꾸준히 연대를 외쳤기 때문에 좀 흩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 '필수'라고 말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16/01/25 12:48
천정배 호남 현역의원들 혁신대상이고 물갈이해야한다고 탈당할때부터 외치던거 아닌가요 자기가 한말도 그렇고 더민주에 들어가는게 모양새가 좋았을거 같은데 유체이탈 제대로네요 국민의당 정체성하난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ps. 천정배는 자기가 탈당후 신당 만들었던 두가지 이유 호남 현역물갈이와 선명야당 두개 다 아주 상극으로 안맞는 당에 입당한 모양새가 되었네요 에라이...
16/01/25 13:08
애초에 천정배가 그 말을 하면서 탈당할 때도 욕먹었습니다. 박지원이 당대표가 됐다면 모를까, 문재인이 됐는데 그 말을 하면서 그 시점에 탈당하냐구요.
천정배는 처음부터 시스템공천에 대한 반발로 탈당을 하면서 딴소리 했던거고, 시스템공천이 공고히 된 지금은 더더욱 더민주당에서 마음이 떠났을 겁니다. 지금 천정배는 계파의 수장이 되고 싶어하는 건데, 문재인은 계파정치를 약화시키겠다는 것이라서요.
16/01/25 13:12
그거야 그런데 국민의당에 들어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온 말과 행동이 일치가 안되는게 참 기가 막히네요 호남기득권 타파하자고 하는데 호남 다선의원들은 죄다 들어가있고 통합을 말하면서 탈당을 하고... 저런 사람들을 뭘믿고 선출을 해야하는건지... 아니 애초에 저런 정치를 하는데도 통한다는 사실이 참
16/01/25 13:20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움직임은 참 간단하죠. '시스템공천' 하나만 놓고 판단하면됩니다. 지금 탈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통합의 저해가 되는 가장 큰 요소가 시스템공천이기 때문에, 탈당을 하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이거든요. 그것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단순히 시스템공천으로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들을 지지하지 않을 뿐이에요.
16/01/25 12:53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3975606
아 이거 진짜... 합당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올해 시즌 1호 웃음 주는 사진이네요 크
16/01/25 13: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7701
세월호 유족 법률대리인이었던 민변 前 사무차장 박주민 변호사가 더민주에 입당했습니다. 속속 새인물들이 들어와서 반갑긴한데 여당쪽에서 '정치하려고 세월호 변호사 했냐'는 소리가 100% 나올것 같습니다.
16/01/25 13:12
세월호 유족 법률대리인이란 직함은 박주민이란 이름에 비해 작네요.
아마 여당쪽에서 그런 말을 해도 반박할 활동이 워낙 많아서 괜찮을 겁니다. 그래봐야 어차피 이쪽 저쪽 갈려있어서 뭔 말을 하든 별 상관 없기도 하구요.
16/01/25 13:18
자신의 경력으로 입당한것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해결이 안되서 정치권에 들어온 사람인데 총선출마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런 사람들이 정치권에 들어올수있게 하는것도 정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16/01/25 13:09
근데 참ᆢ 원래 없는 집이 더 시끄러운건지 새누리당에서는 이런 난리는 본적 별로 없는 기억인데 야당이 되면 이런건지 어쩐건지 에효ᆢ 단합은 그쪽이 더 잘되는듯ᆢ
16/01/25 13:1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25115938207
새누리당도 지금 폭발 직전이죠. 공천들어가면 난리 날겁니다.
16/01/25 13:14
진실한 사람 진박 마케팅 때문에
이쪽도 친박 vs 비박 끼리 또는 진박 vs 친박 끼리 난리날거라고 보기는 했는데, 벌써 난리났네요 ;;
16/01/25 13:21
여당은 대체로 당권 쥔 쪽이 반대파를 성공적으로 제거해버려서 시끄러워 질 일이 별로 없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박대통령 없는 친박연대죠. 공전 학살당했고 심지어 박대통령도 없는데 친박타이틀 하나로 당선.
16/01/25 13:09
국민의당 입장에서도 더민주 입장에서도 윈윈이네요. 국민의당이야 한자리가 아쉬운 입장이니 좋은거고, 더민주는 들어와봐야 또 친노패권 친노패권하고 태클질할게 뻔히 보이는 사람 받는것도 시한폭탄이고. 더민주는 지금 정도면 포기할 사람은 좀 포기했으면 좋겠네요.
