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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3 01:47:47
Name OrBef
Subject [일반] 피지알에 게시판이 딱 하나 더 생긴다면 어떤 게시판을 원하시나요?
이 글은 운영진으로서 쓰는 공식적인 공지글은 아닙니다. 해서 다른 운영진에게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은 상태로 쓰는 글이고, 따라서 여기서 나오는 의견을 수렴해서 단시일 내로 뭔가 새로운 게시판을 도입한다는 약속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회원 다수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대체로 동의하는 방향이 있는지, 게시판 신설의 장점과 위험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같이 생각을 좀 해볼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자게에서 스포츠/연예 글을 분리해서 게시판을 만들자는 의견에 대해서

종종 나오는 의견이죠. '1일 1성근' 이나 '피지알 자게는 프로듀스 게시판' 같은 자조적인 농담이 있듯이, 사실 이런 글에 대해서 피로감을 느끼는 회원이 상당히 많긴 합니다. '싫으면 클릭하지 않으면 될 거 아뇨?' 라는 반론도 있지만, 모든 것은 정도 문제이고, 너무 많으면 게시판의 다른 글이 죽는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게의 스포츠/연예 관련 글들을 분리해서 게시판을 신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의 규정을 따릅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스포츠/연예 게시판을 만든다고 했을 때 우려되는 점들이 꽤 많은데:

- '1일 1성근 글은 스포츠 게시판 가는 게 맞지만 나의 심도 있는 스포츠 글은 자게로 오는 게 맞다' 라는 분이 계실 수 있죠. 해당 글이 너무 심도 있어서 모두들 찬성하면야 문제가 안 되지만, '그건 당신 생각이고, 내가 보기에는 당신 글도 스포츠 게시판 가야 한다' 라는 분이 한 분이라도, 정말로 단 한 분이라도 계시면 문제가 생깁니다.

- 마찬가지 논리로, 'IOI 글은 연예 게시판 가는 게 맞지만 나의 영화글은 자게로 오는 게 맞다' 라는 경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메테우스2 에 관한 글은 자게에서 보고 싶고 아이돌 글은 자게에서 보고 싶지 않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분을 설득할 논리는 전혀 없거든요.

- '자게에 스포츠/연예 글이 너무 많아서 양질의 글이 안 올라온다' 라는 불만을 종종 접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스포츠/연예 글이 안 올라온다고 해서 양질의 글이 갑자기 많이 올라올지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요. 잘 되면 좋은데, 잘 안되면? 자게가 순식간에 정전 게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되돌리기 힘든 사태라면, 자게가 정치 게시판이 되는 경우겠지요.

- 해당 게시판을 관리할 사람이 없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아이돌 글에서 회원분들이 사실 관계가지고 싸우기 시작하면 그게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즉, 이런 게시판은 해당 게시판을 관리하겠다는 자원자들의 존재가 선결 요건입니다. 그리고 그 자원자들이 적어도 1년 정도는 믿음직하게 게시판지기로 남아준다는 예측이 가능해야겠죠 (즉 회원점수 3점 이런 자원자분들을 믿고 게시판을 만들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 유게에서 스포츠/연예 글을 분리해서 게시판을 만들자는 의견에 대해서

유게가 자게 대용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이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가진 않는 상황입니다. 유게에서 안 웃긴 얘기 좀 하게 해달라는 요구는 대충 7~8 년 전부터 나오던 것이고, 그래서 카테고리 기능이 도입된 것이기 때문이죠. 즉 운영진 입장에서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더니 회원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 압니다. 처음에 요구하던 회원들하고 지금 불만을 토로하시는 회원들은 다른 분들이죠. 근데 그렇다고 현재의 카테고리 기능을 없애면 그건 그 나름대로 또 다른 분들이 불만을 이야기하실 겁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현재 가장 많이 지탄받는 스포츠/연예 카테고리를 분리해서 게시판을 신설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번과는 달리, 짧은 글 위주의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되겠죠. 이 경우, 해당 게시판은 유머 게시판의 규정을 따릅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스포츠/연예 게시판을 만든다고 했을 때에도 우려되는 점들이 꽤 많은데:

- '스포츠랑 연예가 나가고 나니까 서브 컬처가 눈에 걸린다' 라는 식으로, 새로운 불만은 분명히 나올 겁니다. 즉, 수고만 들이고 실제로 나아지는 것은 없을 수 있다는 거죠.

- 이 역시 해당 게시판을 관리할 사람이 없습니다.

- 아이돌 움짤만 들어있는 짧은 글이 가득한 게시판을 신설하는 것이 (제 사견이지만) 피지알이 지향하는 가치와 별로 맞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3. 결어

위에서 말씀드린 두 가지 게시판에 꼭 논의를 한정할 필요는 없고요, 자유롭게 본인이 생각하시는 게시판 관련 아이디어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징징

커뮤니티가 돌아가려면 물론 일정 수준의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지만, 회원 간에 공유하는 코드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들어서 그런 코드가 약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런 현상이 더 심해져서 피지알에서 '피지알의 코드나 문화'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상황이 되면, 그때는 너무 늦겠죠. 피지알이 아직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도 여기가 오랫동안 그런 곳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피지알이 형편없는 곳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안 오셔도 됩니다 ㅠ 굳이 여기에 시간 들여 찾아와서 피지알 형편없다는 꾸준글을 쓰실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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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나이트
16/05/13 01: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한지민님 찬양게시판 아닌가요?
16/05/13 01:55
수정 아이콘
아이돌게시판 분리만이라면 시험삼아서 한번 해보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아마 올림픽이 시작되면 그때 활동하는 아이돌도 없고(트둥이, I.O.I부터 시작해서 다 비활동기..)
올림픽으로 인한 각종 떡밥으로 인해 올림픽으로 주제가 확 넘어갈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 -;;

시범삼아서 해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 뒤에 어떤 결말을 불러올진 몰르겠지만..

어떤면에선 지니어스 게시판 / 월드컵 게시판 / 선거 게시판처럼
어느정도 한쪽에 이슈가 몰리면 게시판을 열어서 풀고
그 이슈가 보통 마무리 되는 시즌이 있는데 그럼 공지 후 닫는 식으로 탄력있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영구적인 게시판 신설보단 지니어스 /월드컵 / 선거 게시판 운용처럼
이슈가 몰릴때 분리해서 사용하고, 시즌이 있는만큼 이슈가 사그라들때 닫는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에 한표로
의견 요약 드립니다.

적어도 트둥이들 들어갈때 AOA나오고.. AOA 들어갈때 EXID나오고.. 하는 순서로 쭉 붙어있어서..
올림픽시즌 전까지는 크게 줄어들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지라 - -;; 분리 해서 나쁠건 없을것 같기도..
16/05/13 01:58
수정 아이콘
연예인 게시판이 아닌, 아이돌 게시판이란 게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6/05/13 01:59
수정 아이콘
2번은 결국 분리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 뒤에 따라올 건 똑같은 방식으로 분리당할 다른 카테고리일 뿐이죠
보기가 불편하다, 많다라는 추상적인 기준으로 특정 카테고리의 게시물이 여타 게시판으로 분리수용되어야 한다면,
그 뒤로는 어떤 게시물이든 똑같은 요구를 하는것이 가능하고, 그것도 수용되어야 할 테니까요.
서브컬처가 불편한 사람도, 텍스트가 재미없는 사람도, 동물 게시물이 왜 유머인지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에 게임 관련된 것도 그냥 겜게에 올려라 이게 왜 유게냐는 논쟁도 가능하고요
이후에 어떤 카테고리를 가지고 똑같은 논쟁이 벌어져도 똑같이 분리를 한다는 원칙을 세운다면
연예인 게시판이든 아이돌 게시판이든 분리는 해도 된다고 봅니다.
16/05/13 02:0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수정했습니다.
16/05/13 02:03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 저도 뒷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피아니시모
16/05/13 01:5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제 체감상 느끼는 걸 그대로 얘기하는 건데요
자게/겜게/유게중에 겜게의 리젠율이 가장 낮은 데 이게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 가 싶어요
어쨋든 게임 커뮤니티로 시작한 사이트이고 지금도 그 정체성엔 변함이 없는 데 리젠율이 가장 낮으니..

적절한 양질의 글로 게임게 리젠율이 올라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 그런 게 있긴 한가 싶습니다(..);;
16/05/13 02:03
수정 아이콘
겜게에서 도로시님께서 고군분투중이시죠. 사실 저도 안타까운 상황인데, 딱하니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피아니시모
16/05/13 02:15
수정 아이콘
뭔가 유저들 입장에서 아 재밌다 혹은 게임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아야된다! 라고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좋겠는데..

예를 들어 논란이 좀 심하게 나긴 하겠지만 롤챔스나 스타리그 혹은 GSL이 끝난 뒤 겜게 관련 운영자중 한분이 그 주의 리그결과를 올려놓으면 팀(LOL)이나 선수개인(스타2)에 대한 평점(10~5)을 올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10~20자정도를 일정기간동안 댓글로 쓸 수 있게 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댓글잠금) 그걸 평균을 내서 발표한다던가(..) 이게 좀 복잡하다면 해당주의 주간 MVP를 뽑는다던가 (뽑고자 하는 선수와 그 이유)..아 근데 이러면 운영자가 너무 빡세긴 해서 안되겠네요
피아니시모
16/05/13 02:17
수정 아이콘
아니면 MVP나 평점 이런건 너무 식상하니깐
그 주의 고군분투상 이런 건 어떨까요
MVP는 보통 이긴팀에서 나오는 거고 롤챔스에서도 매일매일 그 경기마다 뽑으니깐 식상하잖아요

그러니깐 아싸리 패배한 팀들을 모아서 패배했지만 끝까지 잘싸웠다 가장 고군분투한 팀 혹은 선수에 대해 투표를 하는 형식으로요(..)
피아니시모
16/05/13 02:17
수정 아이콘
아 근데 결국 이것도 운영자의 일이 너무 많아지니 빡세서 힘들긴 하겠네요
16/05/13 06:59
수정 아이콘
흐흐 그렇습니다. 가급적 일은 늘리지 않으면서 효과만 보려는 게으름뱅이식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16/05/13 02:06
수정 아이콘
글자수 좀 줄이면 많이 쓰지 않을까요?
Camomile
16/05/13 02:0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과는 반대인 방식입니다만 단순히 겜게의 리젠율을 높이고 싶다면 유게의 게임 카테고리를 겜게에 넘겨버리는 방법이 있겠죠.

