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24 20:47
사실상 댓글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 그 분 ` 인 게 맞죠. 저도 그 댓글을 보았는데 그게 특정 회원을 공격하기 위한 저격댓글로 보진 않았습니다. 제재를 하기도 애매한 부류의 분인지라 그저 종종 언급되는 관계사실이었을 뿐인데 저도 운영진의 그 판단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하네요.
18/02/24 20:58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쓰다 걸리면 억울할 수도 있지만,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다 하심 되죠. Pgr벌점이 제물의 낙인도 아닌데 탈퇴하실 것까지야..
18/02/24 21:06
글의 선후관계가
전혀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에서 특정 회원을 언급, 이후 댓글로 논쟁 발생 후 벌점 이건데...운영진의 적절한 결정이였다고 봅니다.
18/02/24 21:09
저도 벌점인지 먼지 먹어서 건의 게시판에 글을 쓴적 있었는데...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운영자님이 그래도 답변해주셔서 혼자 정신승리하고 말았는데요. 그냥 로그인 하지 마시고 게시판 눈팅만 하셔도 되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러다가 정말 싫은 댓글 있으면 시원하게 욕 한번 해주시고 탈퇴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은 가볍게! 인생은 진지하게!
18/02/24 21:13
냉정히 말해 저격에 속하긴 합니다만 벌점 2점인걸 보면 운영진분들도 정황을 고려해 부여하신 듯 했고 자그마한 해프닝으로만 끝날 문제였던 것 같은데 탈퇴까지 하시다니 아쉽네요ㅜㅜ
18/02/24 21:18
사람에 따라서는 뭐 이런 걸로 인터넷 사이트 탈퇴까지 하느냐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도 pgr에서만큼은, 피곤함과 상호견제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특성 탓인지 멘탈에 금 가는 일 생기면 자연스럽게 탈퇴버튼에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빡탈퇴 후 재가입 경험자로서 이해합니다.
18/02/24 21:22
김치찌개님 호불호와는 별개로
의도가 뻔히 들어나는 댓글이었는데요 ;; 물론 본인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글이란건 그래서 더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오해라면 오해할만하게 쓰셨어요
18/02/24 21:33
뭐 각자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요.
보통 4점의 벌점이 2점인걸 봐서는 운영진도 고심끝에 해...아니 벌점을 준거 같고 본문을 봤을때도 벌점이 과해보이거나 운영진이 무리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후니님의 억울한 느낌도 이해합니다. 저도 벌점 먹었을때 느껴본 감정이라..
18/02/24 21:35
운영진이 잘 한거라고 봅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저격하는거라고 느낄수 있던 댓글이였고, 그게 다수였으니 맞는거죠. 아니라고 해도 그때부터는 논쟁이구요.
18/02/24 21:44
억울해도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말과 다르게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때는 명확하지 않으면 오해 살 가능성이 항상 있어서... 그걸 판단하는 쪽에서 확실하지 않다는 것만으로 제재를 안하면 오히려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8/02/24 21:47
음 억울하시면 건게나 여론참여심사 등을 통해 논의 후에 복구받으실 수도 있는데... 탈퇴하시면서 이런 글 쓰시면 잘못된 것을 교정할 기회없이 새롭게 불지르시는거나 마찬가지라서 ;;;;
18/02/24 21:49
1. 벌점 받을 만한 댓글이긴 했습니다.
2. 벌점 하나 받는다고 아무도 님을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3. 스스로 자책하지 않으셔도, 남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테니 괘념치 마시길.
18/02/24 21:53
별 생각 없이 던진 말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일이 비단 이곳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죠. 의도와 상관 없이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멘트이긴 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화가 날 수도 있어서, 굳이 민감한 내용은 최대한 안 쓰려고 합니다. 행여나 지적 들어오면 그냥 빨리 수정하는 게 마음 편하기도 하구요.
18/02/24 21:58
의도와 달랐다니 안타깝지만 겉으로 드러난 댓글의 내용만 봐선 그냥 전형적인 저격인데요. 그 점이 속상하여 탈퇴까지 이르게된점은 안타깝습니다.
18/02/24 22:00
예를 들어 주신 모든 용례가 다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글에서 찌개님을 향한 짜증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에요. 글쓴이님의 의도는 글로 밖에 느낄 수 없습니다. 평소 행실 같은걸 알기는 어렵고 안다해도 의아한 댓글은 맞아요 많이 억울하신 것 같은데 너무 괘념치 마시고 마음 가라앉힌 훗날 찬찬히 살펴보세요.