16/01/25 13:12
좋게..보자면 구 정치를 이어가는 신정치인 VS 신 정치를 표방하는 구정치인 이고..
나쁘게 보자면 친노 VS 나머지가 될거같은데...언론에선 이렇게 나올듯하네요.하하
16/01/25 13:18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798&src=sns 그 와중에 웬 개그 하나가...
16/01/25 13:28
안철수와 권은희는 개인적으로 아깝네요.
역사에 가정은 없습니다만, 두 사람 다 지금 시점에서 문재인이 영입하는 인사로서 이름을 올렸다면 대우가 달랐겠죠. 뭐, 두 사람이 지금까지 정치하지 않았다면, 특히 안철수가 하지 않았다면 판 자체가 달랐을 수도 있겠지만요. 둘 다 정치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구태의 이미지를 한몸에 받고 있으니.
16/01/25 14:21
아니 안김이 권은희 꽂아서 탈당해놓고 참 정치는 요지경 속이네요
야권통합은 없다고 했는데 천정배는 입당인가요? 제가 국민당이 확실히 흥하는 길을 압니다 만약 국민의당 지금 의원들 모두 불출마 선언하고 우리는 백의종군하겠다 모두 새내기 공천하고 우리는 백업만 하겠다 선언하면 흥합니다 확실함...
16/01/25 15:05
정치공학적으로는 옳은 방향이겠죠. 천정배도 몸값을 더 올릴수 있는 길을 택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합치면서 어떤 딜을 했을지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빅잼 예약이라고 봐야죠 크크..
16/01/25 16:33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만약에 저렇게 된 후에 문재인 대표와 원만하게만 가도 안철수의원은 차기 대권주자로 언터처블한 위치까지 갈 거 같습니다...
16/01/25 22:10
한때 저도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 하는거 보면 너무 멀리 간거 같아요.
문과 안이 큰 정치를 위해 한거라면 몰라도 안철수 하는거 보면 그런 위인은 아닌거 같구요.
16/01/25 16:36
저기 김민석까지 끼었으면 더민주는 사라지겠네요
김민석이 끼었다는건 민주당이라는 당도 저기 통합되서 사라진다는 뜻이고 더민주는 민주당 이름을 차지하는데 걸림돌이 사라진거죠 더불어민주당이 그래도 1~2년은 갈줄 알았는데 한달짜리 당명이 되겠군요.
16/01/25 16:50
평가가 좋냐 나쁘냐의 문제이전에
그냥 민주당 하고 싶은데 김민석이 알박기를 해서 할 수 없이 새로 만든 당명이 더민주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타이밍 놓치면 안철수 천정배 김민석 이들이 민주당명 써버릴 수 있고요. 총선까지 더민주로 가다가는 더민주가 총선에서 민주당을 상대할수도 있습니다.
16/01/25 17:02
당명 뽑는게 뭐 뚝딱뚝딱 뽑는거 같아도 생각보다 절차 복잡합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쓴 예비후보자도 있을테고 지금 그걸로 바꾼 것도 꽤 되어서 그렇게 쉽게는 못 바꿀겁니다. 한가지 딱 편한게 있다면 약칭을 이제 민주당으로 쓸 수 있다는 거겠죠. 일단 약칭만 민주당으로 쓴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 알박기 하기 힘들죠.
16/01/25 17:05
며칠전에도 지나가다보니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라고 써붙인 5층건물 외벽을 가득채운 현수막도 보이긴 하더군요.
그런데도 더민주로 바꿨잖아요. 적어도 비용이나 절차때문에 안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른이유라면 모를까
16/01/25 17:07
그때와 지금은 다르죠.
공식적으로 뽑힌 당명이기도 하고요. 비용은 아주 중요한 부분은 아닐 수 있어도 절차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게 공당이 뚝딱뚝딱 당명 못 고쳐요.
16/01/25 17:21
더민주당으로 바꿀때 한달정도 걸린걸로 아는데
그나마 인터넷으로 신당명 공개모집하고 1,2,3차에 걸쳐서 추가조사하고 이런다고 시간걸린건데 민주당으로 변경은 모집절차가 필요없으니 훨씬 시간이 적게걸릴텐데요. 당원들에게 찬반만 물어보면 끝 아닌가요? 반대파도 없을거 같고요. 총선까지 3달이나 남았는데 넉넉하죠. 절차가 중요한건 사실이나 절차에 시간잡아먹을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16/01/25 17:23
뭐 더민주의 수준을 그정도로 보시는 거 같은데 알겠습니다.