서든, 피온처럼 인기가 있어도 e스포츠화가 덜 된 게임은 잘 언급되지 않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인기는 꺾였지만 e스포츠화가 공고해진 하스스톤이 더 자주 보이죠.
단기적으로 보면 오버워치가 e스포츠로 성공하지 않는 이상 겜게 유저가 크게 증가할 계기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메이플2, 창4, 블레스, 파판14에 대한 글이 서비스 초기에는 많이 올라왔던 걸로 봐서는 리니지 이터널이나 로스트 아크에 희망을 걸어볼만 할까요.
16/05/13 02:18
수정 아이콘
겜게 리젠율 문제는 게임뉴스게시판 문제도 만만치 않아서..

그나마 게임이야기 말고도 다뤄볼만한게 게임관련 뉴스와 의견 나눔인데 게임게에 뉴스가 중복되서 오면 게임게 글은 삭제되는 형태로 가고 접근을 덜하는 게임뉴스 게시판에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포럼형태 게시판이면 같은 주제를 한타래로 묶어처리해도 되는데 좀 아쉽단 생각이 가끔 듭니다.
피아니시모
16/05/13 02:20
수정 아이콘
아 댓글 보자마자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크크
생각해보니 결국 자게에서도 얘기를 나누고 하는 걸 보면 기사 링크를 통해 알리면서 의견을 나누는 경우가 많죠
근데 그게 게임게시판에선 게임뉴스게시판이 있으니 안되고 뉴스게시판은 뉴스게시판대로 어지간한 일 아니면 반응이 죽어있으니..
16/05/13 02:22
수정 아이콘
카테고리기능이 생기면 게임게시판, 게임뉴스게시판 유게의 게임항목까지 다 합쳐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16/05/13 02:30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이 가장 글 쓰기 힘들죠

다른 싸이트 눈치도 봐야하니까 크크
16/05/13 02:34
수정 아이콘
글고보니 최근엔 불편글로 와장창 났었네요?
겜게 땜에 여기 온건데 ㅠㅠ
칼라미티
16/05/13 04:50
수정 아이콘
일단 겜게와 겜뉴스게의 통합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이진아
16/05/13 05: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걍 통합하지
16/05/13 07:05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애매한 게, 현재 게임 뉴스 게시판은 운영진 측에서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창구이기도 합니다. 해서 이걸 게임 게시판과 통합하고 나면 게임 게시판 (은 유저가 만들어가는 곳) 이 보도 자료 창구로 변질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좀 있어요. 하지만 아이디어는 잘 이해했습니다. 예전에 운영진간에 논의한 적이 있는 주제지만 다시 한번 논의해보겠습니다.
칼라미티
16/05/13 07: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즐겁게삽시다
16/05/13 14:23
수정 아이콘
저는 겜게의 상당부분의 지분이 불판으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사실 pgr은 게임 사이트가 아니고 이스포츠 팬사이트니까요.

예전에는 경기가 있을 때 마다 프리뷰/리뷰가 많이 올라왔었고
글 쓰기 힘드신 분들은 소감을 다 해당 프리뷰/리뷰 게시글에 댓글로 달았었죠.
그런데 겜게에 불판 형태로 글이 올라오다가
불판 때문에 오히려 다른 게시물이 사정없이 뒤로 밀려버리게 되어서
불판 게시판이 새롭게 생성되었고
사실상 경기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불판 내에서 끝나버리는 게 큰 것 같습니다.
16/05/13 02:00
수정 아이콘
아이돌 게시판이 좋을 것 같네요.
방민아
16/05/13 02:02
수정 아이콘
뭐 정치도 선거철 끝나니 별로 안올라오는거 보면 굳이 만들어야하나 싶습니다.
16/05/13 02:15
수정 아이콘
선거게시판의 다수지분유저중 한분...(어쩌면 두분)이 레벨업중이라.. 당분간은 조용할겁니다.

....
방민아
16/05/13 02:20
수정 아이콘
아....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싶었는데 그런일이 크크
16/05/13 02:22
수정 아이콘
1일 1성근도 비슷한 이유로 조용하지 않나 생각이..
스프레차투라
16/05/13 02:54
수정 아이콘
제가 꼽던 정치게 3대장 중 항상 푸르고 성실하던 한 분은 주작 → 자숙 → 강등 테크를 차근차근 밟으셨고,
안철수가 숨만 쉬어도 까던 다른 한 분은 총선 the 그랜드파일날 당일 안철수 각하 만세를 부르짖다 강등되셨으며,
매사에 소신투성이에 대쪽같던 마지막 한 분은 호남 민심을 수십 번 꾸짖더니 스스로 탈퇴하셨습니다.

게시판 하나 정벅하는데 많은 머릿수가 필요치 않더라고요 껄껄.
16/05/13 02:59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덜덜합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5/13 03:0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숨만 쉬어도 까던 분 자게에 글찾아보시면 거의 반대쪽 스탠스... 뭔가 의견이 쉽게쉽게 잘바뀌시는분 같더군요;
Camomile
16/05/13 02:20
수정 아이콘
정치뉴스가 방산비리, 옥시에 묻힌데다가 아직 20대 국회가 안 열려서 뉴스생산이 안되고 있는 듯 합니다.
작은기린
16/05/13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돌 게시판이 좋을거 같아요
연예라는 카테고리를 한번에 묶어버리면 유게 스펙트럼이 너무 줄어들거 같아요
풍림화산특
16/05/13 02:04
수정 아이콘
연예게시판은 따로 만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자게에서 아이돌 홍보글은 좀 작작봤으면 좋겠습니다
왜 어느아이돌이 스케쥴잡힌걸로도 자게에 올라오고
CD판매량이 올라오고 심지어 실시간으로 올라오더군요..
무슨 매니저나 홍보실장인줄 알았어요
밑에글도 제목은 무슨 사고난거마냥 어그로 끌어놓고 보니 단순 지각..
디씨 연예인갤러리 보는거같아요
메루메루메
16/05/13 02:18
수정 아이콘
유게가 아니라 자게 말씀하시는 게 맞나요? 아이돌의 스케쥴이나 판매량 등등은 자게에 올라와도 자게의 양식만 지킨다면, 좀 더 깐깐하게 따져서 암묵적인 자게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정도만 넘어선다면 자게에 올라와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유게라면 저도 자게에 갈 내용을 글에 공 들이기 싫어 유게에 슥 올리고 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는 데 공감할 수 있지만, 자게에서조차 연예 카테고리가 싫다는 얘기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풍림화산특
16/05/13 02:26
수정 아이콘
전 연예관련글이 아예 싫다는게 아니라
스케쥴잡힌걸로 올라오는게 좀 황당합니다.
차라리 누가 방송에 나와서 어떤 활약을 했다 이정도는 공감은 안되도 이해는 가요

영화감상이나 후기비슷하니까요

근데 단순히 아직 방송도 안된 스케쥴잡힌게 올라오고 판매량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거
이거 다르게보면 우리애들 나오니까 봐주세요
우리애들 씨디사주세요

이렇게 볼 수 있고 실제 그런 내용도 있었구요
루카와
16/05/13 02:41
수정 아이콘
풍림화산특님 판단에만 의지하여 다른분의 글에 어그로라고 말씀하시는건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 세종대축제때 실려나간분들도 계시고 부상자도 속출했으며, 유머게시판에 실시간댓글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사고가 터지지 않은게 이상할만큼 위험한 현장이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사건사고글로 쓰여질만 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cd판매량이니 단순스케쥴잡힌 단순게시물에는 저도 반대합니다. 그렇다곤해도 다른 연예인글을 함부로 어그로라고 칭하는건
경솔하다고 보입니다. 다른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주시는 포부를 갖추셨으면 합니다.
16/05/13 02:58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사람이 실신해서 경찰하고 총학이 길터주고 구급차가 와서 후송해간 사람만 여러명이 나왔고
부상자가 수십명이상 나왔는데 그게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좀 많이 나가신거 같네요.

단순하게 지각이였으면 그냥 지각이였다고 제목에 적었을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5/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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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카테고리 차단 기능이 만들어지면 자게에도 나름의 카테고리를 만드는 건 어떨까 싶...었는데 자게의 리젠율을 생각하면 좋은 방법이 아닌 듯싶네요.

카테고리 차단 기능의 구현이 너무나도 멀다면 차라리 불편해도 이대로 가는 게 좋겠고, 가깝다면(몇 달 정도?) 임시 연예 게시판을 만들어도 좋으리라고 생각해요.

어느 쪽이건 고생들이 많으세요. 좋은 방향이 되길 바라요.
반짝반짝방민아
16/05/13 02:05
수정 아이콘
굳이 정체성 없는 유머 라는 이름의 게시판 보다 지금 쓰여지고 있는 용도 처럼 `유저정보게시판`이 유게를 대신 했으면 합니다.
자게나 겜게의 빡빡한 규정이 싫어서 대용으로 쓰는 일들이 많은데 이걸 규제 하실 생각이 없다면 지금의 자게보다 더 자유롭게 글을 쓸수 있는 공간이 신설되는게 나아 보입니다.
마이스타일
16/05/13 02:05
수정 아이콘
전 유게 카테고리에 특정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보는게 아니라 특정 카테고리를 제외해서 보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보통 사람들이 건의하는게 특정 주제의 글을 읽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특정 주제의 글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읽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 기능을 만들 수 있다면 꽤나 많은 사람들한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요
16/05/13 02:05
수정 아이콘
시범적으로 아이돌 게시판 하나 굴러보는게 어떨지?
복타르
16/05/13 02:0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돌만 따로 게시판을 분리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알바논란도 어느정도는 조용해지지 않을까나요..
16/05/13 02:09
수정 아이콘
유게 카테고리 기능이 여러개의 카테고리를 골라서 볼 수 있게만 된다면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제가 카태고리 기능을 건의 했을 때에 의도한게 여러개의 카테고리를 골라서 보는 형태였는데,
실제로는 특정 카테고리만 볼 수 있거나, 다 봐야하도록 구현이 되어서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 된 것 같네요.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는 그런 기능이 되는데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인가 보군요.
카테고리 기능이 수정된다면 게시판을 아예 통폐합해도 괜찮을것같아요.
위의 언급한 사이트는 게시판이 하나 밖에 없고 개인 설정에서 골라 놓은 항목을 한번에 보는 탭과 각각의 항목을 보는 탭,
추천수가 일정 이상인 게시물만 보는 탭, 자신이 글을 적었거나 댓글을 단 흔적이 있는 게시물만 모아져 있는 탭,
스크랩한 게시물이 모아져 있는 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편하긴 하더라구요.
마스터충달
16/05/13 02:10
수정 아이콘
영화가 왜 연예에 귀속됩니까 ㅠ,ㅠ? 연예게시판이 생겨도 영화는 자게에 와야 맞죠.
16/05/13 02:15
수정 아이콘
오오오! 전 님 편입니다!
16/05/13 02:21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데, 이것도 따지고 따지고 들다보면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지라...
지금도 유게에는 연예인 카테고리와 방송 카테고리가 따로 있으니까요.
어차피 연예인이 나오는건 다 방송이고, 방송을 놔둔다면 이건 방송인데? 라면서 분리된걸 무시해도
제재할 명분은 없습니다. 방송게시물이 맞긴 맞으니까요. 결국 연예게시물이 분리되면 방송도 같이 가는게 맞습니다
똑같은 식으로 원칙을 적용하면 결국 영화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거라...
연예인이 나오지만 이건 영화야라고 예외를 두는건 약간 어긋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16/05/13 02:25
수정 아이콘
최고의 문제는 아이돌게시판을 분리했는데 아이돌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뜰때 그 글은 어디로 가야하는가와 건축학개론 감상평을 올리면 그 글은 어디로 가야하는가가 오묘해진다는 점이죠...