18/02/24 22:09
PGR에서 벌점은 의도고 정황이고 뭐고 본인이 남긴 댓글에 문제가 있으면 그냥 무조건 받는겁니다. 운영진 입장에선 그럴수밖에 없기도 하고... 그걸로 벌점 받았다고 색안경 끼고 볼 사람 없으니까 억울해 하지 마세요 본인만 손해임...
님 댓글의 의도를 떠나 닉언급 + 부정적 뉘앙스면 저격은 저격이죠...
18/02/25 00:11
꼭 그렇지도 않은게, "기적의 독해능력" 이라는 댓글을 신고한 적이 있는데요. 포탈 사이트 검색시 순어법으로 사용되는 용례가 있으니 이거 한 줄로는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하다는 답변이 나오더군요 크크. 본문의 경우도 운영진에 따라 갈릴 수 있는 사안이라 봅니다.
18/02/25 18:35
제가 건의게시판에 글 올린 적이 딱 2번 있는데 그 짧은 경험으로는 제가 따진다면 벌점이 가능하다고 확신해요. 애초에 논리가 너무 허접해서. 근데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랑 푸닥거릴 시간도 아깝고 그거 벌점삭제 한들 뭔 차이가 있냐 싶고.
18/02/24 22:39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라도 읽고 있는 다른 사람에겐 의도로 보이겠죠..
이래서 말조심, 글조심 다 조심스러워지는게 요즘 pgr같아요.
18/02/24 22:41
그냥 벌점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시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저도 지나고 보면 아 내가 받을만했구나 했던것도 있지만 '않이 이걸 왜' 이런 생각든것도 있었는데 뭐 벌점받는다고 바로 탈퇴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거 점수가 아이디옆에 표시되는것도 아니고.. 벌점제 노려서 탈퇴안당할만큼만 어그로 끌고 그런건 문제겠지만 이런 운영상의 어쩔수없는 미흡함을 어느정도 가릴려고 있는게 벌점제 아니겠습니까.
18/02/25 10:34
아마도 스트리머들이 겜하다가 좀 빡칠때 아니~!! 이러면서 화내면 채팅창에서는 '않이~!!' 이렇게 따라하면서 놀리는거에서 유행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맞춤법 일부러 틀리는 종류가 요즘 은근 재밌더라구요(...)
18/02/24 22:41
벌점 그까짓거 커뮤니티에서 시간 보내다보면 받을수도 있는거죠. 타인의 불쾌감에 내 의도는 그다지 참작되지 않는게 당연하지 않나요?현실에서나 넷상에서나. 벌점 받는것 쯤은 치욕적인 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시스템이 굴러가기 위해 있는 운영자들의 수고인거죠. 자신이 당사자가 되었을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지면 이게 제대로 굴러갈까요?
후니님은 벌점 받은걸로 인해 커뮤니티의 능동적인 행위에서 잠시 격리될만한 분도 아닙니다.. 애초에 시스템이 걸러내기 위한 타겟도 아니란 말이죠. 사소한 언사와 시비, 누군가의 불쾌함, 오해로 인한 이런 헤프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 악의를 가진 사람이 아니어도요.
18/02/24 22:47
04년 가입 이후 댓글만 15000여 개 달면서 벌점은 딱 한 번 받았었지만, 건의게시판 통해 벌점사유 설명 받고 저도 합당한 결정이라 생각해 납득했었습니다.
탈퇴 전에 건의게시판 통해서 해당 벌점을 부여한 운영위원과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단순히 벌점 부과에 대한 논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건설적인 대화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아쉽습니다...
18/02/24 22:52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아는 것은 100% 힘든일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의도를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그것이
그 말의 의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저격'의도가 상당히 보이네요.
18/02/24 22:53
규정상 벌점도 받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화를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분이기 떄문에, 이 글도 그 댓글도 이해합니다. 토닥토닥.
