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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9 02:16:03
Name 작은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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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헬로비너스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이 글은 인터넷에 있는 인터뷰/언론기사/위키등을 짜맞추고 상상력을 더한 글이라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헬로비너스 히스토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갑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에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와 합작해서 만든 프로젝트 걸그룹입니다
판타지오 나병준대표는 배우소속사로 출발했지만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위해 사업 다양화를 계획했고
중국 사모펀드에서 2년간 18억을 투자받아서 걸그룹을 런칭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판타지오는 음반제작,기획 (A&R)경험과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플레디스에 합작의뢰를 제안했고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가 그것을 수용하며 헬로비너스 데뷔를 위한 합작회사를 하나 만듭니다

그렇게 탄생된 회사가 트라이셀미디어이며 대표이사로 플레디스 이사였던 '우영승 대표를 자리에 앉힙니다
판타지오는 배우소속사답게 연기/홍보 파트를 전담하기로 하고
플레디스는 앨범제작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무는 트라이셀미디어가 담당하는 구성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김이나&조영철 부부 (현 미스틱 대표이사) 



2012년 5월 9일 헬로비너스의 첫번째 미니앨범 프로듀싱은 조영수/김이나 팀이 맡게 됩니다
헬로비너스의 데뷔 동기는 aoa,exid 였는데 그해 신인 걸그룹중 가장 높은 음원성적과 반응을 일으킵니다

7월에 발표한 두번째 디지털 싱글은 파도처럼이였는데 그야 말로 파도처럼 쓸려갔습니다
이래서 제목을 잘지어야...

12월에 두번째 미니앨범 '오늘뭐해?'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 역시 조영수&김이나가 프로듀싱한 곡입니다
이 맘때쯤부터 헬로비너스의 걸그룹 컨셉이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서 꽤 괜찮은 반응을 일으킵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활동을 바탕으로 그해 시상식들 중에서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온차트 신인상을 받게됩니다

2012년이 걸그룹 가뭄이긴 했나봅니다...

근데 aoa exid는 결국 떴으니깐 뭐...


티아라 거짓말 오렌지지카랴멜도 그렇고 조영수 작곡가는 한국 감성에 맞는 뽕끼[?]를 바탕으로한

당시 트렌드에 맞는 멜로디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헬로비너스는 3번째 미니앨범의 프로듀서로 이기용배를 선택합니다



이기용배



이기용배는 헬로비너스의 밝고 상큼한 컨셉은 유지하서 조금 더 후크성을 가미한
'차마실래?' 타이틀곡을 선보이며  반응을 끌어 올립니다
이때 이후로 헬로비너스는 2012년 런칭한 신인걸그룹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동력이 되었고
2013년 6월에 소규모지만 단콘을 하게 됩니다 웬지 요즘 오마이걸의 행보와 좀 닮은 느낌?


90년대 2000년도 초중반 아이돌나올때는 이번엔 밝은거 했으니깐 다음에는 쎈거하자!
일종의 공식처럼 완급을 줬다면 그 이후로는 컨셉이 확실하고 그룹자체로서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이돌 홍수속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걸 제작자들도 대중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2.5~3세대로 넘어가는 걸그룹 세대에서 틈새시장을 노리고

컨셉을 가장 극단적으로 기획했던 걸그룹(유닛)이 플레디스의 오렌지카랴멜이였고 결과는 대성공으로 기억합니다
이 시점이후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특이하고 괴이한 컨셉의 걸그룹들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이기용배가 조영수&김이나에게 바통을 꽤 잘 이어받았다고 봅니다
프로듀서가 바뀌고 나서 여자친구의 학교3부작(입학,방학,졸업)처럼
세계관을 잡고 만들고 컨셉을 쭈욱 유지하기가 쉽지않은데...

이기용배는 전작 오늘뭐해?에서..

차마실래? 친근한 여신 썸걸느낌의 컨셉을 부드럽게 잘 이어가며...
아마 3부작에서도 나랑 뭐뭐 할래? 식의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이기용배는 현재 판타지오의 아스트로를 데뷔때부터 프로듀싱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의 파워청순처럼 아주 밝고 진한 사이다같은 청량돌을 컨셉으로 삼아서...

(올해 전체적으로 남돌 트렌드인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유정이 때문에 듣게된거라..)

1집 미니앨범 숨바꼭질
2집 미니앨범 숨가빠
3집 미니앨범 숨...뭘까요

아마도 숨시리즈 3부작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뮤직비디오 내용이나 가사를 파고 들어가면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남돌이잖아요...


참고로 아스트로 뮤직비디오 2편은 황수아라는 영화(뮤직비디오)감독이 담당했는데...



아이유 - 좋은날,너랑나,소격동
브아걸 - 아브라카타브라,식스센스,신세계
가인 - 돌이킬수 없는
인피니티 - 그냥 다...
수지백현- 드림

그외 다수..잘나가는 뮤비 감독입니다

원래 아스트로 1집 뮤비때도 최유정 캐스팅 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닮은꼴로 대체하고
이번 숨가빠에서 드디어! 최유정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합니다 립서비스가 아니기를...
제발 나중에 판타걸스 데뷔하면 꼭 뮤비좀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라


윤조

단콘까지 하고 리더이자 메보이자 비쥬일이였던 c.i.v.a 이수민..이 아니라
유아라가 탈퇴하고 같은 플레디스 소속인 윤조도 나가게 됩니다

팀이 쪼개진 썰은 대략 두 기획사가 그룹 컨셉과 방향성에 있어서 섹시냐vs현상유지냐로 싸웠다고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두 기획사간 의견차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7년짜리 계약을 그렇게 허무하게 날려먹진 않았겠죠?

앨범 잘 발표하고 팬싸 일주일후에 어른들의 싸움으로 팀이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나중에 멤버들 인터뷰로는 해체될때 일주일동안 술만마시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멤버들끼리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하는데...
애들이 뭔 힘이 있나요 까라면 까야지...탈퇴한 멤버들도 틈틈히 헬비 응원하고 교류도 하고 사이는 좋은거 같네요


정황상 판타지오가 굉장히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연기,홍보 /음반제작 업무 나누고 합작회사까지 만들어놓고나서
왜 참견을했을까요...아이오아이 한달도 못가서 깨지는거보면 알것도 같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판타지오 소속vs플레디스 소속 팬들이 합세해서 싸움이 커졌고
이때 팬덤이 박살이 나버립니다  팀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던 유아라의 탈퇴는 너무 뼈아팠습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보다는 조금 영향력이 약하지만 비슷한 포지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 연습생+걸그룹 특기생이 들어온건데 걸그룹 능력치 있는 멤버 둘이 빠져나갔어요


팬덤분열+팀내 인기1위 메보 탈퇴

캐리어가도 답없지 않나 싶네요


용형

작년에 aoa 한테는 심쿵해 줬으면서 왜 헬비한테는 예술이야 그런거 줬니...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트라이셀미디어(플레디스 이사)를 판타지오 뮤직으로 아예 영입하면서...
용감한 형제에게 프로듀싱을 맡기며 끈적끈적,위글위글,난예술이야 쓰리콤보를 맞게 됩니다
이때 우영승 대표가 언론인터뷰에 대고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는 기존 섹시걸그룹과는 차별성이 있다
우리는 '파워 섹시'로 간다!! 덜덜덜...

모 아니면 도 전략에서 시원하게 빽도 맞았습니다
그리고 데뷔부터 2년간 줄기차게 밀어왔던 '친근한 여신' 컨셉은 하늘 멀리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헬비 관뚜껑에 못박았던 난 예술이야가 나온 바로 다음날

7월23일 어떤 곡하나가 대한민국을 휩씁니다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이기용배)

아 슬프다..