현행 피지알 스타일이라면 자게에 게임이 관련된 내용이 일부라도 있다 싶으면 게임게행으로 처리되는게 맞긴 하니까 아이돌게시판 행이 맞겠습니다만...
마스터충달
16/05/13 02:35
수정 아이콘
저는 연예게시판이라면 직캠이라던가, 연예인 홍보를 위한 인터넷 방송(OOO의 XX일기 같은)만 해당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 영화나 방송에 출연하긴 하지만
어쨌든 영화는 감독 놀음이고, 방송은 PD 작품이니까요.
그들이 연예인은 아니니깐
결국 연예인 컨텐츠는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나
하고 생때를 부려봅니다 크크
Camomile
16/05/13 02:42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아이돌도 기획사 놀음입니다?!
마스터충달
16/05/13 02:45
수정 아이콘
직캠이나 홍보 방송은 컨텐츠의 중심이 아이돌이지만
영화에서 컨텐츠의 핵심은 '연출'이죠. 방송도 마찬가지고요.
정우성이 2시간동안 팔벌리고 오토바이 타는 게 아닌 이상 <비트>의 핵심 컨텐츠는 정우성이 아니라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Camomile
16/05/1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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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뮤비, 댄스, 애교, 기믹도 다 기획한대로 이뤄집니다.
아이돌 팬은 아이돌이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래 모습'을 소비한다고 착각하죠.
그러니 스포츠와 달리 외모나 기본기 등 능력치 순으로 스타가 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죠.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봐도 뮤지컬이나 연극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뮤지컬, 연극, 영화는 어느정도 완성도를 신경쓰는 기색이 있는 반면에 아이돌은 철저히 상업성 위주로 기획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마스터충달
16/05/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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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인간적이네요. 아이돌이란건. 그럼 카모마일님은 아이돌을 볼때 기획력을 보시나요??
Camomile
16/05/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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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아이돌을 거의 소비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30개 정도의 곡을 플레이리스트(한 800개쯤 됩니다.)에 넣고 스트리밍 하는 정도예요.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나 노홍철이 자신의 기믹과 본래 성격 사이에서 고뇌하는 장면이 나오죠.
TV에서의 모습과 본 모습 때문에 괴리를 겪는 아이돌도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요새 추세는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애교 혹은 비글미만을 요구하는지라 더욱더 연기가 필요하겠죠.
마스터충달
16/05/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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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기가 있어도 결국 핵심은 아이돌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희를 보며 "캬~ 소희 이쁘다~"라고 하지 "캬~ 박진영 기획력 죽이네~"이런 사람은 없어요.
정형돈의 기믹이 정형돈의 것이지 무한도전 작가의 산물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연예인이 기믹 연기하는 기계는 아니니까요.
Camomile
16/05/1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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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님//

팬이 아이돌의 인간성 자체를 좋아하는 거라면 연애, 결혼 이슈에 민감할 이유가 없죠.
아이돌 팬들이 '연애는 하되 들키지는 마라'라는 심리를 공유한다고 하는데
'너의 사생활은 존중하겠지만 사생활이 들춰지는 순간 나(우리)의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말이거든요.

애초에 팬은 사생팬이 아닌 이상 아이돌을 TV, 공연에서의 모습밖에 볼 수 없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알기 어렵죠.

기믹의 중요성은 AOA가 보여줬습니다.
멤버 추가 같은 변동사항이나 곡 수준의 편차 같은 요소도 없었는데 천사, 밴드 컨셉은 망했고 섹시는 큰 성공을 거뒀죠.

그리고 지금 트와이스 뮤비의 리플을 보면 'JY'P가 작정하고 뮤비를 연출했다'라는 평이 많았구요.
컴백 전에 티저만 공개됐을 때는 '이번에는 치어리더 컨셉이군요'라고들 했습니다.
이건 팬들도 앨범마다 특정 컨셉에 따라 곡을 녹음하고 무대를 꾸민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물며 그 곡들도 작곡, 작사가가 따로 있고 프로듀서도 따로 있죠.
16/05/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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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예 게시판이 아니라 아이돌 게시판이 생겼으면 합니다.
좋아요
16/05/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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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 따로 생기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굳이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으니 진짜로 한번 해보는거도 나쁠건 없을거 같긴 해요.
16/05/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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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운영진 입장에서는 그런 호기심에서 일을 저지를 수는 없는 지라. 막상 시작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리고 안 좋은 방향으로 게시판 분위기가 막 흘러가면, 그렇다고 마음대로 닫을 수도 없거든요.
16/05/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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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보면 롤은 매경기마다 타오르는데 겜게 롤글은 적고 그외 e스포츠글도 적고, 콘솔은 언챠4가 나와서 소개글or후기or리뷰글이 나오고 댓글은 와 쩐다 꿀잼이다 갓겜이다 고티다 엉엉 등등 나올만도 한데 안나오고 ㅜㅜ
이치죠 호타루
16/05/1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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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양질의 글이라는 게 어떤 공통된 기준이 있기에 양질의 글이라고 하는지도 일단 의문이기는 합니다. 백보를 양보해서 일단 피지알의 구성원 모두가 실체는 좀 어렴풋하긴 하지만 누구나 "그 글은 양질이다"라고 할 수 있는 일종의 그런 관점을 비슷하게 공유한다고 한들 스포츠/연예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양질의 글이 안 올라온다는 건 견강부회라 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글을 쓸 사람은 글을 씁니다. 쓸 거리가 있고 이야기해볼 게 있고 글을 쓰고 싶고 시간이 나면 반응이야 어떻든 글을 씁니다. 스포츠 이야기가 많아서, 혹은 아이돌 글이 많아서 글을 안 쓰는 게 아니라 그냥 요즘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의 소재가 지금 떨어진 상태가 아닌가, 저는 이 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은데요. 다시 말하면, 선후관계가 뒤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스포츠나 연예 글이 많아서 양질의 글이 안 올라오는 게 아니라 양질의 글을 쓰시는 분들이 휴지기에 들어간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포츠나 연예 글이 많아 보인다라는 게 제 주장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스포츠나 연예 게시판이 따로 만들어져서 해당 카테고리의 글들이 그리로 간다고 해서 좋은 글들이 갑자기 우후죽순으로 막 올라오지는 않으리라는 예측에 힘을 싣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인력난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스포츠나 연예 게시판을 자유게시판에서 분리할 하등의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하루 동접자만 뭐 백만명 가까이 되고 엠팍 같은 곳처럼 한 시간이 지나면 글이 몇십 개씩 뒤로 확확 밀려나 있고 이 정도의 기록적인 리젠을 기록한다면야 트래픽 분산 차원에서의 게시판 분리가 설득력을 얻지만, 여기는 당장 하루에 올라오는 글이 한두 페이지 남짓 되지 않습니까. 괜히 분리했다가는 어느 한 쪽, 심하면 양쪽 다 고사(枯死)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카테고리 필터 기능을 만들어서 특정 카테고리는 안 보이게 한다면 모를까...
16/05/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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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좋은 글' 이라는 것에 합의가 거의 불가능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글' 이면 '좋은 글' 이나 마찬가지로 보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다 싶은게, 대부분의 불만이 '기사/사진 등 하나 휙 던져놓은 글 때문에 다른 글이 밀리는 게 싫다' 라는 식으로 요약되는 지라....
16/05/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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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아이돌 자체에 큰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로감이 큽니다.
딱 찝어서 저번에 트와이스 쇼케이스 했을때.....
유게에 쇼케이스 중입니다. 쇼케이스 끝났습니다. 란 글들이 연속으로 올라오는 거 보고 어이없긴 했었습니다.
거기에 차트는 계속 실시간 보고 중인거 같고요.
패스하면 되지 않냐.... 그렇긴 하지만 패스를 하는 행위 자체도 피로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올라오긴 하더군요.
I.O.I 나 트와이스가 흥하기 전에는 이 정도는 아녔거든요.
다른거보다 글들이 약간 팬사이트에서나 올라올법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흥해야 된다느니 진입을 해서 1위를 유지해야 한다느니 소속사가 무능하고 화력이 어쩌고 저쩌고...
좀 도가 지나치긴 한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야구 관련 글을 좀 올리긴 하니 관심 없는 분들은 많이 피로 하려나 싶어서 아무 언급도 안했었죠.