18/02/24 22:54
윗분 말씀처럼 어차피 시간 지나면 꼬박꼬박 복구되기 때문에 왠만큼 깽판쳐서는 근처에 가기도 어려운 게 회원점수 80점(벌점 20점)인데
벌점 먹어도 어쩔 수 없지 생각하고 말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운영진 입장에서야 신고 들어오고 규정에 맞으면 별 방법 없잖습니까. 회원등급 강등 벌점이 20점인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규정 미숙지로 실수도 할 수 있는거고, 애매한 벌점도 있을 수 있고, 참아서는 안되는 쓰레기 같은 소리가 있으면 작심하고 욕도 할 수 있고 그런거죠. 그런다고 한 번에 이용정지 시키지는 않는 게 pgr의 강등 규정인거고요.
18/02/24 23:00
벌점 받을만 하셨네요. 제가 들었으면 많이 기분 나빳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나서 대화해도 의도를 오해해서 다투기도 하는데 하물며 텍스트만 가지고 판단하는데 어떻게 님이 생각하는 의도대로 우리가 다 알겠습니까. 운영진 분들이 고생 많으신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18/02/24 23:21
억울하게 벌점받는 유저들 꽤 있죠.
운영진들도 좀더 세심하게 판단하기 바랍니다. 억울하셨을거 같네요. 떠나셔서 댓글 확인 안하실 수 있겠지만 위로드립니다.
18/02/24 23:23
어... 음...
뭐 다른 아재개그글에 "으윽 이건 현직백수님으로도 충분함니다" 라고 써져있으면 전 그걸 보고 음..나를 아재개그로 각인을 시켰군 캬캬 하면서 굉장히 뿌듯해 하겠고 흔히 아재개그에서 보이는 댓글양상이기에 가볍게 패스하겠지만 규정이란건 또 나름이니까... 너무 서운해하시지는 말고 그냥 아 이런룰이 있구나. 벌점먹었네? 에잇 드럽고치사하지만 댓글은 오해안사게 규정에맞게 달아야지...생각하고 넘기셔요... 넘스트레스 받지마시고 ㅜㅜ..
18/02/24 23:27
본인은 억울하셨더라도 그럴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김치찌개님 의사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그 댓글을 본 많은 분들이 불쾌했고 그 이유가 누군가을 저격-혹은 비하하는 느낌이 들었으면 잘못한게 맞고 억울하실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김치찌개님과 피지알 회원들에게 그럴 의도는 아니었으나 불쾌감을 드렸다고 해명을 하시는건 몰라도 역으로 불쾌하시고 성토하실만큼일까요 본인의 의도가 잘못 곡해되어 벌점을 받으신건 아주 불쾌하나 본인이 쓰신 댓글이 타인을 저격하고 비하한 것처럼 보일수 있는 것은 그럴수도 있지인가요 예로 드신 어떤 것도 회원 저격,비하처럼 보일수 있음을 피해갈수는 없을거같은데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유하게 넘어가냐 아니냐지
18/02/24 23:31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읽힐 가능성이 상당히 큰 글이였습니다.
그러니 추가 댓글이 많이 달린 겁니다. 이런 것보다 멀쩡한 글이 댓글에서 19으로 가버려서 억울하게 글삭 당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예전 러시아 변기사건도 있고요.
18/02/24 23:40
그럼 누구 닉네임을 언급한것도 아니고 물음표 하나 달아서 벌점 12점 받은 전 억울해야 할까요? 별로 억울할 일 아니신 것 같은데.
18/02/25 00:13
단순히 '?' 댓글만으로도 벌점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그 댓글은 벌점이 없지만 이후 파생된 논쟁에서 서로 합을 겨루다가 벌점을 받으신건가요?
18/02/25 15:20
님은 강제추방 당해도 싸요.
피지알 10년 넘게 하면서 갖은 어그로꾼,고집쟁이,말 안통하는 사람 많이 봤는데 님 처럼 무례하고 예의없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18/02/25 00:12
벌점은 받을만 했어요. 여기는 그 댓글이 충분히 벌점감인 커뮤니티라 생각해요
근데 탈퇴는 잘하셨어요 나한테 안맞는 커뮤니티 뭐하러 하며 기분상해요. 빠른손절 .
