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30 21:11:51
Name 허스키
Subject [일반]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2월에 가입한 새내기 회원입니다.
게임좋아하고 커뮤니티도 좋아하고 이렇게 매너있는 공간이 좋아서 가입하게 됐습니다.
제가 좀 어릴적부터 단순무식한면이 있고 가방끈도 짧아서
남들이 말하는거에대해 이해를 좀 못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괜찮다고 보는데, 왜 사람들이 저런 반응을 보일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이 생각자체도 제가 잘못된것이겠죠 ^^ 분명히 사이트 선배님들이 꾸짓으시는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글쓰면서도 좀 소심해서 눈치를 많이 보는편인데 최대한 사이트 분위기에 맞게 매너있게 예의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낙 이런류의 사이트를 좋아해서요

저보고 시리즈를 만든다는게 무슨뜻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흐..
전 질문이나, 외로움에 대한글, 여러가지 고민거리, 그리고 생각나는 자유주제같은
글쓰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좋은사이트에 의지하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모자란 부분 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물론 저또한 글을 쓰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다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사이트에 기대고 싶은 나그네 같은 존재인데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 그저 커뮤니티는 제 친구이자 형이자 선배같은 존재로
영원히 가고 싶을뿐입니다.

아랫글에 불편하셨다면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부족하고 철없는 어린친구라고 생각해주세요.
전 글쓰기전 눈팅할때도, 사이트 오래되신 분들을 다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혹시 이글도 불편하거나 제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
자기전까지 피드백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냉면과열무
19/07/30 21:14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댓글로 다셔도 충분한 내용 같습니다.
허스키
19/07/30 21:15
수정 아이콘
일일히 댓글을 다달기엔 한계가 있어서, 공개사과문이 좋을거 같아서 적었습니다.
허스키
19/07/30 21: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추가적으로 그냥 지나치려다, 잘못한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하는게 도리이지
않나 싶어서 쓰게 됐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7/30 21:17
수정 아이콘
2월에 가입하셨는데 아직도 사이트 돌아가는걸 모르시면...
아랫글에 [글쓴이입니다]하고 댓글 달아도 되는 내용입니다.

요즘 쌍베방송 자주보는데 그 분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일기장 크트'
허스키
19/07/30 21:20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쓰는걸 좋아하지만, 언제부터 글쓰는게 두렵다고 좀 느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커뮨니티 활동은 좋아하니 글을 쓸때 좀더 신경써야겠습니다.
홀리워터
19/07/30 21:18
수정 아이콘
If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군요

불편했던적은 없습니다만
싸구려신사
19/07/30 22:04
수정 아이콘
222
This-Plus
19/07/30 21:22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 떠도는 그다지 핵심없는 생각들을 너무 자주 풀어서 쓰신 게 아닌지...
물론 그게 안되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대부분 질문게시판이 용도에 맞는 글들이었으니까요.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허스키님이 잘못한 건 없으세요.
허스키
19/07/30 21:25
수정 아이콘
윗줄에 제가 그걸 이해를 못했었네요. 자유게시판이지만 좀더 타사이트보다 신중하고 무거워되야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말씀하신내용 잘 참고하겠습니다
괄하이드
19/07/30 21:30
수정 아이콘
음.. 본문 중 기부 강요 내용빼고 유게에 올리셨으면 사실 괜찮을만한 주제였긴합니다.. 한방에 1억2천 별풍이 헉할만한 주제이긴 해서요.
밀리어
19/07/30 21:32
수정 아이콘
작성글 검색해보니 딱히 문제될건없고 오늘자 아프리카관련글을 두고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제기준에서 허용범위내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스키
19/07/30 21:34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저는 제기준에서 허용범위내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뜻인가요?
아, 제생각의 위반을 넘어서지 않는선에서 제의견을 썻다. 이 말씀이시군여
밀리어
19/07/30 21:49
수정 아이콘
네 말을 좀 어렵게 했나보군여. 저는 허스키님의 의견을 존중했다는거죠
19/07/30 21: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오늘 불만을 표시했던 1인으로써,
먼저, 일부러 놀리는거 같은 이모티콘이 참...
그외에는 해당 글에 피드백 적었으므로 여기에 할 얘긴 없네요
허스키
19/07/30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오해입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친절한 표현을 쓴거 뿐인데.. 이유불문하고
앞으로 이모티콘도 자중해야겠습니다.
19/07/30 22:09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이 생각자체도 제가 잘못된것이겠죠 ^^]
이런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겸연쩍은 마음에 대한 표현으로 적으셨을거라 생각되지만,
저 이모티콘 하나로 그 가볍기가 깃털과 같아지는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차라리 담백하게 글만 쓰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조말론
19/07/30 22:37
수정 아이콘
불편하셨다면=문제없는 내글이 왜불편해?
슬기야
19/07/30 22:41
수정 아이콘
관종인가...
허스키
19/07/31 07:3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크르르르
19/07/30 22:48
수정 아이콘
본 글도 "저처럼 글 써도 불편하지 않은 분 계신가요?" 로 읽힙니다..

