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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20:56
덕분에 재밌었어요! 더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감투상은 다른 분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해당 글 날짜를 착각하기도 했고, 그다음 글로 응모하면서 그 글은 취소하고 대신 이걸로 응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도 했고요. 생각해 보니 이벤트 글을 하나만 써야 한다는 제약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 착각 덕분에 네 여자 이야기를 후다닥 쓸 수 있었습니다. 암튼, 좋은 취지로 하는 이벤트에서 혹시라도 이런 일로 뒷 얘기가 나오면 슬플 것 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분께 드리시지요. 입상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18/04/09 21:02
사실 감투상은 없는 상을 후다닥 만든 거라, 다른 분께 드리긴 좀 그렇습니다. 본인께서 부담을 느끼신다면, Lasid 님께 드리려던 문화상품권 역시 1등 기부금에 합하도록 하겠습니다 :)
18/04/09 21:05
영광스럽네요. 실수와 착각이 만든 빛나는 성과로군요!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진행하시랴 참가하시랴 고생 많으셨습니다!
18/04/09 22:06
이벤트에 물의를 일으켰던 점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일로 많은 걸 배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18/04/10 09:14
모자란 글솜씨였지만 솔로부대 여러분의 공감 덕분에 입상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부금은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18/04/10 10:09
피지알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세상 또 어느 곳에 가서 개드립을 잘 쳤다는 이유로 상을 받아보겠습니까?
오직 문과식 유머를 완성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에 이렇듯 보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3등도 문화상품권 주는 줄 몰랐네요. 상품은 최근에 책이 찢어져버리는 바람에 저희 딸아이가 무척이나 슬퍼하던 포켓X스터 전국X도감 책을 사는 데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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