18/02/25 00:16
의도가 어떤지는 본인만 알수있는거고
그냥 리플만 봐도 저격으로 벌점받을만한 수위네요 남탓이에요 이건 예시로 말씀하신 충달님이나 백수님의 예시도 늬앙스가 이미 부정적인데 그것도 벌점받으셨을겁니다
18/02/25 00:18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요, 글쓴 분도 운영진이 하는 일이나 운영진 시스템을 생각해 보시고 이럴 수도 있구나 하고 이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애초에 판단이란게 어려운 일이니까요. 제가 보고 좀 놀랐던 판결이 있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618026
저는 좀 심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이해가 안되지는 않고 그렇더군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판사들도 서로 엇갈리는 판결이 나오는데(위 경우도 판사에 따라 벌금의 정도가 다를 거라 생각해요) 무급으로 뽑는 게임사이트 운영진의 판단이 어찌 항상 맞겠습니까. 종종 이런 운영에 관한 불만이 나오는데, 피지알 운영의 수준이 불만족 스럽더라도 다른 사이트 생각하면 딱히 나은데가 별로 없기도 하지요.
18/02/25 00:33
저는 링크건 기사에서 좀 혐오스러움까지 느껴지는데요..
68세 남자가 초등4학년 여자애에게 공원에서 악수를 갑자기 하자는것도 이상한데 손등에 뽀뽀까지 하다니 이건 추행으로 유죄받아도 할말없어 보입니다
18/02/25 00:39
성추행이 가해자가 성적 흥분을 했느냐가 아니라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냐가 핵심일테니 저도 유죄라고 생각해요. 근데 벌금 1500이면 좀 쎈거 같다는 거고요. 여러 성추행 들에서 이보다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보통 받는 처벌 수위가 이거보다 훨씬 낮으니까요.
18/02/25 00:55
네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근데 제가 그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ㅜㅜ 애초에 controversial한 문제들이 있고 전문가들도 판단이 와리가리 한다는 거죠. 1심에는 아얘 무죄였고 저거 가지고 당시에 말이 꽤 많았어요.
18/02/25 00:21
전-혀 벌점 받을만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수를 불편하게 하는 누군가에 대해서 언급할 수 없다는 건 그 커뮤니티의 치명적인 문제점이죠.
18/02/25 00:39
그 다수의 불편에 대해 이미 예전에 회원들이 치열하게 치고받고 싸워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인데
그냥 문제있는 커뮤니티 취급하는건 그 모든 논쟁과정과 결론을 모른체하는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18/02/25 00:46
불편한사람들이야 한없이 불편하시겠지만
아닌 사람은 또 되게 별거아니거든요 저도 그냥 스킵하는데 그걸로 그분을 비난하는건 좀더 나간거죠 엄밀히 따져서 저격인데요 그런걸 허용하면 커뮤니티 개판되는거 금방이에요
18/02/25 00:38
피지알 눈팅 포함 거의 10년 넘게 한 거 같은데 규정부터 가입 유예기간까지 굉장히 이용이 불편한 사이트입니다. 특유의 경직성이 마음에 안드시면 뭐 어쩔수 없죠.
18/02/25 00:39
글쓴분이 탈퇴까지 한 이상 글쓴분에게 악의는 없었다고 계속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런 댓글이 허용되면 저격금지 조항은 있으나 마나 하겠죠.
글쓴 분의 논지와는 별개로, 김치찌개님 댓글이 정말 오래도록 논란이란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규모 사이트에서 유머글 정말 꾸준히 공급해주는 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지금껏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오래도록 논란을 위한 논란이었고 불편한 이들을 위한 불편함이었죠. 저격이 금지인 사이트에서 어떻게든 뒤에서 씹어가면서, 정해진 규칙으로 제재하는 운영진도 씹어가며 자기 세력을 모으려는 게 어그로고 분란조장 아닙니까?
18/02/25 01:01
피지알이니까 논란 정도지 규제 없으면 어느 사이트에서도 안티가 다수 양성될거에요 이런 방식이면.... 글 올려주시는건 좋으나 문제가 1) 중복이 자주 있다. 심지어 자기 글도 중복해서 올림 2) 어떤 댓글에도 피드백이 없다 3) 2번과 연계되어 틀린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수정이 없으며 1번 내용대로 그 틀린 내용을 나중에 또 게시하기도 한다. 피드백 없이 글 계속 올리는 건 피지알에서는 어그로로 심하게 욕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과장이 심하신거 같은데요. 불편한 이들만 있었다면 이토록 오래 논란이 될 이유가 없으며 어떻게든 뒤에서 씹는 내용이 아니고 자기 세력을 모으는건 완전 아님
18/02/25 14:25
좀 딴 얘기인데, 다른 사람의 덧글에 대해 답하는 건 '리액션'이 더 맞겠죠. '피드백'은 반응에 따라서 행동 양식이 바뀌는 쪽이고.
