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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05:41
토박이들도 아닌 터키 출신들이 심하게 굽니다. 자기들이 뭐라고. 코로나 이전부터 유학하시는 분들이면 대학교에서 차별 누가 심하냐 물어보면 십중팔구 터키 애들이예요.
20/03/16 05:55
네 웃기죠. 흑인들 본인도 차별 당해서 억울하다고 하면서 정작 다른 인종 차별하는 경우가 많으니. 터키 애들은 근데 거기에 자긴 독일 시민 부심까지 있어요. 자기 고국 독재 국가인 것은 말도 못 하면서.
20/03/16 08:24
그런데 비단 흑인 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인종들이 인종차별주의자들 있어요.
흑인, 라티노 (지들끼리도 차별함),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유대인 뭐 다들 서로 깔보는 계층들이 있죠.
20/03/16 05:33
프랑스 역시 화요일부터 국경통제 및 외출제한 된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루머가 진짜인지는 내일 뉴스보면 될 것 같은데 이젠 정말 한국 돌아가야될 것 같네요..
20/03/16 05:39
프랑스 동료는 이탈리아랑 거의 같은 조치를 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더군요. 이미 토요일 자정을 기해 식당과 커피숍 등이 영업 중지에 들어갔습니다.
20/03/16 05:43
네 저도 지금 파리에 거주중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집 근처 공원에 다녀왔는데 이 시국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휴..
20/03/16 05:54
그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문제가 자기들 자체는 건강해서 문제 없겠죠. 근데 자기들이 나이든 사람이나 몸이 약한 사람 만나서 옮긴다는 생각은 못 하는걸까요? 오늘 독일 방송 보니 축구 선수 한 명 걸려서 인터뷰 했던데 그 사람도 본인은 건강하겠지만 주변 가족이나 친척 중에 약한 사람이 있으니 격리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던데.
20/03/16 07:09
서울도 공원은 오히려 사람이 는 기분이에요. 소규모 공원은 모르겠는데 외출해도 갈 데가 없으니 강변이나 좀 큰 야외 공원들은 마스크 쓰고 많이들 나오시더라구요. 저도 체육관을 못 가니 체력 유지겸 전보다 더 운동 다닙니다
20/03/16 05:39
1. 독일 정부에서 향후 2, 3주간은 이동 없이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도 최소 1주일 재택 근무 후에 상황봐서 확대할 계획이고 저는 2019년 남은 휴가가 아직 있어서 3월까지 소진해야 해서 그거랑 엮어서 4월 초까지 사무실에는 최소한으로 나가면서 재택 근무 + 휴가 병행 예정입니다.
2. 아이들은 2주 Osterferien 포함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5주 쉬는 걸로 되었네요. 3. 참고로 옆나라 오스트리아는 5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했습니다. 4. 이거랑 별도로 사람들은 산책이나 자전거로 운동하면서 평소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저희 집이 숲 앞이라 동네 사람들이 자주 앞으로 다니는데 저희도 산책은 나갔었고 마주치는 사람들도 여전히 친절하네요.
20/03/16 08:35
"면역력 강한데 어때"…마스크 안쓴 200여명 클럽서 `밀착 댄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4536690&date=20200315&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2 한국에도 클럽에 사람 바글바글하다는 기사 나오던데 법을 개정하든가 해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강제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데 요양병원, 콜센터 막아봐야 클럽에서 터지게 생겼습니다. 젊은 사람들이라 자기들은 무증상/경미한 증상이면서 바이러스만 노약자에게 엄청 옮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20/03/16 09:11
제대로 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저렇게 터지면 우한식 방법 써서 리셋 누르는 수밖에 없긴 하겠네요. 현지분들께 별 일 없길 바랍니다.
한국도 은연중에 경계정도가 낮아지는 것 같은데 아직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좀 많이 답답하네요.
20/03/16 09:19
미국 젊은애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boomer remover (꼰대 제거자?) 라는 은어로 부르며 세대간 온도차가 많이 감지되는 느낌인데 어느나라나 다 비슷하군요
20/03/16 09:55
없는거일수도 있음...
사실 동아시아 지역이 아니면 생산량은 뻔한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수출해야할 중국마저 내수로 다 빨아들였으니까요...
20/03/16 10:20
저희 누나가 독일사는데 없는것도 없지만
마스크쓰는것자체에대해 이상한시선을 보내서 잘쓰고다닐수가 없다네요 일상적으로 마스크쓰면 이상한사람취급한다고
20/03/16 10:36
이탈리아 터져 나가기 시작했을 때 eu에서 나라간 국경 폐쇄는 없다고 하길래 불안해보였는데.
결국 일 더 커진 뒤에야 이렇게 되네요
20/03/16 10:54
독일은 감염자수 대비 사망자수 제일 적지 않나요...? 이 사태가 끝나고 나면 각국의 정책들을 비교해보고 장/단점을 비교해볼수 있길 바랍니다.
*폐쇠-> 폐쇄 가 맞는 맞춤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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