난 예술이야 대망이후로 데뷔이후 줄기차게 앨범을 내왔던 헬로비너스는 길고 긴 휴식기에 빠지고...
참고로 이 시기는 최유정을 비롯한 소속사 판타지오 연습생들이 팀을나갈까 심각하게 고민했던 슬럼프였던 시기도 합니다
궁예입니다만 밖에서 보는 팬들도 답답한데 여자연습생들은 판타지오 일처리 보고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판타지오 아이틴걸즈 때려치고 뛰쳐나가서 데뷔한 여자친구 예린이나 다이아 은채등을 보며

현자타임 강하게 왔을거 같다는 느낌적이 느낌을 가져봅니다..







현재 판타지오는 에듀컴퍼니를 인수하고 우회상장하며 엔터,교육 회사로 탈바꿈 중입니다
판타지오는 나병준,조성식 공동대표가 있고 판타지오 지분 60%넘게 사보이그룹이 갖고 있는데..

사보이그룹 회장이 바로 조성식 대표입니다
사보이그룹은 1930년도부터 호텔사업을 하고 한국에서 부동산,토지개발 사업합니다 건물주와 땅물주입니다
사보이 그룹 조성식회장은 부친상 때문에 꽤 젊은 나이에 사보이그룹을 맡게 됐는데...

본인이 그룹을 맡기전에 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영재교육사업을 진행하다가 회사를 맡았다고 합니다
사보이그룹에서 판타지오와 에듀컴퍼니를 동시에 인수하면서 좀 더 글로벌한 사업다각화를 시도한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겠죠?
엔터쪽은 나병준 대표가 교육쪽은 조성식대표가 서로의 영역에서 맡아서 하는걸로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정우가 판타지오 소속사와 계약만료 직전입니다 재계약 할 수 있을까요?







중국쪽 18억 자본도 슬슬 다 떨어졌겠다

판타지오 뮤직은 음...아무튼 그렇게 망해가던 판타지오 뮤직에게도

지난 5~7년간 연습생을 꾸준히 모았기 때문에 좀 더 제대로된 아이틴보이즈,아이틴걸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최유정,김도연,이수민,정해림,김수경,노효정



숨겨진 비밀병기라고 하긴 그렇지만..두번째 곡에 나오는 one night only 연습생 눈여겨보세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판타걸스 연습생 김수경입니다 댄스담당이고 비쥬얼도 좋고 기럭지도 길고 춤 잘춥니다

2000년생으로 알고있습니다 김도연이랑 트윈타워 세우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수민아 왜 나갔냐...




처음에 헬로비너스를 기획했을때 판타지오는 연기자 지망생들을 걸그룹으로 돌려서 걸그룹으로서의 역량이 약했다면...
아이틴보이즈, 아이틴걸스에서는 좀 더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가지고 자체적으로 아이돌 그룹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정해림,추예진 양은 아역배우출신이거나 연기자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3대 기획사랑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SM 자체 육성 시스템인 루키즈를 벤치마킹해서
작년 여름부터 서바이벌도 하고 웹드라마도 만들고 틈틈히 공연도하면서 아스트로 데뷔 준비를 시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판타지오가 제대로[?] 제작한 아스트로가 데뷔하게 됩니다
홍보는 좀 약한거 같지만 아스트로는 최소 중박은 칠거 같습니다

그리고 최유정 김도연이 프로듀스로 대박이 나면서 아이오아이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헬로비너스가 남았습니다


아스트로의 선전과 최유정,김도연의 로또로 인해 판타지오는
거의 1년가까이 방치해놨던 헬로비너스에 호흡기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용감한형제를 버리고...SM 전속작곡가인 디바인채널에게 프로듀싱을 맡깁니다
(타이틀곡보다는 주로 수록곡위주로 최근 엑소,슈주,샤이니,소녀시대,태연,티파니,동반신기,함수 등등 곡들을 작곡,편곡 했습니다
SM 아이돌을 좋아하신다면 눈에 익은 프로듀서 일지도 모릅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헬로비너스 프로듀싱을 맡게 됐습니다




멈춰있던 그날에 다시 빛이 내리면
끝내지 못한 엔딩 다시 써내려 갈테니
새롭게 구두를 신고 낯선 길 위에
들뜬 꿈속에 또 웃을게
동화처럼 나 다시

빛이내리면 가사 中


더이상의 섹시는 없다 SM 특유의 샤랄라 하는 발라드풍의 앨범을 발표하며
여신컨셉으로 돌아오겠다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생각이 듭니다 착각이 아니기를..



그리고 어제 하반기에 발표할 앨범의 프리뷰 형식으로 디지털싱글 '파라다이스'를 발표합니다
사실 헬로비너스에게는 지금 당장 음원이 흥하고 말고 보다 끈적끈적,위글위글,난예술이야로 이어지는
싼티나는 섹시 이미지를 박박 벗겨내고 다시 우아하고 친근했던 여신컨셉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밑그림 작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두 무대다 음원만 발표하고 음방계획은 전혀없거든요...
참고로 엘리스는 홍대에서 뮤지컬에 출연중이라고 합니다 나름 개인활동 하는거 같아요


상반기부터 SKT 모델을 설현대신 헬로비너스 나라로 꽂아넣고 음악적으로 대중적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다시 헬비를 서서히 띄우며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보이긴 합니다
근데 보이긴하는데 데뷔 4년차에요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요?




괜찮은 기획사에는 전문적인 A&R (음반회사의 신인발굴팀)이 존재합니다
큰 소속사의 a&r팀은 아티스트의 발굴,계약,육성,퍼포먼스디렉팅,음원발굴,프로듀서계약,
제작,기획,홍보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마다 전문 팀을 짜서 철저하게 계산되고 짜맞춰진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에 자체적으로 이게 가능한 기획사는 소위 말하는 3대기획사 말고는 없습니다

사실 요즘 JYP가 잘나가는데요
전에는 총괄프로듀서인 JYP가 프로듀싱에 굉장히 입김이 쎘는데
이제는 본인이 앨범을 내려고해도 음반제작팀에서 허가가 안떨어지면 어림도없다고 여러번 말했었죠
물론 이 분야의 탑은 SM이라고 생각합니다 짬이 다르니깐요

그리고 양현석은 음...아무튼



아이돌 멤버를 모으는건 중소기획사에서도 제작자가 할 수 있겠지만..
프로듀싱하고 걸그룹 컨셉에 맞게 어울리는 곡을 주는건 결국 프로듀서의 능력이크고
그것을 포장하고 홍보팀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프로듀서와 컨택하는것도 대표의 인맥과 능력이 중요한듯 보입니다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도 전 sm 보아 매니저 출신으로 짬밥을 많이 먹었고
쏘스뮤직(여자친구) 소성진대표도 sm 신화 매니저 임직원 출신이고 이래저래 인맥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물론 이런 대기업 매니저 출신이 독립해서 소속사 차리는게 한두명은 아니겠지만요
(2pm 매니저 하다가 독립한 청하 소속사 m&h라던가..)



