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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4 21:27:05
Name 로빈
Subject [일반] 더민주는 표창원을 아꼈으면 좋겠네요!


1992년 롯데자이언츠의 입단한 염종석은 입단한 첫 해에 17승 9패 6세이브의 뛰어난 성적을 올려 신인상과 투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단연 수퍼 루키의 활약이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준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상대로 던졌고, 플레이오프에선 해태를 상대로 구원-선발-구원으로 등판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죠. 그러나 한국시리즈에 오른 염종석은 4차전에 선발로 나서지만 6회에 무너지며 마운드를 내려오게 됩니다. 입단 첫 해 앳된 고졸 출신의 염종석은 200이닝 투구와 13번의 완투와 선발, 계투, 마무리를 오가는 등판을 했습니다. 선발로 등판했을 때 평균 115개의 공을 던졌고, 120구 이상 5번, 130구 이상 3번, 140과 150 이상의 공을 각각 1번씩 던졌다고 하죠. 연투도 빈번했고, 심지어 구원으로 등판한 다음날 선발로 나선 경우가 2번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 등판하거죠. 지금 같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죠...
결국 수퍼 루키 염종석은 빛나는 성적을 올리며 프로의 첫 해를 환히 밝히지만 그 뒤로 빛을 잃어갔습니다. 2008년 총 93승을 올리며 은퇴한 염종석의 어깨는 수술자국으로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사실 염종석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완봉 후, 그의 검지손가락에 끝이 심각할 정도로 살이 갈라져 있었다고 하죠. 그런 몸으로 플레이오프에서 3번 등판, 마지막 5차전에 구원 등판한 염종석은 팔꿈치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시리즈를 맞이하고 4차전에 나섰던 거죠...

어제 표창원이 출연했던 밤샘토론 이야기로 SNS와 인터넷은 뜨거웠습니다. 표창원이 토론을 ‘잘했네, 못했네, 바닥이 드러났네, 원래 실력이 없었네, 무례하네, 발렸네’ 등등 무수한 비판과 비평이 이어졌습니다. 전 그런 평가가 나올 수 있고, 그런 평들을 표창원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려서요... 그런데 제가 밤샘토론의 표창원을 보면서 느꼈던 건 그가 토론 보다는 강연에서 자신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 요즘 너무 혹사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정치권에서 표창원이야 말로 수퍼 신인이죠. 더민주 영입 인사 중에 지금 당장 지역구에 출마해서 당선이 유력한 사람이 있다면 단연 표창원이죠. 정치인이 되었으니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것도 좋은 일이겠죠. 허나, 영입된 후 표창원은 맘 편히 쉴 수 없을 만큼 강행군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우선 더불어 콘서트로 지방 순회를 다녔을 때 거의 매일 도시를 이동하며 강연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죠. 전국 9개 도시를 방문하며 했던 콘서트때 다른 영입 인사들은 돌아가며 강연을 했지만 표창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도 빠지지 않고 강연을 했죠. 더욱이 표창원은 각 도시에 맞는 강연을 하기 위해 똑같은 내용을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뒤풀이를 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강연 준비를 하고 짧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일정을 소화했던 것이죠.

표창원은 종편에 출연하고, 비대위 회의와 선대위 회의와 뉴파티위원회 등의 일정으로 숨 쉴 틈 없을 만큼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토론까지 참석한 것이죠. 제가 보기엔 염종석이 무리한 등판으로 인해 대성할 수도 있었던 선수를 망친 것처럼 신인이지만 더민주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표창원 역시 지나칠 정도로 많은 등판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표창원 본인이야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와 나아가 야권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던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 표창원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아무리 표창원이 더민주의 확장을 위해 맨 앞에 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응이 높은 인물이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너무 소진시키는 것은 더민주와 표창원을 위해서도 좋을 게 없을 것 같아요...