저는 안 바꾼다에 걸겠습니다만 걸 필요도 없죠. 말씀하신대로 당명 바꾼다면 제 표는 없겠죠.
16/01/25 17:27
저는 내기는 안하는데
더민주로 바꾼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바꾸냐라는 비판에 대한 부담이면 모를까 절차때문에 못바꾸진 않을거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더민주가 당명에서 민주라는 단어 뜯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리 좋은당이고 대단한당이라고 민주당명 못써서 안달인지 이해도 잘 안가요 정당역사에서 민주당이라는 당명이 그리 잘나가지도 않았고 과거 그냥 민주당과 현재 더민주의 연결고리도 딱히 없는거 같은데 저는 더민주가 혁신을 하려고 한다면 당명에 민주라는 글자부터 뜯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약칭만 민주당역시 모양새는 상당히 안좋다고 봅니다. 한달만에 약칭변경역시 사례가 없을뿐더러 민주당 쓰고싶은데 바꿀려고 하면 욕할까봐 참는다는 의식이 너무 노골적으로 티가 나잖아요.
16/01/25 17:35
연결고리와 관계없이 저는 민주가 현재 더민주의 정체성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연결고리와 관계없이 빼기는 어려울 겁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미국처럼 민주와 공화 형태의 당명으로 자리 잡을거라고 보는지라... 뭐 어찌되었든 그 부담감 역시 공당의 책임감에 연결되어 있겠죠. 무슨 이유로든간에 쉽게 바꾸긴 어려울 겁니다.
16/01/25 17:57
저는 더민주가 정치철학에 관한 정체성은 애초부터 없다고 봐서요.
지금 뿐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적이 없었고요 뭐라도 있으면 그걸 당명으로 삼는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뭐가 없어서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명에 목을 매는건 과거에 있었던 정당이름 써먹어서 역사성, 전통성, 정통성 이런거 있어보일려고 용쓰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1/25 17:59
그러니까요. 님이 더민주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 위의 댓글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정체성이 지금 있느냐 없느냐는 뭐 사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16/01/25 17:06
안철수가 지금 김민석 받는다고 해도..
가오가 있지.. '국민의당' 만든지 얼마나 됐다고.. '민주당'으로 당명은 못 바꾸죠. 오히려 그렇게 바꾸면 역풍 맞을듯..
16/01/25 17:14
가오가 있으면 천정배 김민석 받아주지도 않죠;;
지금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는 짓거리 자체가 가오는 다 버린 행동인데 지금와서 가오때문에 당명 쓰는걸 주저해요? 게다가 안철수 신당은 새로 천정배 김민석측과 통합했으니 당명 새로정하는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요 아직 국민의당은 정식 정당으로 등록된것도 아니고 창당준비상태에요. 천정배의 국민회의역시 마찬가지고요. 기존의 것을 바꾸는거 조차 아니란거죠.
16/01/25 20:46
이미 천정배랑 국민의당 쓰기로 했습니다
뭐 당연하죠 김민석이야 부끄러움도 없이 알박기를한다해도 지금 국민의당이 그 급은 아니죠 오히려 덕보는것보다 역풍 맞는게 더 큽니다 못해요 과연 어찌되는지 지켜보죠
16/01/25 18:05
더민주 라는 당명이 조만간 사라질 거라고 보는 분들이 은근히 많던데
잘 나갈때 당명을 왜 바꾸나요. 요즘 더민주 지지율은 나름 상승센데요. 당명은 위기일 때 당 주도 세력이 교체되고 그들의 필요에 의해 바뀌는 겁니다. 지금은 그럴 필요성이 전혀 없어요. 바뀐다면 총선에서 대패하고 난 다음이겠죠. 당장 바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약칭인 민주당을 미리 접수하는 건 가능하겠네요. 그도 그닥 실효성이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16/01/26 01:02
안철수 나가기 이전보다 지지율 더 높진 않죠
잘나간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명변경이든 뭐든 변화는 위기일때 하는게 맞는데 뭐랄까 더민주나 기타 더민주의 전신세력들에게 있어서 민주당이라는 단어는 신앙과도 같은 것이니...