여자친구는 이기용배가 곡을 잘빼기도했지만 프로듀싱한 학교 3부작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
남자아이돌도 힘들고 벅차기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안무가의 빡세고 빡센 도움을 받아서
멤버들이 때려치우고 도망갈 정도로 파워있는 칼군무를 만들어서 파워청순으로 만들고 홍보한게
결국 성공해서 결국 대박이 났습니다

마마무 역시 가수가 가진 매력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 잘하고 홍보 역시 먹혀들면서 대박이 났습니다


요즘 할리우드에서 영화만들면 1억달러는 제작비로 1억달러는 배급사 홍보비용으로 나가는데...
음반역시 홍보사가 있습니다 3대기획사야 a&r팀에서 빵빵하게 지원하고 홍보자료 뿌리지만
영세 소속사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주 홍보사를 쓰는데 이쪽 업계탑이 이제컴퍼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마마무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 흥행하는 황치열까지
뉴스에 나오는 보도자료와 홍보담당을 바로 이제컴퍼니에서 담당합니다


중소돌의 기적이라기보다 제작,프로듀싱,홍보전략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깐 이 글을 한줄 요약하면...판타지오 뮤직 홍보팀 좀 일해라...
인력이 딸리면 자신없으면 외주를 주든가 ㅠㅠ

헬로비너스는 과연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번외로...역삼동에 판타지오 건물 1층에 자리잡고있는 카페 판타지오 사진입니다

바로 얼마전에 카페 폐업하고 내부 공사중인데 판타지오 아이돌 연습실로 리모델링하는 이야기가 들리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판타지오 돈은 있습니다 최근 의지도 있어보이구요 a급 작곡가 뮤비감독 꽂아 줄 능력도 있고

신인 아이돌 프라임타임 예능에 꽂아줄 능력도 있습니다!!

헬비는 진짜 망했지만 거기서 뭔가 교훈을 얻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스트로는 팬덤 쌓아가면서 올해의 신인상 유력에 성큼 다가섰고

(Nct 아이오아이 아스트로 3대 공동수상 봅니다)

그니깐 홍보만 좀 잘하면 어떻게 될거 같습니다...


요즘 느끼는데 이 나름의 공식을 아주 괴랄하게 오바해서 쓰는게 광수인것 같네요 ㅠㅠ


유정아 도연아 잘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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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맛동산
16/07/19 02:2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우리 나라 만세!
작은기린
16/07/19 02:39
수정 아이콘
헬반도에서 걸그룹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아닙니까!!
요르문간드
16/07/19 02:33
수정 아이콘
헬비뜰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요. 나라가 광고 찍고 잘나가긴 하는데 그게 그룹인기로 연결되진 못할겁니다. 차오루가 그랬듯이요. 걸그룹 세계에서 세대교체가 시작되면서 기존 흥한 그룹조차 흔들흔들하는 마당이에요.

하니 직캠같은 기적이 일어나면 모르지만..... 기적은 잘안일어나니까 기적이죠. 그래도 판타지오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다면 차기걸그룹은 띄울수있으리라 봅니다. 이미 치트키 2명 있으니까요
작은기린
16/07/19 02:44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낮지만 어쨌든 sm 작곡가 영입해고 이미지 메이킹 새로 하면서 밑밥까는 과정 자체에 점수를 주고 싶어서요
사실 헬비를 살려도 매력있고 더 화제성높고 무엇보다 어리고 이쁜!! 대체 걸그룹들이 너무 많아졌죠 그게 제일 장벽이 크죠
나라를 설현이처럼 대중들에게 비쥬얼 대세로 각인시켜서 화제성을 모으고 그걸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릴려고하는거 같은데 회의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의지 자체는 보기 좋아보입니다

이 글은 제목보다는 사실 두괄식(삐!)글이거든요
치트키 둘있고 돈도 있고 프로듀서 잘 받아다가 뮤비 빵빵하게 찍어주면 안뜨는게 더 힘들겠죠?
그래도 메인보컬은 하나 있긴 해야겠지만...
16/07/19 03:29
수정 아이콘
하고싶으신 말씀이 제일 마지막줄에 있는 것 같으니 미괄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크