영입인사 중에 표창원 만큼의 파괴력과 대중성과 이슈의 중심이 될 만한 인물이 없어서 불가피한 면도 있겠지만 표창원이 지금처럼 언론의 노출이 많아지고 무리한 일정을 진행하다 보면 공격의 대상이 되고 표적이 되고 그로 인해 표창원 역시 이번처럼 준비가 부족하고 실수하고 감정적이 되거나 판단이 흐려지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표창원은 치명적일 정도는 아니지만 기스가 났고, 약간의 내상을 입었을 거예요. 이것은 하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탄탄한 경기력을 갖추기 위해선 뛰어난 원투 펀치가 있고 3선발 4선발 5선발 등 에이스 못지않게 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있어야 하죠. 더민주가 지금 보다 더 좋은 정당이 되고 총선에서 유의미한 성적표를 얻기 위해선 간판급의 표창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영입인사들에게 기회를 주고 장을 만들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하네요... 다음 번 토론에는 표창원이 아닌 또 다른 루키의 신선한 활약이 있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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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16/02/14 21:42
수정 아이콘
그냥 표창원은 토론같은데는 내보내지 않는걸로...
저마다 잘 어울리는 분야가 다른데 표창원은 토론에는 그닥 잘 어울리지는 않는거 같네요. 다음에는 썰전으로 단련된 이철희를 내보내는게...
autopilot
16/02/14 21:4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연설에는 강하지만 순발력있는 토론에는 아껴 쓰여지길...
수아남편
16/02/14 21: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표창원씨 팬이 많은듯해서 이런말 하기 좀 주저됩니다만 저는 토론을 떠나서 어떤 방면에서든 이철희 소장이 훨씬 나은사람같은데 이상하게 이철희 카드는 그닥 활용을 안하네요. 더 결정적일때 쓰려고 아끼는건지..
이인제
16/02/14 22:11
수정 아이콘
이철희씨는 뉴파티 이러면서 당내정치(정풍운동)에 몰두하고 있죠.. 비례 요구하고 있다는 설도 있고요.
16/02/15 00:03
수정 아이콘
비례로 나올거라고 인터뷰는 했었죠.
16/02/15 00:15
수정 아이콘
벌써 뉴파티는 쏙 빠저나가고 공천관리위원회로 옮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 김종인 위원장도 지금 무슨 생각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철희 소장 정도에게 줄 비례자리는 없거든요.
유스티스
16/02/14 21:51
수정 아이콘
인재 영입과 인재 활용은 다른 영역인듯.
16/02/14 21:53
수정 아이콘
염종석이야 본인 실력때문에 혹사당한거니 지금와서 생각하면 투수보호가 아쉬운거고, 이와 다르게 표창원은 본인실력을 검증해야 하는 단계인데 시합첫등판에서 불쇼(혹은 버럭쇼)를 저질렀으니 투수보호를 의논할게 아니라 2군행을 논해야 할듯합니다.
16/02/14 22:04
수정 아이콘
이번 토론말고는 계속 좋은 모습 보여왔던터라 저는 투수 보호를 의논할 게 아니라 다른 종목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왼오른
16/02/15 01: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른 종목을 누가 골라주나요? 표창원 스스로 콘트롤 할 수 밖에 없어요. 자신있는 분야에는 나가는거고, 자신 없으면 고사해야죠.

