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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5 22:33
댓글을 반대로 적어놨네요;; 로스쿨쪽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쪽이 더 쎘으면 했었는데 그 점이 아쉽네요. 시집쪽이 더 강하게 나온 부분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그냥 개인적으로 로스쿨쪽 처벌이 더 쎘으면 했습니다.
16/01/25 22:36
어느쪽을 더 무겁게 보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점에서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물론 시집쪽에 처벌이 더 강하게 간것도 이해는 가는데 마음에 안드는건 어쩔수 없다고 해야하나;;
16/01/25 21:43
윤후덕 처리 문제로 인해서 당내 친노 주류 세력의 온정주의에 대한 비판이 많았는데 노영민을 깔끔하게 쳐내면서 최근 긍정적인 더민주 행보와 결이 맞는걸 보니 보기 좋네요.
16/01/25 21:47
분란 있을거 같은 것들은 미리 쳐내는게 좋죠. 그리고 의원들 모두에게 경고도 될것이고. 그동안 해당행위 하느라 애쓰신 분들이 이번엔 좀 찔렸으면 합니다만 그양반들이 그럴리가 있나.
노영민 의원의 경우 흠... 충북에 대체 타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 충북지역 총선이 걱정입니다. 그리고 신기남의원... 과거 천신정의 모두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겠네요. 허허 벌써 시간이 이리 흘렀나.. 하기야 오늘 천정배의원 얼굴 오랜만에 봤는데... 늙었더군요.
16/01/25 21:49
상당한 중징계 맞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불출마 선언 정도는 했으면 했는데... 이번일로 향후 정치생명 자체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본인들은 아마 이정도까지 할거라고는 생각 안했을거라 생각합니다.
16/01/25 21:57
설마하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둘을 영입한 그 당은 엄청나게 까이고 조롱당할겁니다.
둘다 그렇게 까던 친노의 대표격이라고 도매급되던 의원들인데...
16/01/25 21:55
근데 이러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다음에 선거 끝나고 복당하고 이런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신기남 지역구야 야당 강세인 수도권이니 별 상관 없을지 모르겠지만 충북이라면...
16/01/25 22:03
일단 징계먹고 탈당해서 출마했다가는 다른 후보들에게 맹폭 당하겠죠. 그러면 지역구가 제주도가 아닌 이상(제주도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입니다만) 재기도 힘든데 그걸 모를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16/01/25 22:09
제주도는 국회의원보다는 도지사가 문젭니다. 원희룡 이전에 우근민 신구범 김태환 이 3사람이 거의 30년 가까이 돌려먹었는데 이 3사람이 전부 범죄경력으로는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도 당을 바꿔가면서 당선됐습니다. 제주도 특유의 괸당문화때문에 외지인은 거들떠도 안보고 동네 슈퍼유지들이 돌려먹는거죠.
하지만 이걸 외지인들이 보기에는 '범죄 3인방이 돌려먹는 제주도'라고 보기 딱 좋죠. 제주도 괸당문화의 기원을 알면 그런 소리 못하지만.
16/01/25 22:08
신기남이야 그래서 어려울거라고 보지만 노영민은 그게 될 지 모르겠어요. 지역 신문 기사 출처기는 하다만 재심 청구 예정이라고도 하고...
16/01/25 23:51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9866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8391 오늘 녹취록을 공개했죠. 이희호여사를 지들 불쏘시개 정도로 이용하려는 꼬라지에 오늘 정말 분노합니다. DJ팔이때부터 감정 상했었는데 오늘 아주 저에게 결정타를 먹이더군요.
16/01/25 22:04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1130437
'흥덕을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세번째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노영민의원은 예비후보등록까지 했는데 뻘쭘하게 되었네요..
16/01/25 23:01
좋은 결정했네요.
기사에도 나오지만 법률상으로 처벌을 받는가보다는 국민의 눈높이가 중요하죠. 윤후덕 의원때도 말했듯이 무혐의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윤리적 결함이 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그에 따른 징계가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목희 의원에게도 불똥이 튈텐데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노영민 의원이 문제가 된 출판물에 관련한 문제는 그 문제를 가진 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목희 의원에게 문제가 되는 보좌관 월급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16/01/25 23:04
그러고보니 이목희도 보좌관 월급 떼어먹은걸로 구설수에 오르던데,
이목희도 윤후덕이랑 같이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서 쳐내버려야할듯.
16/01/25 23:16
신기남, 노영민 안 쳐낸다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깔끔하게 잘 정리했네요.
깔 사람은 늦었다고 또 까겠지만, 정당한 절차에 의한 적절한 징계인 것 같습니다.
16/01/26 00:07
윤후덕 의원에 대한 징계도 있어야 겠죠,,,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좀 더 강한 징계가 이뤄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6개월, 3개월;;;;;
16/01/26 00:31
공천을 못받았으니 사실상 4년 징계나 다름없습니다. 더민주에서 새롭게 공천한 후보가 당선되고 그 지역구에서 일까지 잘해버리면 영영 설 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굉장한 페널티라고 생각합니다.
16/01/26 11:12
김종인체제하에 의미있는 시작입니다. 기왕 공천 탈락시키는거 출당같은 혁신적인 모습을 기대했지만 그나마 괜찮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의 반응 인터뷰를 보니 역시 온건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정청래건처럼 징계완화를 위해 극성 친노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우려되지만 김종인위원장이 강단있게 잘 처리해주리라 믿습니다.
16/01/26 14:34
저는 문재인 의원도 강경한 처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지금의 본인의 이미지(온건한 인상) 때문에 이런 강경책이 먹히지 않는다는 데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을 통해 이런 강경책이 실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효과를 노렸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요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간만에 머리를 쓰는(?) 정치를 보는 것 같아 흥미가 점점 더 생기는 중입니다.
16/01/26 16:02
허허허 오늘 금태섭 변호사가 강서갑에 출마선언을 했네요. 신기남 의원 지역구죠. 크크 그 며칠 참기가 그리 어려웠나.
저번에 이철희 소장이 비례대표 달라고 떼를 쓰더니 이번에는 금태섭 변호사가 강서갑 내거라고 미리 찜을 시전하는군요. 두분다 잔머리 잘 돌아가는 양반들인걸로 아는데, 눈 앞의 떡 앞에서는 그 좋은 머리가 안돌아가는 모양입니다. 이러니 이 양반들을 곱게 볼수가 없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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