18/02/25 18:38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피지알에서는 그런걸 '피드백'으로 통칭해서요. 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사람들이 요구하는건 리액션이 아니라 피드백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괜찮은 수필을 써놓고 거기의 어떤 댓글에도 댓글을 안단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피드백이 없다'며 욕 먹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글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문제에 대한 수정이나 대꾸가 없을때 이야기가 나오는거니까 피드백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18/02/25 01:24
언급하신 바와 같이 제제는 '글쓴이의 악의' 보다 '댓글 내용'에 기반해서 이뤄질 수 밖에 없죠. 악의가 뻔히 보이는 악성 유저들을 제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걸 무릅쓰고서라고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을 제한하자는 게 현재 PGR에서 유저들간에 이뤄진 합의니까요.
이렇게 보자면, 쓰신 '댓글 내용'은 벌점이 부과되어도 전혀 할말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2점 벌점에 탈퇴글까지 올리실 정도면, 좀더 신중하게 댓글 다시는 편이 나았으리라 보이네요. 그냥 며칠 지내다가 감정이 가라앉으면 커뮤니티 생활 다시 시작하셔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가능하면 김치찌개님에게 '오해를 초래해서 죄송하다' 사과메모 정도 남기시면 금상첨와고요.
18/02/25 01:30
벌점이 정당한지 아닌진 잘 모르겠는데
그깟 벌점 몇점 먹는다고 탈퇴할 것까진 없어보이는데요. 무슨 멘탈이 이렇게 약합니까 롤이나 오버워치 경쟁전 한번도 안 해보셨나...
18/02/25 01:51
커뮤니티의 불의와 규정위반을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이걸 혼돈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커뮤니티 내에서 불의에 해당되는 행위를 할 경우 벌점을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에 벌점을 부여하는 거예요. 이것에 대해서 자꾸 '누가 더 불의하냐'로 따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영진들의 개인적 판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선 기계적 판단이 우선되어야하는 겁니다. 초기의 피지알처럼 운영진들에게 재량을 한껏 부여해주지 않을 거라면, 기계적 판단에 순응해야합니다.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의견은 최대한 운영진들에게 재량을 뺐는 방향인데, 이런 기계적 판단에 까지 불만을 이야기하면 안되는 거죠. 운영진이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예전의 운영진은 커뮤니티의 불의에 대해 규정위반이 아니더라도 대응했습니다. 그만한 재량이 부여됐었거든요. 그간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그래서 그 재량을 뺐은 만큼, 이런 부분은 운영진 탓을 해서는 안됩니다.
18/02/25 02:37
무슨말인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뭐 벌점2점이라는거 보면 운영진도 웃었지만 벌점은 줘야지 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갠적으론 믿고 거르는 글들이지만 벌점은 리즈너블이라고 봐요
18/02/25 03:00
악의가 없거 억울하시면 댓글을 잘못 쓴겁니다. 충달님이나 현직백수님을 예로 드셨는데, 두분의 글이 불쾌하다는걸 느껴지게 댓글을 달았다면 그 또한 삭제되어야하겠죠.
18/02/25 03:45
저는 이러한 댓글이 저격이라고 판단될수 있고 벌점이 발부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사실 피지알 내에서의 '저격'이라는 개념은 기계적으로 정립이 안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재방향에 대해 좀 더 폭넓고 기계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18/02/25 09:57
저격이라는 룰 자체도 이해도 안가고 pgr 벌점 및 제재 기준이 좀 주는사람마다 왔다갔다 할 때가 있긴 하죠.
근데 뜬금없는 탈퇴긴 하지만 난 벌점받아 억울하고 운영진 잘못했다... 는 글이 아닌데 많은 댓글이 벌점받을 만했다 인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굳이 한마디 덧붙이자면 저도 규정상 벌점받아도 할말없는 댓글이라 생각은 합니다.