글 잘 읽었습니다.
헬비야 흥해줘!! 아스트로도 힘내라!!!
작은기린
16/07/19 03:31
수정 아이콘
헉 멍청하게 미괄식을 두괄식으로 적었네요...
헬비야 흥해라 아스트로 힘내라 판타지오 능력을 보여줘!
그래야 유정이랑 도연이를 내가 오래오래볼 수 있단 말이야!! ㅠㅠ
16/07/19 02:37
수정 아이콘
옛날 합작했을때 멤버는 꽤 눈에 들어왔는데 바뀐 후 멤버는 아는형님에서 봤을때 크게 눈에 들어오는 애가 없는거같더라구요. 차마실래나 오늘뭐해 노래는 참 좋았는데...
각자 살길 찾아가야될거같아요.
작은기린
16/07/19 02:48
수정 아이콘
판타지오 멤버들은 연기자지망생들이였고 플레디스 멤버 두명은 메인보컬에 음악전체를 담당했거든요
걸그룹은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한데 걸그룹으로서 플레디스 멤버 두명이 음악적인 기둥을 잡아줬죠
이쁘기는 한데 노래나 여러 장르의 컨셉을 소화할 능력이 없으니깐 그냥 우린 몸으로 밀자 했다가...
2012년~2014년이면 모를까 작년부터 걸그룹 세대교체 너무 빡세게 진행되서...매력있는 걸그룹들이 너무 많아요
16/07/19 02:39
수정 아이콘
아이틴걸스 영상은 처음 봤는데 유정이 카리스마가 덜덜하군요
헬비 멤버들 매력있으니 곡만 잘 받는다면야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작은기린
16/07/19 02:56
수정 아이콘
자타공인 아이틴걸스 no.1 에이스입니다
바로 그 곡을 SM 작곡가 불러다가 프로듀싱할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얼마나 곡을 잘 뽑아올지..근데 그전에 어떻게든 화제성을 끌어 올려야 되는데 그게 더 힘들거 같아요
하반기 정규 앨범 나올땐 각잡고 대규모 푸쉬 들어가겠죠?
곰느님
16/07/19 02:5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으로는 이팀이랑 달샤벳이란 팀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두 그룹을 혼동했었는데
그래도 헬로비너스는 어떻게든 활동을 이어가려고 하네요.
작은기린
16/07/19 03:35
수정 아이콘
중소기획사지만 그래도 돈있고 인맥있고 빽있는 소속사의 위엄이 아닐까 싶기도...
일단 소속사에 돈이 있으니깐 망해도 산소호흡기도붙이고 예능에도 꽂아주고 하는거 같아요
16/07/19 03:03
수정 아이콘
헬비는 나라 빨로 주목받았을때 더 언플하고, 나라를 굴렸어야 됐는데, 이분이 영 끼가 없어서..
예쁘고 몸매좋은걸로만 인기모으려면 탑티어 여배우급은 되어야 될까말까인데, 여배우도 끼없으면 팬덤따위 없죠.
나라 조차도 데뷔곡 무대처럼 꾸미지 않으면 사실 외모가 그렇게 받쳐주는건 아닙니다. 몸매도 스펙은 좋은데 뭔가 엉성하고.
나머지 멤버는 금발머리 잘 어울리는 처자 한명 빼곤 눈에 안들어오는데, 이 처자도 잘생긴과라서;
그냥 멤버 포텐셜이 안좋은거에요..이쁜 처자들은 연기쪽으로 돌려서 몇명이라도 얼른 건지는게 헬비 개개인에게도 회사에게도 현명한 선택일껍니다.
작은기린
16/07/19 03: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홍보의 중요성도 있지만 일단 연예인 모두 마찬가지지만 아이돌은 특히나 끼가 중요하죠
결국 캐릭터 싸움이니깐요 이쁠라면 정말 수지나 쯔위처럼 무지무지하게 이뻐야 되는거같아요
설현처럼 대세녀로 밀고 있기는한데 과연 반응이 올려는지...
이미 헬비는 오래전부터 틈틈히 멤버들 뮤지컬에도 넣고 드라마에도 여러편 꽂아넣고 있는걸로 압니다
근데 주연급 맡기에는 여러모로 화제성이나 스타성에서 밀리니깐 어떻게든 상품가치를 올려보기 위해서 헬비 살리기 프로젝트 하는거 같아요
만약 운좋게 헬비가 떠도 인기를 바탕으로 개인활동 연기 프로모션에 집중할거라고 봅니다 원래 그쪽 잘하는 회사니깐요..
16/07/19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나라면 배우급으로 이쁜것같은데...그냥 홍보부진이랑 캐릭터 없는게 흠인것같습니다.
난자신있다
16/07/19 03:21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잘 될 줄 알았는데... 그룹 안쪼개지고 그 컨셉 그대로 갔으면 잘 됐을까요? 만약은 없다지만...
메인보컬인 유아라양 노래도 잘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파도 노래도 좋아했는데... 차 마실래 그 노래 할때 나라양 직캠도 반응 좀 왔던거 같은데 pgr에도 올라왔던거로 기억하고요.
작은기린
16/07/1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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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데뷔한 신인상 걸그룹 출신에 같은해 데뷔한 exid aoa가 고생했어도 대박난것만봐도..
팀 쪼개기전에 멤버들 케미가 좋아서 시너지가 괜찮았던 그룹이였다고 합니다
그걸로 팬덤만 잘 모았어도 잘 굴러갔을거 같아요
첫끗발 개끗발 ㅠㅠ 유아라양은 유학중이라고 하네요
난자신있다
16/07/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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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 리얼리티도 두어갠가 찍고 팬덤도 나름 잘 형성되는거 같았는데 언급된 exid나 aoa보다 반응도 좋았던거 같고.
유아라양은 유학이라니... 이런거 보면 진짜 아이돌 그룹 뜨는건 멤버 그들만의 능력으론 안되는거 같아요.
소속사, 데뷔 시기, 운 모든게 다 맞아 떨어져야 하는듯 ... 이제 프로듀스 세대들과 그보다 어린 친구들이 그룹지어 나올텐데 여기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포텐 높았던 그룹이라 생각해서 더 안타깝네요.
16/07/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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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라양은 서울예대 다니면서 연기도 한다네요
Outstanding
16/07/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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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랑 비교해서 나라가 몸매/얼굴이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는데 결정적으로 매력이 없는 듯 해요...
곡도 차마실래에서 빵 떴어야 했는데 ㅜㅜ 다음 곡들이 하,
작은기린
16/07/1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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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개객기 용형 개객기...
지금 당장 여자친구나 오마이걸이나 러블리즈가 위글위글 춤춘다고 생각하면 어휴 상상만해도...
개개인 매력보단 팀으로서 시너지가 좋아서 그게 경쟁력이라고 봤는데...
나라가 팀 간판이긴 한데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아이돌로서 매력이나 경쟁력은 조금 약한가 싶어요
그래도 에이스니깐 굴려서 어떻게든 해봐야겠죠
무무무무무무
16/07/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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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설현보다 훨씬 세련되고 화려하긴 한데 귀엽지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걸그룹으로는 안먹히는거라고 봅니다.
위에 올라와 있는 사진만 봐도 회사에서 팀장 역으로 주로 나올 거 같은 30대 배우의 느낌이지 아이돌의 느낌이 아니에요.
레몬커피
16/07/1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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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술이야 노래 처음듣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무슨 이런 괴랄한 노래가 크크크
작은기린
16/07/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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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이랑 소휘가 속해있던 그룹이름이 생각났었죠 할말을 잃었습니다
16/07/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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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헬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전망은 어둡다고 봐야...
아이돌은 어떻게든 2년안에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그 이후로는 힘들다 봐야죠...(물론 예외는 있습니다만) 결국 새로운 아이돌은 계속해서 쏟아지고, 연차는 쌓이는데 마땅히 내세울 것은 없고.. 정말 애매한거죠.
지금 어떻게든 판타지오는 헬비 살려보려고 하는 모양새지만 그것도 아이틴 걸즈 데뷔전까지일겁니다.
멤버 개인활동적인 부분까지는 전망하기 힘들지만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으로서는 그 전에 뭔가를 이루지 않으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판타지오 입장에서도 치트키 두명이 포함된 신인걸그룹에 몰빵하려고 할텐데요.
작은기린
16/07/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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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 입장에서는 속단하기 이르지만 일단 아스트로가 꽤 흥하고 있기 때문에...
바람만 잘 탄다면 판타걸스도 꽤 순조롭게 데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인걸그룹에 힘은 쏟겠지만 알다시피 남돌과 여돌이 벌어들이는 캐쉬는 엄청나게 차이나니깐요
정말 소녀시대나 에이핑크급 아니고서는 어지간한 중견급 남돌이 몇배를 더 벌어다주니깐요
헬비의 미래도 궁금하긴 하지만 헬비와 아스트로를 통해서 판타지오의 매니지먼트 행보가 궁금합니다
16/07/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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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가 뜬저기 있기는 한지.... 처음 나올때 포스로 정말 잘될줄 알았는데 위글위글 거리는거보고 포기 했습니다. 중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듣긴 했지만 정말 안타까움으로는 생각나는 모 그룹 바로 다음이네요.
작은기린
16/07/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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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뜬적은 없죠...그래도 유망주이긴 했는데 누가봐도 소속사들 병맛크리로 갈아엎은거라...
헬비를 보고 제작자의 판단 프로듀서와 가수의 궁합 그리고 홍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멤버들 거의 일년동안 쉬었는데도 드라마도 넣어주고 뮤지컬도 넣어주고 광고도 찍게해주고
요즘 나름 핫한 예능 아는형님에 넣어주는것도 보니 은근히 소속사 힘이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openmind
16/07/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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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에 헬비 나오지 않았었나요? 춤보고 맞추는건데 되게 재밌었는데 여름인가?그멤버가 이쁘더라구요 헬로비너스에 헬로비너스 많이 들었었는데 흥하기를
작은기린
16/07/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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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을 한번봐야겠네요 디지털 싱글 발표하긴 했지만 활동곡도 아닌데 나름 열일하는거 같아요
판타지오 유정이 도연이 데뷔해서도 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승전 유정이 도연이...
openmind
16/07/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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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나 음악방송 같은것은 안보고..피지알이랑 제가보는 프로그램에서(음악의신, 아는형님, 슈가맨) 아이돌을 접하는데 음악의신 같은 병맛 b급코드 아재 방송같은걸? 좋아해서 거기나온 김소희 윤채경 때문에 프듀를 봐볼까 생각했네요.. 랜섬웨어 2회에서 퀵소희가 나오는 바람에 1회랑 2회를 봤는데 흐뭇한 마음으로 예능인으로 자라나는? 퀵을 보니 대견하고 향후 아이돌 천하평정의 기대감은 최유정 에게 걸고 있습니다. yg의 빅뱅의 지디처럼 판타지오의 최유정이 속한 걸그룹이 최유정에 의해 회사자체가 레벨업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무무무무무무
16/07/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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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팀들 죽 봐왔는데 키 크고 몸매좋은 건 아이돌로선 강점이 아닌 거 같습니다.
작은기린
16/07/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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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크고 몸매좋은 멤버는 장점이긴한데 대신 팀당 한두명씩이면 족한거 같아요
수지,설리,강지영 다 170넘는데 다 괜찮았잖아요 아 근데 애네는 얼굴이 사기구나...
그냥 키그고 몸매좋은 애들로만 우르르 박아놓는건 저도 별로...
너무 모델포스 나버리면 걸그룹 특유의 친근함이랄까 귀여움이랄까 다양한 컨셉 소화가 힘들더라구요
무무무무무무
16/07/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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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것까지는 괜찮은데 몸매가 좋고, 그 몸매를 부각시키기 시작하면 아이돌로서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설리 지영이는 키나 몸매를 부각시킨 적이 없고 수지도 수수한 옛날 첫사랑의 느낌으로 뜬 거라....
애당초 한국 일본의 아이돌은 영미권 디바의 느낌이 아닌데 몸매좋고 화려하면 접근성만 떨어져요.
아니면 설현처럼 몸매와 얼굴과의 괴리? 같은 거라도 있든가.... 헬비는 애초부터 착각해서 컨셉이나 멤버구성에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작은기린
16/07/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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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의 에이스는 그래서 유아라였다고 하죠
서글서글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리더에 메인보컬 여기서 입구 역할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우산효과를받았는데 팀 기둥뿌리가 뽑혀나갔어요...
돌고래씨
16/07/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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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보면 다 이쁘다고 뜨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아이돌은 뭐라해도 매력이 최우선순위인듯... 그다음이 얼굴이구요
16/07/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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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는 이릉대전후 제갈량이 분전하는 촉나라를 보는 느낌이라 짠하기만 합니다. 분명히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Deadpool
16/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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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갈량 사후 강유만 남은 상황..
수박이박수
16/07/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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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가 뜨나요?? 이번노래 멜론 차트인도 안되던데... 여튼 두명 화이팅!! 크크
작은기린
16/07/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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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은 1~2년 씨앗뿌려서 팬덤다지고 3~5년차에 수확하는 느낌인데 신인으로서는 모내기가 잘 된거 같아요 올해 신인 여돌이 강세고 남돌이 상대적으로 열세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남돌은 멜론순위보다 음판성적으로 팬덤장사 하는고 더 의미있는거 같고 여돌은 음원차트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쇼미폭격때문에 시기가 안좋았지만 이번 멜론 진
입 몇시간도 못버틴건 아쉽긴하네요 작년 신인상 받은 아이콘과 세븐틴이 워낙 잘나가서 더 비교되긴 합니다
좋아요
16/07/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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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들어온 멤버들이 부족한 아이들이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헬비라는 팀 자체가 지금 시점에 반전을 꾀하려면 유아라(가능하다면 윤조까지)가 있어야 했다고 생각이...-_-a 지금의 헬비는 나라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 너무 과중해요. 그 짐을 다 소화하기에 끼가 엄청 철철 넘치는 타입도 아닌데.
작은기린
16/07/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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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만 온다면 가장 드라마틱한 시나리오긴 할텐데 현실성이...ㅠㅠ 헬비보고 나라나 유영이 있는데 못띄우는게 판타네 역량 부족이다 이런반응들을 봐서 정말 그런가 생각해보고 쓴 글이라... 저도 나라가 혼자서 캐리하기는 힘들거같아요 그래도 하는데까진 해봐야겠지만요..