저는 허스키님이 딱히 사과 씩이나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왜 사과하는지 모르겠지만 뭐라뭐라하니까 사과글을 쓸 게- 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해 보이는데, 무엇을 '진심'으로 쓰셨는지를 도통 모르겠군요. 그냥 진심이 '진심' 그 자체라면 할 말 없습니다..
허스키
19/07/31 07:38
수정 아이콘
제 전글에도 잘못된 부분이 좀 있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크르르르
19/07/31 08:39
수정 아이콘
아.. 넵
Janzisuka
19/07/30 23:01
수정 아이콘
전 뭐 모든 글쓰는게 부러울뿐...
창세기전 리메이크 나오기 전까지 글쓰기 버튼 누를일이 있을지 ㅠㅠ
제발조용히하세요
19/07/30 23:04
수정 아이콘
킹처럼 크크크
19/07/30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ㅡㅡ;

근데 여담으로 허스키 닉네임을 검색해보면

전설의 '넌존잘' 줙님의 이전 닉네임이 허스키였군요 ㅡㅡ;
19/07/30 23:58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아랫글에 댓글로 다시거나 아랫글 본문에 추가하셔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사이트 분위기에 맞게 같이 놀고 싶으시다셨으면서 사이트에 규정으로 명문화도 되어있고 그 사이트에서 대개 지키려고 하는 규칙을 무시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관심을 끌고 싶은 목적으로 여겨질수도 있고요.
허스키
19/07/31 07:39
수정 아이콘
넵 참고하겠습니다. 아직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파악을 잘 못하네요
솔로14년차
19/07/31 00:57
수정 아이콘
잘 모르셔서 그러신 것 같은데, 피지알에서는 이렇게 새 글로 사과글을 올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연속되는 흐름의 이야기일 경우 하나의 글에서 댓글로 쓰든, 원문을 수정해서 추가하든 하죠.
허스키
19/07/31 07:40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pppppppppp
19/07/31 01:38
수정 아이콘
그냥 댓글 무시하세요. 딱히 문제될 글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관리짱
19/07/31 03:19
수정 아이콘
불편하지않아요.
19/07/31 04: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전글(아프리카별풍글) 읽고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생각했는데

글쓴이로 검색해보니 글쓴님을 불편하게볼 사람들은 생길만한거같아요

논조가 앞뒤가 맞지않고 피드백이 잘 안되는 답정너식유형이 조금 보여서 ㅠㅠ


많이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아침밥스팸
19/07/31 13:00
수정 아이콘
딱히 불편하지 않아요.
규정 위반이 아닌이상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아웅이
19/08/01 11:49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쓰신 글들이 앞뒤가 안맞는 감이 있습니다.
저처럼 시리즈는 '나는 ~~하지만 아무렇지 않아'이런 느낌인데, 사실 본인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런 글을 올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처럼 시리즈에서 의연한척 공감을 갈구하는 것이나 별풍선 글처럼 은근히 돌려까는 것 보다
담백하게 쓰시면 반응이 나을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46 [일반] 반도체 소재 대체 두달이면 된다. 여름 휴가를 못가는게 아쉬울 뿐' [100] 뿌엉이13899 19/07/31 13899 12
82045 [일반] [고양이 분양글] 새끼 고양이 분양하려고 합니다. [18] 삭제됨9078 19/07/31 9078 12
82044 [정치] 박근혜는 통일대박을 진짜 실천할 생각이었을까요? [37] 삭제됨9988 19/07/31 9988 1
82043 [일반]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4] 허스키14843 19/07/30 14843 3
82040 [일반] 아프리카TV, 여자BJ에게 하루만에 1억 2천만원 쏜 사람 [79] 허스키18898 19/07/30 18898 0
82037 [정치]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찬성 90% 여론에 대한 팩트체크 [56] Jun91112193 19/07/30 12193 1
82036 [일반] 오리지날(Original)전략과 믹스(Mix)전략 [24] 성상우5564 19/07/30 5564 4
82035 [정치] 앞으로 일본과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127] 벌써2년13532 19/07/30 13532 0
82034 [일반]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기조 [278] 아유18430 19/07/30 18430 6
82033 [일반] SCI급 논문과 사라진 기억 [36] 모모스201311188 19/07/30 11188 10
82032 [일반] 올여름에 느끼는 작년과 달라진것들 [32] 프란넬8521 19/07/30 8521 1
82031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2) [42] 글곰9975 19/07/30 9975 21
82030 [정치] 상산고 폐지하려 했던 전북교육감이 법정다툼을 예고했네요. [87] norrell10352 19/07/30 10352 8
82029 [일반] [기사] 北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중요한 정보 입수' CIA에 넘겨줘" [45] aurelius12159 19/07/30 12159 6
82028 [일반] 신 존재 증명? [178] 삭제됨12787 19/07/30 12787 0
82027 [일반] [팝송] 조나스 브라더스 새 앨범 "Happiness Begins" [7] 김치찌개5287 19/07/30 5287 1
82026 [일반] 아들의 취향 [2] 해맑은 전사7160 19/07/29 7160 6
82025 [일반] 며칠전 폰을 바꾸면서 알게된 사실들. [63] 삭제됨14355 19/07/29 14355 3
82024 [정치] 개인적인 한국 보수 살아남는 방법 [119] Jun91112296 19/07/29 12296 5
82023 [일반] 살아있는 약물, 면역세포치료제 CAR-T [11] 모모스201312095 19/07/29 12095 6
82022 [일반] 퍼스트 어벤져 다시 보기 [53] 퀀텀리프11286 19/07/29 11286 3
82021 [일반] 잠식(蠶食)전략 [11] 성상우4900 19/07/29 4900 4
82020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1) [45] 글곰13386 19/07/29 13386 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