18/02/25 10:03
근데 그 논리에 따르면 VS 글은 김찌님밖에 못 올리고 망영화 리뷰는 충달님밖에 못 올리고 망한개그 (?)는 백수님밖에 못 올리는데 이건 대기업 선점효과에 의한 사다리 걷어차기 (....) 아닙니까
뉘앙스야 원래 이해가 안되면 망하는거라 진짜 딸같아서 한 행위더라도 행위 자체가 그렇게 안 느껴지는 것이었다면 철컹철컹각이지요
18/02/25 11:05
저격이라는 정의와 범위 자체가 애매한 것이 문제겠지요. 언급에 가까운 뉘앙스를 마냥 저격이라고 몰아가는 것도 난감합니다. 그리고 특정지어 꼭 집지만 않았을 뿐 그 사람 들으라는 식의 댓글이나 누군가를 향한 댓글, 혹은 읽었으면 하는 댓글들.. 달아본 경험 있으신 분들 꽤나 많을 겁니다. 저도 그런 경험 있구요. 소위 말하는 이 저격이라는 범위를 넓히면 저것들도 다 저격에 해당할 겁니다. 상대방에게 욕 안하고 존댓말만 썼다 뿐이지 사실상 모욕에 가깝게 비꼬는 식의 분쟁댓글들이 규정에게 걸리지 않았다하여 온당한 댓글이 아니듯이 이 역시 비슷한 관점이라 생각하네요
18/02/25 11:29
게시판마다 저격판단은 조금씩 갈리는데 글의 경우 저격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사실 그동안의 기준으로 보면 이 글 자체도 저격규정위반일 가능성이 높음. 탈퇴했으니 의미가 없어서 그렇죠) 댓글의 경우에는 자게에서는 저격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별로 없죠. 유게는 더 엄격한 편이고. 게시판 성격이 다르니 기준이 좀 다른 것도 합리적이죠.
18/02/25 11:08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닉언급이 괜히 제제대상인게 아니죠...억울하실 수 있으나 제제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피지알이 뭐 대단하고 특별한 권력집단도 아니고 일개 사이트의 대단치도 않은 제제에 이런 뼛속깊은 억울함을 느끼시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18/02/25 12:10
저는 문재인대통령 옹호댓글달다가 오타로 문'제'인 썼다고 벌점도 먹어봤는데요 뭐 핳
건의게시판으로 항의하니 취소해 주더라구요. 운영진분들도 사람이다 보니 별것아닌일로 벌점주실 때가 있으니 너그럽게 생각하시고 건의게에 한번 항의해보심이...
18/02/25 18:49
제가 직접 관여했던 건은 아니지만 추측해 보자면,
문제인 단어 자체는 말씀하신 대로 오타/비하의 의도로 사용 이라는 두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운영진분들께서 자의적으로 '이거 벌점감이네' 하고 부과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진짜 비하의 의도로 문제인이라고 쓴 회원이 '오타가 났을 뿐이다'라고 이의제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거든요. (티오 플라토님께서 비하의 의도로 사용하셨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마 티오 플라토님 댓글을 본 회원 몇몇 분이 신고 - 제재 - 이의제기 - 취소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18/02/25 12:13
제 생각에 이건 저격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디를 언급했다고 다 저격이 아니죠. 플러스로 부정적인 의미가 추가됬을때 저격이 되는건데 "이런 게그는 '~~'님 만으로 충분합니다." 여기서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진다고요? 그게 김치찌개님 이기에 무의식적으로 과도한 궁예질이 발동한거 아닙니까? Pgr말고 다른 사이트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드냐 안드냐로 투표한번 해보고 싶네요.
18/02/25 12:21
내 의도는 그게 아닌데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억울 할 수 있습니다.
그건 본인 의도를 충분히 나타낼만큼 글을 적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 경우 오해하는 사람보다 오해하게 글을 적은 사람의 책임이 더 크죠. 나중에 오해 받은 글에 생략된 부분을 구구절절 설명하며 봐라 내뜻은 이건데 왜 나한테 뭐라 그러냐 하는데 사실 남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고 변명하는걸 수도 있으니까요.
18/02/25 12:29
글을 잘쓰셔서 그렇지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댓글 달리자마자 지우시는 대처도 가능했습니다. 본인의 실수를 억울해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18/02/25 13:01
에둘러 말하셔도 됐을텐데
구체적인 닉네임을 소환한것 자체가 저격으로 보일것 같네요 이글에 현직백수님하고 충달님을 예시로 소환한것도 또다른 오해?를 사시겠네요
18/02/25 18:48
https://cdn.pgr21.com./?b=8&n=74198&c=3072767
일전에 제가 한 유저분한테 '서태지찌개'님 이라는 별명을 붙여드린 적이 있는데, 댓글이 크게 심각하게 달리지 않고 벌점도 먹지 않은 건 그냥 제가 운이 좋아서 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분명한 기준이나 원칙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