지금 더민당에 김종인 비대체제에서 코치를 담당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봐야죠. 스스로 할 수 밖엔 없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2/14 22:09
수정 아이콘
사이다 영상 뽕맛에 너무 막 굴린 느낌이 있지요. 그 외 여러 신인들도 그렇고 지도부.. 비대위 측에서 잘 관리해야한다 봅니다.
16/02/14 22:09
수정 아이콘
표창원에 대한 아끼는 마음이 드러난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는 준비가 더 잘되길 바라며 이번 토론에서 감정적으로 응한
본인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한 것도 본문에 추가해 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그리고 다음에 토론이 있다면 오창석 나오는거 보고싶어요. 딱히 유불리 따지지 않고 젊은 사람 보고싶네요.
김빈도 보고싶어요 크크
Korea_Republic
16/02/14 23:16
수정 아이콘
정의당 조성주씨가 가장 잘하던데.....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16/02/14 23:24
수정 아이콘
정의당 청년조직에서 성장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준비된 사람인건 분명합니다.
16/02/14 23:31
수정 아이콘
사실 문재인 고문이 당대표 사퇴 한 후 좀 붕뜬 감이 있죠. 문고문 없는 틈에 자기 파이를 넓히려는 시도를 김종인 위원장이 얼마나 잘 커트해낼지가 관건이겠습니다. 벌써 서로들 숟가락 얹으려 준비중이더군요.
오렌지나무
16/02/14 23:36
수정 아이콘
전 이번일 보면서 여기 PGR은 좀 덜 한편인데
가끔 들어가보는 또다른 진보 사이트의 경우
이준석 까기 표창원 옹호
그걸 보면서 진짜 이사람들은 멀까?
저는 여기 글 올라온거 보고
2시간30분을 투자해서 동영상을 보고
판단을 했는데요
확실히 표창원씨는 준비가 덜된 느낌이더라구요
토론은 기본 지식이상 또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냉정한 머리는 기본으로
해야하는것같은데 이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사람이 다쳤다고 왜 다쳤는지에 대한
것은 확인도 안하고 상대방 까기 바쁜거 보니
답답하네요

아 여당 지지자들도 이런사람들 있으니 오해는
마세요

전 젤 혐오하는게 선 리플 하시는분들이니까요
16/02/14 23:53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또다른 분신으로 보는 사람들이겠죠.
거의 종교 수준입니다.
부모들이 내 애가 맞고 왔으면 우리 애 잘잘못 따지나요? 맞은 자국만 보이는거죠.
그것은알기싫다
16/02/15 02:15
수정 아이콘
뭐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합니다만,
보수든 진보든 그런 사람은 있겟죠
하지만 굳이 한명 꼽아보자면... 그런면은 대통령에게 많이 맞춰지는듯 하네요
개망이
16/02/15 03:35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표창원이 논리고, 스킬이고, 태도고 모든 방면에서 탈탈 털렸던데 그걸 인정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주가 하락 인과관계도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정작 공격할 부분은 잽 한 방조차 못 날렸죠.(대중외교실패 등)
특히 최고존엄 부분에서는 그냥 실소만 나왔습니다.
표창원이 김정은을 최고존엄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해당 발언은 앞뒤 맥락을 보면, "최고 존엄 훼손은 북한에 대한 도발이다"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북한측 입장을 대변하는 거냐는 반박이 나와도 할 말이 없어요.
이준석도 "최고존엄 인정하십니까?"가 아니라 "김정은 까면 도발입니까?"라고 반박했어야 했는데 종북으로 몰아간 건 아쉽더라구요.

그거 감안하더라도 말꼬리는 4월이다 8월이다 하면서 본질 비껴간 표창원이 더 잡은 느낌이고(북한 도발 이후 4월에 구두 발표, 8월에 동일한 내용 문서 발표니 4월인지 8월인지 따지는 건 의미가 없죠 ), 태도도 반말한 표창원이 훨씬 무례했다고 보는데 Pgr에서도 이준석 태도만 신나게 까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논리 지적은 몇 안 되고..