암튼 이런게 내용이나 형식의 문제라긴 보단 정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6/05/1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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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스킵을 해서 될 수준을 넘어선거 같아요. 유게 들어가서 글 제목들만 봐도 짜증이 나는데..
사이버포뮬러
16/05/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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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좋아하는데도 요즘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16/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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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운영메시지 보면 카테고리 복수 선택이 곧 도입된다고 하네요.
저는 임시방편으로 아이돌 글을 주로 올리시는 분(본인 게시글의 50% 이상) 몇분만 검색 해서 차단시켜뒀는데 그나마 좀 낫습니다.
물론 100% 아이돌 게시물만 올리는 분은 안계셔서 놓치는 글들이 아쉽긴 합니다만..
16/05/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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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게의 카테고리 복수 선택/제외 기능은 곧 구현될 예정입니다. 지난번 성인 정보 일이 터지는 바람에 밀렸었는데, 현재는 개발팀에서 우선순위 1 순위로 일해주시는 중이거든요. 이것은 본문과 별도의 사실 공지이므로 운영 메세지를 사용합니다
16/05/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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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주제에 안맞지만 묻어가는 질문을 해보자면 .....
서버는 어떤 대책이 있는겁니까?
몇달전에 건게에 문의 했을때는 문제점을 알고 있다 라고만 대답을 하시더라고요.
16/05/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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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예전 건게글을 알려주시면 확인해보겠습니다.
16/05/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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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dn.pgr21.com./pb/pb.php?id=proposal&no=5129&divpage=2&sn=on&keyword=%EC%9B%85%EC%A6%88

예전 1월에 올린 글이고 서버 문제는 계속 그대로라고 생각 됩니다.
저번에 롤챔스 결승때 아예 뻗어버리기도 했고 수시로 살짝씩 먹통되는 일이 있죠.
꽤 많은 회원분들도 인지하고 계시고요.
16/05/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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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죠. 이거 고질적인 문제인데, 제가 모르는 분야라서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ㅠ
16/05/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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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려고 했는데 적용준비중이라니 다행입니다.

복수 선택 제외기능시 최종 출력물은 기존의 차단과 같은 클라이언트의 처리인지 서버단에서 처리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16/05/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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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발알못이라서 잘 모릅니다만, 회원 DB 에 저장하진 않는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모르긴 해도 클라이언트쪽에서 되는 거겠네요.
16/05/1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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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만 해결되면 딱히 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6/05/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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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면 유게문제는 거의 해결 된다고 봅니다.
홍승식
16/05/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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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된다면 굳이 게시판을 신설할 필요가 없죠.
제 어머
16/05/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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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야구 글이 많아 피로하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굳이 새 게시판 테스트 하신다면 아이돌이나 야구게시판 어떨까 합니다.
16/05/1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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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만 따로 만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아이돌관련 단순한 사진이나 단순한 영상 글들이 좀 많아요

예전에는 그냥 거르고 넘겻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할정도로 너무 많아졌습니다

스포츠나 연예쪽 이야기는 이해하고 재미 느낄수있지만 아이돌쪽은 팬심글이 대부분.. 게임쪽으로 예를들면 페이커 딜량글이 매일자주 올라오신다고 보시면 이해하실듯..
하고싶은대로
16/05/1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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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시물이 많은게
스포츠(야구), 연예(아이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생긴다면 이중에 하나가 됐으면 하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5/1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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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리젠이 부족한 사이트에 속하는 편인데... 냉정하게 말해서 그냥 싫은 내용은 스킵하면되는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제목자체가 거슬려도 뭐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대신 글쓰시는분들께서도 말머리는 확실하게 달아주구요. 선거철이나 뭐 한창 화제가 되는 경우는 지금 처럼 임시게시판으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16/05/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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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지금의 유게는 아이돌 글들이 너무 많아서...글 제목들만 봐도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아니 이런거 까지 굳이 올려야 하나 하는...
그리고 이건 개인차의 문제긴 한데, 수 많은 아이돌 글 중에 굳이 특정 그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유머가 될 만한 글들도 분명히 있긴 해서, 모든 아이돌 관련 글들을 스킵하는것도 좀 찝찝하긴 하구요
또니 소프라노
16/05/1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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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돌이나 뭐 이런거 별로 관심없긴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라서요 카테고리 분류도 다들 잘하시니까요
Camomile
16/05/1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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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번화가에서도 길거리의 상가가 트는 음악, 옆사람의 대화, 차가 지나가는 소리는 다 소음입니다.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소리들인데도 자연히 신경쓰이죠.

마찬가지로 신경쓰지 않고 싶어도 100플, 200플 달려있으면 자연히 눈에 들어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5/1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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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이건 정말 공감합니다.아에 관심없는 주제의 글도 리플 많이 달려있으면 리플 구경하러 종종 들어가기도 하니;;
고스트
16/05/1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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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만든다면 소식게시판이란 형식으로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소식,연예인소식, 이런 소식으로 분류해보면 대부분의 뭐뭐했다~! 식으로 쓴 글들이 저기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소식이라고 카테고리 붙여놓고 우기는 거겠지만서도 말이죠.
오이자왕
16/05/1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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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만 따로 따로 운영해봤으면 합니다
유게에 플러스 붙고 나서 아이돌 관련 글이 말이 플러스지
관심없는 분들은 영업/광고글 처럼 올라온다고 느끼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D.G.E.
16/05/1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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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합니다만 게시판 분리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분란이 생겼던 서브컬쳐 관련글들도 말머리를 지키며 올라오고 있기에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이트 자체에 기능추가를 요구하기보다는 제가 조금 더 불편한 것을 택하겠습니다.

다른 유머글들이 뒤로 밀린다기엔 업로더는 정해져있고 어차피 피지알 유게는 자체 유머 생산력(?)이 거의 없는데다 타사이트에 올라오는 유머의 종착역 수준의 업로드시간을 보이는지라 아이돌/야구/서브컬쳐 게시물이 유게에 올라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유머 게시물의 양과 댓글수,조회수에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16/05/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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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쪽은 관심이 없다보니 모르겠네요. 스포츠 쪽을 생각했는데 주로 얘기되는 게 그 쪽이니... 아무튼 전 스포츠요.
16/05/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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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선택지 없는 상황에서 최선은 임시게시판의 등장이고 차선은 준비중인 카테고리 관련기능이 도입되는걸 기다리는거라고 봅니다.

제3의 대안은 불판게시판에 아이돌글타래를 묶어서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보구요..
(한참때 모 모바일게임이 그러한 형태로 유지가 됐었는데 이건 유저들간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 ) 오늘의 아이돌 이야기 글타래(5/12 - 1)

포럼화 형태의 게시판 운영이 된다면 해결의 그림이 보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댓글만으론 원하는 기능이 전부 존재치 않는단 점이 있습니다 ㅠㅠ
- 이미지는 클릭해서 열어봐야 하니 불편
- 동영상도 창 하나 더 띄워봐야 하니 불편

대신 장점은 몰아서 그 주제관련만 몰아볼 수 있고 그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모이게 된단 장점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이 기능 타 사이트에서 비슷하게 운영중이군요..
16/05/1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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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 유게에 불판이 되버린 ioi 글을 보면 효과가 충분히 있을거 같아요.
Camomile
16/05/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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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죠. 확밀아가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루카와
16/05/1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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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그냥 지금이 좋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순위라던지, 단순한 프로그램 출연소식정도의 가벼운 내용으로 된 아이돌게시물은 자제해야 함에 적극 동의합니다.
16/05/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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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글은 하나 올라오면 다른 아이돌팬들 경쟁심에 우르르 홍보글 올라와서
가끔 한두번 보면 좋지만 눈쌀 찌푸려져요.
유게는 이미 잠식당했고 자게도 심하죠 요새는.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자제도 안되는거 같구요.
연예게시판 만들어서 거기로 다 몰아놨으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6/05/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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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추천/질문/불판/건의 변동없을 4개의 게시판과

ii) 게임게시판을 게임뉴스게시판과 기존 게임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의 게임카테고리를 합쳐서 게임 관련 얘기를 한 게시판에서 하게 했으면 합니다. 너무 리젠율도 낮고, pgr21이 게임을 주로 시작했으니 통합조치로서 활성화 도모 및 삼원화된 동일 주제의 일원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게임뉴스게시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색깔(물리적인 색깔이요. 게임뉴스 게시판만 추천게시판과 같이 게시판 글자색이 달라요.)을 가졌으면 합니다.

iii) 스포츠 & 연예 게시판 신설을 바랍니다. 이 게시판은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의 관련 주제를 모두 흡수하게 합니다. 이 두 주제는 한국인의 자각 구조를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는 네이버 메인 뉴스 탭에서 유이하게 분리된 주제입니다. 이 게시판의 신설을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에서의 주제 중첩 및 게시판의 정체성을 희미하게 만드는 현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v)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은 유지하나, 현행 상황에서 자유게시판은 스포츠 및 연예 주제를 스포츠 & 연예 게시판에 이전하고, 유머게시판은 게임, 스포츠, 연예 주제를 게임 유머 및 간략 정보를 게임 게시판에 이전하고, 스포츠 및 연예 주제는 스포츠 & 연예 게시판에 이전합니다.

이렇게 8개로 메인화면에 뜨는 게시판이 압축됐으면 좋겠어요. 건의게시판도 메인화면에 떴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16/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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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로 가면 상당히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겠네요. 고민 해보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5/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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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는 리젠율이 낮으니 자게의 카테고리화(에 이은 카테고리별 차단 가능화)는 의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게에서도 특정 장르(스포츠, 아이돌)의 지나친 글 범람을 불쾌해 하고 계시네요.

그렇다면 이미 카테고리가 있는 유게에 시행될 카테고리 차단 기능이 특정 장르 범람으로 인한 불편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자게에도 카테고리 기능을 넣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상최악
16/05/1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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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사유화가 가장 큰 문제인데 게시판 신설은 집을 지어주는 꼴이죠.
유게에서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은 유머가 아닌 글을 올리기 때문이고, 자게에서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은 도배가 난무하기 때문이죠.
언제부턴가 피지알 자게용 표준 글쓰기 방식이 생겼어요.
아무 뉴스나 헤드라인을 따와서 제목에 올리고, 본문은 뉴스 링크에 댓글 반응 몇줄이면 끝이죠.
피지알 회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 아니라, 뉴스 퍼오고, 댓글 달고, 뉴스 퍼오고, 댓글 달고 반복하는 곳이 됐죠.
피지알에서 게시판을 더 늘릴 거라면 간판부터 갈아야죠. 운영진이 피지알을 기억 못한다한들 피지알이 피지알을 잊으면 서운할 거에요.
스프레차투라
16/05/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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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건 스포츠건 시범삼아 한시적으로라도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덕력의 시너지로 차고 넘칠 지, 멍석 깔리니 심드렁해질지 궁금해요.