그래도 내년 판타걸스는 도연이와 유정이는 서로 상호보완 해줘서 긍정적으로봅니다 올해 처음으로 걸그룹 알아가면서 러블리즈나 오마이걸이 진짜 대단하구나 느끼는 중 입니다
송주희
16/07/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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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에서 난도질당하는거야 익숙해서 뭐.. 하나같이 순하고 착한 아이들이니 잘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작은기린
16/07/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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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애들이 대체적으로 순하고 착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6/07/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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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어린 글 잘 봤습니다.
사실 남돌만큼 여돌도 큰 관심이 없었던 터라 새로운 이야기들이네요.
헬로비너스와 나인뮤지스 구분도 못하는 사람인지라.......

아이돌 세계가 정말 치열하군요.
헬비도 잘 되고 아스트로도 잘 되서 유정 도연 두 사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하양 회사와 소혜양 회사(?)를 판타지오에서 합병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판타 플레 두 회사 에이스들이 아이오아이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헬비도 갈라졌던 두 사람 다시 들어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작은기린
16/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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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 때문에 판타지오가 어떤회사인가 궁금해서 덕질좀 해보니깐 이렇게 걸리더라구요
페이커나 썸데이 뱅 이런애들은 알지만 아이돌은 저도 관심이 덜했는데 그놈의 프듀가..

아이돌 세계 치열한건 뭐 이미 예전에 스덕질을해봐서 그냥 다 비슷비슷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도 아이돌들에게는 정말 절박하고 힘들겠지만 지켜보고 응원하는 재미도 있구요
청하랑 소혜가 판타 들어온다면 그거 아이오아이 유닛되는거 아닌가요...
헬비 갈라진 친구들은 플레디스랑 계약 만료되고 각자의 길 잘 개척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16/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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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아라 빠진게 너무크죠.. 뭐 섹시컨셉때문에 싸워서 빠진건지 아닌지는 알수없지만
탈퇴 이전과 탈퇴 후의 곡들을 들어 보기만해도 그냥 곡들도 차이가 나지만 보컬에서도 차이가 심해요...
나라가 비쥬얼 담당은 충분히 할수있는 능력치는 있겠지만 여친에 유주가 있지만 dia에는 유주 role을 담당하는 친구가 없어서 힘이 빠진것처럼
헬비도 같다고 봐요. 일단 들어보면 너무 심심해..
작은기린
16/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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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네집이 금수저인데 섹시그룹한다니깐 아버지가 분노해서 손목잡고 끌고 나가서 어쩔 수 없이 팀 깨졌다는 썰도 듣긴했는데..
컨셉체인지도 문제였고 역시 걸그룹은 음원이 들을만해야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였어요
정말 괜찮은 메인보컬은 그냥 팀 자체를 끌어올리더라구요 효린이라든가 유주라든가...
근데 여기는 소유도 그렇고 은하도 그렇고 서브도 너무 좋잖아요? 성공할 수 밖에 없네요

이번 노래도 그냥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나쁘진 않은데 특별히 크게 임펙트는 없는...레인보우 whoo 생각나네요..
그래서 파워섹시..아니 파워싼티에서 레쉬가드로 이미지체인지를 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레쉬가드가 건전해보일 줄이야...
Sgt. Hammer
16/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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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진입 직전에 회사 삽질로 깨진 전무후무한 케이스...
안타깝죠.
충분히 올라올 능력과 매력이 있던 팀인데.
작은기린
16/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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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쪼개지기전 헬비는 정말 밸런스 좋았던거 같아요
컨셉만 잘 잡으면 aoa나 exid 정말 고생한 걸스데이처럼 충분히 정점 한번은 찍었을거 같은데...아쉽네요
16/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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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 데뷔때가 한참 걸그룹 리얼리티를 찾아 헤맬 때여서 관심있게 봤었는데...
데뷔 리얼리티와 MTV에서 했던(맞나...) 리얼리티를 보며 전체적으로 받은 인상은 뛰어난 외모, 부족한 끼였어요.
아라와 라임 정도가 뭔가 당기는 힘, 소위 입구역할을 할 만한 끼가 보였고
(나라는 포미닛으로 치면 남지현 같은 유형이죠. 외모는 뛰어난데 그 외의 툴이 없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한명은 나갔고 한명은 개성을 자체너프...ㅠ

멤버 이탈 + 전설의 3연타(...)를 맞으면서
뿔뿔이 흩어진 팬덤을 어떻게든 재건해야 다시 일어설 계기가 될 거라 보고
그런 의미에서 현재 판타지오의 행보는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뮤비 찍었으면 티저 정도는 올려주지 그랬니 -_-
작은기린
16/07/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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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질이 정말 무서워요 제가 걸그룹 리얼리티를 챙겨보다니..
하긴 스타리얼리티도 챙겨봤구나 뭐였지 제목도 가물가물하네요
입구 멤버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3대기획사가 아니고 노래가 미친듯이 좋지 않고서야 여돌일수록 더욱...
그리고 요즘은 케미도 좋아야되고 너무 치열하네요

저도 마지막문단처럼 헬비 오판을 교훈삼아 판타지오가 좀 제대로 일을 하는거 같으면서도...
이놈들이 일을 제대로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애매합니다 그래서 홍보 못할거면 여친이나 마마무처럼 외주 맡겨라
라고 하고싶지만 그럼 판타뮤직은 정말 하는게 없겠죠? 아 홍보 좀하라고...
아스트로도 그냥 정글의법칙만 넣으면 땡인가...식스틴처럼 마리텔이라도 꽂아넣는건 무린가..
다리기
16/07/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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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는... 앨리스 나라 유아라 유영 윤조 라임 이렇게 있을 때 못 떴으니... 그것도 관심조차 별로 받지 못하면서요.
능력치도 빠지지 않고 평균 비주얼은 걸그룹 최상급인데도 A 없는 레인보우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참 의아하고 안타까워요.