그냥 이렇게 토론할 거면 앞으로 표창원 대신 이철희 소장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표창원은 나와 봤자 또 이미지만 깎아 먹고 털릴 각이라...
이준석한테도 이렇게 털릴 정도면 나경원, 전여옥 등판하면 답도 없겠어요..
수아남편
16/02/15 08:40
수정 아이콘
압승이라는 분도 있던데.. 참 말은 안했지만 대체 뭔 뽕을 씌여야..
어둠의노사모
16/02/15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공감. 뭐 콘크리트는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앙토니 마샬
16/02/15 01:1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의 표창원 교수와 정치인 표창원씨를 구별못하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이준석보다도 검증 안된 정치새내기일 뿐인데 매치업 뜰때만해도 표창원이 압도적으로 바르고 시작할거라는 분위기라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fragment
16/02/15 01:56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이준석은 그날만 기대하고 나온줄알겠어용. 그냥 이준석하고 표창원은 체급이 달라요.
lethargicS
16/02/15 17:12
수정 아이콘
딱 이거죠. 이준석은 제 2야당의 대표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 착실히 준비한 정치신인인데 표창원은 뭐... 야당에서 영입한게 신의 한수라고는 하지만 결국 방송인이죠.
Korea_Republic
16/02/15 03:30
수정 아이콘
상대방 말할 때 말 자르고 지 혼자만 떠들고 논점 흐리는게 토론실력이라고 생각한다면 할 말 없네요.
수아남편
16/02/15 08:43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어버버버버 거리다 반말하고 "어헣 이사람이" 이런소리 하는 사람보다야 훨씬 뛰어난겁니다.
님 의견에 따르면 현 대통령이 정확한 서류만 들고 토론하면 토론최고수 되는겁니다. 언변이 후달려서 남의 말 안끊고 다 듣고 말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거기다 팩트서류만 들고있으면 완전 무결이겠네요.
무무무무무무
16/02/15 04:44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니까 이슈가 되는거지 방송계 가면 이런 일은 너무 흔해서요. 말잘한다는 연예인들이 예능 나와서 입도 못떼는 일은 너무 많지 않나요?
강연이나 패널로 나오면 다들 자기 말 다 들어주고 대접해주니까 막연히 토론도 잘할거라고 생각했을거고 별거 있겠어 하고 나온거죠.
표창원 본인도 본인이 그렇게 털릴 지 몰랐을겁니다. 앞으론 안내보내든가 많이 연습을 시키고 내보내든가 하겠죠.
The Silent Force
16/02/15 08:15
수정 아이콘
방송을 안봤는데 뭐랄까.. 반응이 '앞으로 내보내지 말라'는 반응이 그렇게 많다니 발리기는 어지간히 발렸나 보군요.
포창원씨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재기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길 바라네요. 어찌됐건 이분 전문 분야는 언변 아니겠습니까..
수아남편
16/02/15 08:4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좀 착각하는게 표창원은 언변이 전문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분야를 표현해낼수 있는 언변을 갖춘 수사전문가 입니다. 이게 막상 방대한 지식이나 입스킬이 요구되는 토론에선 또 상황이 다르다보니..
오렌지나무
16/02/15 12:11
수정 아이콘
어떤분야든지 10년이상 한사람은 그 분야 토론하면 날라다닙니다. 그런데 지난번 토론은 본인 전공도 아니였다 치더라도 준비부족을 많이 느끼게 하네요.
Outstanding
16/02/15 09:14
수정 아이콘
오구오구 우리 창원이형 아껴달란 말이야
월을릇
16/02/15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은 안봤는데 제가 다니는 사이트중
가장 친 더민주당 성격의 pgr에서 이런 반응이면
진짜 어지간히 털렸나보네요;
옆집돌고래
16/02/15 09:27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네요
보드타고싶다
16/02/15 09:46
수정 아이콘
종편에 몇번나와서 논리로 종편패널들 KO시켰다고 난리났던게 엊그제같은디... 벌써 거품이 꺼진건가요
naloxone
16/02/15 10:14
수정 아이콘
정치를 아이돌,스포츠 팬질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듯하나 정당은 소속사,소속팀처럼 챙겨줄 이유가 없어요. 전략적으로 키우는 청년 정치인도 그렇게 케어 안해줍니다.
세인트
16/02/15 10:40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도 어떤 분은 표창원이 승리했다고 계속 주장하시는...
이 토론에서 이준석이 판정승이라 생각하던 분들은 졸지에 민주당에 우호적인 분들마저도 답이 없는 사람이 되는군요.
적어도 한 분은 새누리당 콘크리트 가지고 뭐라하실 자격은 없으신 걸로...
이호철
16/02/15 13:17
수정 아이콘
본인께서 토론지면 나가리라고 하셨으니, 표창원을 나가리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겼다고 주장하시는 수밖에..
세인트
16/02/15 14: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이어지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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