이건 "우리끼리의 취향공유만으로 만족"과 "남들에게도 보이고 인정받고픔"의 갈림길이라 보는데,
지니어스 게시판은 전자의 성격으로 잘 정착했고, 정치 게시판은 후자까지 꾀했으나 실패했다 보거든요.
16/05/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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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불판게시판에 글타래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현재 피지알에 과도한 롤유머 야구유머 롤분석 야구분석이 적은 이유중에 하나가 불판게시판이 왠만한 탱킹을 다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판에서 재밌거나 그날의 화제가 된 뭔가가 있다면 유게로 가고 전반적으로 정리를 하거나 관련 이슈인데 짧은글 쓰기가 뭐하면 자게나 겜게로 가고 있죠 가능한 동일한 주제글은 한 글에 글타래화 되고 있어서 정리가 잘되고 있기도 하구요.

만약 불판게시판이 없었다면 게임게나 자게 유게는 야구와 게임이야기로 가득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Apink초롱
16/05/13 03:20
수정 아이콘
"연예'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 해지니까 "아이돌" 게시판 따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돌 좋아합니다만(닉네임에섭 보시다시피;;) 아이돌 관련 글들이 너무 많다 싶을 때가 있거든요.
제가 이 정도인데 아이돌 관심 없는 분들은 오죽하겠나 싶습니다.
정직한사람
16/05/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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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예기사 많이보고 아이돌들 좋아하지만 요즘 화제가 되는 그룹들의 경우엔 자게나 유게나 지속적으로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오니 확실히 거부감이 들더군요.
사실 이런건 업로더분들이 적당히 해주신다면 이상적일거 같긴한데...
루카와
16/05/1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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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업로더분들이 자제해주신다던가, 좀더 내용이 알차면 일반분들도 충분히 용인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야누자이
16/05/13 03:29
수정 아이콘
유게까진 이해했는데 요즘은 자게까지 아이돌 글이 너무 많아져서 보기 불편해요 그냥 아이돌 게시판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6/05/1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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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몇 업로더 분들은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는 걸 전혀 인식 혹은 무시하고 있는게 피로감의 주된 원인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상생이 없습니다.일단 올리고 보는거죠..
16/05/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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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요

거기에 아이돌게시판은
한사람이 하루에 등록 글 제한 갯수까지 추가하고 싶네요

아이돌 게시판이 생긴다면
유게나 자게에 올라오던 음반판매량 추이, 음원순위 추이, 각종지표 추이에
스케쥴 잡힌소식부터 그리고 무대영상이나 예능에서 활약상
그리고 각종 사진, 움짤까지 다 거기로 올라올텐데
불판게시판에서 중계하는거 아니면 글 갯수 제한도 필요하겠죠

저도 어디를 딱히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예쁜여자 잘생긴 남자 당연히 다 좋아해서 많은분들이 올려주시는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브레이크는 필요한거 같긴해요
16/05/1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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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게시판 어떤가요? 현재 선거 게시판처럼 핫이슈만 다루는 게시판.
이슈가 시들해진다고 게시판을 닫는 대신 그때그때 상황봐서 이슈를 선정하는 걸로.
선정된 이슈 이외의 글이 올라오면 삭게행.
16/05/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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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핫이슈 게시판에서 이번달까지는 축구 얘기하다가 다음주부터는 AOA 얘기를 하자고 하면, 왠지 두 쪽 모두 싫어할 것 같습니다. '내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 이라는 느낌이 없을 것 같아요.
16/05/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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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테고리별로 게시판을 여러개 만들고 이슈가 커져서 유게나 자게에서만 소화하기엔 무리가 생길때만 해당하는 게시판을 열면 되겠네요.
16/05/1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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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요. 아이돌 글만 집중적으로 올리는 분들도 많은데 팬심인지 돈받고 홍보해주는건지 분간이 안됩니다.
특정 아이돌 팬이 아닌이상 차트 1위를 했든 안했든 신경도 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왜 일일이 아이돌 노래가 차트 1위를 하니 안하니 하는 중계글을 굳이 유게에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팬끼리 팬질할려면 팬까페나 디시 연예인 갤러리에 가면 같은 동지들이 많을껀데 종교 전도 하듯이 관련없는 불모지에다가
왜 이리 뿌려대는지 모르겠습니다.
16/05/1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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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젠률의 감소를 걱정하는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유게든 자게든 하루에 한페이지도 안넘어가면 뭐 어떤가요.
실제로도 오랫동안 그래왔었던 사이트 아닌가요..? 그리고 전 그런 pgr을 좋아했었는데요..
많진 않아도 알찬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일단은(?) 게임사이트인데도, 유게에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

4. 단순한 게임 스크린샷의 경우, 40자 이상의 설명이 있을 때 허용됩니다.(0~4)
(예: 스타1/스타2 베틀넷 경험담, LOL 픽밴/룬페이지/게임결과창, 디아3 아이템, 하스스톤 카드 등)

근데 연예인은 이런 규정도 없죠. 그냥 오늘 xxx 직캠 이런식으로 동영상 하나 올라고 이뻐요! 끝.
만약 게시판이 신설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게임만이 아니라 연예에도 비슷한 규정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을 다른사람도 다 똑같이 해도 괜찮을까?" 를 염두에 두는게 도덕이 아닐까요.
적당히 정도를 지켜주셨으면 하는게 우선되었으면 합니다.
스프레차투라
16/05/1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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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왕에 이렇게 달린 댓글들이 무의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자는 불편러들이 또 징징대는구나 혀를 찰 수도 있겠으나, 이렇게 불판(?) 한 번씩 깔릴 때나 한소리씩 하지,
유게의 그 많은 글 댓글창마다 따라다니면서 초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튼 시범적인 조치라도 한 번 시도해봐야 될 때라는 의견을 재차 보태봅니다.
16/05/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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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 모든 의견을 다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습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5/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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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대부분의 게시판 리젠율이 낮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하루에 한두 페이지 넘어가기도 힘든데;;;;;
PotentialVortex
16/05/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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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6/05/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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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 생겻으면 좋겠어요.

lol인가 먼가 하는 그룹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솔직히 자게서 아이돌 게시글 개인적으로

꼴사납거든요.

무슨 애네좀 좋아해주세요나 다름 없는 구걸글에

회사직원이거나 알바티 팍팍 나고

좀 심하게 꼴보기 싫네요.

아 참고로 전31살입니다.
16/05/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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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나 댓글,조회수 많은 게시물 걸러서좀 보고싶네요.
16/05/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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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조회수로 정렬하는 기능은 현재도 있습니다. 근데 조회수가 높다고 꼭 좋은 글은 아니고, 보통은 파이어가 난 글이죠.
openmind
16/05/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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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와 스포츠게시판은 따로 있는게 좋을것같네요 ioi를 위시한 많은 아이돌글은 충분히 많이 올라오니 따로 구분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아이돌글이 많아 좀 보기 거북하다 라고 의견제시하면 프로불편러로 매도치는 프레임을(맞나요?..) 깔아버리고 몇명만 뛰어들면 분란글이 되어버리고 하니 어떨까 합니다
저도 평소 댓글 거의 달진않지만 이런글이 올라왔으니 침묵하는 다수분들이 계신다면 댓글 달아주면 신설게시판의 탄생?에 일조하지 않을까 합니다
CoMbI COLa
16/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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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이슈에 몇 번 나왔던 말인데, 게시판 신설이 아니라 특정 카테고리를 제외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본문에 나온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왜 도입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조적으로 아예 불가능한게 아니라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16/05/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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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이 기능은 조만간 도입될 예정입니다.
CoMbI COLa
16/05/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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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읽고 중간 댓글을 안 읽어서 같은 논지의 내용을 적었네요. 저는 해당 기능만 도입되면 큰 문제없이 피지알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이사무
16/05/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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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or 투자 이긴한데, 문제는 이렇게 돈관련 주제가 되다보면 온갖 불협화음이 생길 가능성이....
태엽감는새
16/05/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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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러들을 위한 불편게시판요
16/05/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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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 신설된다면 메인에선 숨겼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그들만의 게시판이기도 하고, (아이돌)오타쿠 사이트로 오해하기 딱 좋죠.
곧내려갈게요
16/05/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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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여기는 원래 프로게임사이트라 서브컬쳐를 저급하게 볼 사람이라면 어차피 오타쿠 사이트로 봅니다. 아, 게임밑에 아이돌 문화가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5/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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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사이트가 싫으면 게임사이트는 왜 오세요? 게임사이트도 남들 눈에는 오타쿠 사이트에요.
16/05/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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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하게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오타쿠'의 기준으로 볼때
게임매니아쪽이 아이돌 팬질보단 훨씬 오타쿠로 보입니다. 그간 단어가 쓰여온 용도나 내포한 뜻도 그렇고요
비하의 용도로 쓰시려거든 사전이나 어원을 확실히 찾아보고 쓰세요. 누워서 pgr에 침뱉는 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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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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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게임오타쿠사이트로 시작한 사이트인건 아시고 하시는 소리인지-_-)
16/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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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타쿠 사이트 시절에도 임요환 사진 하나 띡 올려놓고 하악하악 하는 게시물이 범람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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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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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온갖 종류의 내가 응원하는 선수의 적들 깎아내리기, 본좌논쟁 같이 온갖 쓰잘뗴기없는 논쟁들로 몇페이지를 소모하고 파이어하던 사이트였죠. 그건 뭐 그렇게 대단하게 고상한 오타쿠질이었나요?-_-)a 다른 곳도 아니고 여기서 오타쿠 등급질을 다보네요.
16/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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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질 한적도 없고 문화 간의 위아래가 있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만, 제가 오래도록 이용해오던 사이트가 몇몇 분들의 도배아닌 도배들로 게시판이 따로 생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아이돌 오덕들이 굉장히 많은 곳'으로 오해받게 된다면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쓴 댓글입니다. 표현의 미숙에는 사과드리고요.
16/05/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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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피지알의 아이돌 팬페이지화' 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히신 장본인 중 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전까지의 결코 적지 않았던 성토들 그리고 당장 이 글의 200개에 가까운 리플들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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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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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도대체 저한테 무슨 대답을 원하시길래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 오히려 여쭙고 싶네요-_-a?
16/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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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답을 원하냐니 약간 당황스럽네요. 중심에 계시는 분이 이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할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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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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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젖힌 [장본인](장본인 뜻 뭔지 아시죠?)에, 그동안 적잖히 성토가 있었고, 이글에서도 대충 이만큼 파이어가 됐는데 님 생각은 어떠세요?라는 텍스트구조로 물어오는데 그럼 '제가 잘못했습니다. 대역죄를 지었습니다. 앞으로 반성하고 자중하고 조용히 지내겠습니다.'라는 답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순수히 궁금해서 물어본다고 여겨야 될까요 제가-_-)a
16/05/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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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평소에도 궁금해서 순수히 여쭤본거 였는데 타이밍이 아무래도 좀.. 대답하기 곤란하시다면 죄송합니다.
16/05/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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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댓글에 달린 댓글들 전부 대꾸도 제대로 안하시는 분이 특정 회원 잡고 이러는것도 모양새가 좋기가 않네요. 본인이 피지알 '운영진' '회원' 전부 대변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나 싶을 정도네요.
실제로 191개 댓글중 여러 유저들이 반박하는 댓글은 본인꺼밖에 없는데 말이죠. 그렇게 외부 시선 신경쓰실거면 게임사이트를 아예 안들어오시는걸 추천드리고 엄한 사람 잡고 꼬투리 잡지 마시기를..
16/05/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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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들을 뭐 어떻게 읽으셨길래 제가 회원들을 대변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었을까요. 외부시선 어쩌고도 별 관심없고, 게임오덕 사이트 메인에 아이돌 게시판이 뙇 자리 잡으므로써 또 하나의 정체성이 덧씌워질까 짜증날 뿐입니다. 사실 그것도 일부 회원들의 덕질과 도배로서 만들어진 그들만의 정체성일텐데 말이죠.
제 첫 댓글을 (아이돌)오타쿠 사이트로 오해하기 딱 좋죠. 라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했어요)