이제사 나라 개인이라도 조명 받아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지금은 당시보다 허들이 더 높아서.. 반등이 될지
작은기린
16/07/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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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에서 이기용배로 넘어가면서 한번만 더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했으면 뜨지 않았을까 싶은데...
야만만처럼 뭐 부질없는 이야기겠죠 기획사고 음원이고 멤버능력이고 다 준비해도 결국 천운이 따라줘야 되는데...
헬비는 그냥 아주 악운이 겹치고 겹쳤던거 같아요 exid 직캠처럼 운이 최고 될놈은 된다 인거 같아요
16/07/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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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말 처럼 윤조 아라가 빠진게....
판타지오는 플디가 맘에 안들었으면 돈으로라도 윤조 아라 대려왔어야하는게 아니였나 싶은데 자신감이 너무 과했는지 ㅠㅠㅠ
헬비 아까워요
작은기린
16/07/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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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시 좀 대세였던 용감한형제 붙여다가 섹시하게 춤좀 추면 알아서 뜨겠지 생각했나 봅니다
근데 플디이사가 판타지오 뮤직으로 헤드헌팅[?] 당하는 모양새로 넘어왔는데
아라 윤조 없으니깐 우리는 노래포기하고 이제 그냥 섹시도 아니고 파워섹시로 간다 어안이벙벙...
아스미타
16/07/19 10:06
수정 아이콘
청량돌 컨셉에 선두주자가 바로 세븐틴이죠
동시대에 같은 컨셉으로 대히트한 그룹이 있다는 점에서 아스트로도 많이 힘내야 할 겁니다..
작은기린
16/07/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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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가 한 8개월정도 차이나긴 하지만 확실히 아스트로가 따라잡아야 될건 세븐틴이죠
마찬가지로 올해 런칭한 SM 아이돌 NCT도 아스트로가 아니라 작년에 신인상 받은 아이콘을 잡아야겠구요
그래도 남돌은 그해 데뷔한 그룹중에 3손가락안에만 들면 걱정없겠더라구요
YanJiShuKa
16/07/19 10:11
수정 아이콘
아뇨. 이 팀이 뜨기엔 이제 물건너갔다고 봅니다.
작은기린
16/07/19 10:54
수정 아이콘
1위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멜론차트 100위안에 일주일정도 그러니깐
현재 다이아나 구구단정도 올라올 수 있을까 기대치를 낮게 잡고 있어요
아니다 이 부분의 왕족 레인보우님만큼만 자리잡아도...
4년차 걸그룹인데 동기인 aoa나 exid보다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드네요
사이버포뮬러
16/07/19 10:30
수정 아이콘
차마실래는 진짜 좋은 노래입니다. 가사가 조금 음?스럽긴 하지만..저는 아직도 듣는다구요..
작은기린
16/07/19 10:56
수정 아이콘
가사가 좀 대놓고 음? 하긴 하죠 그래도 이 정도 선만 지켜주면서 이미지 변신을 했어야 됐는데
바로 다음앨범에서 왜 끈적거려 뜸을 좀 더 들여야지...
채수빈
16/07/19 10:45
수정 아이콘
플레디스는 왜 윤조 아라를 놓아주지 않았는가가 가장 의문입니다. 데리고 가서 써먹은 것도 아닌데...
작은기린
16/07/19 10:57
수정 아이콘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파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을...
속마음
16/07/19 20:09
수정 아이콘
플레디스가 놔줄 이유가 있나요..판타지오가 판깨고 그룹 통채로 가져가겠다는데 거기다 몇년을 연습시키고 키운 회사 재산인 친구들을 왜 넘겨주나요 엘리스도 계약을 판타지오쪽으로 하는 바람에 플디 입장에선 이미 한명 뺏긴 상황이었고...대리고 있으면서 방치한것도 아님니다 윤조는 새걸그룹 런칭때 합류시킬 예정이었고 유아라도 연기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일이 잘 안풀렸죠...둘다 헬비 이후 마음이 많이 다친건 사실이지만..
초록개고기
16/07/19 10:58
수정 아이콘
아라 윤조 넘나 아까운 애들...
작은기린
16/07/19 11:15
수정 아이콘
그쵸 저 둘만 있었으면 휴..
꽃송이
16/07/19 11:11
수정 아이콘
유아라가 진짜 아쉬워요....
처음 나왔을때 눈에 확 띄었는데....
작은기린
16/07/19 11:17
수정 아이콘
저런 밸런스좋은 캐릭터는 찾기 쉽지 않죠
비쥬얼되 성격좋아 노래도 곧잘해 거기에 리더 버프...
유스티스
16/07/19 11:13
수정 아이콘
헬비는 잘 모르고 연예인인 지인 한다리 건너 나라를 알게 됐는데, 그 지인이 91년생인데 나라도 91년생, 한국 나이 26...
이미 자리를 잡았어야 하는데 사실상 신인수준에서 항상 리스타트 하는 느낌인데, 킬러멤버나 컨텐츠가 부상하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나...
작은기린
16/07/19 11:19
수정 아이콘
요즘 약간 중국쪽 논란이 있긴하지만 최근에 차오루보고 또 생각이 달라졌어요
매력만 있으면 뜰 아이들은 뜨더라구요 천운이 좀 따라줘야겠지만..
결과만 놓고보자면 회의적이지만 올해 멤버들도 회사도 노력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거 같아서 나빠보이진 않더라구요
리콜한방
16/07/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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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차도 뜨는 연예인은 계속해서 존재했어요. 문제는 그 연예인이 어떤 그룹의 멤버였을 경우 그 그룹도 같이 뜰 확률이 어느 정도냐 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확률은 많이 낮아요. 뜬 멤버만 연예계에 남아있고 그룹은 해체되거나 지지부진 유지되는 경우가 그동안 너무 많았어요.
그 멤버 말고 다른 사람도 그에 준하는 '무언가' -매력, 음악성, 좋은 노래 등 -을 갖고 있지 않으면 팀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건 참 힘듭니다.
작은기린
16/07/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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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보다는 그냥 지금이라도 갈아엎고 의지보이는걸로 조금 나아보이지만 힘들긴 하겠죠 요즘 걸그룹들 많이 흥하는데 중소돌도 대기업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계산에 맞춰서 소비자 니즈 파악하고 찔러넣는 케이스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판은 노오력도 필요하겠지만 철저한 마케팅 전략과 천운이 핵심인거 같아요 일단 방송이든 씨엪이든 뭐든간에 얼굴을 비춰야 기회가 생기는거라...진인사 대천명 해야죠 헬비는...ㅠ
류세라
16/07/19 17:13
수정 아이콘
용감한 형제가 곡을 그렇게 줘서 올라가려해도 아직 타격이 있다 봅니다.
작은기린
16/07/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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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예술이야 관뚜껑 못박힌게...
세번 당하는 사람이 그분말고 존재할 줄이야...
16/07/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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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유아라, 예전에 퍼펙트싱어 나와서 노래하는거랑 얼마전 아는형님에서 라임,여름,나라,그리고 나머지 둘(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나온걸로만 접했어요. 기본적으로 저는 외모는 전~혀 밀리지 않은데에 비해 연예인으로서의 '끼'가 없는게 흠인것 같아요. 결국 대중이 연예인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것들을 다른 팬덤에서 뺏어오든지 형성할만한 파워가 약했죠.