16/01/26 07:48
애초에 새정연에서 더민주로 당명을 바꿀때 쓰고 싶은 이름이 민주당이었다는건 그때의 일이죠.
예전에 쓰고 싶었던 이름이라고 해서 지금 시장에 나왔으니 국민의당이 쓰기전에 더민주에서 빨리 쓰자? 지금의 더민주 입장에서는 당명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정치에서 당명이라는게 자신들의 아이덴티티 같은것이라서 당명을 바꿀때는 언제나 명분이라는게 필요 합니다. 그 명분이라는게 사람들이 보기에 당연한것이어야 하구요. 특히나 제 1 여당 야당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새롭게 새출발 하겠다는 의미로 당명 바꾼지 얼마나 되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또 이름을 바꿀까요? 이름만 바꾸는건 쉽죠.. 그런데 이름 바꿀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고 총선 100일 남은 시점에서 지금 바꾸면 오히려 더 역풍 맞고 이미지만 하락할 상황인데 왜 바꾸나요? 그나마 국민의당 입장에서야 연대라도 계속 하고 있는 입장이니 더민당보다는 당명 바꿀 껀덕지가 조금이라도 더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당 입장도 마찬가지로 이제와서 이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16/01/29 20:28
예전이 아니라 더민주나 더민주의 전신이었던 당이나 단 한번도 민주당이름을 안쓰고 싶었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더민주나 더민주의 후신이 될 당이 남아있을거라면 영원히 그럴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이제껏 그것들을 바꿀때 그럴듯한 명분이 있었던 적이 있었나요? 하다못해 새정연에서 더민주로 바꾸는것도 별다른 명분은 없이 했죠. 지금은 바꾼지 얼마 안되서 이전보다 더더욱 명분이 부족하긴 한데 그렇다고 언제는 명분 신경썼었냐 하면 예전에도 그런거 신경쓴적은 없었다는거죠. 정당에서 당명은 아이덴티티라야 하는게 맞는데 그건 원칙적인거고 국내 정당들.. 특히나 더민주나 새누리당한테 당명과 아이덴티티는 상관성이 있었던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만... 민주당이 아이덴티티라면 민주주의를 아이덴티티로 삼는다는 뜻이라야 겠지만 그게 아니라 과거에 존재하던 민주당의 후신이 우리다 우리는 50년인지 60년인지 전통있는 정통야당이다를 주장하기 위해서 민주라는 단어에 목을 매니까요. 그거 때문에 민주당, 신민당, 심지어 정통민주당이라는 당명까지 다 알박기했고요. 국민의당은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으로 갈거라는 말도 있지만) 아직 창당도 안된 상태이고 국민의당이라는 이름도 임시명칭이라서 바꾼다는 말조차 성립안합니다 새로정하는거죠.
16/01/25 17:51
이 와중에 안철수-이희호 비공개 면담 녹취록이 공개되었네요. (으허허허...)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9866
16/01/25 17:54
저도 방금 기사보고 알았네요. 아 진짜 새정치 드럽게 하네요. 욕나오네요.
진짜 그따구로 정치하지 마세요. 진짜 쌍욕을 하고 싶은데 참습니다. 니들 눈에는 여사님이 녹취할 대상으로 보였다 그거지? 진짜 가능하면 개인감정 안 섞을려고 했는데 근본이 글러먹은 ... 아 욕하지 말자.
16/01/25 17:56
지나가듯이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꼭 그렇게 하세요 한 게 어떻게 안철수라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기서 정권 교체 하겠다는데 그러지 말라는 것도 웃기고,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는데 당신 주도의 교체를 말하는 거냐 원론적으로 정권 교체에 대한 의지를 밝힌 거냐 따져 묻는 것도 웃긴데 말이죠. 나이 드신 분이 좋은 뜻으로 가볍게 맞장구 쳐준 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_-;;
16/01/25 17:58
비공개라면서 공개하면 그게 비공개가 되나요
비공개로 할거같으면 끝까지 비공개로 가야지 좀 불리해진다고 다 까발리면 정치인으로서든 정당으로서든 누가 신뢰할지
16/01/25 18:04
[주제넘고 외람된 말씀입니다마는 결정을 하는 과정이 조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이렇게 해서 결정을 하고 대표님(안철수 의원)께서는 제일 마지막에 무엇이든지 결정을 할 때 대표님(안철수 의원)께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정작 새겨들어야 할 부분은 다까먹고 덕담 한마디 얻어낸 것만 붙잡고 있네요 크
16/01/25 18:33
와....설마 저거 녹취 떠놓고 전거의 보도 마냥 고이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천정배와 합당 결정되니 지금이 공개할 타이밍이다!! 하면서 꺼내 든건가요..? 김홍걸이 문안인사 내용 반박하고 그럴때 부들부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며 참고 있다가 말이죠...허참.....전직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거물의 미망인을 정치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접근해 무단으로 대화내용을 녹취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구태정치 행보에 이용하려 들다니....이건 정치 성향을 떠나 정의가 아니며 썩고 낡은 정치의 노골적인 모습입니다...