아 그리고 선별적인 답글은 제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이에요. 그건 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어떤 댓글에 답글을 단다고 해도 생각과 입장은 동일하니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16/05/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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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략을 하지마세요. 괜히 다른 회원들이 님 오타쿠 발언보고 반대표시한게 아니죠. 오해를 하게 만들었으면, 오해하게 만든 본인도 잘못이죠.
그리고, 200개 댓글 수 언급하면서 대세가 아이돌 관련 주제 혐오스럽다는 식으로 풍기시는 그런 자만에 빠진 투를 내세우시니 그렇죠. 언급하신 그 '200개'의 댓글 하나하나보면 대다수가 어떻게 화합할까의 문제지 님과 같은 댓글은 본적이 없네요. 회원정보도 보니, 가입한지도 얼마안되신분 같은데 각종 배틀페이지 같은 사이트가도 공통관심사를 갖고 모인사람끼리 부가적으로 오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냥 아이돌글이 싫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정체성 운운하니 공감이 안되는거죠. 선거게시판 생기면 pgr이 선거 사이트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6/05/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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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미숙에는 사과드립니다. 제 주변은 보통 오타쿠란 단어를 애니나 아이돌 매니아층 정도에 사용하거든요.
200개의 댓글 모두 아이돌 관련이라는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얼추 과반은 넘어보이는데, 아이돌로 검색해서 읽을거 아니면 보통 다 읽어보는게 평범한 경우일텐데 자만 어쩌고는 넘나 참신한 생각이 아니신지

그리고 당연히 선거게시판이 메인으로 올라오면 반새누리당 정서가 극심한 이곳의 특성 상, 그러한 정체성이 곧바로 덧씌워지겠지요. 그렇기에 얼마 전 많은 분들께서 정치게시판 신설을 반대하신거고요. 지극히 당연한거 아닌가요? 굳이 설명이 필요한 사안이었을지..
16/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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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nzi 님// 오타쿠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문장 자체가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게시판 신설은 편가르기나 그게 불러오는 외부 유입 정서가 불러들이는 반작용 때문에 반대하신거죠. 아이돌에 대해서도 동일한 맥락의 내용을 적으셨다면 오해의 소지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최근 게임게시판 리젠률도 예전 같지 않고, 이곳 사이트가 글과 댓글로 소통하는 곳인만큼 딱히 볼게 없는 와중에 글 리젠이라도 살아나는게 낫다고 보는 입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좋아하게된 주제이기도하고요) 다만, 빈도수 자체가 다른 분들이 불쾌할 정도면 개선해나가는게 맞다고 보고있고요. 개임이 좋아서 찾아오게된 사이트에서 '게임'만을 보고싶은 분들도 있는 반면, 동일한 취미/관심사가진 사람끼리 다른 것들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곧내려갈게요
16/05/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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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그저 변명처럼 보이는게, 저는 Vicenzi 님 께서 부끄럽다고 표현하셨다가, 오타쿠 사이트로 표현을 수정한걸 이미 봤습니다.
16/05/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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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부끄럽게 생각하죠. 근데 그걸 공개된 장소에서 표현하는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수정한 것 뿐입니다. 뭐가 잘못됐나요?
곧내려갈게요
16/05/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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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는 표현 자체가 마치 문화간 상하의 지위가 있다는 말처럼 들리니까요.
애니 에디슨
16/05/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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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홍진호 사진 두장 띡 올려놓고 하악하악 하는곳입니다
16/05/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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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악하악 이었죠. 소위 선비스럽게 빠는 커뮤니티는 여기 하나였고 그래서 활동했는데요?
16/05/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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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이트에서 이런소리 한다는게 희안하네요. 여기자체가 그들만의 게시판에서 시작된 사이트인데 말이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5/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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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제외 기능이 도입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는 문제인데 게시판까지 신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피지알의 특성상, 게시판이 신설되면 분명 이 글은 무슨 게시판으로 가야 하네 여기에 있어도 되네 하면서 키베만 벌어질 겁니다.
김지연
16/05/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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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제외 기능 도입 된 다음에 다시 불편사항을 수집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돌 게시판 만들어지면 결국 방송인, 아이돌, 아이돌이 나오는 연예프로 등에 대한 구분으로 혼란해질 것이며, 아이돌 글 올라오는 것에 극도로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유게에 게시판에 아이돌이 언급된 글 한두개만 올라와도 여전히 불편하다고 하실 듯 해서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5/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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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몇 년 사이 문제가 되는 게시물들에서 정치 관련 게시물을 제하면,
[유머]게시판인데 [웃기다 라는 성질 혹은 목적과 동떨어진 게시물 혹은 자게로 가야 할 게시물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요새는 바이럴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예체능] 게시판 생기면 좋겠네요.
유게에서 유머로서의, 웃긴다는 목적이 결여된 게시물들이 이동되니 게시판 이름에 알맞게 될 것이고, 자게의 뮤비나 아이돌 순위 등과 관련된 내용도 이동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깔끔해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리뷰 글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게시판이 생긴다면 논란이 없게끔 예체능 게시판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사실 상 정치, 예체능을 빼면, 이런 말이 안 나왔던 것 같아서 더 그렇고요. 또한 예체능 관련 게시물들만 올라와서 게시물 수가 부족하다기에는 다른 내용의 게시물들도 올라오고 있고, 굳이 다른 큰 사이트들처럼 많은 양의 게시물이 올라와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게시판이나 지니어스 게시판처럼 2주 정도 [예체능 게시판을 시험 운영해보고 다시 논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족...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하고,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PGR이 그동안 지켜온 특성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PGR의 특성을 크게 두 가지만 뽑자면, 뿌리인 게임과 타 사이트들과 구별되는 엄격한 규칙이라고 보는데, 그러한 특성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전부터 그런 것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개인사이트니 어쩌니 많은 논란 후에도...) 하는 사람들이 찾게되는 곳이었는데, 그러한 것을 점차 허물어가는 것은 기존의 유저들에게도 불편함을 야기하고, 다른 사이트들과 별 다를 바 없는(속은 이미 같다고 할지 몰라도), 특성 없는 곳이 될테니까요.
어려운 문제겠지만 항상 좋은 결론이 나면 좋겠네요.
에프케이
16/05/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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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 찬성합니다.
유게하고 자게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는 것보단 한 곳에 모여 있으면 보기 편하겠네요.
팬들도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윈윈일 것 같아요.
위원장
16/05/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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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위기면 아이돌 게시판 하나 만드는 것도 좋죠.
그런데 아이돌게시판은 좀 애매하다면 유게플러스를 기존 유머게시판과 연예게시판 2개로 나눠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05/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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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겠죠.
기존에 스포츠든 연예든 해당 소재를 유게에 맞게 작성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로듀스101 이후에 디씨의 아이돌 갤러리나 팬카페처럼 글을 작성하는 유형이 생겼습니다.
대세의 흐름이라면 흐름이고 제 주관적인 기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게에 안맞는 글이 늘어나고있어요.

아이돌 소재 전부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일부 글이 지나치게 내용없고 공감하기도 힘들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이를 수용거부할 것인지 말 것인지와, 수용한다면 유게와 분리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다만 이게 pgr의 성격을 규정짓는 하나의 큰 변화라고 생각해서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하스페르츠
16/05/13 08:57
수정 아이콘
상설게시판은 사이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임시게시판은 이슈의 분리 관리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PGR의 정체성이 스포츠 또는 연예인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그에 대한 관심과 글이 많더라도 상설게시판을 만드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또한 연예인 및 스포츠 관련 이슈는 상시적인 것이라 임시게시판으로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현재 개발중이신 카테고리 분류 기능이 완성 되면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이슈를 분리해 볼 수 있으므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 아닐까 합니다.
16/05/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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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 부분도 사실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돌 게시판을 오픈했더니,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둬서 글당 조회수 10,000 을 쉽게 넘기고 이로 인해 많은 신규 회원이 유입되었다고 치면, 이게 현재 회원들이 원하는 결과가 아닐 수 있거든요.
Otherwise
16/05/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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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게시판요 솔직히 짜증날정도로 너무 많습니다.
제랄드
16/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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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 별도 운영 찬성합니다. 이유는 뭐, 윗분들께서 이미 말씀을...

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별도 게시판까지 만들 필요가 없거나 불합리하다고 결론날 경우
카테고리 제외 기능이 곧 개발된다고 하니 연예인과는 별개로 아이돌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Nasty breaking B
16/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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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카테고리 차단 기능이 우선이고, 그와 동시에 카테고리를 보다 세분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유게 사용패턴을 보면, 연예인 하나가 아니라 아이돌 카테고리를 만드는 게 맞다고 봅니다. 향후 기능이 도입될 때 일부 아이돌 때문에 연예 관련 글 전체를 차단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요.