일찍감치 선회해서 연기쪽으로라도 애들 진로 찾아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기본적으로 '끼'가 딸리면 음악적으로 대중 어필이 되어야 할텐데 이 분야의 갑은 '다비치' 인데, 뭐 받은 곡이나 산출물에 대해서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

안타깝긴하네요. 유정,도연도 이런 의미에서 걱정되는 것도 사실.
작은기린
16/07/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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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으로서 끼나 매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느껴져도 팀으로서 시너지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단 유아라와 윤조가 계속 있었다면요 어쨌든 어느걸그룹이건 방송물 먹고 적응하면 포텐이 터질수도 안터질 수도 있고 그 계기를 에이스급들이 시간을 벌어줘야 하는데 슬픔...

연기쪽이야 판타에서 멤버들 꾸준히 공중파 케이블 주조연으로 넣어줬는데 크게 반응 얻지못한거보니 캐릭터가 매력이 없거나 주조연 아이돌의 한계가 아닐까싶어요

그래서 완전 휴식 하고 밑바닥 찍었을때 하반기까지 얼마나 반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려구요
16/07/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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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실래가 이기용배곡이었군요. 이기용배곡들이 완전 제 취향인듯 너무 좋았어요.
EXID같은 기적은 어려울 것 같고 조금씩 인지도 끌어올리기에도 나이가 있고...
초대박곡을 하나 뽑아내는 수 밖에 없네요. ㅜㅜ
작은기린
16/07/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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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랑 곡을 초초초 대박으로 뽑아내서 광수처럼 하루 세번씩 기사내면 조금 반응있을지도...

이기용배가 헬비 차마실래 이후 한번만더 프로듀싱 해줬으면 친근한 여신 썸타는 여신에서 선 지키는 선에서 좀 고오급 스러운 섹시한곡을 내주지않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부질없네요...

Exid 애들은 뜨는과정도 좋았지만 뜨고나서도 멤버들 포텐터트리고 좋았던거 같아요 신사동호랭이의 인간승리...
sege2014
16/07/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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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헬비 몇번 직접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행사도 뛰는거 봣는데.. 유아라 나간건 사실상 팀의 해체나 다름없다고 봐요.외모가 에이스급인 메인보컬은 진짜 희귀한 포지션인데 그 멤버가 없어졋으니 뭐..
작은기린
16/07/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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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사이즈가 달라서 그래서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에핑포텐 터질때까지에서 거의 정은지롤 아니였나 생각을...메보에 리더에 조련에 비쥬얼 담당인데 뜰라는 참에 팀이깨지면 ㅠ 대중들도 외면하는데 팬덤도 박살나니 정말 아우...
16/07/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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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이미 안 좋게 박혔어요. 위글위글이니 난 예술이야니 그런 걸로 다 말아먹고 주변에선 뜨려고 너무 벗는 게 보인다고 그러더군요. 아니 애초에 청순 컨셉으로 계속 가지... 아오... 역량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 소속사가 1년 반 동안 아무 앨범도 안 내고 갑자기 (사실상) 해체 얘기를 들은 전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네요.
작은기린
16/07/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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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실래로 간보고 이제 뜨기만 하면 됐을 찰나에 팀이박살 났죠 개인적인 추측중 하나지만 아무래도 중국쪽 사모펀드에서 투자받아서 기획한 걸그룹이고 7년계약이지만 2년이라는 시간제약이 걸려있으니 이래갖고 언제 인기얻고 언제 회수하냐 뜸들이지말고 빨리 반응오는거 하자

웃기지마라 그랬다간 죽도밥도 안된다
담앨범에도 반응 이정도면 투자한가치가 없어진다
에이 그럼 니가 하던가 개뿔도모르면서...
니들끼리해 난 빠질란다
오키


하고 팀이 쪼개진게 아닐까 소설써봅니다

그리고 끈적끈적 위글위글 할때 이왕 벗길거면 우리는 더 쎅씨하고 강하게 벗긴다고 언플을 때렸어요 그게 포인트라고 ㅠㅠ 파워섹시는 무슨...
16/07/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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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보는 기간을 기다리는 게 참 어렵죠. 그래도 헯 꼭 비상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라라 안티포바
16/07/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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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썰전보다 유시민씨가 그랬죠. 선거 3번 떨어지고나니 자기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가 끝난것 같았고, 대중들이 자신을 필요하지않음을 느끼고 미련없이 정계은퇴했다고.
헬로비너스, 스텔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대중들의 평가가 끝났다고 할까요. 오히려 EXID나 크레용팝처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잘 모르는 정도면 모르겠는데...
PGR에서 유명한 좋아요님을 비롯해서, 직접적인 팬이 아니더라도 아이돌 매니아들이 충분히 영상 등을 퍼날랐고, 활동관련소식도 쓰면서 분석도 하고 응원도 하고, 그런걸 보면서 대중들이 어느정도 평가가 끝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작은기린
16/07/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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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돌기획할때 반응보는 시간을 미니2 싱글2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반응이오거나 팬덤이 쌓이면 가는거고 없는데 계속 가면 가시밭길 걷는거고...근데 이것도 소속사 의지와 멤버들 정신력이 필요한거라...헬비가 그래서 애매하죠


레인보우를 얕잡아보는건 절대 아닌데 a같은 인생 곡 하나 뽑아서 행사도 돌고 예능도 좀 돌고 뭐든간에 이슈 되서 한방전략을... 넘나 어렵다
리콜한방
16/07/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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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댓글 하나를 썼는데 답을 달아주시고 다시 본문과 댓글을 보고 저도 재답글을 달고 싶어요. 참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우선 진심을 담아서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요. 동정 아니고요. 힘든 위치의 누군가를 좋아하고 팬을 한다는 게 보통 고생이 아닌 걸 조금은 알아서요.
본문도 상세하면서 저 많은 댓글에 싹 답글 달아주시는 것 보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헬비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했는데 덕분에 알게 됐고 제 본진인 exid와 닮은 구석이 많아서 뭔가 마음이 갑니다.
소속사 삽질부터 핵심 멤버 탈퇴까지. 물론 그 과정은 상당 부분 다르지만 어쨌든 남은 멤버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는 것 같겠죠.

특히 중소 기획사에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현재 exid는 그 흔한 '연습생' 한 명 없고 같은 소속사 아이돌 하나 없을 만큼
열악한 기획사에서 움직이고 있어요. 역시 말씀하신 제대로 된 a&r팀은 기대도 못하고요.
그런 상태에서 멤버들만의 힘 (하니 직캠, 솔지 보컬, le 프로듀싱)과 le의 노래빨로 여기까지 버텨온 건데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밑에 '아이돌 상반기 베스트 앨범' 글에도 있지만 저정도 양질의 앨범을 만들었음에도 소속사 병크로 아예 빛도 보지 못할 뻔 했죠.

반면 헬비 같은 경우 기린님 말씀대로 소속사의 정신상태가 현 exid 소속사 보다 여러 측면에서 낫다고 느껴져요.
띄우려는 의지나 자본, 또 현재 sm계에 손을 뻗친 결정 등은 본문에 언급한 소속사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높이 사고 싶어요.
한편으론 헬비 역시 강력한 a&r팀의 부족이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와요. 이게 곧 소속사 역량인데 해결하기 참 어려운 부분 같아요.

