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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16:31
좀 과장이긴 합니다.
소독한답시고 분무기를 신도 입에 뿌림 - 확진자 입에도 뿌림 - 근데 뿌리고 소독은 안했음 -> 모든 신도 바이러스 살포...식으로.. 소금물이 바이러스 배양액이 아니니 입에다 직접 살포했다는건 좀 과장이죠..
20/03/16 17:11
사진을 저도 좀전에 봤고, 너무 가깝게 댔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일단 분무대상 중 첫 바이러스 보균자 이전 사람들에겐 바이러스가 닿지 않았을테고.. 바이러스 보균자에게 살포했을 때 뭔가 기침을 해서 비말이 확산되던, 입안에 닿던 해서 분무기에 바이러스가 닿아야 이후에 전파 가능성이 생깁니다. 분무한 소금물 방울이 입안에 닿았다가 다시 튀어나오는 건 아닐테니.. 바이러스는 세균이 아니므로, 자체증식을 하지 않으니 분무기에 묻은 바이러스가 전부일텐데.. 다른 사람의 구강내에 닿지 않는다면, 분무기의 분무구멍에 정확히 안착한 바이러스만 전파되었을것이며..닿았다면 그 표면부에 묻어있던 바이러스까지 전파됐겠죠. 후자라도, 바이러스가 전파되는게 입안에 복사본이 복사되어 붙고, 분무기에 원본은 남아있는게 아닌 이상 점점 바이러스 개체수는 의미없는 수준까지 줄어들겠죠...그래서 전체 신도에게 바이러스를 살포했다는 말은 좀 과장이 아닐까 싶어요.
20/03/16 16:43
https://news.v.daum.net/v/20200316155220756
으아,, 개별적으로는 똑똑한 분들이 왜 저기만 들어가면 지성이 무너지나요?
20/03/16 16:37
이거보고 청출어람이죠.
물론 개신교는 개화기에 들어왔지만 현대 교회 문화 대부분은 6,25전쟁 후 미국 복음주으 개신교에서 많이 들어왔죠
20/03/16 16:35
당연히 방역조치 효과있죠.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민관이 다 함께.
다만, 이제 초중고 개학 및 대학교 개강 (대면강의 시작) 국면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초중고 학생들이 개학하면 축구 안할리가 없고, 대학교도 개강하면 개강총회에 파티에 그간 못놀았던거 원기옥까지 터뜨려서 놀텐데... 현재는 도서관도 닫아놓고 있지만 개강하면 도서관도 열릴테고, 공부하는 곳에서도 당연히 위험하구요... 특별한 대비책 없으면 분명히 크게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16 16:54
그런 의미에서 자꾸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기'소리 하는거 극혐입니다. 미국에서는 boomer remover라는 놈들이 있던데 노년층 활동위축이 유리하다 생각해서 저러나 싶을 정도. '나는 안죽고 남은 죽일 수 있다' 생각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사악하고 멍청해질 수 있는지를 모르는건지..
20/03/16 16:59
닉언일치가 덜덜덜하시네요;; (농담입니다)
요즘 상황을 보면 동아시아의 전체주의와 권위주의가 오히려 효과적임을 증명하는 것 같기도 해서 조금 씁쓸합니다.
20/03/16 17:12
한창 냉전시기부터 생화학전에 대한 대비도 많이 했을테니
(페스트, 탄저균 등등) 오히려 미군이 가장 정확한 예측모델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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