그와 별개로, 업로더 개개인도 좀 적당히 하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그간 아이돌 글 성토하는 분위기마다 일관되게 업로더를 지지하는 쪽이었는데, 최근 건게 보니 무슨 정은지 스케치북 출격! 같은 단문도 당당히 올라오는 걸 보고 처음으로 지금 분위기가 심하다고 느꼈네요.
배고픈유학생
16/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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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시판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아이돌게시판 만들고 관련글 거기로 다 모았으면 하네요. 시범적으로라도 1달운영해봤으면 합니다.
아스미타
16/05/13 09:12
수정 아이콘
게시판 신설이 필요한게 아니고
운영진 추가가 필요한거죠

지금 인력도 모자라서 건게 건의사항도 며칠씩 밀려서 답변하는 상황을 보면 추가게시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함을 토로하는 아이돌 문제, 스포츠 문제도 유게 공지사항만 엄격히 적용된다면 불만이 사라질겁니다.
16/05/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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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새로운 게시판은 그것을 운영할 의지가 있는 신규 운영위원 추가 없이는 시작할 계획이 없습니다.
애패는 엄마
16/05/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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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신설 어지간하면 반대하는 사람인데
아이돌 게시판은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러한 열풍이 생각보다 길게 갈거 같습니다.
미루룽
16/05/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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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영업시대죠 흐흐..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그게 안 되어서 문제..
16/05/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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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신설/폐지 신청 게시판 만들어주세요.
카테고리 관련 기능이 1순위로 개발된다고 하니 그에 관련된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건게에서 이걸 소화시키면 나중에 어떤 카테고리는 되고 어떤 건 왜 안되지?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좀 더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정 기간에만 열리는 임시 게시판처럼 운영하되 많은 유저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새로운 게시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5/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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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이라는게 글들 보면 '유머'를 유도한 글만 범람한게 아니지않나요? 한때 스타1 프로게이머 리그 있을 당시 경기도 계속 올라왔던걸로 알고 있고, 심지어 이영호 아프리카 전적 올리시는 분들도 있었죠.
저도 아이돌쪽 관심이 급생기고, 댓글도 많이 다는 입장에서 신설에 대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분들 짜증 유발 안하고 마음대로 댓글, 글쓰는 측면에서는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앞서 예를 든 스1 유머게시판에 올리는것과 같이 한철일 가능성도 있는데 굳이 분리시켜 놓음으로써 관리도 잘 안되고, 집중도도 떨어지는 효과 무엇보다 그러면 과연 '무엇을 게시판 신설을 할것인가' 에 대한 기준이 애매하게 만드는 선례가 발생한다는거죠.

지니어스/ 선거 게시판 이런건 끝나는 기간이 정해져있으니 열고 닫힘이 명확하지만 아이돌이라는 전체 범주로 보면 끊임없이 나오니 임시게시판을 운영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운영진도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16/05/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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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돌 글만 많은 것은 아닙니다. 작년 6월에 카테고리를 확장한 이후 통계를 보면, 유머 카테고리로 올라온 글은 전체의 29% 밖에 안됩니다. 전체 통계는:

유머 29%, 연예 (이중에 상당수가 아이돌) 22%, 스포츠 13%, 방송 7%, 게임 6%, 서브컬처 6%, LOL 5%, 동물 4% 정도입니다. (나머지 카테고리는 3% 미만이라 통계 안함)
16/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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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기간별로 해보면, 연예쪽이 16년 2월부터 급상승 했을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반감 가지는게 어느정도 수긍은 갑니다.
16/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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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숫자는 뽑아보지 못했지만, 요즘 페이지들을 보면 느낌이 오죠
반복문
16/05/13 09:31
수정 아이콘
게시판 추가는 당연 19금 게시판 이라고 생각했는대
제가 썩은듯 ㅜㅜ
앙토니 마샬
16/05/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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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만약 하나의 게시판을 더 만들게 되면 어떤 게시판을 만드는게 좋냐 라고 묻는 제목의 글이지만, 사실 게시판을 만드는건 힘든일입니다. 로 읽히네요. 흐흐

다행히도 카테고리 제외 기능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 하니 그것만 된다면 현재 불편함을 느끼는 것들중 대부분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돌 영업글 너무 많아요. 제가 아이돌 좋아하는데도 마음껏 글을 못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새끼 이쁜데 많이봐주세요. 라는건 알겠지만 니새끼니까 이쁘지 라고도 돌아올 수있는게 자식자랑이란걸 알았으면 하네요
16/05/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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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 게시판 신설엔 반대합니다. 유게의 근본적인 문제는 규제가 심해서 웃긴걸 올릴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유머라고 볼 수 없는걸 올리게 되는 것이므로, 논란은 계속될 겁니다. 아이돌 자료가 유머 아니라고 빼면 또 이거도 빼줘요 저거도 빼줘요 아이돌은 빼줬는데 xx는 왜 안됨? 이렇게 됩니다. 그냥 기호지세라서 지금처럼 끌고 갈 수밖에 없어요. 위에 언급된 카테고리 제외기능 같은 걸로 최대한 호랑이등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 정도가 가능할뿐
노네임
16/05/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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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관련글이 너무 많아 피로하다고 하는데 그에 반응하는 댓글이나 조회수를 보면 타 컨텐츠를 압도합니다. 그만큼 현재 주류 컨텐츠이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근데, 따로 게시판을 만들어야 할만큼 피지알을 상징하는 컨텐츠냐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답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론 카테고리 제외 기능도 필요 없다고 보는데 어떤 식으로 기능할 지 궁금하네요.
my immortal
16/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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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네요. 피지알 주 이용층의 관심사가 그런쪽이기 때문에 그런 글들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즉 여긴 아재사이트란 이야기죠..
16/05/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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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는 많으니 저는 개인광고 게시판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업적인 부분은 당연히 빠질테니 게임 파티 모집이나 클랜광고 아니면 나눔이나 오프라인 정모라든지 그런류의 소소한 이벤트 게시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이것저것 만들면 또 부작용이고 뭐고 상상이 되니 꺼려지긴 하는데 아니면 온라인으로 한정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나이 먹고 고사양 컴퓨터 취미인 친구들도 없고 게임 같이 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앙토니 마샬
16/05/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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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는 게임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상관없을거에요. 오히려 운영진이 권장할만한 글인거 같네요. 과거에도 피지알 사회인야구 모임글이나 농구 모임글이 자게에 올라왔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게임에 관련된 글이니 피지알 정체성에 최적화 된 글이네요.
16/05/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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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기는 하지만 게시판 규정에서

제목 : 디아 같이 하실분 모집해요
본문 : 아이디 xxxxx입니다

이정도로 글은 못올리니까요. 요즘 같은 리젠 상황에서는 이런것도 유도하면 좋겠다 싶기도 하지만 글자수 제한의 근본적인 목적이 있으니 메모장 정도로 간단한 글쓰기도 위 내용 같은건 수용하면 어쩔까 싶네요
Camomile
16/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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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도 도미네이션즈, 클래시로얄은 겜게에 클랜원 모집글이 올라왔습니다.
16/05/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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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어요. 훨씬 더 간단하게 올리는게 포인트죠. 같이 게임 한 판 하는데 과장해서 말하면 내가 이 게임을 시작한 이유를 작성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부담이지 않을까 하는겁니다.

그리고 게게에 파티 모집 글만 계속 올라오면 불편러들이 또 등판하지 않을지 크크크
16/05/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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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요
너무 피곤해요
윤하홀릭
16/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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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게시판이요. 자게이든 유게이든 피할수 없으니 그냥 게시판 하나 파는게 좋을 것 같아요.
16/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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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밀리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이 3회 연속 붙여서 글 쓸수 없게 한다든지 하면 좋겠습니다.
리치일발쯔모
16/05/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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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게시판 세분화 및 각 게시판에 대한 자치권 부여에 찬성합니다
몸집이 불어난 피지알도 한번쯤 보고 싶네요 크크
16/05/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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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제의 게시판을 새로 만들게 되면, 피지알 커뮤니티의 정체성으로 등록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디씨같은 곳은 각 갤러리 간에 동질성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피지알은 그런 형태의 웹사이트를 지향하지 않았으니까요. (피지알이 그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전 앞으로도 그다지 선호할 것 같지 않습니다) 해서 게시판 신설은 '저 주제의 글이 내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다' 라는 감정만으로 정하기는 좀 조심스럽습니다.

하여튼 올려주시는 의견들은 잘 읽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6/05/13 13: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자게와 유게, 질게 등이 나뉘어져있는 작금의 체제부터가 넌센스라 생각됩니다.
게임게시판이야 태초에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로 시작했으니 그렇다 쳐도
자유게시판이 존재하는 마당에 유머, 질문, 불판용 게시판을 굳이 따로 둘 명분이 없지요.
pgr이 유머사이트를 표방한 적도, 지식IN이나 실시간 채팅사이트化를 추구한 적도 없으니까요.
(주제보다 형식/성격의 차이라는 해명이 있었지만, 그 이유라는 것도 뒤늦게 만들어 붙인 느낌이 짙고요)

유게에서 새끼 하나 더 치는 것이 사이트의 정체성까지 흔들 변화는 아니라 봅니다.
지니어스 게시판도 본래 유게/자게 도배에 관한 갈등의 결과물 아니던가요.
다만 임시와 상시의 차이가 있기에, 일단 아이돌이건 스포츠건 임시로 한 번 오픈해보고
실제적인 결과, 효과가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뚜껑 한 번 열어보고픈 호기심이 큽니다.

but 관리자 없으면 오픈 안하겠다 하시니, 사실상 오픈할 일이 없겠구나 싶긴 하지만요 껄껄..
분리수거
16/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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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생기는건 원치 않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되서 그 게시판에 격리당하는 글들은 자연히 고사할 테니까요. 다만 댓글에서 언급된 게임뉴스 게시판과 게임 게시판을 합치는 것에는 동감하는데, 저는 더 가벼운 이슈들로 게임 게시판을 회전시켜야 하지 않나 싶어요.
16/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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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신대로 카테고리 제외기능만 있으면 웬만하면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뽀로뽀로미
16/05/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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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e스포츠'라 하고 일반 스포츠도 '게임'이라고 부르니, 일반스포츠 게시글을 게임게시판으로 보내도 될 것 같아요.
16/05/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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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제외 기능 나온다니 다 해결되겠군요.
만세다
16/05/13 11:13
수정 아이콘
한줄게시판..
딱 한줄만 쓸수있도록하는 게시판 있으면 좋겠어요
Anthony Martial
16/05/13 11:14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일단 그들만의 리그도 될수있고
지금에야 미약한 자정작용이 남아서
그나마 자제되는거지(물론 넘는 분들도 있지만) 아예 판깔아주면
그야말로 홍보실장 알바게시판 될겁니다

게다가 팬덤 싸움도 예상되네요
거기에 아이돌 게시판지기는 어쨌든
아이돌판에 관심있는 사람이 지원할테구요

그리고 찬성하시는 분들중에는
사실상 격리시키기 원하는 분들도 많을거구요
거시적으로 봤을때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Anthony Martial
16/05/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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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애는 기존처럼 유게에 올리고
카테고리 제외기능이 생길꺼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겜게 활성화도 겜뉴스 통합하고
카테고리로 게임뉴스 혹은 보도자료 뺄수 있게 해주면 되고요


이게 다 카테고리 제외 때문이다

불판게시판으로 아이돌 모아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최소한 단순근황글은 그쪽으로 모을 수 있겠죠
누구라도
16/05/13 11:17
수정 아이콘
아재는 아닙니다...