본문에 여친과 마마무의 전략을 언급하셨는데 그렇게 대중의 폐부를 찌르는 강력한 한방 전략이 필요한데 기획사부터 팬까지
이 부분이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문제는 전략을 세우고 전술을 사용해도 '운'이라는, '절대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이것 앞에
흥망이 결정돼버리니 한편으론 답 없는 분야가 이 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헬비 멤버들이 음악성 면에서는 다소 exid보다 떨어진다고 볼 지언정 (le같은 사기캐 존재 유무) 그 외에 소위 연예인이 갖춰야 할 나머지 자질들은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나머진 소속사의 힘인데, 기린님 말씀만 놓고 보면 지금의 행보는 괜찮아 보여요.
그렇기에 '미니2+싱글2에 대중 반응이 판가름 난다'는 말씀도 직접 하셨듯 헬비가 어려운 상황인건 사실이나 현 소속사 자세, 나라 부양 중
요 두 가지에 희망을 걸어볼 여지는 분명 있다고 보여요.
더군다나 섹시 노선 걸그룹이 줄줄이 해체하거나 (포미닛 등등)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aoa 등등)이기에 더 파고들 구석이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곡 보니 섹시쪽 가지 않을 수 있겠군요.. 저 노선도 나빠보이진 않아요 근데.)

마지막으로 섹시함을 부각 시키면 아주 쉽게 욕을 먹는 반면 청순함을 강화했을 때 '왜 저렇게 청순하냐'는 욕 듣는 경운 거의 없지 싶어요.
섹시함이 좀 더 비난받기 쉬운 이유를 알기는 하나 단순히 '노선'만 보면 억울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긴 댓글을 쓰다보니 이런 푸념까지 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결론은 기린님과 헬비 응원한다는 거예요.
아는 형님, skt광고로도 일말의 관심도 없던 제가 위에 언급하신 노래들을 듣고 글을 쓰며 이 팀에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작은기린
16/07/20 00:53
수정 아이콘
헉 위로라니 가당치도 않는 말씀입니다 물론 헬로비너스를 알고 있었긴 했었지만
프듀를 보기전까진 멤버들 이름도 제대로 잘 몰랐거든요 그냥 노래만 좀 아는정도 였지ㅠㅠ
대신 프로듀스를 계기로 걸그룹에 관심이 좀 생겼고 그 중에서 유정양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속사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사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스타에서도 성적을 내지 못한 비인기 선수나 유망주 선수가 언젠가는 비상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무조건 응원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많지 않았나요? 어떤 종목에서든 운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스타는 운보다는 노력과 재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되는데 여기는 노력과 재능 그리고 홍보와 제일 중요한 운이 더해줘야 성공하는거 같아서 참 더 안쓰럽고 그러네요

exid나 걸스데이처럼 거의 인간승리에 가까운 걸그룹들은 라이트한 팬으로서도 좋게보고 있었습니다 재능을 믿고 노력하고 인내해서 결과를 내고 해피엔딩을 보여줬으니깐요 모든 걸그룹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없듯이 주연의 영광도 잠시뿐일뿐 언젠가는 단꿈도 사라지겠죠 그래도 정말 정말 행복한 추억도 남기고 돈!!도 벌고 이 얼마나 기쁘지 않겠습니까 이런저런 악재속에서도 결국 이번 앨범도 1등했는걸요!

영화볼때 믿고보는 감독이 있듯이 요즘 들어 대형기획사에서 기획말고도 프로듀서가 누구인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신사동호랭이 정도면 조금 때가 지났어도 한때 대한민국의 그의 노래가 일년내내 안들린적이 없었고 exid 전담해서 거의 영혼 갈아넣듯이 프로듀싱 하는데 조금 홍보가 부족하더라도 멤버들의 능력 le 뿐만 아니라 팀 자체가 너무 시너지가 좋아요 서로 장점은 어필하고 단점은 보완해주면서 그래도 좋게 흘러가는거 같아요

예전에 좋아요님 글에서 어떤 아이돌 그룹이던간에 결국 팬덤을 모으고 대중성을 확보할려면 팀으로서 가지는 밝은 에너지가 중요하고 팀으로 똘똘 뭉쳐서 으쌰으쌰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팀이 잘되거나 혹 잘안되더라도 나중에 잘될 수 있다 그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도 팀 분위기가 나쁘진 않지만 아라와 윤조가 있을때 그 시너지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원래 걸그룹은 댄스음악이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청순으로는 편곡도 힘들고 무대에서 화려한맛이 떨어지니깐요
섹시에서 조금 엇나가면 소위 싼티가되고 청순에서 곡이나 안무가 좀 별로묜 심심하거나 동요같거나 아무튼 밋밋한 느낌이 많아서요
데뷔앨범이긴했지만 전설의 소녀시대 다만세도 그렇게 호응 못봤으니깐요 에핑이나 여친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다 행복하자고 하는건데 즐겁게 덕질하시길 바랍니다~
헬비를 통해서 판타지오보니깐 유정이 도연이는 걱정안되는데 지금은 일반인이 된 (구)판타지오 이수민 팬이라서 앞날이 깜깜합니다
이몽룡 장원급제 기다리는 춘향이가 되었어요 크크
16/07/2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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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헬로비너스는 3년이 넘도록 뜬 적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고...
멤버 개인 활동은 나름대로 활발한데 이 애들이 이 팀 멤버라는걸 모르는게 두 번째 문제고...
돈으로 사든, 뒤에서 꼬시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리고 있어야 했던 유아라, 윤조를 놓친게 세 번째 문제입니다...

판타지오 쪽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카라급은 아니니까요. 메인보컬 2명 쓰는 팀에서 2명 다 나가면 음악적으로는 끝난거라고 봐야하고,
심지어 그 2명이 인지도 면에서도 넘버3에 다 들어가면 답도 없는거죠. 카라 김성희는 인기라도 다른 멤버에 비해 덜 했지...

첫 번째 라이브 음반까지만 해도 이 팀이 이제 자리 잡고 뜨겠구나 싶었는데 타이틀은 둘 째 치고 수록곡도 위스키 같은 곡 내놓는걸 보면서
미련없이 그 전까지 앨범 단위로 다운받았던 곡들 다 지웠습니다. 더 이상 이 팀은 내가 알던 그 팀으로 돌아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세상사 어찌 흘러갈 지 모르는거니 희망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이 팀을 다시 응원하긴 힘들거 라는게 아쉽네요.
홍승식
16/07/20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아라, 윤조가 빠진게 치명타죠.
천하의 에이핑크도 유경이 빠지고 휘청했는데 팀내 지분으로 은지급인 아라가 빠지니 이건 뭐...
아쉽지만 이제는 팀을 유지하는 것도 벅차다고 봅니다.
걸그룹이야 행사로 돌리면 유지야 시킬 수 있겠지만요.
AOA, EXID가 뜬건 사실 2013년 걸그룹들이 폭망하면서 생긴 빈틈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미 여레마트가 궤도에 오른 이상 그 이전 걸그룹이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안타깝지만 없죠.
걸그룹은 모두다 소중하지만 헬비는 정말 아까운 팀입니다.
16/07/20 16:48
수정 아이콘
데뷔곡 비너스 노래도 좋고 외모도 눈에 띄어서 그 다음 활동 보고 살랑살랑한 이미지구나 했었는데 끈적끈적때 완전 달라진 이미지를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위글위글까지는 노래도 들어는 봤는데 난 예술이야는 그냥 스킵했었습니다. 신곡 들어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저런 일들 많이 겪은 거 같은데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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