16/01/25 19:53
주제가 다르긴 합니다만 이것 하나만 가지고 새 글 올리기도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버그린님께서 나중에 다른 이슈가 생기면(?) 같이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16/01/25 18:36
잘 했군요. 그걸로 지지율 올릴 수 있다면 뭐라도 하는 새정치가 되는 건가요?
이거 녹음을 안철수 의원이 했다는 이야기인데 할 말이 없긴 하네요.
16/01/25 18:54
이게 무슨 정상회담이나 공식적인 대화도 아니고 녹취록이 왜 있는건가요...독대할떄 안철수의원만 들어갔다고 하던데-_-;; 이희호 여사한테 동의는 구한건지 좀 혼란스럽네요...
16/01/25 18:58
양측 모두 보좌관 동행했습니다.제 기억상 녹취까지도 서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근데 저걸 상대방에 양해 없이 무단으로 공개한게 문제입니다.상대방을 우롱한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어요.기본적인 배려도 없습니다.
16/01/25 19:40
당시 김홍걸씨도 녹취록 관련해서 언급한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누가 공개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희호 여사만 피해보는 구조여서 그런지 씁쓸하기만 합니다.정치가 뭐라고....
16/01/25 19:08
근데 이렇게 되면 김홍걸 씨도 무언가 한 마디 할 것을 요구받는 상황이 됐네요.
녹취록에 따르면 양측 모두가 각자에게 최대한 우호적으로 해석해줘야 가까스로 '맞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어쨌든 안철수 측에서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어떠한 패를 던진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으니...
16/01/25 18:54
http://www.dotal.or.kr/bbs/link.php?bo_table=bizarre&wr_id=2146488&no=1
천정배가 더민주당과 딜하면서 요구한게 [공동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5대5 배분, 광주 공천에 대한 전권 부여 등]이라고 더민주당 관계자가 얘기했네요. 천정배측에서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긴 합니다.
16/01/25 19:22
더민주에서 천정배 의원이 보기보다 더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이걸 말해주는 문대표의 측근은 누구신가요? 천정배 의원이 제시한 조건은 더민주가 받기도 힘들지만, 국민의당도 줄 수 없는 조건입니다. 실제로는 국민의당이 더 주기 힘듭니다. 문제되는 지역의 현역의원이 많아서이죠. 천정배 의원이 공천과 지분에 대한 조건을 걸었다는데 그와 협상을 지속적으로 해 온 더민주 본인들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하나 보네요.
16/01/25 20:39
비대위라.... 일단 아직 창당도 끝나지 않은 곳이 비대위라는 말이 나오는것이 좀 어색하네요. 김빼기 일까요? 아니면 그만큼 급한걸까요?
16/01/26 01:10
통합이 아니라 철저하게 이기는 자의 일방적인 흡수 이외에는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통합 어쩌고 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그럴거면 시스템 공천도 지금 문제 혐의로 징계먹는 의원들 처리도 해서는 안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처내고 구태는 다시 받자는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럼 왜 당에 남고 룰을 지킵니까. 나 불리할때마다 당 깨고 깽판질 하는게 유리하지. 아마 국민의당은 대충 구태를 끌어모아 나의 지분을 다오를 외치겠지만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다 같이 새누리의 한끼 간식이 되기 싫으면 말입니다. 이제 탈당파가 죽던지 아니면 잔류파가 죽던지 아니면 둘다 죽던지 하나밖에 없습니다. 모두 못살아나가요.
16/01/26 13:52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8396
박주선 무소속 의원은 26일 "더민주를 대체하기로 한만큼 국민의당의 큰 테두리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결국 박주선도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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