아이오아이 레드벨벳 등등등 관심없는 아이돌 얘기보려고 유머게시판들어가는건 아닌데 들어가면 온통...아이돌뿐
미쳐버리겠어요 제발 아이돌게시판은 따로 ㅜ.ㅜ
Anthony Martial
16/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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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제별 게시판보다도
자게를 포럼형으로 시범오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포럼게시판을 만들자는 아니고 어떨지 궁금하네요
16/05/13 11:40
수정 아이콘
포럼형으로 게시판을 리뉴얼하는 것이 보통 노동이 아닌 지라 .....
Anthony Martial
16/05/13 11:43
수정 아이콘
아니면 자게 잠시 닫고 신규오픈으로....일주일체험 이런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의견이었습니다
16/05/13 1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관심 여부를 떠나서 특정 주제 게시글이 많아서 피곤함을 호소하는 게 이해가 안 갔었습니다.
그냥 넘기면 될 것을... 하는 생각이었는데, 마케팅이 섞여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요새 아이돌 게시글 보는 건 좀 피로감이 오네요.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더라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흥미롭게 보고 아이돌 관련글도 많지 않을 때는 흥미롭게 보고는 했는데,
요즘은 너무 범람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6/05/13 11:41
수정 아이콘
요새 IOI 덕분에 넘기는 글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레너블
16/05/13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한줄 게시판 추천이요.
그리고 아이돌게시판은 전 별 생각 없는데 원하는 유저가 이정도로 많으면 시범운영정도로는 해볼법 하다 보네요.
16/05/13 12:10
수정 아이콘
아이돌게시판이요 아예 안들어가게요. 유게건 자게건 아이돌이 그냥;;
지니랜드
16/05/13 12:32
수정 아이콘
짧은 글 게시판이나 댓글로만 이루어진 게시판이요. 자게는 너무 부담되고
햇가방
16/05/13 12:38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최근엔 유머게시판 이름을 그냥 연예게시판으로 변경해도 무방한 수준이죠.
도바킨
16/05/13 13:10
수정 아이콘
'연예'게시판이라고 하지 않고 굳이 '아이돌'게시판이라고 하는걸 보면
아이돌에 대한 혐오가 얼마나 많으신지 느껴지네요.
스프레차투라
16/05/13 13:38
수정 아이콘
아이돌을 혐오하진 않아요.
예전에 크레용팝 건으로 난장판 됐을 때도 빠빠빠는 즐겨 들었습니다 헐헐.
16/05/13 14:38
수정 아이콘
아이돌 혐오가 아니아 극성 아이돌빠 혐오죠
16/05/13 13:58
수정 아이콘
처음엔 스타1 때문에 왔었고 한때는 자게의 양질의 글 때문에 왔었습니다.
지금은 자게는 잘 들어오지도 않고 피지알을 향한 애정도 사라졌는데
빌어먹을 아이돌 관련 게시글 범람이 주된 원인입니다.
16/05/13 15:09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인데 왜 문제가 되나 싶네요.
PGR자게는 양질의 글만 올라와야되는건지...
Camomile
16/05/13 15:13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는 댓글화한다는 규정이 있는 사이트에서 비슷한 소재, 주제를 다룬 글이 계속 올라오는 건 문제가 되죠.
16/05/13 15:30
수정 아이콘
게시판 사용에 관한 당위를 따지자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 혼자, 그러니까 개인이 받은 느낌과 실망감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3 14:30
수정 아이콘
딱 하나 게시판 생기면 100자 제한 게시판요. 기능은 일반 게시판이랑 같고 10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리는 것이죠. 주제 상관없이. 유게나 자게의 상당 수 반짝, 도배성 게시물들을 흡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6/05/13 14:44
수정 아이콘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지금이 적당합니다.
SwordMan.KT_T
16/05/13 16:39
수정 아이콘
아이돌 게시판 만들어서 아이돌 관련 게시물 격리조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관심있는 분들만 가게요.
16/05/13 16:57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 뭐라고 게시판까지 만드나요? 굳이 문제가 된다면 연예게시판을 만드는 게 맞겠죠.

근데 이 글은 질게로 가야 하나요? 크크
애니 에디슨
16/05/13 17:26
수정 아이콘
최근의 분위기를 볼때 어떤답이 나올지는 뻔한데 운영진이 특정계층을 이렇게 특별취급하는 움직임을 보여도 될까요?
실제로 댓글들보면 게시판신설의 필요성보단 그냥 본인의 혐오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비수꽂는 남자
16/05/13 18:05
수정 아이콘
카테고리 분류작업 하신다고 했는데, 특정 카테고리를 개인화로 차단시키는 기능은 어렵나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5/13 19:35
수정 아이콘
사진게시판요.

사진좀 올리게.
벽빵아 사랑해
16/05/13 19:38
수정 아이콘
설문조사게시판이요
진지하게 말고 좀 가벼운 느낌으로요 예컨데 1등으로 뽑혔어도 아 그런 시각이 많구나~ 정도로만 쓰일정도의!
카미너스
16/05/13 20:22
수정 아이콘
저는 새로 만들고 싶은 게시판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있는 게시판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규정작업과 여론심사는 글 수가 너무 적어서 독립할 필요가 없어보이고, 정치나 올림픽 게시판은 관리도 제대로 안되니 굳이 따로 만들기보다는 자유게시판으로 통합한 후에 카테고리 기능을 도입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회원들의 요구대로 유게에 연예인 도입했더니 회원들이 욕을 한다" 라는 말은 보기 좋지 않네요. 안웃기는 글이 유게에 올라오면 분쟁이 일어난다는 것은 쉽게 예상이 되었고, 그래서 운영진에서는 "카테고리 제외 기능" 을 빨리 만들어줄 테니 조금만 참으라고 했습니다. 그때 공지가 아직도 유게 상단에 걸려있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250558 그러나 이후 11개월이 지나도록 해당 기능은 패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예상했던 대로" 분쟁이 여러 차례 발생했는데, 운영진은 진상회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기 전에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태도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정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이러저러해서 못하겠다는 공지를 올리고 애초에 기능개발을 전제로 만든 유게 운영지침도 수정을 했어야 합니다. 바빠서 못한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빨리 만들겠다고 말은 해놓고 1년 가까이 잠수탄 것은 잘못입니다.
16/05/13 21:18
수정 아이콘
규정 작업 게시판은 이미 메인에서 내린 줄 알았는데, 아직 보이시나요? 운영진 화면은 레이아웃이 좀 달라서 몰랐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여론심사 게시판은 시범 시행 기간 동안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할 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6/05/13 20:27
수정 아이콘
사진게시판과 짧은글게시판이요! 소소한 일상공유좀 하고싶은데 자게는 넘 무거워서요 흐
한스란다
16/05/13 21:32
수정 아이콘
시범운영으로 아이돌 게시판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만약 생긴다면 아이디나 페이지당 관련 아이돌 게시물 개수 제한도 있으면 합니다.)
모비에
16/05/14 01:43
수정 아이콘
운영자를 추가 모집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차치해도 게시판을 굳이 늘릴 필요가 있을까요. 카테고리 시스템이 곧 도입된다고 하니 피로도가 쌓인 분들은 일단 그걸 기다려야겠죠.

그나저나 아이돌 게시물 과다에 대한 불만은 예전에도 여러 번 있었는데 이 시기에 또 사람들의 피로도가 급증하고 불평 쿨타임이 돌아온 건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프로듀스 101이 한창 방송되고 있을 때부터 누가 불만을 제기하면서 드러난 걸로 기억합니다. 누군가가 지겨울 만큼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를 제목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사람들 시각 세포에 아이오아이를 때려 박았다는 얘깁니다. 자게나 유게에서 검색해 보면 유독 아이오아이에 몰입한 사람이 몇 명 있습니다. 그분들이 눈치껏 절제했다면 여기 댓글에서도 보이는 아이돌이나 아이돌 팬에 대한 혐오감이 이만큼이나 크게 자라진 않았을 텐데요.

며칠 전에도 달았던 댓글인데 저도 아이돌 좋고 아이오아이 다 좋아하는데 딱 한 가지, 웃기지 않아서 유머에 적합하지도 않은데 설상가상으로 정보로서 그다지 가치가 없는 시시콜콜하고 하찮은 것까지 올라오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계속 지적하는 단순 음원 순위, 조회 수 같은 것들 말입니다. 기억나는 황당한 게시물을 하나 꼽자면, 아마 슈가맨 아이오아이편 말고 그 전에 더 넛츠인가 테이크인가 나왔을 때로 기억합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전날 방송한 슈가맨 관련 검색어들이 떴는데 그걸 '이것이 데뷔도 안 한 걸그룹의 힘!' 그런 제목의 엉터리 분석이 올라왔던 게 기억납니다. 그 당시에 아이오아이가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뭐가 아이오아이의 힘이라는 건지.

개인적으로 신기한 게 뭐냐면 프로듀스 101을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디시 관련 갤 접속에 탐닉했을 만큼 아이오아이를 좋아하는데, pgr에만 오면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오아이가 눈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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